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메타버스 이야기 - 메타버스는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까?
이종호.조성호 지음 / 북카라반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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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 대한 책을 봤는데도 아직도 잘 모르겠고 현실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아직도 뭔가 흐릿하다.

이 책으로 공부하면 메타버스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이 있어서 이 책을 읽었다.

아이비리그 출신인데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자유자재로 자기 마음대로 다루는 걸 보면서 그런 건 도대체 뭔지 그것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저자 이종호는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 페르피낭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와 과학국가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다른 저자 조성호는 현재 사단법인 한국과학저술인협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차례를 보면 1부 메타버스 하나, 둘, 셋, 1장: 메타버스란 무엇일까? 2장:왜 메타버스가 현실 세상에 등장할까? 3장: 가상현실, 증강현실과 메타버스의 차이점은? 4장:메타버스가 과연 실생활에서 사용될 수 있을까? 2부:메타버스 풀어보기 3장: 메타버스에서 NFT란 무엇이며 어떻게 사용될까?

3부:메타버스의 활용 1장:메타버스 가상현실의 작동 원리와 과정은? 2장:가상현실로 삶의 질이 향상될까? 3장:메타버스의 사용이 증가하면 어떤 공동체가 형성될까? 4부:메타버스가 만드는 미래 7장:메타버스에서 학부모가 알아야 할 문제점과 그 대책은? 8장:메타버스가 사용화되면 빈부 격차는 해소될까? 9장:노년층도 메타버스를 쉽게 사용하려면?

5부:메타버스의 부작용과 대체 1장: 가상현실의 부작용은? 2장: 가상현실을 사용하면 생길 수 있는 건강 문제는? 3장:메타버스 안에서 발생하는 범죄에 대한 대책은? 4장:가상현실이 인류에게 미치는 악영향은?이다.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에 평행하면서도 독립적인 가상 세계로, 현실 세계를 투영한 온라인 가상 세계이자 점점 진실해지는 디지털 가상세계이다. 메타버스에 대한 책을 읽었는데도 잘 모르겠다. 코로나때 메타버스가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메타버스라는 말은 30년 전에 시작되었다.



메타버스는 1992년 닐 스티븐슨의 사이언스 픽션 소설 스노 크래시에 나오는 가상 세계의 이름이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를 합친 말이다. 스티븐슨은 소설에서 메타버스를 고글을 통해 컴퓨터로 표현되는 세계이자 가상의 장소라고 규정했다.

메타버스에 들어온 사람들이 아바타를 통해 서로 소통한다고 한다. 학자들이 스노 크래시에 큰 점수를 주는 것은 메타버스를 비롯해 아바타, 세컨드 라이프 등 다양한 용어와 개념을 태동시킨 작품으로 인식한다.

그러니까 메타버스는 소설에서 시작 된 것이다. 소설의 내용은 주인공 히로 프로타고니스트는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에서는 뛰어난 해커이자 검객이지만 현실에서는 마피아에게 빚진 돈을 갚기 위해 피자를 배달한다.

히로는 메타버스 안에서 퍼지고 있는 신종 마약 스노 크래시가 가상 공간 속 아바타의 주인, 즉 현실 세계 사용자의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힌다는 걸 알게 된다. 히로는 스노 크래시의 실체를 추적하면서 거대한 배후 세력을 맞닥뜨린다.

소설 속 인간들은 가상 공간인 메타버스에서 아바타가 되어 현실 세계에서와 마찬가지로 활동한다.

히로는 조력자인 소녀 쿠리에를 만나면서 각종 난관을 헤쳐 나간다. 히로는 메타버스 안에서는 최고의 전사다.

새롭게 등장해 전 세계 해커들을 공격하는 컴퓨터 바이러스라는 수수께끼에 빠져든 그는 네온 빛 밝은 거리를 질주하며 정보 시대의 재앙을 일으키려는 보이지 않는 악당을 찾아내 무찌르는 임무를 수행한다.

메타버스를 설명할 때 가장 많이 활용하는 정의는 미국의 비영리 기술연구 단체인 미래가속화연구재단이 분류한 기준이다. 메타버스를 증강 현실, 일상기록, 거울세계, 가상세계로 분류할 수 있다.

학자들은 증강현실이라고 부르는 메타버스가 1900년경 처음 등장했다고 한다. 사용자가 단말기 카메라로 현재는 유적만 남은 흔적을 활영하면 디지컬로 구축된 과거의 건물이 사용자 단말기에 겹쳐 보이도록 한다. 라이프로깅은 일상기록 또는 라이프로깅은 사물과 사람에 대한 일상적인 경험과 정보를 캡처, 저장, 전송하는 기술이다.



거울세계는 거울에 비친 사물이나 사람의 형상을 똑같이 복사해 상을 맺게 한다.

실제 모습이나 정보, 구조 등을 복사하듯이 만들어낸 세계이다. 가상 세계는 현실과 유사하거나 완전히 다른 대안적 세계를 디지털 테이터로 구축한 것이다.

메타버스는 요즘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다. 학자들은 텍스트를 기반으로 여러 사용자가 대화를 나누며 게임을 하는 것이 초기 메타버스 개념이라고 한다.

과거부터 컴퓨터, 인터넷이 현실 세계와 연계해줬는데 최근 출발한 4차 산업 혁명이 이를 촉진했다. 기술이 발달하면 메타버스는 일상생활의 일부가 된다.

초기에는 메타버스를 게임, 콘텐츠 등에서 제한적으로 활용했지만 요즘은 게임과 엔터테이먼트, 축제, 대화, 모임 업무든 모든 분야에 활용한다.

메타버스가 등장한 큰 요인은 업그레이드된 그래픽 기술과 초고속 인터넷의 연결성이다. 그래픽과 인터넷의 발전으로 많은 비디오 게임이 실시간 서비스 게임으로 바뀌고 플레리어를 더 빠르고 안정된 속도로 작동시킬 수 있었다. 더욱 생동감있고 숨 쉬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로 유도하는 환상을 만든 것이다.

