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벙어리로 살리라 - 태학산문선 117 태학산문선 118
윤기 지음, 임완혁 엮음 / 태학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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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조선시대 문인 윤기의 글이다. 그의 삶이 참 안타깝다. 그가 살던 시대, 인정 받지 못한 그! 아는 것은 또 좀 많을까? 사회 부조리들이 온갖 눈에 가득 찼을텐데, 자기가 말만 하면 쓴소리들이 나왔을터니, 그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도 없고. 그래서 결심하게 된거지. 벙어리로 살겠다고. 

내 입 놀려봐야 아무 소용 없는데, 말할 이유가 없지 않겠냐고.....이 책을 읽으면 조선시대 좋지 못한 모습들을 볼 수 있어 그의 글로 그치는 느낌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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