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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겐 집이 필요하다 - 전세대신 내 집 마련,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렘군 지음 / 베리북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아빠께서 제자와 교회장로님에게 보증과 사기를 당하면서 집을 몇 채 날리고부터 전세를 살았는데 정말 힘들다.

엄마랑 몇 년전에 싸울 때 엄마집이니까 집을 나가라고 해서 그때 엄마집이 없어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더니 그렇게 되고 나니까 정말 힘들어졌다.

우선 전세기간이 끝나면 집을 찾아서 온 동네를 헤매야  한다.

그리고 조금 싸고 넓어서 지금 이 집으로 이사왔는데 너무 힘들다.

정화조가 고장이 나서 며칠동안 물을 못 쓰고 보일러를 못 켜고 엄마랑 카페나 밖을 돌아 다니고 정화조를 다 고치고 나서 조금 지나니까 전기배관이 고장나서 한 여름에 전기를 못 쓰고 에어콘을 못 쓰니까 너무 덥고 사는게 아니었다.

작년 여름은 얼마나 더웠는지  모른다.

엄마랑 또 카페를 옮겨 다녔다.

커피값도 장난이 아니었다.

그래서 이젠 괜찮겠거니 했는데 이 번에는 하수구파이프가 고장 나서 또 물을 못 써서 세수도 못하고 밥도 전혀 못 해먹고 화장실도 못 가서 또 카페를 돌아 다녔다.

일어나자마자 밖에 나가서 공사가 끝날 때까지 집에 안 들어 왔다.

이 번에는 또 얼마나 추웠는지  모른다.

물을 못 쓰니까 또 보일러를 못 켜서 잘 때 얼어 죽는 죽 알았다.

그러니까 아빠는 감기 들고 엄마나 나는 몸살이 났다.

난 평생 집이 있어서 항상 있는 건 줄 알았는데 집이 없어지니까 서럽기도 하고 힘든 일이 생기는게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전세금을 갑자기 올린다거나 건물 공사를 한다고 갑자기 나가라고 하면 정말 남감할 것 같다.

내가 아는 언니도 너무 서럽고 변수가 너무 많아서 집을 무리를 해서라도 산다고 했다.

아빠께서 일하던 학교에서 돈을 받으면 우리동네에 2층집을 산다고 하는데 빨리 샀으면 좋겠다.

아는 언니는 집을 강남에 몇 채를 샀다고 자랑을 하고 사촌 언니는 마포에 아파트를 투자목적으로 수십채를 샀다고 하는데 집은 그냥 살 수 있는 거만 있으면 돼는 것 같다.

사촌오빠를 보면서 주식투자는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주식이 내려가니까 종이쪽지가 되고 빚에 왕창 앉았다.

투자에 대한 책을 보면 공부를 많이 해야 하고 좋은 집도 구할려면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 책에도 그런 얘기들이 나오는 것 같다.

난 집하나 그냥 있고 밥 안 굻고 하고 싶은 일하고 건강하고 노년걱정 안하고 살았으면 좋겠다.

그런 비법이 이런 책에 있을 것 같아서 읽었다.

저자는 집이 없고 전세셋집에서 쫓겨나는 설움을 겪으면서 부동산과 재테크에 눈을 뜨게 되었다.

5천만원 신용대출로 시작한 그의 투자는 5년후에 아파트 30채이상 보유라는 결과를 가져 왔다.

[월급쟁이 렘군의 부동산 개척기]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모든 사람은 세상에 태어나서 안정적으로 살아가려면 주택이 필요하다.

2년 동안 저축하는 금액보다 올려줘야 될 전세금이 더 크다.

저자는 전세가 안정된다 싶으면 아파트 가격이 치솟아 버리는 것도 한 두번 겪어 보는 일이 아니었다.

전세푸어, 전세난민이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그 이유가 모두 물가 상승과 저금리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저자는 20대에 읽어야 할 제테크 책, 30대에 읽어야 할 제테크 책도 들춰보고 '통장' 쪼개기도 해보고, 인텍스 펀드 투자도 들여다보는 등 남들이 하는 것들은 대부분 하나씩 시도해 보았다.

그렇게 많은 시도를 해봤자 한 때의 유행에 불과하다.

재테크재료들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 만들어낸 기획성 아이디어와 상품들일 뿐,  결코 근본적인 해결책은 될 수 없다.

저자는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저축펀드, 주식투자 등을 해봤지만 그 끝은 항상 초라했다.

숫자에 불과하고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은 결코 저자를 성공의 길로 안내하지 못했다.

적금 만기가 돌아왔을 때 느꼈던 뿌듯함도 이제 더는 느낄 수 없었다.

 저자는 돈과 재화,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때가 왔다는 것을 직감했다.

 돈을 계속 움켜쥐고 있든지, 아니면 그 돈으로 투자 하든지 선택을 해야 한다.

사람들은 보통 내 집마련보다 전세를 택하는 쪽이 많다는 사실을 이상하게 여기지 않는다.

전세금은 나중에 돌려 받으니 원금이 보장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직적으로는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원금이 줄어든다고 보는 것이 맞다.

<저 성장시대가 불러온 전세대란> 이라는 책이 있다.

 언제까지 집값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릴것인가?

그런 의미에서 내집 마련은 진짜 내 몸 뉘일 집을 장만하는 것을 넘어 '집주인' 이 될 수 있는 방법이다.

내 집 마련은, 달리 생각하면 내가 나에게 세를 준 집주인이 됨과 동시에 세를 살고 있는 임차인이 되는 것이다.

집값이 내리면 임차인이기 때문에 좋고, 집값이 오르면 집주인이기 때문에 좋다. 그야말로 꿩 먹고 알 먹는 식이다.

집값이 떨어지면 다른 집도 떨어지니 어디든지 이사 갈 수 있어 좋고, 집값이 오르면 다른 곳도 올랐기 때문에 더 좋은 집으로 이사 가는 것은 쉽지 않지만 세입자의 박탈감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

내 집 마련을 하지 않고서는 집값이 떨어지기만을 빌어야 한다.

만약 집값이 오르기라도 하면 내집 마련은 영원히 멀어질 수도 있다.

결국 집값이 떨어졌을 때만 이기는 싸움이다.

집 값이 떨어지길 벌어본다 한들 예측이 어려운 일이며, 세입자의 바람은 단순한 희망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매매가가 오른 것보다 전세가가 오르는 것이 세입자에게는 더 큰 위험 요소다.

매매가가 오르면 더 먼 곳으로 밀려나야 한다.

내 집 마련을 해서 반드시 그 곳에 거주할 필요는 없다.

생각의 관점을 바꾸는 순간 부동산 투자가 보이게 된다.

 저자들은 하나같이 같은 이야기를 한다.

부동산 재테크는 누구나 할 수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나는 아직 로스쿨공부를 하고 있다.

공부하는 중에 스트레스로 인해 건강에 조금 지장이 와서 오랜 시간 요양을 하며 공부를 억지로 쉬지 않고 했다.

사실 감기처럼 금방 치료될 줄 알았던 것이 약 10년이라는 시간이 낭비됐다. 

 그러나 지금은  완치가 됐고  리트성적은 독학으로 해서 많이 올려서 서울에 있는 학교를 갈 수 있을 만큼 되었다.

나도 때가 되면 학교도 졸업하고 재테크도 해보려고 한다.

투자 경험이 없는 초보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성공담이 아니라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친절한 안내서이다.

저자는 부동산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이 책을 읽고  '과연 될까'라는 의심에서 벗어나 자신을 던져 봐야 한다.

 하루라도 빨리, 당신에겐, 우리에겐, 모두에겐 집이 필요하다.

매일 하락하는 돈의 가치는 우리가 방심한 사이 소중한 돈은 점점 줄어들고 사라지고 있다.

