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진짜를 보는 눈 - AI 디지털 리더로 성장할 실전 가이드북
최서연.전상훈 지음 / 미디어숲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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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진짜를 보는 눈을 알려준다고 하니까 읽고 싶었다. 가짜에 속지 않는 것만으로도 세상을 아주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 저자는 최서연⦁전상훈이다. 최서연은 AI 윤리와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AI 리터러시 전략가다. IT융합공학 박사로, 비지트와 AI리터러시 연구소에서 AI역량 중심의 미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저자는 교육과 강연, AI정책 및 산업 분야에서 공공기관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AI 기술이 만들어 갈 미래사회의 변화상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공저 『디지털 세상을 살아갈 너에게』 『AI, 질문이 되는 세상』 『챗GPT, 질문이 돈이 되는 세상』 등 다수가 있다. 또 다른 저자인 전상훈은 AX 생태계를 연구하는 AI융합전략가다. IT융합공학박사이자 역학가로 AI기술과 사주명리학을 접목해 차별화된 미래 전략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하고 있다.

저자는 (사)한국정보통신 네트워크협회 AI미디어위원장, 국제ESG디지털협회 미래전략국장, 공공기관 AI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AI 리터러시 융합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저서로는 『디지털 세상을 살아갈 너에게』 『AI,질문이 직업이 되는 세상』 『챗GPT, 질문이 돈이 되는 세상』 등 다수가 있다. AI 리터러시 연구소는 독서와 토론, 인문학과 AI를 융합해 사고력과 창의성 교육을 연구한다. 인문학적 기반 AI 전문가 양성을 위해 특별 과정인 ‘AI 리터러시 인문학 코치 자격증’을 개발한다.

최근 3년 사이 인공지능 기술은 눈에 띄게 바르게 발전해 왔다. 저자는 강연을 통해 많은 학생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러한 변화가 청소년들의 생각과 질문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을 느꼈다. 처음에는 “AI가 바꿀 미래를 받아들여야 할까요?”, “AI를 써야 할까요, 아니면 쓰지 않는 것이 좋을까요?”처럼 방향 자체를 고민하는 질문이 많았다. 그러다 점차 “AI를 어떻게 하면 잘 활용 할수 있을까요?”와 같은 질문으로 관심이 옳겨 갔다. 그리고 2025년을 기점으로 학생들의 질문은 또 한 번 달라지기 시작했다.



“정해진 규칙을 깨는 질문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요?”

“AI가 갖지 못한 인간만의 가치는 무엇이 있나요?”

“AI도 나중에 감성을 갖게 되면 인간을 지배하게 될까요?”

이제는 AI의 기능을 묻는 질문보다 ‘인간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는 질문을 던지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AI를 받아들일지 말지를 선택하는 문제를 넘어 AI와 함께 살아가면서도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는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는 의미이다.

10년 뒤, 학생들이 사회에 나갈 무렵이면 AI가 여러분의 일상에 들어와 있을 것이다. 하지만 10년 전 학생들에게는 이 말이 쉽게 와닿지 않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정확히 10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AI가 일상에 스며든 시대를 넘어 AI와 함께 살아가는 시대를 맞이했다. 개인의 삶에서도 변화는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의 도움 없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법적 절차를 준비하고 결과를 얻은 사례도 있으며, 스포츠 분야에서도 AI를 활용해 계약 협상을 진행한 경우가 보고되고 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의 범위를 넓혀 주는 도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디지털 네이티브로 불리는 청소년도 이런 위험에서 예외일 수 없다.

청소년은 다른 어떤 세대보다 디지털 기기를 자연스럽게 다루고, 디지털 환경에도 익숙하다. 그래서 스스로 자신의 정보를 잘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디지털 세상에는 단순히 기기를 잘 다루는 능력만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보이지 않는 위험들이 존재한다. 청소년들 역시 딥페이크와 같은 피해를 겪거나, SNS활동을 통해 개인정보가 노출되면서 피싱 범죄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2026년부터 교육부는 디지털 소양 교육을 의무화하며 AI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활용 방법, 정보 점검 방법, 리터러시 진단 방법, 그리고 미리 설계를 돕는 실전형 책은 아직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생성형 AI가 자주 사용하는 표현들이 실제 사람들의 일상 대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처음에는 AI가 인간의 언어를 모방하며 자연스럽게 말하게 하는 것이 과제였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이제는 오히려 인간이 AI처럼 말하고 글을 쓰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AI가 인간을 닮아가는 흐름에서 인간이 AI를 닮아가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아이러니한 장면이 펼쳐지고 있다. 학교나 직장, 일상생활에서 생성형 AI를 널리 사용하게 되면서 AI가 잘 이해하고 적절하게 답할 수 있도록 말하는 방식도 그에 맞게 조금씩 바뀌어 온 결과라고 볼 수 있다.