학자들은 메타버스가 현실 세계와 구분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독립적인 세계의 문을 열어 현실 세계와 같이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계속해서 지속되는 하나의 세계이자 공간이라고 한다.

메타버스에 인간이 직접 들어갈 수는 없지만 아바타가 형상을 대신해 활동할 수 있다. 가상현실은 헤드셋을 착용한 상태에서 가상현실 속의 다양한 상황을 1인칭 시점에서 체험한다.

메타버스는 같은 가상현실 속이지만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며 참여한다. 메타버스의 응용 폭이 가상현실보다 넓다.

메타버스는 자신이 가상현실 속 아바타가 되어 가상현실 속의 다른 대상들과 대화할 수도 있으며 즐겁게 게임도 하고 업무를 볼 수도 있다.

여러 가지 활동이 가능하므로 인터넷 세상이고 3차원 가상 세계이지만 현실 세계와 마찬가지로 경제 활동을 하며 문화생활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가상현실은 단방향이지만 메타버스는 양방향 콘텐츠이다. 메타버스에서는 기업이 만든 콘텐츠도 있지만 개인도 콘텐츠를 만들어 영리활동을 하며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화폐도 사용할 수 있다.



아바타는 하강을 의미하는 스크리트어 아바타라에서 유래한다. 신들이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와 인간같은 형태를 위한다는 뜻이다.

컴퓨팅에서의 아바타는 인터넷 사용자와 게이머가 환상적인 그래픽으로 표현해 1980년대에 대중화되었다. 1985년 아바타라는 게임에서 환상적인 사실감을 불러일으켰는데 이 게임은 사용자들에게 화면 표현에 대한 필요성을 확고히 확립시키는 데 성공했다.

사용자가 환상적인 그래픽 화면에 정확하게 표시되는 자신을 본다면, 게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윤리적 문제를 더 인지하고 몰입형 방식으로 콘텐츠를 경험하게 할 수 있다는 데서 출발한 아이디어이다.

아바타는 가상 공간이나 게임 세계에 있지만 아바타의 행동과 결정은 사용자와 같기 때문에 소셜 미디어에서도 같은 원칙이 적용된다. 아바타는 사용자의 그래픽 화면이나 가상 현상이며 기술적으로는 움직일 수 있는 팔다리, 상체와 하체, 표현할 수 있는 인간 형태 같은 로봇이다. 그래서 인간과 비슷한 기능을 가진 모습이나 형태를 취할 수 있다.이런 전제 조건을 통해 아바타는 실제 세계의 모습과 비슷하거나 다를 수 있다.

대체 불가능한 토큰인 NET는 블록체인 기술 활용을 기반으로 한다. 블록체인은 NET의 소유권과 거래를 관리하는 스마트 계약 생성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NET의 핵심 구성 요소이다.

메타버스는 매우 개방적이고 영구적이며 공유되고 참여도가 높은 인터넷 구축을 목표로 구축된 광대한 우주라고 할 수 있다.

토큰의 특징은 불변성, 대체 불가능성, 보안이 포함된다. 메타버스는 탈중앙화, 사용자 식별, 창의적 경제, 경험이다. NET는 크립토펑크로 20167년 소개되었다.

크립토펑크는 캐나다의 소프트웨어 개발자 맷 홀과 존 왓킨슨이 개발한 프로젝트로 이더리움NET를 기반으로 한다. NET는 고유한 소유권을 가진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의 자산 개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NET가 도입되면서 자산 소유권의 분산을 촉진하는 새로운 혁신을 가져왔다. 블록체인은 온라인상에서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블록을 구성하고 이를 여러 사용자에게 동시에 복사해 체인점을 만드는 것 같은 과정을 통해 분산 저장하는 데이터 알고리즘이다.



메타버스의 본질은 사회화, 생산성, 쇼핑,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디지털 생활과 물리적 생활이 더 많이 겹쳐지도록 하는 것이다. 사회적 지원 시스템의 통로 역할에서 가상현실의 잠재력은 중요하다.

가상현실은 컴퓨터 기술을 사용해 시뮬레이션된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가상현실은 참여자를 3차원 경험으로 안내하며 참여자를 3D세계에 몰입하도록 하는 상호작용을 한다.

가상 기술의 정의에는 특정한 공유 특성이 포함된다. 몰입형일 뿐만 아니라 컴퓨터로 생성되고 다차원적 경험으로 신뢰할 수 있는 대화형이다. 가상현실은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감싸는 인공적이고 완전히 몰입형 경험이다.

증강현실은 현실 공간에 그래픽을 구현한 가상의 사물을 중첩해 상호작용이 가능하도록 구축한다. 증강현실은 가상현실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가상현실은 감각 자극을 통해 합성 환경을 만든다.참여자의 직업은 컴퓨터에서 생성되는 환경에 부분적으로나마 영향을 미친다.

메타버스는 사람들의 공동체를 강화하고 참여자의 집은 물론 어느 공간에서도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으므로 경계가 없으며 경험에 대한 접근을 자유롭게 부여한다.

메타버스의 장점은 점점 더 많은 사람이 메타버스를 통해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단순한 게임 이상의 공간이 존재한다는 것을 안다. 메타버스 기술은 온라인에서 사람들이 연결하는 방식에 혁명을 일으키면서 디지털로 공동체를 구축하는 등 의미있는 진화를 계속하고 있다.

경제와 인간의 상호작용 방식을 새롭게 창출하는 변화의 시대로 들어간다. 메타버스는 디지털 환경에서 자신을 연결하고 거래하고 표현할 수 있는 강력한 새로운 방법이다. 메타버스는 게임, 행사, 소통 같은 서비스가 주요 용도이다.

