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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알고 떠나자 - 지리 역사 음식 답사의 신개념 여행서
박찬영 지음 / 리베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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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알고 떠나자 reading

2015.12.31. 23:40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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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생각만 해도 행복해진다.

수학여행이나 국내여행을 가 본적도 없어서 유럽여행은 버킷리스트에 첫 번째이다.

이 책은 유럽의 역사와 그 나라의 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난 영국에 가장 관심이 많아서 영국에 대한 얘기를 가장 먼저 읽었다.

유럽에 교환학생으로 간 동생이 프랑스음식이 제일 맛있는게 아니라

영국음식이 제일 맛있다고 해서 그동안 알고 있는 편견과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국은 홍차와 비스킷말고는 생각나는게 없는데 말이다.

요즘은 유럽에 테러가 너무 많아서 가기가 무섭다긴 하다.

가장 안전하다고 할 때 꼭 가고 싶다.​

유럽여행,,버킷리스트에 있는 항목,,유럽이 아니라 수학여행이나 제주도도 아직 못 가봤어요,,어릴 때는 공부한다고 시간 아깝다고 건강이 안 좋아서 가본적이 없어요,,전 계획다이어리,,기도다이어리,,감사다이어리,,건강다이어리 버킷리스트다이어리,,를 갖고 있는데 그 다이어리 전부에 들어가 잇는게 유럽여행이다,,

어떤 사람은 여행다이어리를 쓰는 사람도 있다,,

내가 유럽여행을 두고 상상을 한 것은  좋아하는 오빠랑 아빠 엄마를 모시고 같이 유럽여행을 가는 것이다.

내가 10년도 넘게 좋아하는 오빠가 영국에서 공부를 하고 와서 영국은 꼭 가고 싶고,,이 책에 나오는 그리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은 안 갖다 온 사람들이 없는 것 같다,,

친구들이 SNS에 유럽에 갖다 온 사진을 대방출할 동안 난 좋아요를 누르고 있다,,

요즘엔 영국영어에 빠져서 영국영화나 영국드라마를 자주 보고 있다.

이원복교수님이 쓴 만화를 보면 영국이 왜 대국인지를 알겠다.

아직도 영국에 귀속된 나라가 엄청 많아서 이다.

지금까지는 유럽여행을 텔레비전이나 잡지 친구들의 풍문으로 듣고 있지만 이 책으로자세하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책은 앉아서 하는 지식여행이고 여행은 직접 몸으로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책으로 우선은 앉아서 여행을 하고 나중에 정말 직접 사랑하는 사람들이랑 가고 싶은데 그냥 사진만 찍으러 가는게 아니라 그 나라의 정신이나 숨결을 느끼고 싶다.

비행기를 타고 유럽에 발을 디뎠을 때 처음에 어떤 느낌일까.

이 책은 처음 접하고 낯선 것들로 가득차다.

영국국기는 패션아이템으로 많이 사용된다.

티셔츠 가방, 모자에도 유니언잭이 있다.

디자인이 예쁘고 세련돼서 많이 하고들 다니는데 유니언잭에 대한 얘기를 이 책에서 처음 알게 되엇다.

십자가 세개가 합쳐진 모양인데 십자가 하나는 잉글랜드의 수호성인 성 조지의십자가이고 다른 하나는 스코틀랜드의 수호성인 성 앤드류의 십자가이고 나머지 하나는 아일랜드의 수호성인 성 패트릭의 십자가이다.

영국이 이 세 나라와 합쳐졌는데 지금은 스코틀랜드와 분리된 것이 아닌지 잘 모르겠다.

국기에도 이름이 다 있는데 미국국기는 성조기이고 프랑스는 삼색기이고 우리나라는 태극기, 일본은 일장기라고 한다.

월드컵에는 유니언 잭이 등장하지 않는다.

잉글랜드,웨일즈 다 따로 출전하기 때문이다.

영국이 차를 운전할 때 우리 나라와 반대편에 앉아서 운전을 해서  그건 왜그럴까 궁금했었는데 그 이유를 이 책을 읽고 알게 되었다.

그 이유는 말을 채찍으로 치는 방향때문이라고 한다.