교실이라는 공간의 경계도 점점 흐려지고, 배움의 의미 역시 지식을 외우는 것에서 지식을 연결하고 새롭게 만들어내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21세기의 문맹은 글을 읽고 쓰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배운 것을 잊고 다시 배우지 못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 말은 AI 시대에 어떤 역량이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다. 이제 기업과 사회는 얼마나 많은 지식을 기억하고 있는지를 예전만큼 중요하게 보지 않는다.

많은 정보는 이미 AI가 저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중요한 것은 무엇을 알고 있느냐보다, 그 지식을 어떻게 연결하고 활용해 실제 결과로 만들어낼 수 있는가이다. 그래서 자신의 역량을 보여 주는 방식도 달라져야한다. 점수나 자격증처럼 숫자로 표현되는 스펙만으로는 AI가 대체할 수 없는 자신만의 고유한 강점을 충분히 설명하기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 한 권만 봐도 AI에 대해서 대강 알게 되고 안 속고 진짜를 알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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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기술 - 인간관계를 변화시키고 마음을 읽는 10가지 대화법
정정숙 지음 / 행복플러스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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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술이라는 책이 있다. 난 아직 현실에서 사랑을 안 해봐서 에릭 프롬이 쓴 사랑의 기술을 이해를 못하겠다. 대화의 기술도 또 따로 있는 것 같은데 대화도 기술이니까 기술을 잘 배워서 항상 해야 하는 대화를 잘 사용해야 할 것 같다. 저자 정정숙은 전남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미국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교에서 교육학 석사와 철학박사(상담⦁심리 부전공)학위를 취득했다.

저자는 2001년 비영리 기관 ‘패밀리터치’를 창립하여 25년간 원장으로 헌신하며 수많은 가정의 회복과 치유를 이끌었으며, 현재는 명예원장으로서 그 사명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감사교육연구소를 설립해 ‘감사학교’와 ‘감사 프로젝트’를 통해 관계 회복의 본질적 가치를 전파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교육학, 상담학, 목회적 돌봄을 아우르는 통합 전문가이자 임상목회 상담가로서 감사⦁대화⦁자녀 양육의 핵심 기술을 전수하며, 차세대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신학대학원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동시에 건강한 가정과 공동체를 세우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감사, 변화의 시작』(행복플러스2024)『감사일기 THANKS』『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하는 가정 원칙』(카리스2015)『아빠의 선물』(시냇가에 심은 나무,2012)등이 있다. 대화는 단순한 정보의 교환을 넘어선 존재의 공유다. 텍스트와 이모티콘이 감정의 자리를 대신하고, 짧고 자극적인 소통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에게 진실한 대화는 숭고한 노력이자 반드시 연마해야 할 생존 기술이다.

인간은 관계 속에서 존재의 의미를 찾고 성장을 이루는 존재이기에 소통의 부재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정신적 황폐화와 가정의 붕괴, 나아가 사회적 갈등의 근본 원인이 된다.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는 타고난 언변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그것은 타인의 마음 밭을 정성스럽게 살피는 태도이며, 갈등 상황에서도 상대의 가치를 존중하고 자신의 진심을 정직하게 전달하는 훈련의 산물이다.



저자는 사람들에게 실제적 공감을, 부부와 가족에게는 관계를 구원하는 구체적인 실천 사례를, 그리고 리더에게는 데이터가 포착하지 못한 마음을 읽는 전략적 도구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대화라는 가교를 통해 어떻게 자신과 타인을 치유하고 연결될 수 있는지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진심 어린 대화 한마디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고 얼어붙은 가정을 녹이는 가장 강력한 에너지가 된다. 언어는 그 사람의 인격이자 품격의 현현이다.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가 곧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비추는 거울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대화가 그 핵심 열쇠라는 놀라운 통찰을 전해 준다. 그동안 연구하고, 책을 쓰고, 실천해 온 대화 훈련의 경험을 이 책에 쏟아부었다.

