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와플가게
고솜이 지음 / 돌풍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주위 사람들의 칭찬에 보게 된 책. 도대체 얼마나 괜찮길래 그리 칭찬을 하는지. 작가의 이름이 독특하긴 하지만, 아직은 대중적이지 않기에 나도 모르는 게 아닐까.. 기대반 의심반!? ㅋㅋ 그렇게 보게 되었네. 

제목... 예쁘네. 표지랑 책 속의 담긴 그림들도 계속 읽게 만드네. 

담겨져 있는 글들과 그 제목들이 다 아기자기 이쁘다. 제목만 보고는 요리랑 관련된 글? 와플, 카스테라, 스트로베리 파이, 식사... 

말하고자 하는 내요이 분명하지는 않다. 조금은 주관적인 느낌이 강한 글들이라 날 확 사로잡지는 못했지만, 이 작가 특유의 느낌은 살아있는 듯 했다. 특이하지도 않은 제재와 자연스럽게 스윽 이야기 끌어가는 흐름...블로그를 통해 작품을 보여주는 작가. 살짝 궁금은 한데, 글쎄 마력은 아직 약(弱)한듯.. 이 작가의 다른 글을 더 보고 생각이 달라질지 아닐지는...조금은 미뤄두자.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내용과 강하지 않지만 나름의 멜로디가 있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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