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붕괴 - 교실의 다수를 차지하는 ‘정상군’이 보내는 절박한 신호
신선호 지음 / 휴머니스트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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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해당 저자를 만나 강의도 듣게 되었다.

우선 책 제목과 표지를 볼 때 조용히 붕괴되는 교실을 이야기할 것인가보다 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매우 활기찬 사람으로 강의 또한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했다.

이 책의 독자를 매우 넓게 잡고 작성하신 것 같다.

각 챕터마다 학부모, 교사, 정책 설계자, 학생의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면 좋을 지 표현해 놓았다.


이 책은 보이지 않는 상처, 실패한 시스템이라는 크게 2부로 나눠져 있다.

정상군으로 분류되는 학생들의 마음 아픔이 큰 문제라고 이야기는 시작한다.


이 작가는 교사-업무 담당자-장학관-교장의 과정을 거쳐 업무 담당자로 있을 때 우리나라에 있었던 굵직한 사건들을 도맡아서 진행했었다.

그래서 각 사건에서 있었던 상황들과 함께 수습하기까지 그 이후 회복하는 과정까지 함께 이야기하고 있어 보다 사실감 있었다.

그리고 그 과정 만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각 사람들의 눈물겨운 사연들이 함께 있어서 엄부담당자라면 그 기간동안 아니 그 이후도 얼마나 힘들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요즘 아이들이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아이들의 권리 5가지(방황, 실패, 몸으로 부딪히기, 지루하기, 질문하기)를 제시하고, 자기 자신을 비판하지 않을 자기 자비(자기 친절, 보편적 인간성, 마음챙김)라는 개념을 말하고 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혜안을 제시해주는 책이라 교육계에 있는 분들,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님들 모두 독자가 될 수 있으며 더불어 아이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어른의 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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