익숙한 침묵과 오해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사람의 마음을 얻고 생명을 살리는 소통의 여정을 시작해야 할 때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다시 연결될 준비가 되었다면 이 책은 그 절박하고도 아름다운 재회를 돕는 가장 다정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인간은 입이 하나, 귀가 둘 있다. 이는 말하기보다 듣기를 두 배 더하라는 뜻이다. 『탈무드』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우리는 판단과 거부와 조작으로 이끌린다. 이해하려고 하면 수용과 참여가 생긴다. 이 두 길 중에서 후자만이 훌륭한 가족생활을 가능케 하는 원칙에 바탕을 둔 것이다. -스티븐 코비- 우리는 어느 때보다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지만, 역설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고립되어 있다.

짧은 텍스트와 이모티콘이 대화를 대신하는 ‘가성비 소통’의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이다. 기쁘면 ‘대박’, 당황하면 ‘헐’, 놀라면 ‘미쳤다’라는 몇 마디로 모든 감정이 수렴되곤 한다. 편리하고 강렬하지만, 우리가 누려야 할 풍성한 감성 언어들은 어느새 단조로운 외침으로 박제되었다. 심지어 삶이 고달플 때 ‘이생망’ 이라는 세 글자에 자신을 가두기도 한다. “말이 씨가 된다”라는 옛말처럼 자조 섞인 밈은 타인과 소통을 단절시킬 분만 아니라 자신의 가능성마저 차단하는 ‘심리적 방화벽’이 된다.



반복의 힘은 장기 기억으로 만드는 비결이 된다. 이러한 현상은 ‘사랑의 대화 학교’ 마지막 날에도 반복되었다. 부부들이 변화된 관계와 실천 사례를 나눌 때면 대다수가 비슷한 고백을 털어놓는다. “부부 사이가 전보다 훨씬 좋아졌고 다툼도 줄었습니다. 대화는 부드러웠고, 함께하는 시간도 늘었습니다. 처음엔 반신반의했지만, 배우자의 변화가 놀랍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두려운 점은 이 수업이 끝나면 다시 예전의 거친 관계로 회귀하지 않을까하는 것입니다”

이 고백에 많은 사람이 고개를 끄덕인다. 배운 것을 망각하고 서로에게 상처 주던 과거의 습관을 반복할지도 모른다는 불안은 모두의 공통된 숙제이기 때문이다. 교육 프로그램에 회의적인 이들은 흔히 그 당시에는 좋았지만, 효과가 오래가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이른바 ‘약발’이 금방 떨어진다는 이유로 배움 자체를 포기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왜 변화의 유효기간은 그토록 짧은 것일까? 그 해답은 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의 ‘망각 곡선’에서 찾을 수 있다. 16년간 기억 연구에 매진한 그는 인간의 망각이 얼마나 빠르게 일어나는지를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보통 사람은 배운지 한 시간이 지나면 내용의 50퍼센트를 잊으며, 하루 뒤에는 60페센트, 한 달이 지나면 80퍼센트 가량을 망각한다.

에빙하우스는 망각에 맞서 배움을 장기적으로 보존할 방법으로 ‘학습 곡선' 이론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의 핵심은 ‘주기적으로 5회 이상 반복하는 것’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는 비결이라는 것이다. 반복은 뇌세포를 활성화하고 강화하여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전환하는 유일한 통로다. 그런 의미에서 ‘반복’이야말로 학습의 기초이자 변화를 완성하는 최고의 교육 방법이다.

