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드림
사라 바론 지음 / 놀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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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대사도 없는 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말이 없지만, 이렇게 다 표현할 수 있고, 이 감정이 다 전달되다니. 

말이란 것이 꼭 필요한 것인가.

해야 할 말만 해야 할 것 같은 느낌.


마지막 챕터에 눈물이 나더라.

분명 로봇이지만, 전 주인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놀라하며 눈물을 흘리지만, 곧 그를 위해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주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다.

로봇이 눈물을. 


이번 주말에 캠핑 가서 영화를 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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