꼭 하락해서만은 아니다.

그동안 물가는 끓임없이 올랐다.

적게는 2-3배 많게는 10배도 넘게 올랐다.

 서울의 은마 아파트는 25년 동안 40배가 올랐다.

표면적인 물가 상승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로 인해 돈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도 더하면 더 했지 덜하지는 않을 것이다.

돈의 가치가 계속 떨어지는 상황에서 돈을 움켜쥐는 것은 자산이 줄어들기 시작한다는 의미가 된다.

소중한 우리의 자산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돈이 아닌 다른 재화를 선택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돈을 가치가 계속 떨어질 것이기 때문에 재화를 선택해야 한다는 얘기이다.

재화중에서도 인플레이션을 극복할 수 있거나 역 이용할 수 있는 재화면 더 좋겠다.

그리고 선택한 재화에 투자해야 한다.

지금의 이 상황을 피하고 투자도 실패하고 싶지 않다면 잃지 않기 위해 끓임없이 배우고 공부해야 한다.

공부가 투자로 이어져야 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투자란 돈의 가치가 하락할 위험에 대비하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대비책이다.

가진 돈이 적을수록 더더욱 부동산 투자를 해야 한다.

제테크는 '돈의 가치하락' 에 대비하는 활동이고, 부동산은 돈의 가치하락을 이겨내는 가장 좋은 투자처 중 하나이다.

가난한 사람은 더 가난해지고 부자는 더 부자가 되는 양극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

가난한 사람들의 돈이 부자의 호주머니 속으로 소리 소문 없이 흘러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것도 합법적으로, 다들 눈으로 뻔히 보면서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것이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일까?

'금수저'가 아니라서 혹은 좋은 교육을 받지 못해서일까,,,

 금수저는 태어날 때부터 두 개의 자산을 물려 받는다.

하나는 '법인'이라는 생명체이며 다른 하나는 법인과 개인이 소유한 '부동산'이다. 둘의 공통점은 일을 하지 않아도 부가가치를 창출해내는 시스템이라는 사실이다. 혼자서 굴러갈 수 있고, 돈이 돈을 벌 수 있는 완전한 시스템이다.

게다가 두 개의 자산은 인플레이션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도구들이다.

대부분의 부자들은 이 둘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우리에게도 월급 이외의 시스템이 필요하다. 

우리에게도  이러한 시스템 중 하나라도 갖추고 있는지 점검을 해봐야 한다.

월급쟁이가 법인을 만들고 사업가가 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부동산은 누구나 소유할 수 있다.

 저자가 '부동산이 첫 번째 돌파구'라고 외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좋은 지역을 어떻게 하면 우리도 찾을 수 있을까? 라고 생각을 전환 해보는 것이다.

바로 거기서 한 단계 성장이 시작된다.

정보를 어디서 참고해야 하는지, 전문가들이 어떤 근거로 전망을 내놓는지, 내가 직접 확인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지, 이러한 것들을 고민에 그치지 않고 실행으로 옮기면 두 단계 성장하게 된다.

어느 정도 정립이 되었다면 다음으로는 종잣돈 마련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그러나 이 단계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저지르는 실수가 있다.

종잣돈을 오로지 자기 돈이나 저축으로만 마련하려는 것이다.

의도는 좋으나 결과는 보장할 수 없다.

종잣돈을 모으다가 좋은 타이밍을 다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윳돈이라는 건 시간이 지나도 없을 확률이 높다.

전 재산을 올인하는 것이 아니다.

최소한도의 금액을 마련하여 가능성의 씨앗을 심으라는 이야기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종잣돈을 최대한 마련했다.

자신이 가진 것을 대부분 내려놓았다는 뜻이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나 짧은 기간 동안의 희생보다 훨씬 큰 보상을 받았다.

 따라서 자기가 처음 쥐고 시작하는 돈 종잣돈의 크기는 매우 중요하다.

부동산으로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동산 지식이 많은 사람 말고, 실제 부동산으로 투자를 해서 돈을 벌고 있는사람을 쫓아 다녀야 한다.

투자하기 전에 부동산학과에 진학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부동산학과에는 부자가 없다.

발품으로 경험해야 한다.

 그리고 괜찮은 동네를 머리속에 넣어 두어야 한다.

첫째는 동 이름을 적어야 한다.

어느 동네가 가장 많이 거론되는지, 살기 좋은 동네인지를 알아 두어야 한다.

둘째는 교통노선을 잘 알아 봐야 한다.

셋째, 아파트 단지를 표기하고 생활권을 묶어 봐야 한다.

넷째, 편의시설을 확인해 봐야 한다.

급매물은 안터넷에 나오지 않는다.

중개소 소장님이나 아는 부동산에서 알아보는 것이 좋다.

이 책을 보고 인터넷은 이제 그만 뒤져야 겠다.

동네 부동산들을 돌아 봐야 겠다.

집을 볼 때 반드시 확인할 것은 집을 보러 가면 가장 먼저 거실, 배란다로 가서 조망권을 확인 해야 한다.

그 다음은 누수의 여부이다.

베란다 천장, 창고의 천장에 곰팡이가 피어 있지는 않는지, 옥상에서 내려오는 배수관 주변의 페인트는 벗겨지지 않았는지 본다.

간혹 비가 와서 베란다 바닥에 물이 고여 있는 경우가 있다.

 비오는 날  틈으로 물이 새어 들어오진 않는지 구두로 물어보는 것이 좋다.

 화장실과 부엌, 싱크대도 예외는 아니다.

싱크대쪽에 누수가 있는 경우에는 바닥에 표시가 난다.

집안에서 담배 냄새가 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확인할 것은 관리비다.

집 내부를 세밀하게 살피는 것은 아무래도 남자보다 여자가 유익하다.

난 항상 공부법책을 읽는 것은 옳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재테크책을 읽는 것도  옳다는 생각과 짬짬이 항상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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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영어 말하기 - 영어문장이 저절로 만들어지는 기적의 단어 연결 공식
이시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7년 1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쓰신 분을 홈쇼핑에서 봤는데 어떤 영어공부법인지 혀가 굳은 아주머니들도 영어로 말할 수 있다고 하는 걸 봤다.

영어 중국어 일어는 시원스쿨책이 구성이 제일 좋다.

저자가 원래는 공부도 못하고 영어도 못했는데 캐나다로 이민을 가면서 영어원리와 한국어 중심의 말하기를 깨닫고 지금처럼 됐다고  한다.

누구는 그런 깨달음이 있는데 누구는 그런 깨달음이 없는게 캐나다로 유학을 안가서 그런걸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저자의 얘기로는 영어가 정말 쉽다고  한다.

그런데 그 영어를 한 평생 공부를 하고 있는데 이 얘기가 맞는 건지 모르겠다.

단어, 연결, 속도만 신경을 쓰면 된다고  한다.

단어와 단어를 연결하면 문장이 되고 문장과 문장을 연결하면 말이 된다고 하고 단어를 연결해서 문장을 만드는 법을 익히고 이것을 무한반복해서 속도를 높이면 된다고  한다.

그걸 어떻게 하는 건지 몰라서 아직까지 영어에 묶여 있는 것 같다.

일본인이 정리한 문법책이나 외국인이 정리한 영어책으로 공부를 하지 말고 한국식 영어 학습을 하라고 하는데 진짜 해보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외국인이 쓴 영어책은 한국인이 어디서 어려워 하는지 잘 모른다고  한다.

영어는 재미교포나 원래 영어권에서 태어난 사람에게는 배우면 안된다고 했다.

그런 사람은 영어권이라서 한국어권의 사람들이 영어공부를 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했다.