일본도 영국과 같은 방향에서 운전을 하는데 말이다.

우리나라나 미국은 또 같은 방향에서 운전을 하는 이유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지하철을 지칭할 때도 메트로, 서브웨이, 튜브라고 다르게 지칭을 하는데 영국은 둥근스타일이라서 튜브라고 한다.

홍콩이나 영국은 2층버스가 있는데 운치가 있기는 하는데 만약에 사고가 나서 넘어졌을 때를 생각하면 사고율이 더 커지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다.

영국은 왕족이 있고 근위병이 있다.

민주주의가 전 세계적으로 흔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왕족이 존재하는 나라가 의외로 많은 것 같다.

영국이 왜 그렇게 부자인가 하면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도 아직도 영국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영국여왕이 그 나라를 통솔하고 총리가 있는 것이다.

그 나라들에게 세금을 거둬들여서 부자가 아닌가 싶다.

근위병의 둥근 모자가 불곰모피라는 것도 처음 알았는데 그 불곰모피때문에 동물보호단체와 마찰이 많다고 한다.

내 생각에는 밖에 계속 서 있어서 추워서 그런 모피모자를 쓰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달걀요리가 곁들여진 아침 아메리칸 브랙퍼스트, 콘티넨탈 브랙퍼스트, 영국의 대표적인 요리 피시 앤드 칩, 영국에서 시작된 샌드위치,

이런 요리는 거의 튀긴 요리라서 맛은 있지만 건강에는 안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무지무지 맛있다고 하니 먹어 보고 싶기는 하다.

영국의 역사는 영국드라마나 영화를 통해서 접하기는 했다.

여성이 왕이었지만 여성참정권이 뉴질랜드같은 나라보다 늦게 된 점도 아이러니하다.

유럽여행을 가면 그 나라 명소도 중요하지만 음식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서 음식에 관심이 많이 간다.

그리스음식에 대해서 들어 본적은 별로 없는 것 같다.

하지만 페터치즈라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오래 되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독일이나 프랑스치즈가 우리한테는 익숙하지만 그리스에서 치즈가 제일 만들어 진 것 이다.

페타 치즈는 얇게 썰은 것 같은데 그리스에서만 만들어 진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옛날에는 식용유를 많이 썼는데 요즘에는 올리브유를 많이 쓴다.

우리가 쓰는 올리브유는 그리스꺼가 아니라고 한다.

그리스에서 나오는 올리브유는 오직 그리스에서만 사용한다고 한다.

요거트도 불가리아나 동유럽같은 나라에서 유명한 줄 알았는데 그리스도 요거트가 유명하다고 한다.

그리스요거트는 양과 염소 젖에서 발효시켜 만들어진다고 한다.

다른 요거트와 다르게 수분이 적어서 크림치즈같은 질감이 난다고 한다.

그리스는  점심식사를 하고 낮잠을 잔다고 한다.

유럽은 식사를 2시간 이상한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그렇게 식사를 하면 어떨지 궁금하다.

그리스에 꼭 가고 싶은 장소는 산토리니이다.

맘마미아라는 영화에 등장하는 산토리니는 정말 아름답고 특이했다.

절벽위에 있는 마을의 지붕들의 모든 색이 파랗고 하얗고 해서 일반적인 곳은 아닌 것 같다.

여름엔 건조한 지중해날씨로 인해 산토리니는 두꺼운 벽에 작은 창문을 가지고 있어서 햇빛을 차단해 준다.

피론항구에서 티라마을까지 580계단이 있다고 한다.

혹시 거기까지 가는데 걸어가는 거라면 정말 힘들 것 같다.

이탈리아음식은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 있는 것 같다.

이탈리아가 요리의 나라가 된 이유는 길쭉한 지형 탓이라고 한다.

다양한 지리와 오랜 역사때문이다.

콘티넨탈 블랙퍼스트를 아침에 먹고 하루 2번 식사를 한다.

이탈리아는 지중해  요리는 스페인과 비슷해서 강하고 동북부요리는 오스트리아의 영향으로 덜 짜고 덜 달며 북서부요리는 프랑스의 영향으로 다양성과 격조를 지닌다.

