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시간의 법칙
이상훈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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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제목은 여러 계발서등에 자주 인용되는 것으로 안다. 모두가 경험해보았을 것이다. 나 또한 그러하고. 아무리 쉬운 것이라 하더라도 그것에 정통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는 것을. 

사람들이 마음 먹기도 쉽게 생각하고 실천하는 것도 뭐 어렵지 않게 여긴다. 문제는 그것을 얼마나 지속적으로 할 수 있냐는 것이다. 나는 이 책의 이부분을 절감한다. 나는 시작을 참 잘하지. 뭐든 잘 할 수 있을 것 같고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은 무한한 자신감. 그치만 이런 저런 핑계로 끈질기게 붙들고 완전히 내것이 되게 한 것이 무엇이 있나 싶다. 지구력을 키워야 되는데 말이지.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은 진정 자신이 하고 싶은 것, 너무나 좋아하는 것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하고 있다. 매일 3시간씩 10년의 시간을 들인다면 1만시간 정도가 된단다. 남들에게 티나지 않게 하루에 개인적으로 3시간씩 확보할 수 있을까 약간의 의구심이 들긴 하지만 진정 좋아하는 것이라면 뭐.. 그럴 수도 있겠다 싶다. 

이 책에서는 여러 일화를 들어서 이해를 돕고 있다. 다양한 이야기라 좋긴 하지만, 맥락없이 이 얘기 저 얘기를 하는 경향이 없잖아 있어서 그게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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