저자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캐나다로 건너가서 영어를 터득한 사람이라서 그 터득하는 과정을 우리에게 잘 알려 줄 수 있다.

 쉬운 문장으로 시작해서 조금 더 긴 문장으로 확장을 해가던데 그런 식으로 반복을 계속 해 나가면  된다.

한국어를 먼저 하고 거기에 영어를 대입한다.

한국인들은 과거형에  약해서 과거형위주로 1강에서 공부를  한다.

일반적인 문법책이나 영어책이랑은 정말 틀리다.

한국어로 시작해서 영어를 대입했다가 뒷 장으로 넘어 가면 영어로 시작해서 한국어를 대입한다.

우리나라말과 영어가 어순이 완전히 틀리다는 걸 계속 문장으로 보여 준다.

그 다음에는 주어를 붙여서 조금 더 긴 문장을 만든다.

계속 과거동사위주로 가르쳐  준다.

과거동사 하나를 중심으로 다른 여러 표현을 계속 공부를  한다.

거기에 따르는 동사를 한국어, 영어, 영어, 한국어 그런 순서로 계속 반복을  한다.

영어를 잘하려면 기초회화영어책을 한 권만 외우면 된다고 하는데 이 책으로 하면 될 것 같다.

이 책은 특이한게 mp3가 없다.

시원스쿨의 다른 중국어나 일본어책도 mp3가 없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보면 그 책들은 밑에 중국어 발음이나 일본어발음이 있다.

그래서 따로 mp3가 필요가 없는 것이다.

시원스쿨은 외국어를 공부하는 책중에는 최고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어순이나 우리나라 언어사고를 생각해서 외국어를 공부하도록 신경을 써 준다.

중국어도 보면 중국어간체자를 몰라도 언어를 공부할 수 있게 해준다.

영어도 마찬가지이다.

우선 문법에 집중할 필요없이 과거형을 외우라고 한다.

2강을 보면 끓어 읽기 표시도 있어서 공부를 하는데 반영을 하면 된다.

나는/ 영어를 공부했다.

I / studied English.

어떤 사람은 영어를 공부할 때 영어어순대로 외우라는 얘기도 들었다.

한국어를 먼저 기술하고 영어의 표현을 기술한다.

영작을 하는데 패턴을 확장해서 기술을 한다.

한국어, 영어를 익히면 영어, 한국어로 익히게 된다.

우리는 평상시에 한국어적으로 생각을 하고 영어로 바꿔서 영작을 하는데 일반적인 외국어책은 외국어를 먼저 생각을 하고 한국어로 바꿀려고 하니까 우리의 머리에 과부하가  걸리는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한국어에 영어를 끼워 맞추니까 평상시 사고대로 해서 과부하가 걸리지 않는다.

영어접근이든지 중국어, 일어 접근이든지 한국어로 먼저 생각을 하고 외국어로 바꾸면  된다.

다른 외국어책은 버리고 시원스쿨시리즈들만 보면 될 것 같다.

과거형과 현재완료의 구별도 쉽게 문장을 통해서 알려 준다.

영어를 해석할 때 영어가 하나  있다면  한국어로 해석을 하는데 4가지에서 5가지가 있다.

4가지 한국어해석도 외워 두라고 한다.

저자가 쇼핑몰에서 아줌마들도 영어를 할 수 있다고 교재를 팔고 있는 것을 봤는데 책을 보니까 정말 쉽게 가르쳐 주는 것 같다.

현재완료진행형도 쉽게 가르쳐 준다.

그렇게 어렵던 현재진행형을 몇 문장으로 가볍고 쉽게 가르쳐 준다.

한 강이 끝날 때마다 시원스쿨 닷컴 후기를 쓴 사람들이 있는데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많았다.

나이가 들어서 공부를 하는 거라서 자발적으로 적극적으로 간절하게 공부를 하는 것 같다.

어떤 아저씨도 이 책으로 공부를 하니까 영어의 말하는 구조가  쉽게 이해가 됐다고 한다.

영어를 하는 이유가 다들 각자 있는 것 같다.

어릴 때는 좋은 대학을 가기 위해서이거나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이지만 나이가 들어서 공부를 하는 이유는 실제적인 삶과 관계가 있는 것 같다.

무역업을 하거나 여행을 하거나 나같으면 좋은 로스쿨을 가거나 같은 목적이 다들 있는 것이다.

내 친구도 시원스쿨교재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 더 좋은 갤러리로 취직을 하기 위해서이다.

어떤 60대 아주머니는 미국에 사는 딸을 위해서 영어공부를 했다고 하는데 그런 얘기들도 감동인 것 같다.

공부에는 나이가 상관이 없는 것이다.

공부가 평생 취미이면 더 재미있고 즐거운 인생을 살 것 같다.

나도 한국에 온 중국사람이나 일본사람과 잠깐 대화를 나누면 기분이 좋아지고 우리나라에 대해서 좋은 이미지를 주는  애국자가 된 기분이 든다.

아줌마 아저씨들의 후기도  솔솔하게 재미있는 것 같다.

핵심영어 강의도 있다고 하니까 책과 같이 들어 보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문법을 배제한 것이 아니라 문법과 같이 어순을 버무려서 쉽게 가르쳐 준다.

이 책을 보니까 해외여행, 해외신혼여행,  무역업을 하는 사람들이 영어공부를 많이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 책은 어린아이처럼 말하기, 듣기로 영어공부를 하게 만든다.

이 책은 영어를 쉽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고 처음부터 끝까지 이 책에 나오는 표현을 외우면 될 것 같다.

후기에 나오는 영어를 공부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얘기를 듣는 것도 많이 도움이 된다.

어떤 사람은 토익이 950점이 넘어도 외국 사람과는 대화를 전혀 나누지 못한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안 될 것 같다.

토익도 만점을 받지만 외국인과도 자유롭게 얘기를 나누고 변호사일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을 해야 겠다.

상상만 해도 멋지고 즐거운 인생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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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 통계, 기하에 관한 최소한의 수학지식 처음 시작하는 교양 수학
EBS MATH 제작팀 지음, 염지현 글, 최수일 감수 / 가나출판사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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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때 수학을 이 책에 나온대로 재미있게 접했다면 나의 인생은 더 업그레이드됐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학교 다닐 때 물리를 정말 좋아해서 물리올림피아드문제집들,수학올림피아드문제집들, MIT공대 문제들을 어렵게 구해서 혼자 풀었던 생각이  난다.

거기서 나오는 문제들은 우리나라책들과는 틀리게 공식을 도출하는 과정들을 알게 해주었다.

그래서 더 재미를 느끼고 혼자 풀었는데 시험이나 대학을 가는데는 별로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았다.

거기에 나오는 문제들을 보면 비스킷에는 점토가 들어 가서 바삭바삭하는 식감이 난다, 태양을 움직일 때 신디사이저같은 소리가 난다, 커피를 저을 때 물리법칙은 9가지가 작용을 한다, 병에 든 물을 가장 빨리 나오게 하는 방법들은 회전을 시키는 것이다,

이렇게 혼자 공부하는게 무슨 도움이 되냐면 로펌에 인턴을 하러 갔는데 교통사고가 난 사건을 물리학적이나 운동학적으로 차와 사람이 부딪치는 충격과 방향에 대한 감각이 있다는 거였다.

물리나 수학을 많이 공부 안한 변호사님들은 그 법칙을 잘 이해를 못했다.

당구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더 이해할 수 있는 힘이 있는 것 같다.

수학적인 마인드가 있으면 세상을 보는 프레임이 더 확장될 것 같다.

통계학도 여론조사나 미국의 대통령선거를 더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길 것 같다.

통계학도 대학을 가면 공부하게 되고 엄마도 보니까 행정학대학원을 다녔는데도 통계를 공부하셨다.