이탈리아의 북서부는 쌀생산이 많아서 모든 메뉴에 쌀요리가 들어간다.

그게 리조토이다.

우리나라도 리조토를 데이트나 여자친구들끼리 만났을 때 많이 먹는 것 같다.

쌀을 버터나 올리브유에 살짝 볶아서 육수를 붓고 채소, 향신료,고기, 해산물을 같이 넣어서 졸이면 식감이 부드러운 리조토가 된다.

이탈리아하면 가장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것이 피자이다.

피자의 유래를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나폴리에서 밀가루에 토마토 여러가지 해물 모차렐라치즈를 얹어서 먹기 시작했다고 한다.

마르게리따피자는 이탈리아의 가장 기본적이 피자이다.

국왕 움베르토 1세의 왕비 마르게리따에서 피자의 이름을 따왔다.

국왕부부가 나폴리의 몬테 왕국에 묵고 있었다.

마르게리따왕비는 나폴리서민들이 먹는 피자를 먹고 싶었는데 왕비는 밖에 나가서 먹을 수가 없어서 피자가게를 하는 라파엘레를 궁전으로 불러 들엿다.

라파엘레는 왕비의 환심을 사기 위해서 모차렐라치즈, 붉은 색 토마토,초록색 바질잎으로 이탈리아국기의 3색 상징하는 피자를 만들었다.

이 피자에 왕비의 이름을 붙여 마르게리따 피자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짜장면이 맛있어야 진정한 중국집인 것처럼 이탈리아는 마르게리따 피자를 잘 만들어야 진정한 피자집이라고 한다.

피자위에 얹는 모자렐라치즈는 원래는 젖소 젖으로 만들었는데 물량이 많아지면서 일반 젖소것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책으로 맛있는 피자사진을 보니까 피자가 먹고 싶어진다.

이탈리아에 가면 꼭 피자를 먹어 보고 싶다.

우리나라에 피자를 들여 온 사람은 미군이라고 한다.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이탈리아음식은 스파게티,마카로니,라사냐,젤라토,라고 하는데 난 피자가 제일 좋다.

나머지음식들은 나이가 어릴 때 신기해서 많이 먹었던 음식들이다.

우리나라에 소렌토라는 식당이 있는데 이탈리아의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소렌토는 유리, 종이,레몬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탈리아에 가면 제일 가보고 싶은 곳이 물위의 도시 베네치아이다.

어떻게 물위에 도시가 있는지 정말 궁금하고 신기하다.

콜롬버스가 스페인사람인 줄알았는데 이탈리아사람이라고 한다.

이탈리아북부 제노바에 콜롬버스 생가가 있다고 한다.

제노바 맞은 편 도시가 베네치아이다.

베네치아는 내가 생각한 대로 그냥 물속에 도시를 세운 것이 아니라  120여개의 작은 섬을 400여개의 다리로 이어서 만든 도시라고 한다.

넓은 운하도 있고 골목길처럼 아주 좁은 운하도 있다고 한다.

섬을 이었다는 비밀을 이제야 알게 됏다.

베네치아 사람들은 자동차나 마차 대신 배를 탄다.

곤돌라라는 배때문에 베네치아에는 교통체증이 없다고 한다.

베네치아에는 가면축제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가면축제는 영화 007에서 봤다.

프랑스는 세계에서 음식으로 가장 유명한 나라라서 가보고 싶다.

파리는 바삭바삭한 바케트, 풍미만점의 치즈가게 프리마쥬리, 카비아라는 철갑상어, 푸아그라라는 거위간, 트뤼프라는 송로버섯이 흔하다,,

송로버섯은 몇 그램에 600만원한다는 그 버섯이 아닌가 싶다.

달팽이요리등등 특이한 요리가 많아서 꼭 먹어 보고 싶은데 테러같은 사건때문에 가기가 무섭다.

프랑스요리코스는 한 번쯤 무드를 잡고 싶을 때 먹어 보고 싶다.

복잡해서 아름다운 프랑스 요리코스는 아리티프-->오르되브르-->앙트레-->푸아송-->비앙드-->사라드-->소르베-->프로마주-->데세르-->카페-->코냑

이 순서들이 무슨 요리인지 궁금하면 이 책을 읽으면 된다.

