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소중하다 - 스트레스와 화로부터 나를 지키는 Take Care 원칙 마인드 북스 5
호르스트 코넨 지음, 한희진 옮김 / 북폴리오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자기 감정을 달래고 보듬어 주며 잘 할 수 있다고 토닥여주는 것이다.

사실 요즘처럼 각박한 삶 속에서 내 맘을 이렇게나마 달래주는 책이 있기에 앞으로의 삶이 가능하다고 말 할 수 있다.

 

과거에 연연해하면서 막상 현실의 삶을 마냥 놓아두기만 포기한 듯이 살아가는 것은 결국 자신의 손해이다. 자신을 억압해가면서 얻을 것은 하나도 없는 법. 스트레스 안 받고 건강하게 잘 사는 것.

이 모든 것은 자기 마음 먹기에 달려 있지만, 막상 그러려고 해도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사람이기에 이런 책을 옆에 두고 시간 날 때마다 한 번씩 보고 다시 의미를 되새기는 것이 의미있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큰 일을 앞두고 대부분의 사람은 긴장하게 마련이고, 뭔가 더 열심히 준비해야만 할 것 같은 압박감이 밀려오기 마련이다. 나 또한 얼마전 너무 신경을 써서 그런지 생전에도 없던 속쓰림이 오고, 뭐든 다 씹어 삼킬 수 있을 것 같던 속도 탈이 난 듯이 소화가 안되는 지경에 이르게 되니. 참 신기하다 못해 기분이 좋지 않았다.

 

평소 자기계발서 등을 자주 읽어서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한다고 스스로 자부하지만, 막상 내 일에 있어서는 그렇지 못한 내 모습에서 실망한 것도 없잖아 있고, 큰 일에 대처하지 못하는 작은 나를 보곤 나도 한낱 작은 이구나 라고 생각했다.

 

이 책을 통해서 너무 많은 것을 얻으려 해서도 안된다. 평소 마음 먹는 것을 요렇게 생각해보고 조금 달리 보고 조금 넓게 생각해보라는 것이 이 책의 팁이라면 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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