요즘 세상을 살아가는데 통계학은 절대로 빠지지 않고 어디를 가다 툭툭 튀어나오는 학문같다.

나이팅게일이 통계로 목숨을 구했다고 하는데 지도자나 리더는 예측가능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렇게 될려면 통계학을 알아야 할 것 같다.

지금은 4차 산업시대라고 하는데 그런 시대에는 수학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하는 것 같다.

난 시험준비를 해서 추리논증이라는 과목이 있는데 거기에 통계, 기하와 비슷한 문제들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 수학적인 마인드가 또 필요하다.

수학의 기원에 대한 책들은 많이 읽어서 이제는 함수, 통계, 기하에 대한 내용도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수학이 암기와 반복, 공식이 아니고 실체가 있는 학문이라는 걸 알면 사람들이 더 좋아하고 접하고 싶어 할 것 같다.

저자가 EBSMath제작팀과 글은 염지현이라는 수학전문기자가 썼다고 한다.

의학전문기자는 들었 봤는데 수학전문기자는 처음 들어 봤다.

내비게이션의 지도는 2차원 또는 3차원 좌표위에 그려진다.

그런 다음 각 좌표마다 산인지 바다인지 도로인지 건물인지 정보를 입력하는 것이다.

지도가 좌표로 입력되어 있기 때문에 두 점 사이의 거리를 계산하고 장애물을 피해갈 수 있는 길을 안내해주는 원리이다.

17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수학자인 데카르트는 어릴 때부터 몸이 약해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았다.

항상 늦게 일어 나고 침대위에서 책을 많이 보고 상상을 많이 했다는 얘기를 다른 책에서 읽었는데 또 그 내용이 이 책에 나와서 반가웠다.

복습과 반복을 하는 것 같아서 말이다.

그때마다 관심 있는 분야를 깊이 연구하며 시간을 보냈다.

나도 아프니까 침대에 앉아서 책을 보는 것 말고는 할 일이 없었다.

1618년 데카르트는 전쟁이 일어나자 독일군에 입대를 했다.

그 이유가 이 책에 나오지는 않지만 여행을 하고 싶어서라고 했다.

여행을 하고 싶다고 죽을수도 있는 군대에 가다니 몸이 약한 사람이 조심해야 할텐데라는 걱정이 들었다.

데카르트는 별을 보면서 좌표에 대해서 연구했다고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니까 아니었다.

어느 날 침대위에 누워서 격자무늬 천장을 바라 보는데 데카르트는 파리가 날아다니는 모습에 호기심이 생겼다.

데카르트는 천장에 앉아 있는 파리를 보면서 파리의 위치를 수학적으로 나타내는 것을 생각했다.

오랜 고민끝에 데카르트는 파리가 앉은 천장을 좌표평면으로 보고 파리의 위치를 순서쌍으로 나타냈다고 한다.

뉴턴은 사과를 보고 만유인력을 생각했다고 하는데 데카르트는 파리를 보고 좌표를 생각해 낸 것이다.

그가 처음으로 사용한 순서쌍에 대한 얘기를 그의 책인 기하학에 기록을 했다.

이 책에 나오는 좌표는 x축만 있다.

그는 x좌표를 먼저 평면위에 표시한 다음 기울기를 이용해서 순서쌍을 나타냈다.

이때 사용한 y좌표는 오늘 날 사용한 것과 의미가 다르다고 한다.

좌표에 대한 연구에 이어 데카르트의 중요한 수학사적 업적은 음수를 좌표위에 나타낸 것이다.

그 전에 그리스사람들이 나타낸 좌표는 음수를 표시할 수 없었다.

데카르트가 처음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음수를 좌표위에 표현하면서 2차원 공간을 숫자로 표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데카르트는 건강이 안 좋아서 일찍 일어나지 못하는데 여왕이 거의 새벽에 철학수업을 해달라고 해서 그것을 하다가 건강이 악화돼서 죽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건강이 최고인데 여왕의 말이라서 거절을 못해서  무리하게 수업을 한 것 같다.

데카르트는  더 많은 연구를 할 수 있는데 빨리 죽은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데카르트가 좌표를 연구하던 비슷한 시기에 이탈리아의 천문학자이자 수학자인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움직이는 어떤 것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다.

어릴 때부터 호기심이 많았던 그는 17살에 의대생이 되었지만 의학보다는 수학이나 천문학에 관심이 많았다.

특히 천체의 움직임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천체 관측을 오랜 시간하다보니 태양이 자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가 제작한 대물렌즈로 목성 주위를 도는 4개의 위성도 발견했다.

그는 달의 모양이 달라지는 이유가 달이 지구 주위를 돌기 때문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달이 지구 주위를 돌면서 받는 태양 빛의 양이 달라서 그 모양이 시간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는 것을 알았다.

갈리레이는 시간에 따라 변하는 지구와 달, 태양의 위치를 기록하고 그 사이의 관계와 규칙을 알아내려고 노력을 했다.

뿐만아니라 달표면의 봉우리와 분화구도 관찰하여 기록했다.

그는 모든 현상을 수학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했다.

갈릴레이는 성당을 지나가다가 진자 운동을 보고 물체의 이동속도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다.

그는 물체의 이동속도를 시간과 거리의 관계로 나타냈다.

그 속에 함수의 원리를 찾아 식으로 표현한 것이다.

좌표의 개념이 정의된 뒤 수학과 천문학은 급속도로 발전했다.

왜냐하면 많은 수학자와 과학자는 좌표의 발견으로 움직이는 자연현상을 수학적으로 표현하기 시작했고 여기에 함수 개념이 더해져 시간과 거리, 속도의 변화까지 한눈에 알기 쉽게 정리할 수 있게 되었다.

좌표가 함수의 시작이 된 것이다.

요즘 국정논단때문에 죄수의 딜레마라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죄수의 딜레마는 게임이론중에 하나이다.

자신의 이익만 고려한 선택이 결국 자신에게도 불리하고 상대방에게도 불리한 결과를 내는 상황을 말하는 것이다.

가끔 상대방의 선택과 상관없이 자신에게 최선의 결과를 선택하는 것마저 서로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 올 때가 많다.

이런 딜레마상황을 극복하려면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에게 최선인 선택을 해야 한다.

하지만 사실 그런 신뢰를 갖기란 쉽지 않다.

이 책에서 어떤 죄수 2명이 체포가 됐다.

경찰은 한 죄수에게 계속 묵비권을 행사해도 3년은 감옥에 가야 한다.

그런데 당신은 범행을 자백하면 당신은 석방, 당신만 계속 묵비권을 행사하면 가중처벌로 10년형을 받게 된다.

만약 둘다 범행을 자백하면 정상참작해서 가가자 5년형을 받게 된다.

그럼 그 죄수는 경찰의 제안을 생각을 해본다.

죄수는 묵비권을 행사하거나 자백을 할 수 있다.

상대방죄수도 마찬가지이다.

두 사람은 각자 2가지 상황을 선택할 수 있고 결과는 4가지중에 하나이다.

둘 다 묵비권을 행사하게 되면 둘 다 3년 형을 받는다.

만약 한 명이 범행을 자백하고 다른 한 명이 묵비권을 행사하면 다른 한 명은 석방되고 묵비권을 행사한 사람은 10년형을 받는다.

둘 다 자백을 하면 각각 5년형을 받는다.

두 죄수의 최선의 선택은 둘 다 묵비권을 행사하고 3년형을 받는 것이다.

하지만 두 사람은 모두 자백을 하고 5년형을 받았다.

두 사람은 왜 그런 선택을 한 것인가를 분석해 보면 된다.

두 사람은 묵비권을 행사하지 못한다.

서로를 못 믿기 때문이다.