학자들은 미래에는 가상 오피스용 업무 플랫폼으로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고 확산된다고 한다. 메타버스 기술은 가상 세계와 실제 세계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는 개방적이고 공유되며 지속적인 3차원 세계를 나타낸다.

메타버스가 가장 중심적으로 투입되는 분야는 교육 분야이다. 페이스북은 회사 이름을 메타로 바꾸자 메타버스를 공상과학적인 분야가 아니라 주류 미디어 중 하나도 합류시켰다며 큰 주목을 받았다. 메타버스에 대한 책은 계속 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고 메타버스는 직접적으로 접해봐야 하는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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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흔들릴 때 뇌과학을 읽습니다 - 우리의 마음과 행동을 결정하는 두뇌 법칙 25
이케가야 유지 지음, 김준기 옮김 / 힉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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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뇌에 달려 있으니까 뇌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야지 인생도 제대로 살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을 읽었다.

저자 이케가야 유지는 도쿄대학교 약학부 교수이자 최고 권위의 뇌과학자이다. 기억과 창조적 사고의 중심인 해마를 주제로 삼아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독학으로 도쿄대에 입학하고 동대학원 약학부에 수석으로 입학했다. 젊은 과학자상도 많이 받고 다수의 책도 출간했다.

영국의 뇌과학자들이 버스기사의 뇌와 택시기사의 뇌를 실험하고 연구하니까 택시기사들의 뇌의 해마가 훨씬 컸다고 한다.

영국의 택시기사들은 손님을 태웠을 때 빨리 이동하기 위해서 네비가 있어도 머리로 짧은 거리를 계산해서 해마가 커졌고 버스기사는 정해진 노선만 이동해서 해마가 작았다고 한다.

뇌는 많이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뇌는 무의식적으로 근육의 운동을 계산한다. 뇌에서는 신기한 일이 많이 일어난다.

의식할 수 있는 것보다 무의식 상태로 실행하는 것이 훨씬 많다. 일상생활에서는 의식하는 것만 감지되기 때문에 의식 가능한 영역만이 자신의 모든 것인 양 착각하기 쉽다.

책 앞부분을 조금 읽었는데 아주 흥미를 일으키고 재미있다. 저자의 문체가 재미있는건지 번역을 잘한건지 잘 모르겠다.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무의식 상태로 동작을 수행하지만 여느 때와 다른 일이 생기면 의식이 생겨난다.

이 책은 뇌에 대한 이야기이고 뇌와 관련된 지식과 사고방식을 다룬 책이다. 뇌의 활동은 대부분 무의식 상태로 이루어지므로 보통 상식과 다를 수 있다.

과학은 딱딱하고 어렵기만 한 것이 아니라 인생의 깨달음을 준다. 차례를 보면 파트1 뇌는 나이를 먹어도 계속 성장한다.



젊은 뇌 유지하는 법, 평생 스트레스받지 않는 뇌를 만드는 법, 스트레스를 낮추는 방법 한 가지, 누구나 강철 멘탈이 될 수 있다. 우울하고 불안할수록 뇌가 똑똑하다는 증거, 뇌는 불확실성을 가장 좋아한다.

아프지 않다고 되뇌면 달라지는 것들, 나약해서 우울한 거라는 무지한 착각, 뇌의 화학적 상태를 바꾸는 플라세보, 우울증과 해마의 새로운 관계, 똑똑할수록 우울증에 잘 걸린다.

노력하지 않고 기억력 높이는 법, 수학은 한번에, 영어는 조금씩 단계별로, 답답할 때 담배를 찾게 되는 이유, 담배를 끊는 사람과 끊지 못하는 사람의 차이, 유전자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비밀은 뇌에 있다, 뇌과학이 바라보는 생물과 무생물의 차이, 심박수를 조절하는 요가의 달인, 파트2 의욕을 내고 싶다면 일단 몸부터 움직여라,

도대체 의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의욕은 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몸이 없다면 뇌는 한낱 덩어리일 뿐, 일단 행동해야 의욕이 생긴다, 칭찬받을수록 똑똑해지는 뇌,

당신이 연인에게 반한 진짜 이유, 도파민에 중독된 뇌가 성공한다, 유전자보다 강력한 이것의 힘, 성공의 비결을 결정짓는 요소, 기억력을 높이는 일곱 가지 유전자, 의지가 강한 유전자는 따로 있을까?

이기고 싶다면 빨간색 옷을 입어라, 빨간색은 승부욕을 높여준다, 잠든 동안 뇌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일, 하루 중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75시간, 잠든 동안 기억은 빠르게 재생된다, 스트레스로 지친 당신에게 필요한 앞파파의 힘, 뇌파를 자극하면 신체 능력이 달라진다?

주의력이 높아졌을 때 세타파가 나타난다, 기분 전환만 해도 뇌의 성능이 올라간다, 그래도 가끔은 매너리즘이 필요하다, 적게 먹을수록 뇌는 똑똑해진다, 당신의 기억은 왜곡되었다,



파트3 살찔 걱정 없이 먹게 될 날이 온다, 혈관이 몸도 병들기 시작한다, 몸에 나쁠수록 맛있어지는 음식의 진리, 기억력을 높이는 약도 출시될까?

쾌락보다 공포나 불안을 강하게 느끼도록 설계된 인간, 습관적으로 거짓말하는 뇌, 우리는 부정적인 감정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술은 정말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까? 당신은 언제든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도망치는 것은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건망증이 심해도 의외로 괜찮은 이유, 건망증은 나이 때문이 아니다,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점, 기억을 떠올리는 뇌 작업의 신비, 내 머릿속의 지우개를 없애고 싶다면, 건망증은 건강하게 잊는다는 뜻, 뇌는 행복해지기 위해 마음을 속인다, 여자친구의 헤어 스타일이 바뀌어도 눈치채지 못하는 이유, 너무 빠른 학습은 독이 된다,

인간이 mbti에 진심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꼭 먹어야 하는 음식, 꾸분히 챙겨 먹어야 하는 이 영양소, 이 물질이 뇌에 쌓이기 시작하면 신경세포가 죽어간다, 지금 당장 실천 가능한 치매 예방법,

파트4 당첨되지 않을 걸 알면서도 복권을 사는 심리, 그리고 놀랍도록 엉성한 인간의 감각, 규칙을 어기고 싶은 충동이 생기는 과학적 원인, 범죄를 저지르는 뇌도 있다면, 결국은 의지의 문제다, 때론 산만함이 창의력을 만든다, 뇌의 100퍼센트를 사용할 수 있다면, 뇌과학으로 타인을 이해한다는 것, 아기는 어떻게 웃는 걸까?

