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의 겉과 속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책 좀 본다는 사람의 추천 목록에 있어서 보게 된 책. 어찌보면 대학의 교양책으로 쓸 법한. 예전에 내가 이 책을 봤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대중문화를 이해하는데 바이블 같은 책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다만 아이폰 등 최신 기술의 기기들 하루하루 빠르게 변해가는 시대에는 왠지 모르게 구식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책 속에 실린 사진, 그림들이 너무 옛스럽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정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내용은 괜찮으니깐 시대 추이에 맞는 것으로 바꾸는 것이 어떨까 생각해보았다.

이 책은 대중문화를 바르게 보아야 할 청소년들, 혹은 대중문화를 오해하고 있는 기존의 어른들에게 권하고 싶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연하게 여기던 매체들의 내용들을  조금은 생각하면서 받아들이고 주체적으로 그에 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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