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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다이어리엔 뭔가 비밀이 있다 ㅣ CEO의 비밀
니시무라 아키라 지음, 권성훈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01년 10월
평점 :
이 책은 다른 책 주문하다가 별 생각 없이 장바구니에 담아 내 손에 오게 된 것이다.
가격이 저렴하고(사고 보니 일반책의 3/4크기) 제목(비밀 왠지 알고 싶지 않은가)이 왠지 궁금하고 그래서 구입해서 읽게 된 책이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읽어서 그런지 이 책 꽤 좋았다.
자기계발 관련 책들에 워낙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이 책도 그런 류의 것으로 생각했다.
내용은 내가 예상했던 것들이었다. 또한 간략하게 되어 있어 군더더기 없는 느낌이 들었다.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스스로 계획 짠 것이 사람이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계획도 계획이지만, 이 글을 읽다보면 그 계획대로 실행한 것이 진짜인 것 같아 더 놀라웠다.
원래 성공하는 사람은 일반인과 다르다고 하지만, 이 사람은 경이롭다는 느낌이 들었다.
배울 점도 참 많고, 물론 이 책을 볼 때는 나도 왠지 두 주먹 불끈 하며 그래! 나도 해보는 거야 하지만 시간이 경과하고는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괜히 작아지는 것이.
이 책을 읽은 후,
- 포스트 잇을 이용하라.->나는 포스트 잇 말고 다른 메모지를 이용하는데 같은 의미로 보면 되겠지?
- 3시 기상법 ->이건 불가능 할 것 같다. 남들보다 잠이 적다고 자부했지만, 나이를 먹고 피로가 쌓이면 잠이 점점 느는 것 같아 아휴. 3시 기상은 힘들겠지만, 점차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날 수 있는 패턴을 만들어가야 할 것 같다.
- 10년 단위의 계획 -> 이건 필요할 것 같다. 목표를 세우고 내 능력을 몇 배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지는 자신에게 달려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