자신이 묵비권을 행사해도 상대방이 자백하면 가중처벌을 받는다.

그래서 두 사람은 자신에게 유리한 결정을 내린 것이다.

한 죄수가 상대방이 묵비권을 행사하면 그 죄수도 침묵을 하면 3년 형, 자백을 하면 석방이 된다.

상대방이 묵비권을 행사했을 때 죄수에게 유리한 선택은 자백이다.

반대로 상대방이 자백을 하는 경우에는 죄수가 묵비권을 행사하면 10년형을 받고 같이 자백을 하면 5년형을 받는다.

상대방이 자백을 할 경우에 죄수의 유리한 선택도 자백이다.

상대방 또한 죄수가 어떤 선택을 하든지 자신에게 유리한 결과를 선택한 것이다.

결국 두 사람은 자백을 선택한 것이고 두 사람은 3년형이 아닌 5년형을 받은 것이다.

자신의 이익만을 생각하다 결국 자신도 상대방도 좋지 않은 결과를 얻는 상황을 죄수의 딜레마라고 한다.

죄수의 딜레마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믿음을 선택하는 것이다.

사회 통계 활용의 개척자가 나이팅게일이다.

크림 전쟁에서 나이팅게일은 장미 그림이라는 통계그래프를 그려서 목숨이 위태로운 환자들을 살렸다.

나이팅게일은 열악한 치료 환경을 통계 그래프를 그려 정부에 알리고 병원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정부 지원을 받았다.

그런 노력으로 크림 전쟁의 사망률은 6개월 만에 42%에서 2%로 뚝 떨어졌다.

나이팅게일은 자료를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통계의 필요성을 몸소 보여 준 사람이다.

이 책은 그림과 사진이 그림책이상으로 많아서 어려운 수학개념들이 쉽게 받아 들여 진다.

어릴 때 봤던 재미있는 수학이나 과학책은 평생 잊어 버리는 않는데 이 책은 한 번 보면 잊어 버리지 않는 재미있는 요소들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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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김민식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난 영어를 어느정도 떼면 중국어, 일어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아직도 그렇게 못하고 있다.

영어를 공부한지 중학교때부터니까 진짜 오래 됐다.

난  그때부터 영어를 하면 지금 나이쯤에는 능통하게 영어를 하고 있을 줄 알았다.

아직도 영어책으로 공부를 할 줄은 몰랐다.

영어공부법책이란 책은 거의 다 읽었던 것 같다.

그래서 적용을 하고 미드로 공부도 하고 영드로 공부도 하고 영어회화책이란 책은 다 봤다.

영작책들도 많이 봤다.

영어읽기도 썼다.

그래서 토익공부도 따로 했다.

토익책이란 책도 다 봤던 것 같다.

영어연설문도 외우고 영어보카도 종류대로 다  봤다.

미국뉴스나 영국뉴스도 매일 듣고 영어교육방송도  봤다.

그러고나서 나의 실력은 로스쿨에 원서를 넣을 정도가 겨우 됐다.

영어공부를 하면서 읽는 영어와 듣는 영어는 다르고 쓰는 영어는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영어책 한권을 외우라고 하는 저자의 얘기는 마음의 무거움을 떨치게 해준다.

이 책도 봐야 할 것 같고 저 책도 봐야 할 것 같은데 그게 아닌 것 같다.

나도 어학연수나 학원을 다닌 적이 없고 뭐든지 독학으로 하고 깨우치는 걸 좋아하는데 그래도 책값은 무진장 엄청나게  든다.

영어를 잘하면 인생이 풀리기도 하지만 연봉도 더 높아진다.

우리나라는 영어를 잘해야지 대학원이나 취직도 할 수 있다.

영어를 잘하는 비결은 간절함이라고 하는데 나도 정말 간절하다.

영어문법이나 독해에서 직독직해를 하고 의미단위로 끓으라고 하는데 그게 정확히 어떻게 하는 방법인지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문법단위로 끓어서 독해를 하는 것보다 의미단위로 끓어서 읽어야 하는 것이다.

저자는 방송국 PD이고 대학은 공대를 나왔다.

통역대학원을 나왔고 외국계회사를 다니다가 뉴논스톱이라는 시트콤을 만든 유명한 사람이다.

방송국 PD이면 신문방송학과나 방송과 관련된 과를 나왔을 것 같은데 저자는 특이한 경력을 소유했다.

저자가 영어공부를  한 이유는 외모가 못생기고 전공이 마음에 안드는데 재수는 못하겠고 특별한 인생은 되고 싶은 마음에 그 도구로 영어를 선택했다.

연애를 하고 싶어서라는 이유도 있었다.

저자가 자신이 못 생겨서 미팅에 나가면 퇴짜를 계속 맞았다고 하는데 지금 사진을 보면 별로 못 생긴 것 같지 않은데 성형을 했는지 모르겠다.

저자는 미국시트콤 프렌즈에 빠지면서 우리나라도 재미있는 시트콤을 만들고 싶었다고 하는데 거기에도 영어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저자는 세상은 바꿀 수 없어도 자신은 바꿀 수 있고  세상이 자신을 믿어 주지 않아도 자신은 믿어 주라고 한다.

저자는 외국에 가지 않고 독학으로 영어공부를 했다.

대학교때 공대에서 토익이 900점이 넘으면 잘하는 것인데 900점을 넘어서 학생들을 상대로 특강을 했는데 망하고 전부 돌아가 버렸다.

그 이유가 재미없게 특강을 해서 였다고 한다.

이 책은 그 때의 뼈저린 실패의 경험으로 재미있게 쓴 것 같다.

책이 술술 잘 읽힌다.

요즘은 100세 인생이라서 꾸준히 공부를 해야 한다.

직장이 한 가지만 쭉 하다가 퇴직을 하는 개념이 사라졌다.

나이가 들어서 하는 공부는 장점이 많다.

큰 돈이 들지 않고 취업이나 이직을 할 때도 도움이 된다.

영어를 잘하면 100만원 정도를 더 많이 받는다는 얘기도 들었다.

영어를 잘하면 평생 가는 취미를 만날 수 있다.

여행을 취미로 가지면 돈이 많이 들고 위험할 수도 있고 여독때문에 건강이 나빠질 수도 있다.

하지만 영어나 외국어를 취미로 가지면  큰 돈도 안 들고 다른 문화를 즐길 수 있다.

드라마나 소설도 원서도 접할 수 있다.

외국어를 잘하고 외국에 가면 덜 위험하고 외국인도 사귈 수 있고 영화도 자막없이 볼 수 있다.

이 책을 들고 보려는 사람은 향상심이 벌써 있는 것이다.

향상심이 있다면 어떤 축복 받은 재능보다 뛰어난 자질을 갖춘 것이다.

영어는 그냥 듣는다고 절대로 실력이 늘어 나지 않는다.

기초영어회화 한 권을 우선 외워야 한다.

초급 영어 회화 암기로 영어의 틀을 갖추고 다양한 방식으로 영어를 접하는게 효과가 있다.

영어를 잘하면 여행, 독서, 연애도 잘 할 수 있다.

여행은 외국어를 잘하니까 자신있게 다닐 수 있고 공포심도 없어진다.

독서는 영어로 된 책을 계속 읽고 싶으니까  또 하게 된다.

나중에는 번역도 해서 알바비도 벌었다고 한다.

연애는 주관적이고 자신감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영어로 얻은 자신감으로 연애할 수 있는 분위기까지 몰고 갈 수 있는 것이다.

저자도 군대를 가기 전에는 모솔이었다고 한다.

영어를 잘하고 독서를 많이 하니까 아무리 예쁜 여성을 만나고 어떤 주제가 나와도 대화를 풀어 나갔다.