프랑스 도시의 전통음식은 당근 수프,,별로 맛이 없을 것 같다.

부야베스,커넬,카술레,라타투이, 이름도 생소한데 먹으면 어떨지 궁금하다.

프랑스 가기전에 우리나라 프랑스식당에 가서 미리 먹어 봐야 할 것 같다.

프랑스는 패션으로도 유명한데 막상 프랑스사람들은 패션에 관심이 없고 루이비통이나 샤넬도 모른다.

프랑스는 에펠탑은 꼭 가봐야 하고 고흐가 그림을 그렸던 곳이나 니스같은 곳에 꼭 가봐야 하는 것 같다.

독일은 소세지, 핫도그같은 음식이 유명하다고 한다.

별로 흥미가 안 생기는 음식이다.

독일에 가면 괼른대성단은 꼭 가보고 싶다.

이 책을 읽기전에는 영국에 가보고 싶었지만 이 책을 읽고서는 이탈리아에 가장 가 보고 싶어졌다.

이유는 역시 음식때문이다.

​이 책은 직접 구경을 하는 기분이 든다.

자세한 사진때문인 것 같다.

책으로 미리 여행을 했으니까 이젠 책대로 직접 찾아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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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삶을 살든, 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박금선 지음 / 갤리온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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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들 reading

2015.12.31. 23:41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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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책을 참 따뜻하게 썼다.

많은 여성들의 삶에 대한 예화를 들면서 용기와 따뜻함을 책을 읽는 나의 마음속에 전했다.

재단사이면서 시를 쓰고 공부를 놓지 않았던 아줌마얘기,

나도 8년 넘게 아프면서 엄마가 긴 병에는 효자없다고 너무 힘들다고 했다.

그리고 예전에는 그러지않았는데 엄마가 너무 희생했다고 항상 강요를 했다.

그런 얘기에 저자는 모든 부모는 희생을 의무적으로 한다고 부모님이 좋아서 낳은 거 아니냐고

나도 더 좋은 부모님을 만났으면 더 편하게 잘 살았을지 모른다고 하는 얘기를 가르쳐 주었다.

나도 엄마한테 써 먹어야 겠다.

저자는 결혼을 한 여성이라서 내가 100% 공감을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많은 얘기들이 내가 앞으로 어떻게 마음을 다잡고 살아야 하는지를 얘기해 준다.

저자는 글을 정말 잘쓰는 것 같다.

방송작가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저자의 얘기가 정말 도움이 되는 것들이 너무 많았다.

저자가 골드미스라면  공감이 되는 얘기들이 100%였을 것 같다.

결혼에 대한 얘기는 나중에 도움이 될 것 같고

나머지얘기는 도움이 많이 된다.

여자는 절대로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업을 가지지 않으면 남편의 눈치를 본다는 것이다.

카드 쓰는 것도 남편의 눈치와 허락을 받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면 자존감이 낮아질 것 같다.

천민자본주의에서는 경제활동을 못하면 자신이 지켜야 할 것들의 침범을 받는 다는 것이다.

하고 싶은 말도 못하고 자유가 없어지는 것이다.

절대로 직업없이는 남자를 만나서도 안되고 결혼을 해서도 안되는 것 같다.

목동의 영재원 의사부인들도 그릇 하나를 사는데도 남편에게 물어봐야 하고 커피 한잔 마음대로 못 사먹는다는 얘기를 들었다.

정말정말 경제력이 있어야 한다.

자기밥벌이는 자기가 해야 한다.

나도 나이가 들고 아프고 직업이 없으면서 엄마의 독설에 시달린다

하지만 당당할려고 엄마의 얘기를 저지한다.

책을 읽어서 그런 힘이 생기는 것 같다.

나도 공부를 잘하고 신문에 나오고 학교에서 교수님들이 천재라고 난리를 할 때는 집에서도 대왕마마라고 엄청 잘해줬었다.

하지만 내가 힘들어 지니까 밖에서도 안에서도 뭐라고 많이들 한다.