심장을 보호하는 오른손잡이 유전자, 피아노 건반이 오른쪽으로 갈수록 고음인 이유, 재충전이 필요한 당신에게, 가장 잘 쉬는 법에 대하여, 하루 3시간만 자도 살 수 있다면, 잘 때 가위눌리는 의학적 이유, 매일 잠이부족해서 피곤한 당신에게, 맺음말 결국 뇌를 아는 것은 자신을 아는 것이다이다.



나이를 먹으면 뇌세포가 줄어든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는 것을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최근의 뇌과학에 따르면 이 통설은 잘못되었다.

신경 세포는 평생 계속해서 늘어날 수 있다. 내가 극동방송에서 들은 얘기가 이 책에도 나온다. 미국 러트거스대학 소어스교수의 연구다. 실험 쥐의 기억력에 대해 연구하며 두 가지 사실을 발견했다.

새로운 사물을 학습하면 해마의 신경세포 증식 능력이 높아진다. 기억력 테스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쥐일수록 새로운 신경이 많이 생긴다.

런던대학의 머과이어교수는 런던의 택시 기사를 주시했다. 런던 시내의 도로는 거미줄처럼 복잡한데 택시 기사가 되려면 그 복잡한 도로를 모두 외워야만 한다. 머과이어 교수는 수많은 택시 기사의 뇌를 조사해 베테랑 운전사일수록 해마가 크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해마가 크다는 것은 신경세포가 많이 증식했다는 증거다. 미국 프린스턴대학 굴드교수의 실험은 기억력과 신경세포의 상관관계를 증명하는 데 결정적이었다.

실험 쥐의 해마에서 신경세포 증식 능력을 제거하자 그 쥐의 기억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모습이 관찰된 것이다. 신경세포의 증식은 학습에 필수적이다. 기억력을 위한 가장 좋은 훈련 방법은 꾸준한 학습으로 뇌를 자극하는 것이다. 전두엽이 손상되면 미래를 예측할 수 없어 고민이 사라져버린다.

고민하지 않는 사람은 기억력도 저하된다. 기억은 미래의 자신을 위해 존재한다. 미래에 대한 계획이 없는 사람에게는 기억이 불필요하다. 불안에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따라붙지만 불안은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요소다.

계획은 인생의 예행연습이다. 불안감이 심하면 트라우마가 되거나 우울증에 빠질 수 있다. 불안감이 전혀 없는 것도 문제다. 동기 부여가 사라지기 때문이다. 불안은 주로 편도체에서 만들어지나 그 이외의 몇몇 뇌 부위도 불안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영어 같은 암기 과목은 매일 조금씩 공부하는 것이 학습 효과를 더 오래가게 할 수 있다.



뇌는 홀로 존재할 수 없다. 몸이 있어야 뇌도 존재할 수 있다.

뇌는 두개골 안에 들어 있어 외부와 직접 접촉하지 못한다.

환경을 감지하거나 환경에 따라 작용하는 것은 몸이다. 뇌에게는 몸이 환경이다. 몸에서 신호를 보내지 않으면 뇌는 외부 세계에 대해 알 수 없다.

몸이 퇴화하면 뇌도 퇴화한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상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 도파민이 나오고 기분이 좋아진다. 연애도 중독이다. 연애는 인간을 맹목적으로 만드는 위험 인자다.

부자, 출세, 칭찬, 지식을 채우고 싶으니까 열심히 살아간다. 이것은 모두 쾌감을 추구하는 행동으로 의욕이나 동기 부여로 연결된다.

쾌감을 안겨주는 도파민의 작용으로 맹목적이게 변하기도 한다. 맹목성으로 마비되는 정신 구조때문에 의욕이 샘솟는다. 맹목성이 인간만이 지닌 강점이자 새로운 원동력이 된다.

호기심과 주의력은 뇌의 성능을 끌어올린다. 뇌파 활용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세타파는 해마 주변에서 나오고 알파파는 주로 대뇌피질에서 나온다.

뇌의 표면에 전극을 대고 뇌를 측정하면 대뇌피질의 알파파나 델타파를 확인할 수 있다.

해마의 피질은 뇌안쪽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어 두피의 표면에서는 측정하기 어렵다. 나이가 들어서 기억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대뇌피질은 이성을 생성한다. 이성의 기능은 본능을 억제한다. 이성은 이기심이나 성욕 같은 본능을 억제함으로써 인간을 사회적 동물로 만든다.

본능은 뇌의 중심부에서 생겨난다. 학습을 너무 빠르게 진행하면 제대로 학습할 수 없다. 방금 전 인식한 것의 강한 영향을 받는다. 나중에 조금이라도 다른 것은 인식을 못한다.

학습 속도를 늦춰야 한다. 느린 학습을 통해 사물의 이면에 존재하는 공통적인 기본 규칙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억의 특성과 마찬가지로 외부 정보를 쉽사리 받아들이지 못하는 뇌의 특성 역시 넓은 의미에서는 자기 유지나 항상성 유지의 일환이다. 뇌에 대한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뇌에 더 알고 싶은 이유는 뭔지 궁금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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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 두 발 혁명 - 정형외과 족부전문의가 알려주는 발 건강 바이블
김범수 지음 / 비타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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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무지외반증이 조금 있으셔서 봤다. 병원에 갔는데 수술할 정도는 아니고 관리를 잘하라고 했다.