학습한 내용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반복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익힌 대화의 기술이 휘발되지 않고 자신의 것을 만들어본다. 변화의 기술, 생활화의 기술, 그리고 정점에 위치한 유지의 기술이 대화의 기술이다. 대화의 기술을 자신의 것이 되게 계속 반복 학습을 해야 한다. 저자가 대화의 기술을 다양하게 알려주고 적용 방법도 알려줘서 실행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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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책을 읽다 보니 작가가 되었다
박상호 지음 / 미래북(MiraeBook)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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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엄마 난 매일 책을 읽는데 매일 책을 읽으면 어떻게 작가가 되는지 궁금해서 읽었다. 저자는 박상호이다. 매일의 독서가 생각을 바꾸고 삶을 바꾼다. 이 책은 읽는 사람에서 쓰는 사람으로, 독서가 바꾼 인생의 기록이 담겨 있다. 저자는 일본계 제약회사에서 10년 이상 재직했다. 재직 당시 최우수 사원과 글로벌 리더 대상자로 선정되어 MBA에 진학했다.

저자는 어느 날 문득 책의 힘을 알게 되어 매일 책을 읽기 시작했다. 저서로는 『살다 보면 마법 같은 날이 온다』 『이렇게 살다 죽고 싶진 않아』 『제약회사 이 대리의 억대연봉 비밀노트』 등이 있다. 저자는 현재는 한국 책 쓰기 아카데미를 설립하여 작가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가르치고 있다. 저자는 독서를 좋아하던 사람이 아니었다.

저자는 바쁘다는 이유로, 피곤하다는 핑계로 스마트폰을 붙잡고 시간만 흘려보내던 평범한 사람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이런 질문을 던졌다.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 그 질문 끝에서 시작된 것이 바로 독서였다. 저자는 독서와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데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느낌이었다. 월급은 들어오지만 미래는 선명하지 않았고 사람들 사이에 있지만 외로웠으며 노력은 하는데 방향은 확신이 없었다.

그때 저자의 인생에 들어온 것이 이었다. 처음 시작은 미비했다. 하루 10분, 아니 5분이라도 좋다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독서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달라진 것은 생각의 깊이였다. 감정에 휘둘리던 것이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다. 불평하던 자신이,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두려워하던 자신이, 도전해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깨달았다. 책 속에 답이 있음을, 책은 누군가의 평생에 걸친 지혜를 배울 수 있는 통로다.

실패의 비용을 직접 치르지 않고도 배울 수 있다. 독서는 저자에게 자존감을 회복시켜 주었다. 삶의 언어를 바꾸어 주었다. 저자는 특별한 사람도, 재능이 남다르지도 않았다. 다만 한 가지를 지켰다. “매일 책을 읽는다.” 그 습관이 저자를 자각로 만들어 주었다. 저자는 무언가 바꾸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서점으로 가라고 한다. 거창한 결심이 필요하지 않다. 거대한 목표도 필요하지 않다. 오늘 단 한 페이지면 충분하다.



몸의 근육은 꾸준한 운동으로 단단해지듯, 생각의 근육은 독서를 통해 자라난다. 책을 읽는 것은 자신의 사고를 훈련하고, 생각의 폭을 넓히는 지적운동이다. 지속적인 독서를 하는 사람은 세상을 보는 눈이 깊어지고, 말과 행동에도 자신만의 논리가 생긴다. 책 속에는 수많은 삶의 궤적과 생각의 패턴이 녹아 있다.

우리는 책을 읽으며, 저자의 사고를 따라가고, 그 속에서 자기 생각과 비교하게 된다. 어떤 문장은 공감의 불씨를, 어떤 문장을 반박의 욕구를 자극한다. 책을 읽지 않으면 사고의 근육은 점점 작아지고 굳어간다.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는 속도가 느려지고, 세상을 보는 시야는 좁아진다. 자신이 옳다고 믿는 생각 안에 갇혀버리는 것이다.

꾸준히 책을 읽는 사람은 끓임없이 의문을 품고, 세상과 대화를 이어간다. 철학자, 과학자,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사고의 틀을 배우며, 자기 생각의 한계를 조금씩 넓혀간다. 독서는 재능이 필요 없다. 독서는 두뇌의 차이가 아니라 습관의 차이다. 일부 사람들은 독서를 재능처럼 생각한다. 집중력이 뛰어나야 하고, 이해력이 남달라야 하며, 문장을 곱씹는 감수성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독서는 그런 천부적인 재능과는 거리가 멀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책을 펼치고, 피곤해도 단 한 줄이라도 읽는 그 마음가짐 하나면 충분하다. 꾸준함이란 매일 조금씩이라는 단순한 원칙을 지키는 것이다. 자신만의 리듬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 리듬이 반복되면서 서서히 내공이 쌓여가는 것이다.