난 자부심이나 자존감이 높았지만 경제력이 강하지 않으니까 정말 뭐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파도 공부를 해서 질투도 받기도 하기는 하지만 말이다.

세상에 이런일을보니까 양쪽팔이 없는 아저씨가 폐지를 새벽부터 주우러 다녔다.

단추가 있는 옷은 입지 못하고 자기 혼자서 물을 마시지도 못했고 전화도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발로 문을 열어야 하는데도 절망하지 않고 가족이 있어서 정말 열심히 살아 가셨다.

패트병을 가지고 의수를 수십개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었다.

팔이 없어진 이유가 이사를 할 때 전기선에 엉킨 장롱을 옮길려고 하다가 팔에 감전이 돼서 10년전에 잘렸다.

5년동안 절망을 하다가 다시 일어 났다.

그 아저씨를 보다가 어떻게 삶의 의미를 찾고 긍정하는지 정말 궁금했다.

가족에게 미안해하고 정말 열심히 사신다.

니도 오랫동안 아파서 미안한 마음과 절망의 마음이 뒤섞여 있어서 정리하기가 힘들다,

이 책은 세상에 이런 일이라는 프로처럼 감동이 있는 책이다.

요즘에는 교육을 하는데 얼마나 돈이 많이 드는지를 자랑을 엄청한다.

돈이 없는 부모는 자식에게 맑은 마음과 깨끗한 마음이 있으면 그런 마음을 물려 주는 것이다.

요즘에는 조물주위에 있는 것이 건물주,

피보다 진한 것이 돈이라고 했다.

그런 세상에 자식에게 물려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해야 하는 세상이 된 것이다.

이 책이 정말 좋지만 추상적이 될 수도 있지만 돈을 영혼과 인성으로 깨 부술 수 있는 비결을 가르쳐 주는 것 같다.

어떤 세상을  꿈꾸고 나의 내면에 심어야 하고 여성으로써 어떻게 살아야 하고 포기하지 말아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서 잘 배웠다.

나에게 이렇게 조언을 해줄수 있는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드물어 지는 것 같다.

위로와 힘과 너무 힘들어서 자살도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것이 또한 얼마나 어리석은지를 알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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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는 한국사 -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한 우리 역사의 불편한 진실
최성락 지음 / 페이퍼로드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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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1. 23:43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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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없으면 내 자신도 없기때문에 나라는 정말중요하다.

나라의 역사는 나의 혈통과 관련되기 때문에 또한 중요하다.

과거의 선조들은 격이나 높은 정신이 있었을 것 같은데 요즘에는 천민자본주의가 되어서 그런지 돈밖에 모른다.

외모지상주의가 되어서 성형수술도 너무 많이 한다.

의사인 삼촌이 성형수술을 하면 죽기전에 100% 부작용이 온다고 했다.

하나님과 부모님이 주신 대로 살려고 하는데 턱을 깍아라, 보톡스를 맞아라등등 나의 외모에 관심이 있는건지 나를 돈으로 봐서 그런지 성형을 하라고 하지만 난 나의 외모에 자부심이 있고 나만의 스타일을 고수한다.

요즘 정부와 정신대할머니들 사이의 갈등이 크다.

정부는 일본으로부터 100억을 받고 청산을 하자고 하지만 돈을 받으면 위안부에 대한 얘기나 주장은 절대로 할 수가 없다.

할머니들은 사과를 원하고 명예회복을 원하는데 일본과 정부는 돈으로 해결을 할려고 한다.

그런 문제는 돈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할머니들은 살 날도 얼마 안남았기때문에 한을 풀고 싶은 것이다.

사람은 한이 맺히거나 억울한게 있으면 절대로 그냥 넘어가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다.

이 책은 평상시에 접할 없는 역사를 알 수 있다.

백제가 망해갈때 10만명을 일본이 받아 들였다는 것은 일본과 백제가 보통사이가 아니라는 것인데

그게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른다.

전라도 사람들과 일본사람들의 성향이 비슷하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다.

그게 뭔지 궁금하다.

우리나라의 문화재가 약탈을 당한 것 보다 돈주고 판게 더 많다는 얘기가 충격적이다.

