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압도하듯이 내용이 추측할 수는 있다. 막상 읽어보면 기대했던 것 이상이다.
대화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나와는 다른 또 누군가와/ 다수의 사람들..등과 의사소통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가 친구와 가볍게 이야기 하는 것, 가족과 대화를 나누는 것 모든 것을 의미한다.
그 아무렇지 않은 행위를 대단한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대화가 그저 말만 주고 받는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
즉, 혼자 살아가는 세상이 아닌지라, 남을 배려하면서(말은 쉽지만 실제로는 말처럼 쉽지 않은)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는 기본 전제하에 ..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고 동물과 또다른 점이 스스로 생각하고 그것을 표현하여 남에게 전달하면서 자신의 모습을 또 찾는 것이란 생각을 해 봤을 때 이 책은 꼭 읽어봐야 할 것이라 생각된다.
다 읽고 나면 심리, 상담류의 책을 읽은 듯 하기도 하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비폭력이라는 단어 때문에 간디를 상상했다면....이 책으로 확인해보시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