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읽을 수 있는 자기계발서

서른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앞으로의 인생을 고민하는 당신에게
히사츠네 게이이치 지음, 서수지 옮김 / 아이콘북스 / 2012년 2월

이 책은 서른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왠지 아쉽고 조금만 더 일찍 알았으면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있는 듯 하다.

그만이 아는 이 내용을 책으로 용기있게 보여주는 것이라  읽어보고 싶어진다.

이 책에서 가장 의미있게 본 것은 公, 私, 個 의 구분과 그 속에서의 시간 활용이다.

모든 직장인들은 이 삶 속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 가운데에서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평소의 사고를 두단계 위로 한다고 생각하면 자신의 능력을 보다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만들 수 있는 것이며 상사가 생각할 수 있는 그 이상의 것을 제 능력으로 커버할 수 있는 것이다. 소년의 마음을 가지고 여유 속에서 여행을 갈 필요도 있으며 그렇게 해야 평소의 삶에서 더 의미있게 살 수 있다는 것.

각 챕터마다 짧게 되어 있어서 잠시 읽기에도 좋으며

30살이 되기 이전의 이들은 왠지 모를 지혜를 얻어가는 느낌이 될 것이며

30살이 되어버린 이들은 자신의 삶을 잠시 돌아보면서 앞으로 더 나은 자신을 위해서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나무가 나이테 하나하나씩 늘어가듯이 사람도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조금조금씩 채워가는 것이 있을 것이다. 계발서를 읽다보면 나는 그동안 무엇을 했었나 자책하게 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러기보다는 스스로 독려하면서 조금더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사고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무엇을 또 배우고 경험하면서 내 삶을 차곡차곡 아름답게? 만족해하면서 만들 수 있을까.

너무 설레고 궁금함에 하루하루 예쁘게 잘 살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