지금이나 과거나 정말 돈밖에 모른다.

조선시대때는 왜 탐관오리가 그렇게 많았는지 잘 몰랐는데 조선시대사회 시스템 자체가 그렇다

조선은 중앙집권체제인데 중앙에서 각 지방으로 특산품이나 쌀을 세금대신 내게 했는데 미리  정해 놓고 내게 해서

지방수령들은 사람수에 따르는게 아니라 무조건 내야 하니까 죽은 사람, 어린 남자아이에게도 내게 해서 저절로 탐관오리가 되게 하는 시스템이었다.

서울시내도 공개하는 시스템이 되니까 부정이 덜해지는 분위가 잠깐 된 적이 있다.

역린이나 사도라는 영화를 봐도 우리나라의 역사는 왠지 서글프다.

왕들도 그렇게 힘들고 서글픈데 일반 백성들은 오죽했을까

여성인권도 없는 시대, 양반사회,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명도 40세 전후라니 상상만 해도 감당하기 힘들다.

역린의
其次致曲,曲能有誠,
誠則形,形則著,著則明,
明則動,動則變,變則化, 
唯天下至誠爲能化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나오고,
겉에 배어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중용23장>
이 얘기가 감동이었다.
역사에 대해서도 알고 싶은 이유가 다음 세상에 조금의 변화라도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어서였을 것이다.
요즘은 중국어붐이 있어서 중국어를 조금씩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한자를 하는게 도움이된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그게 허상이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았다.
옛날의 한자와 지금의 한자는 많이 달라져서
따로 공부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일본어한자가 차라리 도움이 된다는 얘기가 있었다.
이 책을 읽지 않았더라면 쓸데없는 공부를 할 뻔했다.
중고등학교떄 국사를 배울 떄 선생님이 회초리를 들고 선생님이 외우라고 하는대로 따라서 복창을 하고 한 사람 한사람 찍어서 외우지 못하면 한대씩 맞았다.
그래서 그런지 국사는 공포의 과목이었다.
한 대씩 맞고 나중에 또 물었는데 못하면 깜지 몇 장을 써야 했다.
그래서 국사는 달달 외우는 과목으로 인식해서 정말 싫어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우리나라 역사안에 내가 존재하고 나의 혈통이 역사이후에 존재하는 것이어서 나와 연결된 것이라는 인식을 하고나서는 역사를 더 잘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알고는 있었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는 역사에 대해서 알게 되어서 앓던 이가 빠지는 느낌이었다.
가끔 이런 얘기를 들었다.
고구려가 한반도를 통일했더라면 우리나라가 만주 벌판까지 넓어졌을 거라는 얘기 말이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지금의 여진족 거란족등등 여러 민족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리고 처음 안 사실은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를 침략 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했지만 고구려는 여러 번 중국을 먼저 공격했다고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편견이 한 번에 무너지는 시간이었다.
고구려가 한번도를 통일했다면 우리 글이나 민족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많은 민족들이 중국에 진출하다가 중국에 편입이 돼서 지금은 흔적도 없고 그냥 한민족이라고 한다.
신라가 통일하지 않고 고구려가 통일했다면 우리나라도 중국에 흡수돼서 지금은 흔적이 없었을 것이라고 한다.
그 얘기를 들으니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모든 민족들이 중국에 침략을 해서 통일을 할려고 했지만 전부다 흡수되고 말았다고 한다.
중국대륙의 뉴스를 보면 우리나라와는 규모가 다르다.
상상을 초월하는 경우를 정말 많이 본다.
그 규모와 인구수, 역사와 힘이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다.
지금도 중국은 우리나라보다 99배는 크다고 한다.
미국이나 캐나다도 42, 48배정도라고 하는데 말이다.
신라가 통일을 해서 지금의 언어 민족이 존재한다는 것의 연계성을 아직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이 책을 계속 읽으면 그것도 깨달음의 신이 내릴 것 같다.
그동안의 역사책보다 역사의 깊이를 알게 해주는 깊이와 반전이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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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하는 성질 죽이기 - 행복하고 싶으면 분노를 조절하라!
로널드 T.포터 에프론 지음, 전승로 옮김 / 다연 / 2014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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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하는 성질 죽이기 reading

2016.01.08. 01:12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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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가 일어서 욱하면 다른 인격체가 자신의 내면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한다.

