독학의 권유
이중재 지음 / 토네이도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책 제목이 간결하고 분명하다.

왠지 이 책을 다 읽고 난 뒤 독학을 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들 듯.

이 책은 한 마디로 "축구화를 벗고 법복을 입었다"라고 말 할 수 있다.

 

1. 고민을 줄이고 성취를 즐겨라

발전을 향한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다.

공부를 하지 않는 이유는 다 핑계일 뿐이며 삶을 살아가는데 공부는 필수이다.

스스로 포기하고 자격지심을 가지면서 상처를 받을 필요가 전혀 없다.

공부에 때가 있다는 말은 공부하고 싶은 그 순간에 딱 맞게 하면 된다는 말이다.

이 저자가 사법고시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법에 대해 재밌다고 생각하여서란다. 이런 생각을 할 수가 있을까?

엄청나게 두꺼운 법전을 소설책처럼 술술 읽고, 인과관계를 생각해 보면서 읽고 마지막으로 표시하면서 읽다보면 어느새 그 책 내용이 내 것이 되는 듯 하다고 표현해 놨는데... 참...배울만한 공부법이야 싶다.

어설프게 아는 것을 경계하고 아이큐가 30인 사람인듯 공부하고 자기 점검은 필수로 해야지만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2. 실현을 바라기에 너무 큰 꿈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목표의식을 갖고 임하며, 다르게 생각해보고, 대가를 만든다는 책을 읽고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해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실패를 두려워 말고, 완벽주의 생각을 버리고, 잘 된 것을 창조적으로 모방하는 것이 필요하고 내가 나를 격려해야 더 잘 할 수 있다.

 

3. 운명을 바꾸는 것은 학력이 아니라 학습이다.

진정한 독학은 무엇인지 이 저자의 글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다.

스토리텔링으로 의미상 이해하고 익힐 수 있다는 것이며, 자기 10분전 스크리닝을 하면 공부한 내용들이 더욱 명료화되고 취미생활을 함으로써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으며, 포스트잇을 적극 활용하면 공부의 효과를 올릴 수 있다.

 

4. 미래를 기대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공부할 때는 철저한 이기주의가 되어라.

대학생이었지만 중학교 단과학원을 다니면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공부했던 저자의 모습에서 배울점이 많았던 것 같다.

자신이 축구부라서, 운동했던 애들은 머리가 나빠 라는 그런 낙인을 스스로 지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과정은 박수칠만하다.

 

10년 뒤 자신의 인생을 돌아봤을 때 만족스러운 점수를 얻으려면 현재 지금의 삶을 잘 살아란다.

평생 공부하면서 살아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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