꾸준한 독서의 힘은 그렇게 조용히, 그러나 확실하게 당신의 삶을 바꾼다. 재능은 타고나지만, 꾸준함은 길러진다. 독서는 꾸준함을 가장 아름답게 증명할 수 있는 기술이다. 배우려는 마음이 없으면 발전도 없다. 책을 읽는 사람은 자신이 모르는 것이 많음을 인정한다. 그래서 배우려 하고, 더 깊이 이해하려 노력한다.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자기 생각의 울타리 안에서만 머무르며 세상을 단정 짓는다.



겸손한 사람은 끓임없이 배우지만, 교만한 사람은 이미 배웠다고 착각한다. 그리고 책은 인간의 한계를 깨우치게 해준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모든 분야를 아는 것은 불가능하다. 철학을 읽으면 인간의 사고가 얼마나 오묘한지에 감탄하게 된다. 역사를 읽으면 시대를 초월한 인간의 어리석음과 위대함이 교차하는 장면에서 겸허해진다.

겸손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생각과 의견을 존중한다. 책을 통해 타인의 생각을 읽는다는 것은 그 사람의 인생을 이해하려는 것이기도 하다. 그것이 바로 공감의 출발점이다. 남보다 앞서려는 마음보다, 더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심어준다. 독서는 생각의 확장이자 인격의 수련이라 할 수 있다. 책을 읽는 사람은 겸손해지고, 겸손한 사람은 다시 책을 읽는다.

자기 자신을 잘 돌볼 필요가 있다. 책 속의 문장은 자신을 향한 대화이다. 작가의 글을 따라가다 보면, 그 안에서 자신을 비추는 거울을 만나게 된다. 자신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두려워하며, 어떤 삶을 살고 싶은 사람인지 조금씩 알아가게 된다. 우리는 남의 시선을 너무 신경 쓰며 살아간다. 남의 눈치를 보며 나를 끼워 맞추고, 비교 속에서 스스로를 깎아내린다.

책은 그런 우리에게 조용히 손을 내밀어 준다. 그래서 독서는 자신과의 화해이자 자신을 회복하는 과정이 될 수 있다. 남을 이해할 때 그렇듯, 자신을 이해할 때도 사랑이 피어난다. 자신이 지금도 배우고 있고, 성장하고 있으며, 여전히 가능성이 많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남의 기준에 흔들리던 마음이 점차 자신에게 중심을 잡게 된다.

남이 아닌 자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자기계발을 넘어서 자기존중 단계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과거에 자신을 탓하던 눈빛이 따뜻해지고, 세상을 이해할수록 자신을 사랑하게 되고, 자신을 사랑할수록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 자신을 사랑할줄 아는 힘의 아름다움이 바로 독서의 힘이다. 이 책은 책찬양책이다. 책을 읽으면 얼마나 좋은지가 다 써있는 것 같다. 저자가 얘기한 그런 면때문에 책을 안 읽을 수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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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무릎 꿇어야 하는 회개의 여정 - 100일 작정 기도의 응답
박사랑 지음 / 하움출판사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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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작정기도를 한 여정 같은데 나도 매일 기도를 하고는 있는데 응답을 잘 받는 방법과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하는 방법을 잘 알고 싶어서 읽고 싶었다. 저자 박사랑(박선영)은 하나님 영광을 위해 부름 받은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자 성령의 깨달음을 전하는 사역자이다.

저자는 목회자 가정에서 성장했으며, 목원대학교 신학부와 웨슬리신학대학대학원 (구약학 석사)에서 공부했다. 저자가 신학의 길에 들어선 순간부터 ‘전국 방방곡곡 복음을 선포하는 부흥강사’의 비전을 품었으며, 그 열정으로 신학교 시절 여학생회장으로 섬겼고, 목원대학교 신학부에서 주관하는 제 10회 설교대회 1등, 만나교회에서 주관하는 제10회 향림 설교대회 3등을 수상하며 말씀을 향한 열정과 사명을 확인했다.