난 여름에 너무 더워서 발에 얼음을 대고 공부를 했는데 과호흡이 와서 응급실에 5번을 갔다. 병원에 가도 왜 그런지 몰랐는데 나중에 책을 읽으니까 발도 심근경색이 온다고 했다. 얼음 같은 걸 대면 발도 심근경색에 걸려서 숨을 못 쉬게 된다고 했다.

아는 이모는 하루에 2시간 이상 걷는데 책을 읽으니까 1시간 이상 걸으면 안된다고 했다.

이 책도 발에 대해서 배우는 점이 많을 것 같아서 읽었다. 일반적으로 발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은 것 같다.

저자 김범수는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교수이고 정형외과 전문의, 의학박사이다. 사랑하는 사람은 있을 때 잘하고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고 한다. 잃고 나서 후회해봤자 소용없는 일이다.

저자를 찾아오는 사람들중에 발 건강이 나빠져서 오는 사람들이 많다. 발 건강에 대한 무지와 무관심으로 얻은 결과이다. 저자의 유튜브가 김범수교수의 발편한 세상이다. 저자의 유튜브에 발이 아픈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서 사연을 남기는 것을 많이 봤다.

100세를 사는 시대가 되었다. 뼈 건강, 마음 건강, 발 건강이 아프지 않아야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사람이 활력 있게 살려면 두 발로 잘 걸을 수 있어야 한다. 걸어야 운동이 되고 에너지가 만들어지며 그 에너지로 생동감 있게 살 수 있다. 발은 전신 건강의 뿌리이다.

우리 몸에는 전신의 중심을 잡아주는 복근과 척추세움근 같은 코어 근육이 있고 발에는 발의 중심을 잡아주는 풋코어 근육이 있다. 풋코어는 발 안에 있는 작은 근육들이다. 이 근육들은 발의 구조적인 안정성과 정상적인 기능을 담당하기 때문에 발 건강의 핵심이다.

풋코어가 튼튼하면 발이 짱짱하고 건강하지만 풋코어가 약하고 흐물흐물하면 발의 구조적인 안정성이 흔들린다. 결과적으로 발의 아치가 무너지거나 무지외반증이나 발가락이 구부러지는 등 여러가지 변형이 생기고 족저근막염, 지간신경종 같은 질병으로 이어진다.



풋코어가 약해지는 것은 운동부족과 신발에 의한 과잉보호, 노화 현상 등 원인은 다양하지만 충분히 사용하지 않아서 약해지는 것이 핵심이다.

만 보 걷기를 한다고 풋코어가 튼튼해지지 않는다. 풋코어 근육에 직접적인 자극을 줘야 풋코어를 강화시킬 수 있다. 이런 사실을 모른 채로 나이가 들다보면 어느 날 갑자기 앙상하게 마른 두 발을 마주하게 된다.

차례를 보면 1장 당신의 건강수명은 두 발에 달려 있다. 발을 제 2의 심장이라고 하는 이유, 발 건강, 치료보다 예방을 해야 합니다, 2장 지금 당신의 풋코어가 무너지고 있다, 발을 심장처럼 뛰게 해주는 풋코어, 알아두면 쓸모 있는 풋코어의 구조, 발 건강의 핵심, 풋코어가 중요한 이유 3가지, 신발 속에서 점점 약해지는 풋코어, 제대로 고른 신발이 발 수명을 결정한다. 무지외반증이 점점 심해지는 이유, 3장 100년을 걷게 해주는 발 건강 관리 비법,

뻣뻣하면 찢어지고 부드러우면 오래간다, 발이 아프면 종아리 스트레칭을 해야 하는 이유, 무지외반증이 있으면 꼭 해야 하는 발가락 스트레칭, 굳은 발목을 풀어주는 법, 발을 제대로 써먹으려면 이걸 해야 합니다,

4장 제대로 알고 하는 맨발 걷기, 발 건강을 위협하는 만 보 걷기, 유산소는 숨 쉬고 무산소는 숨 참고? 운동, 하루에 얼마나 하는 게 좋을까? 걷기만 하지 말고 이렇게 운동하세요, 맨발 걷기가 우리 몸에 주는 변화,

5장 정형외과 의사로서 당신에게 건네는 조언, 꼬부랑 할머니가 되고 싶지 않다면 이걸 지켜야 합니다, 나이에 따른 뼈 건강 관리법이 따로 있다? 근육이 도대체 뭐길래? 근육이 빠져나가는 질병, 근감소증, 근감소증의 치명적 영향, 잘 키운 근육, 미래의 질병을 예방한다이다.



전신의 뼈가 206개인데 두 발을 합쳐 52개이고 전신의 뼈 중 25%가 발을 구성하고 있다. 한쪽 다리를 구성하고 있는 뼈는 허벅지부터 발끝까지 다 합쳐서 총 30개로 이 중 26개가 발에 있다. 그건 발의 구조와 기능이 복잡하고 중요하다는 것이다.

일생 동안 1억 8000보정도를 걷는다. 아치 구조는 무게를 가장 효율적으로 지탱할 수 있고 보행을 할 때 충격을 흡수하기도 하고 스프링처럼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박차고 나갈 수도 있다.

걷거나 달릴 때 착지 동작에서는 발이 부드러워지면서 충격을 흡수하고 바닥을 박차고 나갈 때는 발이 단단해져서 추진력을 얻는다. 발의 아치 덕분에 장거리를 걸을 수도 있고 오래 달릴 수도 있다. 발이 바닥을 붙잡는 힘을 발의 접지력이라고 한다. 손으로 물건을 쥐는 힘을 악력이라고 하는데 발에서 악력에 해당되는 게 접지력이다.

발의 접지력은 근육에 달려 있다. 발 근육을 많이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된다.

