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율을 다각적으로 보는 논의

아이가 사라지는 세상 - 출산율 제로 시대를 바라보는 7가지 새로운 시선
조영태 외 지음 / 김영사 / 2019년 5월

지난주 워크샵에서 강연하시는 분의 인용자료에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는 바로 장바구니에 담았다.(추천하는 책을 보거나 들었을 때 놓치지 않고 꼭 읽고 싶다면.)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아이가 사라지는 세상에 대한 다양한 전문가들이 이야기하고 있다.

다만 놀라운 것은 사회학자 뿐 아니라 심리학자, 진화학자, 인류학자, 역사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같은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이가 말 그대로 사라지고 있다. 즉 저출산율로 인해 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전세계적인 추세라하더라도 각 나라마다 출산&출생율을 높이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하는지 고개 끄덕여지는 답변도 있고, 금세 해결되는지 않으리라는 부정적인 견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하나의 의견으로 모아진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