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의 마음들 - 기대와 허상은 내려놓고 깊고 단단한 나를 만드는 심리 수업
한창수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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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아직 쉰은 아니다.


우선 이 책은 변화에 적응, 조절하기 위해 완벽하게 전환해야 한다고 말한다.

호메 오스타시스(익숙, 안정)에서 아롤스타시스(변화에 적응)로 바뀌어야 한단다.

이것을 비유하길 마음의 현악기를 새롭게 조율하는 것과 같다고.


지금의 50대들을 마처세대라고 표현한다.

마지막으로 부모를 봉양하고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세대.

시대가 그럴 수 밖에 없음을 알지만 억울한 것은 사실일거다.


각각의 부분에서 50대가 되어서 좀 더 확립해야 하는 것을 말한다.

정체성: 현실을 인정하는 힘

인관관계: 관계의 안정

행복정의: 나만의 자존감 확립


어린, 젊을 때의 기대치와 환상이 아닌 지금의 자신 현실을 제대로 볼 줄 알아야 한단다.

하향곡선을 인정하고, 부정적인 채 행복해지는 연습을 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받아들이면서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라고.

그렇다고 너무 다 내려놓을 것이 아니라, 마음자본이 될 나도 이거 하나는 갖고 있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자기 존중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마음챙김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는데, 50대에는 그 마음이 상실이 크기 때문에 상실챙김이라고도 표현하고 있다.

불편한 감정을 오롯이 가져가되 애도의 과정을 천천히 겪어 미리 걱정하기 보다 실제로 경험하는 것이 덜 힘들 수도 있다고, 진짜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갈 결심을 해야 한단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관계를 끊는 것이 아니라,

타인과의 연결, 공동체의 경험을 통해 정체성을 더욱 재구성할 수 있고, 

다른 이와 비교해서 나쁜 시기심을 가질 필요가 없으며

자기 마음의 북소리에 맞게 자기 인생을 사는 것이 중요하고,

나만의 보석으로 절대평가로 자신을 쳐다보아야 한다고.


자녀와 형제,자매, 부모

의 이야기를 하면서

적당한 거리를 두고 각자를 인정할 줄 아는 모습이 진정한 배려이며,

퇴직한 후 갈등이 많이 생기는 이유가 이런 부분을 간과해서이며,

친구 관계 또한 겉과 속의 수준이 비슷한 사람과의 관계로 에너지를 쏟아버리는 관계는 이제 그만 하라고 한다. 


쉰의 나이는 지천명이라고 하는데,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더 어려운 것이 인생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부지런히 더 멋스런 어른이 되기 위해 더 훌륭하게 나이들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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