발이 제2의 심장인 이유는 심장과 함께 전신 혈액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심장의 펌프질을 통해 혈액은 동맥을 타고 전신으로 보내졌다가 다시 정맥을 타고 심장으로 돌아온다.

발끝까지 내려간 피가 중력을 거슬러 1m이상의 거리를 다시 올라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몸에 있는 전체 혈액량의 70%가 정맥에 있는데 이를 다시 심장으로 밀어 올리는 것은 심장의 힘만으로는 부족하고 발과 종아리에 있는 근육의 도움이 필요하다.

발과 종아리의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할 때 그 사이사이에 있는 정맥과 림프관들이 쥐어짜여지고 정맥 혈관 안에 있는 판막의 작용으로 혈액을 심장 방향으로 올려 보내게 된다.

제2의 심장은 발과 종아리를 합쳐서 말해야 한다.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서는 제2의 심장이 잘 뛰어야 한다. 발과 다리의 근육을 많이 움직여야 한다. 근육을 쥐어짜야 아래로 내려왔던 혈액이 원활하게 다시 위로 올라갈 수 있다.



앉은 자세나 제자리에 서 있더라도 까치발 들기나 발목 돌리기, 발가락 꼼지락거리기 등을 자주 해준다. 걷는 것도 약간 빠른 걸음으로 걸어야 제2의 심장이 힘차게 작동하게 된다.

하루 종일 앉아서 근무하는 분들은 앉은 자세에서 수시로 뒤꿈치 올리기, 앞꿈치 올리기를 번갈아가면서 해준다. 이때 뒤꿈치와 앞꿈치를 끝까지 올리면서 종아리에 힘이 들어가는 걸 느껴야 한다. 제2의 심장이 멈추면 안 된다.

사랑에는 나이가 없지만 운동에는 나이가 있다. 나이가 들수록 더 열심히 운동을 해야 근육을 유지할 수 있다. 많이 걸을 때는 밑창이 두껍고 발이 보호되는 신발을 신고 발바닥이 아프고 많이 걷는 게 아니라면 푹신하고 부드러운 신발이 좋다.

많이 걷지는 않지만 오래 서서 일하는 경우에는 푹신한 신발이 좋다. 발 컨디션이 괜찮고 많이 걷는 게 아니라면 풋코어를 자극하고 발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 미니멀에 가까운 신발을 선택한다.

엄지발가락 관절이 튀어나오고 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휘는 병이 무지외반증이다. 발 질환 중 가장 많이 수술을 받는 병이다. 무지외반증은 좁은 신발을 신어서 생긴다.

무죄외반증은 좁은 신발, 뒷굽이 높은 신발, 종아리와 아킬레스건의 단축, 전신인대이완증 등 발생 원인이 된다. 운동으로 변형이 진행되는 것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통증을 완화하거나 진행의 악화를 최대한 늦출 수는 있다.

운동과 관리는 조금이라도 빨리, 조금이라도 덜 심할 때 시작할수록 좋다. 엄지발가락 스트레칭은 엄지와 검지 발가락 사이가 벌어지는 것을 느끼면서 10~15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발가락과 깍지 끼기 깍지 낀 손과 발을 함께 빙글빙글 돌리면서 원을 그린다. 10~15회 정도 반복한다. 엄지 걸고 벌리기는 양쪽 엄지발가락을 서로 교차하여 걸어준다. 그 상태로 양쪽 발가락을 쫙 벌린다. 발가락 사이가 시원하게 늘어나는 것을 느끼며 20~30초간 유지한다.



밴드를 이용한 엄지 스트레칭은 양쪽 엄지발가락에 밴드를 걸고 두 발을 전체적으로 벌려준다. 발가락 사이가 시원하게 늘어나는 것을 느끼면서 20~30초간 유지한다.

나도 발가락 운동 밴드를 사드려야 겠다. 무지외반증 악화 예방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게 변형에 저항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

그 힘은 엄지벌림근이라는 풋코어 근육에서 나온다. 엄지벌림근은 엄지를 두 번째 발가락으로부터 멀어지는 방향으로 벌려주기 때문에 무지외반증에 반대로 작용한다. 따라서 이 근육이 약해져서 엄지를 벌리지 못하게 되며 저항하는 힘이 없어진 것과 같아서 변형은 점점 심해진다.

발가락 벌리기 운동은 무지외반증뿐만 아니라 새끼발가락에 생기는 소건막류에도 도움이 된다. 밸런스 운동을 하면 부상을 예방하고 완전한 일상과 스포츠 활동으로 돌아가고 싶으면 하면 된다.

두 발로 일자 서기, 한 발로 서서 다리 벌리기, 나무 자세, 비행기 자세, 한 발로 서서 앉았다 일어서기, 한 발로 서서 땅 짚고 하늘 찌르기, 한 발로 깡충 버티기, 하루에 7000~8000보 정도 걷는 게 좋다.

만 보 걷기는 발 건강을 위협한다. 우리 몸은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이 필요하다. 무산소운동은 주로 짧고 강도 높은 운동으로 근력과 파워를 증가시키는 운동이다.

유산소운동은 일반적으로 중간 정도의 강도로 장신간 동안 지속하는 운동으로 걷기, 계단 오르기, 등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등이 있다.

주당 3일을 운동한다고 하면 중강도 운동(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가벼운 조깅 등)의 경우 하루 약 50분, 고강도 운동(달리기, 빠르게 자전거 타기,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댄스 클래스 등)의 경우 하루 25분 정도가 된다.

일주일에 5일을 운동할 경우 하루에 30분씩만 걸으면 걷기로 얻을 수 있는 건강상의 유익은 충분히 얻어진다. 매일 만보도 할 필요없고 그 이상으로 많이 운동하는 것은 칼로리를 더 소모하는 것 외에는 추가적인 이득이 많지 않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테크가 중요하다. 저자가 알려주는 발스트레칭을 엄마한테 알려주고 해야 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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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교과서 문해력 - 공부 뇌를 만드는 최적화 공부법 슬로리딩 3SR2E
정형권 지음 / 성림원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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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형권은 학습코칭전문가로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중국에 전파하여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큰 지지를 받았다.

