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술의 달인
한휘 지음 / 이너북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달인이라는 말을 우리는 언젠가부터 많이 쓰게 되었다. 아마도 모방송국의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가 생기면서 그렇게 된게 아닐까 싶다. 사람들 모두 각자 갖고 있는 능력 가운데 남들보다 훨씬 더 뛰어난 무언가가 있게 마련이다. 나 또한 난 잘 모르겠지만 뭔가가 있겠지. 여튼그렇게 각자 어느 분야에서 달인이 되고자 열심히 살고 있는 듯 하다. 

이 책 또한 화술의 달인이란다. 사람들 모두 말을 유창하게 상황에 맞게 잘 하고 싶어 하지 않을까 싶다. 옛 책에 보면 말은 어눌하게 하고 행동은 민첩하게 하라고 해서 말을 삼가고 생각 후에 내뱉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요즘은 워낙 자기 PR의 시대다 보니 표현하지 않으면 자신의 생각을 펼치기는 커녕 존재 자체 글쎄... 그렇다. 그래서 어느정도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이 말과 행동이기에 말 또한 잘 하되 남들을 배려하면서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이 책...나에게 화술의 달인이 되게 해주겠지 라는 아주 얄팍한 생각에 보았다네. 책 표지에도 스티븐 잡스(지금 시대의 최고 아이콘)가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는 듯한 사진이 있다. 이 표지를 쓰기 위해 많은 돈을 지불했으리라 짐작된다. 그러나 이 책의 내용은 글쎄... 너무나 뻔해서 그런지...내 기대 이하였다. 그리고 이런 책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어서 그냥 그런.... 

이 책에 대해서보다 내 생각을 더 많이 쓴 것 같군.. 이 책 별점 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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