처음에는 나같은 것을 만나주는가라고 생각했지만 나중에는 나같이 멋진 남자가 너희들을 시간내서 만나 준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저자가 나의 롤모델인 것이  나도 영어, 중국어, 일어를 잘하고 싶은데 저자는 벌써 영어,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까지 공부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 중국어, 일어를 공부하는 자료나 공부하는 방법들도 나와서 정말 좋았다.

중국어는 [가장 쉬운 중국어의 첫 걸음] [중국어 초중급의 모든 것]  스페인어는 [스페인어 첫걸음의 모든 것] 영어는 [영어회화100일의 기적]  이 있다.

나중에 꼭 봐야 겠다.

영어는 머리로 이해했다고 절대로 알고 있는 것이다.

입으로 익혀서 입밖으로 나와야 하는 것이다.

자전거나 스키를 탈 줄 아는 것과 비슷하다.

영어는 의미단락으로 끓어서 외워야 한다.

We need to / make time / this week .

우리는 해야 해/ 시간 내기/ 이번 주

이번 주에 시간을 내야 해요.

 

Too bad / I'm not able to/flx  the  date./ Too busy.

안타깝네./ 할 수 없어/ 날짜 잡기/ 너무 바빠.

안타깝지만 날짜를 잡을 수가 없어요. 너무 바빠서요.

 

Try to find /the most convenient time/for both of us.

한 번 찾아봐/가장 편한 시간/서로에게

 

서로에게 가장 편한 시간을 한번 찾아봐요.

 

영어어순으로 외우고 패턴으로 외워야 하는 것 같다.

암송 공부를 할 땐 책을 보지 말고 눈을 감고 문장을 외워야 한다.

기초영어회화를 받아쓰기를 하고 받아 쓰기를 한 문장은 바로 외운다.

초급회화를 몽땅 외우면 사용빈도가 높은 문장이 다 숙달되면서 나중에 고급 편에 가서도 전혀 힘들지 않다.

저자는 회화 교재 한 권을 받아쓰고 통째로 외운 후부터 갑자기 귀가 틔고 말문이 열렸다고 한다.

저자는 극장을 갔는데 갑자기 할리우드 배우들이 저자에게 말을 걸어 오는 느낌이었다고 한다.

자막을 안봐도 들리고 길에서 우연히 외국인을 만나면 입에서 영어가 줄줄 나왔다고 한다.

저자도 몇 년을 공부했는데 한참 시간이 지나고 영어로 귀가 열리고 말문이 틔던 순간의 기쁨을 지금도 잊지 못한다고 한다.

나도 그런 순간을 빨리 맞이하고 싶다.

아마 엄청난 다이돌핀, 도파민, 환희의 순간이 될 것이다.

저자는 자신의 경쟁상대는 자신이라고 한다.

향상심을 하루하루 높이는 것이다.

나도 영어를 완벽하게 하고 나면 중국어, 일어를 할려고 했는데 저자를 보니까 같이 하는 것 같아서 나도 그냥 같이 해야 할 것 같다.

영어를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것은 약간 불가능할 것 같다.

저자는 영어공부를 하는데 시간을 많이 내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짬짬이, 짧게짧게  10분, 20분, 30분씩 하라고 한다.

뽀모도로기법을 활용해서 공부를 하라고 하는 것이다.

20분에서 30분정도이다.

뽀모도로는 이탈리아어로 토마토이고 파스타가 되는 시간을 타이머에 맞추는 것을 말한다.

기초영어회화를 할 때 교재학습을 하고 본문암기를 하면 된다.

너무 문법에 얽매이지도 말아야 한다.

빠른 언어습득을 하기 위해서는 많이 들어야 한다.

개별 단어에 신경을 쓰지 말고 문장의 뜻을 파악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패턴공부를 해야 한다.

저자는 즐거운 꿈을 가져야 한다고 한다.

저자는 중국어나 일어를 공부하면서 드라마홍보를 가서 외국어로 드라마를 소개하는 것을 상상을 했다고 한다.

나도 중국어나 일어로 일을 하는 변호사의 모습을   상상 해본다.

영어소설책을 읽으면 회화실력이 쑥쑥 늘어 난다.

사전은 영영사전을 보라고 한다.

영어시험을 잘보는 요령은  문장을 많이 보는 것이다.

책을  여러 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고시생들이 단권화를 하는 것처럼 영어도 단권화를 해서 한 권을 여러 번 보는 것이다.

영어시험은 반복이 중요하다.

영어공부를 하는데 유투브를 잘 이용하면 된다.

영어공부를 하는 루트는 너무너무 많은 것 같다.

영어소설, 영어동화, 팝송, 유투브에서 lyrics라고 쳐서 찾아 보면 된다.

중국어도 유투브에서 찾아 보면 되는데 [김호영의 노래로 배우는 중국어]가 있는데 그것도 들어 봐야 겠다.

정말 도움이 될 것 같다.

우선은 공짜이니까말이다.

영어명연설도 TED로 들어 봐야 할 것 같다.

[YBM시사영어사]의 영어동화도 들어 보면 된다.

영작연습은 쉬운 단어로 짧게 끓어서 해야 한다.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업그레이드되고 꿈을 이루고 일반적인 삶과는 다른 삶을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의 책은 영어자기계발서같다.

저자가 책을 많이 읽어서 그런지 자기계발서에 대한 책도 정말 많이 나오고 영어공부에 대한 공짜자료정보도 많이 알게 됐다.

영어공부는 외국교포나 외국인에게 배우면 안되고 저자처럼 한국안에서 살았던 영어권이 아니었던 사람의 얘기를 들어야 하는 것 같다.

진정한 영어공부는 영어권이 아니었고 독학으로 공부를 했던 사람의 얘기가 진정으로 우리에게 적용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중국어, 일어도 마찬가지이다.

저자가 중국어, 일어를 공부했던 과정도 시리즈로 책을 냈으면 좋겠다.

저자의 블로그가 [공짜로 즐기는 세상]라는 다음블로그에 있어서   영어나 중국어 ,일어의 도움을 받으면 될 것 같다.

저자가 정말 부럽고 이 책을 읽으면 우왕좌왕하는 영어공부법에 종지부를 찍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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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남자를 만나는 법 - 남녀 유형에 따른 맞춤형 연애 심리학
슈테판 보이노프 지음, 서유리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모솔이라서 올해도 도전을 해보고는 싶은데 우선 책으로 공부를 하고 싶었다.

그동안 책에서 본 연애에 대한 얘기들은 남자를 만날 수 있는 장소에 가고 적극적으로 행동이나 말을 하라고 하지만 그렇게 해본적은 없다.

사실 남자는 하나님과 같은 존재같다.

있다고는 하지만 존재의 확실성은 없고 본적도 느껴 본적도 만져 본적도 없다.

멋진 남자는 텔레비전 속에 있다.

모솔 친구들은 텔레비전속의 누가 좋다는 얘기들을  하기는 한다.

대학교때 에릭프롬인가의 사랑의 기술을 사랑에 대해서 처음 책으로 공부를 시작했는데 정말 재미가 없었다.

그 이후부터 연애, 사랑, 결혼에 대한 책을 70권도 더 읽은 것 같은데 여전히 모솔이다.

어릴 때는 배우자기도도 하고 다이어리에 남자친구상도 100가지를 쓰기는 했는데 이제는 그런 것도 소용없어 보인다.

그래도 기도는 해야 한다.

저번에 한끼줍쇼라는 프로를 봤는데 거기에 나오는 어떤 남편이 요리도 잘하고 외국계회사를 다니는데 권위적이면 안되고 남자들도 달라져야 한다는 얘기를 하는 그 남성이 멋져 보였다.

평등의식을 가지고 실력과 인격, 신앙을 가진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키도 크고 말이다.