자기 혼자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은 문해력이 뛰어나는 것이다. 난 책만 많이 읽는데 뭐가 도움되는지 잘 모르다가 아빠가 탄원서나 글을 써달라고 하면 금방 쓰고 사람들이 논쟁을 할 때 안 지고 말을 잘하고 책을 금방 읽을 때 책을 많이 읽는 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든다.

어제 기도를 할 때 섬광처럼 생각이 스치고 마음에 평안이 왔다. 항상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을 하는데 그냥 지금처럼 올바른 믿음의 방법을 계속 찾기 위해 책을 읽고 알려고 노력하고 하나님께 감사를 하면 하나님이 알아서 하신다는 것이었다. 그런 게 잘 되려면 문해력, 이해력, 독해력이 뛰어나야 한다.

저자가 많은 학생들을 만났는데 심리 문제 등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읽기가 잘 되지 않아서 공부의 벽을 넘지 못했다. 교과서 읽기 능력이 부족하여 공부에 흥미를 읽고 학습에서 멀어졌다고 한다. 학습 부진의 가장 밑바탕에 읽기 문제가 있다.

읽기를 해결하면 어느 과목이든지 스스로 공부할 힘이 생긴다. 저자의 말이 전부 맞는 것 같다. 공부가 어려운 학생일수록 다른 방법을 찾기 보다 교과서나 자습서를 여러 번 읽고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교과서나 자습서를 소화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읽기 능력을 갖추는 것이 공부의 대전제이다.

꾸준히 독서를 하면 공부를 해나가는 데 저항을 크게 느끼지 않는다. 교과서는 비문학 중심이다. 평소에 책을 자주 접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학습을 위한 읽기, 비문학 중심의 교과서를 읽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차례를 보면 파트1 문해력 학습법과 3SR2E 1공부법의 비밀을 알게 해준 교과서 읽기, 2독서와 느끼고 체험하는 공부, 3자기주도학습의 확실한 방법, 4학습 능력을 발전시키는 지름길, 5읽기 핵심은 천천히에 있다,

63SR2E공부법매뉴얼, 7변하지 않는 공부 원칙, 8생각하는 공부와 3SR3E, 파트2 사례로 보는 문해력 공부법, 1공부는 읽기만 잘 해도 되는 거네요, 2 좋은 공부 방법 좀 알려주세요, 3수학 문제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4선생님이 싫어서 수업에 집중이 안 돼요,

5공부 일지 적고 뭐가 문제인지 알게 됐어요, 6이제, 공부 방법을 알겠어요, 7천천히 읽기로 예습했더니 수업에 집중에 잘돼요, 8독서와 느끼고 체험하는 공부, 9천천히 읽으니까 이해가 잘돼요, 10안 될 줄 알았는데 하니까 되네요, 11출력하니까 공부가 잘돼요, 12학원을 그만뒀는데 성적이 올랐어요

파트3 교과서 문해력 실천 노트, 스텝1 중학 사회 1문화 변용과 세계화, 2지원의 의미와 특성, 3사회화의 의미와 과정, 4문화를 바라보는 태도, 5민주 정치의 발전 과정, 스텝2 중학 세계사, 1르네상스와 종교 개혁, 2미국 혁명, 3프랑스 혁명, 4산업 혁명의 전개, 5냉전 체제의 형성과 전개, 스텝3 중학 한국사,

1고구려의 성립과 성장, 2백제의 성립과 성장, 3신라의 성립과 성장, 4조선 전기의 학문과 예술, 5조선 후기의 과학 기술 발달, 스텝4 고등 통합 사회, 1인간과 자연의 관계, 2인권의 확립 과정, 3자본주의 전개 과정과 특징이다.

교과서는 여러 번 읽어야 한다. 반복하여 읽다 보면 학습에 흥미와 재미를 붙이게 되고 학습 동기가 높아진다. 나도 성경을 읽고 또 읽고를 반복하는 데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이고 또 새롭다.

책을 읽는 것은 공부에 흥미를 일으키고 공부법을 익히는 계기가 된다. 공부를 잘하는 방법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읽기에 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의 특징은 책읽기를 좋아하고 교과서나 자습서의 내용을 잘 흡수하고 이해를 잘한다.

배경지식이 풍부해서 수업과 수업, 교과와 교과를 잘 연결하여 생각한다. 풍부하고 다양한 독서는 자기 주도적 공부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이다.

독서는 공부의 기초 체력을 다지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이다. 같은 글을 읽고도 배경지식이 풍부한 사람들은 배경지식이 빈약한 사람들보다 훨씬 많은 것을 느끼고 볼 수 있다. 공부가 어려운 학생은 책 읽는 습관과 올바른 읽기 방법을 익히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공부의 핵심은 읽기이다. 읽고 이해할 수 있는 힘만 있으면 학습 능력의 반은 갖춘 것이다. 글자를 안다고 해서 독해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글자를 읽을 수 있어도 독해, 글을 이해하는 능력은 개인마다 다르다. 학습 부진의 주된 원인은 읽기 능력 부족에 있다. 교과서나 자습서를 읽을 때 천천히 여러 번 읽으며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독서 능력이 부족한 학생은 흥미 있는 분야부터 시작하여 점점 분야를 확대해나간다.

학습의 기초 체력은 책 읽기를 통해 형성된다.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원리는 자주 반복해서 읽는 것이다. 꾸준하게,, 교과서 읽기의 핵심은 천천히 읽기다.

교과서를 천천히 반복해서 읽으면 이해도가 올라가 학습 동기가 강화된다. 꾸준하게 반복해서 읽는 것이 가장 가치있는 공부법이다.

