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맨 만큼 내 땅이다
김상현 지음 / 필름(Feelm)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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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저자가 엄청 유명한 사람인 것 같다. 다른 책도 읽어봐야겠다.

저자가 큰 사람이 되기까지 개인의 결핍이 있었다. 모든 사람들에게 결핍이라는 것이 있겠지. 그 결핍을 어떻게 스스로 파악하여 그 빈 것을 채우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그것을 이용하여 자신에게 긍정적으로 쓸 수 있도록 하느냐는 그 사람의 역량이다. 


저자의 경우 자신이 대체될 수 없는 사람이 되기 위해 부단히 연구한 사람이다. 그렇다고 짧은 시간에 뚝딱 하고 나오지 않았고, 남들 못지 않게 시간을 들였고, 중간에 실패도 한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실패를 중요하게 여긴다. 실패는 누구나 할 수 있으며, 그 실패에 좌절하고 주저 앉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발판 삼아 이 저자처럼 자신의 영역을 더 확대해나가는 장으로 여길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포인트이다.


현재 나는 9월부터 새로운 직업으로 탈바꿈한 상태이다. 현재 미생같은 존재라 이 책이 내게 시기 알맞게 온 것이라 값지게 읽었다. 다들 처음부터 완벽한 사람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며, 그럼에도 본인이 목표한 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이러저러한 과정이 있어야 되며 그 과정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설명하는 것이 이 책의 취지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기 전은 좀 덜 헤매고 싶다였다면, 읽으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민폐가 안되는 선으로 헤맬 수 있는데까지 한 번 헤매보자. 그래야 제대로 알고 배우고 내 것이 되겠지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모두들 자신의 자리에서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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