사실 연애를 안해봤으면 나랑 어떤 사람이 맞는지 전혀 모르는 것 같다.

여자친구들 같은 경우에는 감정적이기보다는 지성적이고 책을 좋아하고 이성에 관심이 없고 수다를 잘 떠는 사람이 맞는데 남자친구는 또 틀리는지 모르겠다.

어릴 때는 남자친구가 생기면 뭘하고 싶다든지,,남자친구가 생기면 어디를 가서 맛있는 걸 먹고 데이트를 어디서 하고 이런 것들도 파일로 엄청 두껍게 모아 놓았는데 이제는 남자친구를 기다리다가 여자친구들하고 우선 해봐야 할 것 같다.

요즘 이기적이고 삼포세대, 칠포세재의 경향때문에 썸을 많이 탄다고 하는데 썸은 아무 소용없는 것 같다.

 이 책을 보고 이 지구에는 없고 저 멀리 화성이나 금성에 있을 것 같은 미래의 남자친구의 성향에 대해서 공부해 보고 싶어서 읽었다.

저자 슈테판 보이노프는 신체 질병을 정신적인 원인에서 찾아내어 치료하는 학문인 정신 신체 의학 전문의이자 심리치료 전문가로 오랫동안 관계문제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상담 치료했다.

나도 상담사자격증이 있고 엄마도 상담사인데 다른 사람들의 얘기를 많이 들으면서 스트레스도 같이 받고 대안도 찾아 보지만 답은 자기자신에게 있고 책안에 있다.

저자는 연애를 하는 사람은 잘생기고 스펙이 좋고 예쁘고 돈이 많은 사람이라는 편견이 있는데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책을 통해서 확실히 알려 줄려고 한다.

이 책은 1장에서 6장까지 구성되어 있고 부록으로는 성격유형테스트가 있는데 점수합산을 하는 것이 없어서 조금 의아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질서와 통제를 중시하는 여자,

거리를 두는 여자라는 것을 알았다.

그 유형의 여자말고도 친밀함을 추구하는 여자, 경계를 허무는 여자가 있다.

유형의 특성이나 사례, 연애기술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책을 펼치면 된다.

진짜 좋은 남자들은 어디에 숨어 있을까라는 답을 찾을려고 책을 읽었지만 알아내지는 못했다.

다른 책에는 강남 어디어디를 가라거나 외국어학원, 여행지를 가라는 얘기도 있기도 하다.

어디카페, 헬스클럽, 어디 레스토랑에 가라는 얘기가 있지만 나는 그런데를 가지 않기때문에 해당이 되지 않는다.

이 책에서 그 점에 대한 물음이 있어서 어디를 가는지 가르쳐 주는 줄 알았는데 그것은 아니었다.

내 친구도 그 부분을 가르쳐 달라고 했지만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지는 못할 것 같다.

미국의 가수 노래중에 남자들은 대체 다 어디 있는 거야?

어디에 있는지 말해다오

정말 내가 묻고 싶은 얘기다.

나의 배우자는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일까,,

이 지구나 이 우주 어딘가에는 있을거라고 20살때부터 믿고 기다렸지만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그래서 연애나 결혼, 사랑에 대한 책을 읽고 기도를 하면서 기다렸다.

미국가수의 노래중에도 비처럼 남자들이 하늘에서 떨어진다는 가사가 있다.

나도 그 노래가사를 믿었다.

언젠가 나의 남자가 하늘에서 비처럼 떨어질거라고 말이다.

하지만 아직도 남자보다는 커피가 더 좋고 책이 더 좋다.

로맨스드라마나 로맨스영화는 봐도 이해가 안 가고 공감이 가지 않는다.

남자와는 어떤 교감이나 썸을 타본적이 없기때문이다.

영화는 공조같은 액션영화가 훨씬 재미있다.

남자다이어리를 쓰면서 남자친구를 만나면 도서관에서 같이 공부하고 책을 같이 보고 토론을 하고 싶었는데 대학교는 졸업을 해서 대학도서관을 가지는 못할 것 같다.

남자친구와 손을 잡고 나무가 많은 길이나 바닷가를 거닐고 맛있는 것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싶었다.

대학교때 하숙을 할 때 여자친구들이랑 밤에 아이스크림이랑 떡볶이를 먹으면서 키스를 하면 어떤 느낌인지  토론을 한 적이 있다.

라디오나 키스의 역사라는 책을 읽으면서 얻은 정보는 앵두를 입술에 갖다대는 느낌이 키스를 하는 느낌이라고 했고 고려시대에는 키스가 없었고 구한말 선교사들을 통해서 키스가 들어 왔다고 한다.

같이 수다를 떨었던 친구들이 가장 먼저 경험을 해보는 사람이 얘기를 해주자고 했는데 전부 연락이 끓겨서 여전히 책으로만 듣고 있다.

친구들은 책만 읽으면 뭐하냐고 직접 행동을 하라고 하지만 직접행동을 하고 싶거나 끌리는 사람이 없어서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아직은 하나님이 연인이고 약속했던 것을 지키기 위해서 그 분께만 집중을 하고 있다.

오늘의 여성들은 직장 얘기나 산악자전거에 관한 얘기 말고 다른 것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수 있는 남자들은 대체 어디 있는 거야,,,감정을 깊이 꼭꼭 숨겨 두지 않고 입 밖으로 꺼낼 줄도 아는 남자들은 대체 다 어디있는거야?

사랑을 할 줄 알고 사랑을 하고 싶어 하며 또 사랑을 받아들일 줄 아는 남자들은 대체 다 어디 있는거야?

진지하고 지속적인 교제를 원하고 또 그런 교제를 할 수 있는 남자들은 대체 다 어디 있는거야?

신뢰할 수 있고 몇 년이 지나도 처음에 했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남자들은 대체 다 어디 있는 거야?

여자들이 좋아하는 매너를 갖추고 있으며 잘생긴데다 번듯한 직장까지 있는 남자들은 대체 다 어디 있는 거야?

얼마든지 많은 여자들을 거느릴 수 있지만 사랑하는 단 한 명의 여자에게만 충실한 남자들은 대체 다 어디 있는 거야?

위대한 사랑을 오랫동안 지긋이 기다리며 실제로 그런 사랑을 발견할 수 있는 남자들은 대체 다 어디 있는거야?

역겨운 마초 또는 메트로섹슈얼로 변모하는게 아니라 남자라는 단어에 정말 합당한 그런 남자들은 대체 다 어디 있는 거야?

정말 내가 묻고 싶고 답을 진짜 해줬으면 해서 이 책을 읽는 것이다.

친구들이랑 만나면 처음에는 읽은 책얘기 본 영화, 뮤지컬얘기, 재테크얘기, 피부, 패션얘기, 맛있는 얘기를 하다가 마지막에는 꼭 남자얘기로 결말을 짓는다.

정말 멋있는 남자들은 텔레비전속에 있는 것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앞의 질문들에 대한 답만 찾는다면 이 책은 읽은 보람과 의미가 있는 것이다.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위의 질문들에 대답을 찾아서 이 책을 읽으면 된다.

위에 나온 질문들은 저자를 찾아 오는 여성들이 전부 하는 질문이라고 한다.

남녀는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

이것이 진리인가보다.

머리에 입력,,,,

남자들이 대체 어디있는지의 질문에 대한 답을 이 책에서 찾아야 한다.

남자들은 헬스클럽, 사무실복도, 보행자도로위, 카페나 바, DIY매장에서 공구 쇼핑을 하거나 술집에서 함께 축구를 시청한다.

인터넷에서 온갖 만남 주선 사이트를 통해 수백만 명의 남자를 만날 수 있으며 슈퍼마켓냉동식품코너앞에서 만난 남자가 우리를 향해서 미소를 짓기도 한다.