현재 교회 사역과 유튜브 채널 ‘예일(예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일상&일기)’을 통해 말씀을 전하는 ‘문서 사역’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이 책은 저자의 부흥 비전이 활자로 구현된 사역 현장이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 남기를 바라는 간절한 선포이자 결단이 담겨 있다. 저자는 이 시대에 따뜻하면서도 선명한 위로로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한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 지키지 않는지 알려하심이라(신 8:2)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구원하셨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애굽에서 형성된 사고방식과 마음, 그리고 눈에 보이는 것들, 곧 우상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였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기적과 구원을 직접 경험하고도 불신앙과 불순종, 원망과 불평으로 하나님을 향해 소리치며 환경을 두려워하였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외면하지 않으셨고, 훈련하시기 위하여 선택하신 장소가 바로 광야였다. 믿음과 순종이 없이는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갈 수 없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40년 동안 광야로 인도하시며, 끓임없는 교육과 연단의 시간을 허락하셨다. 이는 머리로만 아는 신앙이 아니다.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인도하심, 역사하심을 삶의 자리에서 직접 경험하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있는 백성으로 세우시기 위한 시간이 바로 광야였다.

다른 것에 주의를 두지 말고 온 마음과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께만 주의를 집중해야 한다. 사람과 사람이 서로 마음이 합하여 처음 인연 사이가 되었을 때, 우리는 내 인연이 된 사람에게 더 잘 보이고 싶어 한다. 그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싫어하는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등 그 모든 것을 마음에 새기며 조심하고, 오직 그 사람에게만 집중하며 귀를 기울인다.

바로 하나님에게처럼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집중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는 잘할 필요가 없다. 시간과 물질, 또한 모든 사람에게 연인, 아내, 자식에게 하는 것처럼 대하는 것은 결코 옳은 행동이 아님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사랑하면 세세한 모든 것에 집중하게 된다. 오직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것에 귀를 기울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온 마음과 뜻을 다해 노력하며 행동하게 될 것이다. 집중해야 할 대상이 누구인지 깨달아야 한다. 환경이 변해도 변치 않을 수 있는 것이 말씀의 능력이다. 그러므로 말씀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살아가는 환경과 거주지가 변하면 마음이 갈등되는 순간을 여러 번 경험했을 것이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은 여전하다고 믿으면서도, 일상에서의 중심은 예수님이 아니라 세상의 화려함과 명예에 시선이 가고, 예수님께서 멀리하고 등을 돌리려는 행동을 하려 할 때가 있을 것이다. 하나님께 원망과 불평이 아니라 모든 것에 감사해야 한다.



우리의 인생에는 감사할 존재가 한 사람쯤은 있을 것이다. 저자에게 있어 감사한 존재는 두 분, 바로 부모님이다. 저자가 무엇을 하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가장 먼저 걱정해 주고 응원해 주며, 늘 기도로 중보 해주시는 분들이다. 저자의 인생에 가장 큰 축복은 예수님을 만난 것이고, 그 다음은 부모님을 만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부모님을 통해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지금까지 예수님을 온전히 믿을 수 있었던 것도 부모님의 중보와 신앙의 그 모습을 보고 배우며 자라왔기에, 이렇게 주님의 음성을 들으며 말씀 묵상을 기록할 수 있게 된 줄 믿는다. 시험에 들지 않도록 늘 깨어 기도해야 한다. “사람을 늘 조심해야 한다.” 사전적 의미로는 【조심】-마음에/, 잘못이나 실수가 없도록 말이나 행동에 마음을 씀이다.

성경 말씀 깨어 기도하라가 있다. 마태복음 26: 40-46, 저자는 “사람을 늘 조심하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 저자는 운동하러 공원으로 가는 길을 걷고 있었다. 그러던 중, 저자와 마주보는 방향으로 회색의 차, 내부가 보이지 않는 스타렉스 차량이 오고 있었는데, 갑자기 속도를 늦추며 천천히 저자 옆을 지나갔다. 순간 새벽 기도 후 들었던 말씀이 생각났고, 느낌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 빠르게 걷기 시작하니, 차가 뒤로 후진하면서 저자의 걸음 속도에 맞춰 따라오려 했다.