저자는 암기법을 특별히 가르치지 않고 텍스트를 여러 번 읽으면 자연히 이해가 되고 그것을 되새겨보면 자연스럽게 암기가 된다. 읽기는 학습의 거의 모든 것이다. 읽기 하나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공부를 잘하게 할 수 있다.

저자가 주장하는 3SR2E는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는 최상의 학습법으로 모든 학생이 자기 수준에 맞게 진행할 수 있다. 읽기, 쓰기, 예습, 복습, 몰입, 피드백 등 공부의 중요 습관을 익힐 수 있다.

3번 천천히 읽고 2번 표현하기이다. 1회는 노트에 쓰고 1회는 말로 설명한다. 하는 방법은 내용을 이해, 생각하며 천천히 읽는다. 중요한 내용에 밑줄을 그으며 천천히 읽는다.



읽은 내용을 최대한 기억해서 자세히 적는다. 읽고 기록한 내용을 다른 사람 또는 자신에게 설명해본다. 모르는 낱말이 많으면 낱말의 뜻을 찾아서 책에 적는다. 한 번 읽을 때마다 휴식 시간을 짧게 가진다.

한 번 읽을 때마다 읽은 시간을 재서 기록한다. 횟수가 늘어날 때마다 천천히 읽도록 노력한다. 다 읽고 나서는 책을 보지 않고 최대한 기억해서 읽은 내용을 노트에 적는다. 노트에 적은 다음 읽은 책과 비교하여 빠진 부분을 채워 넣는다.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는 그 뜻을 확인하면서 읽을 때마다 밑줄을 그으면서 중요한 부분을 표시한다.

3번 이상 반복해서 읽은 다음 그 부분을 정리한다. 적절한 예습과 복습은 학습 동기를 강화한다. 저자는 학생들에게 교과서를 천천히 3번만 읽으라고 한다. 미리 어휘의 뜻을 찾아서 적어놓으면 읽을 때 이해하기가 쉽다.

읽을 때 생각을 하면서 천천히 읽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머릿속에서 내용이 체계적으로 정리가 된다.

읽기를 잘하면 이해하게 되고 깨달음을 체험하게 된다.

문제를 풀었을 때 해답을 안보고 생각을 먼저 해야 한다. 어려운 문제는 생각하는 시간을 늘리고 여러 번 반복해서 푼다. 문제집도 여러 권 많이 푸는 것보다 한 권을 여러 번 반복해서 푼다.

문제집은 또 다른 형태의 읽기 교재이다. 생각하는 공부는 학습 동기를 강화한다. 어려운 문제를 풀 때는 생각하는 시간을 늘린다.

공부는 읽기만 잘 해도 되는 거다. 강의를 많이 듣는 것보다 제대로 잘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자기주도학습으로 가는 첩경이다. 학습 동기가 지속해서 유지되려면 공부가 재미있어야 한다.

흥미와 재미는 내용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체험이 늘어남으로써 가능하다. 천천히 제대로 읽는 공부 방법을 익힌다면 공부에 흥미를 느끼는 동시에 학습의 기술을 익혀 자기주도학습자로 나아갈 수 있다. 반복할수록 이해와 기억이 잘된다.



수학도 천천히 읽기를 통해 개념을 잘 이해하면 학습에 흥미가 올라간다.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정확한 이해가 우선이다.

쓰기 활동은 학습 동기와 학업 성취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읽기의 핵심은 천천히이므로 최대한 천천히 내용을 이해하면서 읽어나간다.

공부를 대충하는 습관, 대충아는데 넘어가는 습관은 공부에 흥미를 떨어뜨리고 공부를 못하게 만드는 지름길이다. 많이 공부하는 것보다 정확히 알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제대로 아는 것이 학습 동기를 강화하는 지름길이다. 공부 계획을 세울 때는 학습량을 먼저 측량해봐야 한다. 자신을 되돌아볼 기회를 가지면 더 열심히 노력하게 된다. 공부 일기를 쓰면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파악하게 된다.

하나를 알더라도 제대로 알고 넘어가야 한다. 대충 알고 넘어가는 것은 학습 동기를 떨어트린다. 공부 방법은 단순해야 한다. 기초가 부족할수록 교과서 제대로 읽기부터 시작한다.

공부는 책상 앞에 앉아 있다고 해서 책을 열심히 본다고 해서 문제를 많이 풀기만 해서 잘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읽기 능력은 학습 능력과 직결되어 있다. 읽기 능력을 키우면 교과서를 잘 읽을 수 있다.

독서습관 정도에 따라 교과서 읽는 연습 횟수를 조절한다. 천천히 읽기는 모든 과목에 적용할 수 있다. 예습이나 복습에 천천히 읽기를 결합한다.

자신이 직접 체험하고 느끼면 공부에 몰입할 수 있다. 문제도 3번 이상 푼다. 3SR2E를 능숙하게 할 수 있고 좀 더 깊은 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은 5SR2E공부법으로 공부한다.

내용을 이해하며 천천히 읽는다. 무슨 내용일까 생각하며 읽는다. 중요한 내용에 밑줄을 그으며 읽는다. 다른 사람에게 가르친다고 생각하며 천천히 읽는다.

시험 문제를 만든다면 무엇을 어떻게 출제할가 생각하면서 천천히 읽는다. 중요한 내용을 외우면서 읽는다. 읽은 내용을 최대한 기억해서 적는다.

읽고 기록한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본다. 횟수가 늘어날 때마다 천천히 읽도록 노력한다.

저자가 얘기하는 중요한 공부법은 천천히 이해하면서 여러번 읽으라는거다. 나도 적용해서 공부를 해봐야겠다. 많이 도움되는 공부법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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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교과서 문해력 - 공부 뇌를 만드는 최적화 공부법 슬로리딩 3SR2E
정형권 지음 / 성림원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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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완전 도움되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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