난 생선가게 핸섬한 남성이 미소를 짓고 해물을 좋아하는 엄마와 나에게 싸게 준다.

그는 로스쿨공부를 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남자들은 여자들이 원하는 남자들이 아니다.

적어도 이런 식으로 이런 상황에서 만나고 싶지는 않은 것이다.

이렇게 만나고 싶지 않다면 적합한 상황에서 자신이 사랑에 빠질 수 있는 남자를 만나려면 도대체 어디로 가야 할까?

이 부분을 정말 기대하면서 숨을 죽이고 읽었다.

이 문제는 나중에 언급하겠다고 한다.

처음부터 알려 주지 않을거라는 것을 알았지만 김이 빠졌다.

많은 여자들이 이런 남자들는 너무 멀리 있어 찾기 어렵고 또 닿을 수 없는 존재라고 여긴다.

저자는 여자들에게 그녀들이 찾는 남자가 분명히 이 세상에 존재하고 지금도 그들은 아침에 일어나 이런저런 일을 하고 밤에 잠자리에 든다고 얘기를 해준다고 한다.

그는 아마 해적이나 석유재벌은 아닐 것이며 축구스타나 할리우드 스타도 아닐 것이다.

물론 예외는 있지만 원칙은 분명하다.

우리가 이 세상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평범한 남자들중 한 명인 것이다.

내 그럴줄 알았다.

기대도 안했다.

저자를 찾아 온 여성들이 이런 얘기를 해주면 대개 거부를 하거나 입을 굳게 다문다고 한다.

드라마나 영화의 환상에 빠져 있었던 것이다.

난 원래 그런 드라마나 영화는 믿지 않았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현실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살면서도 왕자나 로맨스남자주인공같은 사람을 주변에서 본 적이 없는데 어디서 갑자기 짠하고 나타나겠는가,,,

저자가 바로 그런 남자가 당신을 만날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고 얘기를 해주면 환자들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반짝거리는 눈으로 저자를 쳐다 본다고 한다.

그는 특별하거나 특별한 것을 가지고 있는 그녀, 즉 꿈에 그리던 이상형의 여자를 단번에 알아 볼 수 있어야 한다.

그는 그녀에게 당신을 꿈에서 봤다고 우리는 천생연분이라고 이제야 당신을 만났다고 얘기를 하는 것이다.

말도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

대부분의 여자들은 낭만적이지만 터무니없다고 한다.

일번적인 상식이 있는 여자라면 그런 반응을 하는 것이다.

남자를 만나는데 많은 문제들이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여자들이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다는 것이다.

그토록 그리던 이상형의 남자를 만났다면 그 남자를 넘어오게 할 만큼 자신이 충분히 예쁘고 매력적이고 젊고 지적이고 유쾌하고 분위기를 잘 맞추고 자의식이 강하고 독립적이고 세련되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잘 헤아릴 줄 알고 붙임성있고 당돌하고 재밌고 그리고 그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가이다.

읽을수록 지친다.

연애를 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많은 요건과 조건이 필요하다는 말인가,,

길을 다니거나 주변의 조건이 안 좋은 사람들이 연애를 하는 것은 무엇이란 말인가,,,

책을 읽을수록 의문에 의문이 꼬리를 문다.

여자들은 자기자신에게 바라는 때로는 서로 모순되는 이런 특징들에 관한 목록은 끝없이 이어질 수 있다.

그리고 곧 바로 두 번째 회의적인 질문이 이어진다.

그런 남자를 만나도 과연 그가 나를 사랑할까이다.

대부분의 여자들이 파트너후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 남자들에게까지 방어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내적인 불안을 감추거나 자신이 충분히 매력적인가를 숨기기 위해서이다.

자신이 제대로 하는 있는 것인지,,규칙을 잘 알고 있는 것인지,,어떤 규칙이 옳은 것인지,,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것인지,,자신의 외모가 달라져야 하는 것은 아닌지,,자신이 다른 특성들을 갖고 있거나 다른 직업을 갖고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정말 나도 갗은 여자인지만 질문이 끝이 없는 것 같다.

사실 나도 그런 질문들을 많이 하고 고민을 하는데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런 질문의 목록은 끝없이 이어질 수 있다.

가장 중요한 질문과 의문에 대한 답은 자신은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자신들은 지금의 이대로의 모습대로 충분하다.

당신의 사장님이나 엄마나 이웃집 여자가 보기에는 그렇지 않아도 당신은 앞으로 만나게 남자에게는 충분하다.

왜냐하면 그는 의식적이든지 무의적이든 자신만의 고유한 특성을 가진 바로 당신을 찾고 있기 때문이다.

그건 그 남자 역시 당신이 매력적이라고 느끼는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아마 그 남자도 그렇다는 것을 모르고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이 갖고 있는 특성들은 그저 평범하고 일상적인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사람간에는 아주 특별한 것이 된다.

우리는 앞으로 만나게 될 남자에게 아주 특별한 존재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의심으로 자신의 모습을 망가트리거나 감추려 하지 말고 당신의 개성이 더 활짝 피도록 해야 한다.

당신만의 특성을 가진 당신은 유일무이한 존재다.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존재이다.

천편일률적으로 만남, 데이트, 남녀관계에 대해 얘기하는 책은 버려야 한다.

연애지침서보다 더 좋은 것은 우리의 직감, 건강한 상식, 영감, 즉흥성, 창의성이다.

다 조금씩 동원하는 것이 좋다.

어떤 남자의 마음에 들고 싶으면 당신의 감정, 무의식, 개성, 생기, 영리함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남자가 우리를 사랑하게 만드는 것은 외, 근사한 몸매, 옷차림, 매력, 지능이 아니다.

물론 중요하기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따로 있다고 한다.

바로 우리가 유일무이한 존재라는 것이다.

이 말을 이해한 여성들은 전부 남자를 만났다고 한다.

사랑을 하는데 규칙을 지키는 것은 클리셰하다.

과거나 현재의 사랑은 규칙을 깨는 것과 관련이 되어 있다.

연애를 하는데 규칙이나 책대로 하는  사람보다는 조금 어설프고 서툴어도 스스로 생각하고 모험을 하기도 하고 실험을 하기도 하는 사람이 좋다.

책을 통해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서로를 통해서 배우는 것이다.

당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재미있어 하고 그가 언제 말을 하는게 나은지 또 언제 귀를 기울이는 것이 나은지 당신의 눈치를 봐가며 깨닫게 되는 것이다.

그는 당신과 관계를 만들어 가고 완성된 시나리오를 호주머니속에 넣어 다니는 것이 아니라 당신과 함께 장면들을 새로 써내려갈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남자가 당신에게 관심이 있고 당신을 열망하고 당신과 사랑에 빠졌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이것말고 다른 규칙은 필요없는 것이다.

내가 지금까지 읽은 책들은 소용이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가 있어야지 모든 것들이 소용이 있었던 것이다.

연애는 책으로 공부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것을 깨달았다고 별 뾰족한 수도 없는 것 같다.

이 책을 읽다보면 여러 성향으로 나뉘는데 자신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자신이 원하는 욕망과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잘 알아야 한다.

성향의 특징과 맞는 남성과 사례들이 나오는데 그것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어떤 모임이서든지 남자를 만나야 하는 것이고 그냥 자신에게 맞는대로 연애를 해야 하는 것이다.

난 지금까지 연애를 하는데 어떤 규칙이나 법칙이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그냥 자기 자신과 상대, 존재자체로 받아 들여 주는  사랑이 있는 것이다.

지극히 주관적인 것이다.

그냥 자기 생각대로 자기가 가장 원하는 스타일대로 하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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