저자는 무조건 순간을 벗어나야겠다는 생각으로 빠르게 달려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도망쳤다. 이후 쫓아오던 차는 보이지 않았지만, 집으로 바로 들어가는 것도 두려워서 공원에서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던 중, 주차장에서 동일한 회색 스타렉스 차를 발견했다. 걸어서 집으로 가기는 어렵다고 판단해, 버스를 타고 집으로 빠르게 복귀했다. 이 사건 이후, 혼자 달리기하러 공원에 가지 않고 밖에 나가는 것 자체가 무서웠다.

또한 그와 같은 차량을 보면 놀라게 되며, 자유롭게 다니는 것이 어렵게 느껴졌다. 현재 사회가 불안하다. “사람을 조심하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새기기를 기도한다. 이 책은 저자가 작정기도를 하면서 묵상한 걸 책으로 엮었는데 기도하기 전에 하루치를 읽어도 좋을 것 같다. 말씀을 풀어주고 묵상하고 마지막에 결단 선포하는 문장이 있어서 나의 마음을 다잡게 되는 것 같다. 저자의 유튜브도 구독을 했는데 시간이 나면 한 번 들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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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 100문 100답
이원희.김우탁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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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봉투법에 대한 우려가 많아서 왜 그런지 알고 싶어서 읽었다. 저자는 이원희⦁김우탁이다.

저자 이원이 공인노무사는

⦁부산대 경제학과

⦁고려대 노동대학원 노동법학과

⦁제 25회 행정고시 합격

⦁제 6회 공인노무사 합격

⦁현) 국민권익위헌회 노동상담위원

⦁현) 노무법안 가교 대표공인노무사(☎02-2253-6033)

⦁주요 저서:「3일 노동법(개정11판)」이 있다. 엄마 대학원 후배딸도 노무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데 시험이 고시였다.

또 다른 저자인 김우탁 공인노무사는

⦁서강대 경영학과

⦁제 12회 공인노무사 합격

⦁현)노무법인 원 대표 공인노무사(☎02-6497-1880)

⦁현)삼일아이닷컴 노동범 칼럼위원 및상담위헌

⦁인사급여프로그램 수지라 개발이사

⦁전) 한림법학원 노동경제학 전임강사

⦁주요저서: 「인사노무 잘하는 담당자의 비밀파일(2026년 개정판)」이 있다.

2026년 3월 10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노조법 「노란봉투법」 으로 인하여 2026년도 우리나라 노사관계에 있어서 근본적인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다. 「노란봉투법」의 핵심쟁점을 알아야 할 것 같다. 신설된 제 2조 제 2호 후단, 즉 “사용자”의 개념을 확대하여, “근로계약체결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근로조건에 대하여 「실질적⦁구체적⦁지배력」이 인정된다면 「그 범위에 있어서」 원청 사업주도 하청노조에 대하여 사용자로 본다”라고 규정하여 원청 사업주도 ‘특정근로조건’에 대해서는 하청노조에 대하여 단체교섭의무가 있다는 것인바 여기서 「실질적⦁구체적 지배력」기준을 누가 어떻게 정할 것인지 여부이다.

원청 사업주가 「특정 근로조건 교섭의제」에 대해서 하청노조에 대하여 단체교섭위무가 있다고 할 경우 「특정근로조건 교섭의제」을 누가 어떻게 정할 것인지, 원⦁하청 노조간 교섭단위 분리 또는 하청노조 간 교섭단위 분리의 기준이 무엇인지, 교섭단위가 분리된 하청노조 간 교섭창구단일화 범위를 어떻게 정할 것인지 여부이다.



노조법 제2조 제2호 「노동쟁의」의 개념과 관련하여 노동 3권의 범위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한데 종전에는 “「노동쟁의」란, ‘근로조건의 결정에 관한 주장의 불일치’로 인하여 발생한 분쟁상태”라고만 규정하였으나, 개정노조법에서는 “「노동쟁의」란, ‘기존 근로조건 뿐 아니라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경영상의 결정에 관한 주장의 불일치’로 인하여 발생한 분쟁상태”라고, 확대 규정함으로써 노동3권의 범위도 확대된 바 여기서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경영서 결정」이 무엇인가하는 것이다.

‘노동쟁의 대상’은 ‘단체교섭 대상’ 및 ‘쟁의 행위의 목적과 정당성’과 연속선상에 놓여 있는지를 본다. 현행 노조법 제 2조(정의)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를 보면 1-4 생략 5, “노동쟁의”라 함은 노동조합과 사용자 또는 사용자단체 간에 임금⦁근로시간⦁복지⦁해고 기타 대우 등 근로조건의의 결정에 관한 주장의 불일치로 인하여 발생한 분쟁상태를 말한다.

“노란봉투법”: 5, “노동쟁의”라 함은 노동조합과 사용자 또는 사용자단체 간에 임금⦁근로시간⦁복지⦁해고 기타 대우 등 근로조건의 결정과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경영상의 결정에 관한 주장의 불일치 및 제 92조 제 2호 가목부터 라목까지의 사항에 관한 사용자의 명백한 단체협의 위반으로 인하여 발생한 분쟁상태를 말한다.

대법원 판례대법 1994, 9, 30, 94다 4042에서, 단결권⦁단체교섭권⦁단체행동권을 연속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고, ‘노동쟁의 대상’과 ‘단체교섭 의무적 교섭사항’ 및 ‘쟁의 행위의 목적의 정당성 범위’ 간에 상호관련성을 인정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대법원 판례대법을 보면

단체교섭대상(의무적교섭사항)→교섭거부시 부당노동행위 성립(의무적교섭사항)→노동쟁의 조정대상(근로조건결정 및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경영상결정에 관한 주장의 불일치)→쟁의행위목정의 정당성(근로조건향상)→단체협약(규범적부분)→강행적 효력→단체협약위반사 형사처벌→무협약 상태시 단체협약규정 효력지속을 한다.



*단, 노동쟁의 대상⦁단체교섭 의무적교섭사항⦁쟁의행위 목적의 정당성간에 상호관련성이 없다는 일부학설(주장)도 있다.

「노동쟁의」 중 이익분쟁과 권리분쟁을 어떻게 구분되지 알아야 할 것 같다. ‘이익분쟁’이란 노사간에 권리의무관계가 형성되기 이전 즉, 구체적인 근로계약이나 단체협약을 어떠한 내용으로 체결할 것인지에 대해 노사간에 발생하는 분쟁을 말한다.

‘노란봉투법’에서는 임금⦁근로시간 등 근로조건의 결정뿐 아니라,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경영상의 결정에 관한 주장의 불일치도 ‘노동쟁의’상태에 포함되어 집단분쟁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됨으로써,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해외공장이전 등을 두고 단체교섭 및 쟁의행위가 가능하게 되었다.

‘권리분쟁’이란 근로자의 권리자의 권리⦁의무관계를 이미 형성하고 있는 근로계약⦁단체협약 및 법률의 해석⦁적용에 관한 당사자간의 분쟁을 말한다. (예, 체불임금의 지급, 부당노동행위의 시정, 해고자복직, 단체협약의 해석⦁이행 등), 따라서 현행 노조법 제 2조 제 4호에서 노동쟁의의 대상을 ‘근로조건의 결정’으로 한정하고 있었으므로, 권리분쟁사항은 의무적 교섭대상에서 제외되어 왔다.

‘노란봉투법’에서는 사용자가 ‘체결된 단체협약’의 내용 중 임금⦁근로시간 등 근로조건 미이행시 ‘노동쟁의’ 상태에 포함되어 단체교섭 및 쟁의 행위가 가능하게 되었다. 이번 ‘노란봉투법’(개정 노조법 제2조 제5호)으로 노동쟁의 대상이 확대된 목적은 확대된 노동쟁의의 대상이다. 이익 분쟁은 2026, 3, 9이전-임금⦁근로시간⦁복지⦁해고 기타대우 등 ‘근로조건의 결정에 관한 주장의 불일치’로 인하여 발생한 분쟁상태를 말한다.

2026, 3,10이후 (추가)-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경영상의 결정에 관한 주장의 불일치로 인하여 발생한 분쟁 상태를 말한다. 권리 분쟁은 노조법 92조 제2호 가목부터 라목까지의 사항(이미 결정된 임금, 근로시간 등)에 관한 사용자의 명백한 단체협약 위반으로 인하여 발생한 분쟁 상태이다. 책을 보니까 노란 봉투법은 사업자보다는 근로자에게 많은 권리를 주는 법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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