나도 분노가 일어 나는 순간은 나의 무능력에 대해서 얘기를 할 때 분노가 일어 나는 것 같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서로 좋은 얘기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

힘이 되는 얘기, 격려를 하고 긍정적이고 존중하는 얘기만 하면 분노가 쌓일 일은 없을 것 같은데 우리는 왜 그렇게 살 수 없는 것일까

분노의 종류도 다양하고 원인도 다양하다.

​분노에게 지배를 당하느냐 분노를 지배하느냐에 따라서 분노를 조절하고 행복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것은 누군가를 교육시키기 위해 언어폭력이나 폭행을 하는 것은 폭행을 하기 위한 핑계라는 것을 알게 됐다.

분노의 원인이 외부에서 오기도 하지만 그 것을 남 탓을 대면 절대로 좋아 질 수 없다고 한다.

분노와 두려움은 뇌의 같은 경로에서 온다고 한다.

분노가 일어 날때 자신에게 해 줄 수 있는 안전된 말을 되뇌이라고 한다.

자신에게 분노를 일으키는 사람이나 환경은 멀리하라고 한다.

폭행을 하는 가족이 있으면 떨어져서 살아야 하고 마약이나 총이 있는 환경이라면 그런 것이 없는 환경을 찾아 가야 한다.

우리나라는 아직 마약이나 총과는 거리가 먼 것 같다.

며칠전에 11살 아이가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뉴스를 봤다.

평상시에 아버지가 아이에게 언어폭력을 많이 하고 무시하는 듯한 말로 아이를 대했다고 한다.

어머니와 싸울 때 아이는 그 동안의 분노가 폭발했을 것이고 그래서 그런 사고가 일어 났을 것이다.

그 아이도 아버지와 거리를 두고 살았어야 하는데 환경이 그렇게 만들어 주지 못한 것 같다.

분노는 생명과도 연관이 되는 감정같다.

이 책을 보면 체념성분노를 보면서 공감을 많이 했다.

암에 걸린 마이런이라는 사람이 왜 자신에게만 이런 고통을 주냐고 하나님에게 주먹질을 하고 이유를 요구하지만 아무런 댓구도 없으니까 분노가 쌓이다가 폭발한다고 한다.

삶은 좋아지기는 커녕 점점 나빠지기만 한다고 한다.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공감이 많이 간다.

나도 이런 상황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고 느끼기 때문이다.

고통이나 분노는 쉽게 가시지도 않고 저절로 없어지지도 않는다.

체념적분노는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통제력을 잃었을 때 생기는 것이라고 한다.

독립적이고 자아가 강할수록 더 생기는 분노이다.

자신의 삶을 통제할 수 없을 때 생기는 일들은 양로원을 보면 된다.

자기 스스로 할 수 있는 자유를 잃어 버렸을 때 괴로움이 쌓이고 그것이 분노가 된다.

체념적분노를 예방하는 방법은 더욱 효과적인 방법을 찾으라고 한다.

나의 삶도 너무 힘들어서 뒤죽박죽인 것 같은데

문제의 원인을 찾아 보라고 한다.

효과없는 방법은 과감하게 포기하라고 한다.​

​새로운 목표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실천을 해야 한다.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정해야 한다.

계속 자기가 하는 행동방침들을 점검하고 실험적으로 해야 한다.

자신에게 분노를 주는 사람에게 관심을 주지 말고 그 관심을 자신에게 쏟고 자신의 삶을 살야 한다.

그 상대방은 절대로 바뀌지 않는다.

나는 모든 것을 조절할 수 없다는 현실을 받아 들여야 한다.​

분노를 일으키면 치르는 대가가 너무 많다.

자유가 제한되고 다른 이들에세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준다.

인관관계가 깨진다.

나도 남에게는 그렇게 하지 않지만 엄마랑 자주 그래서 관계가 안 좋아지는 것 같다.

자신과의 약속을 깨뜨린다.

다른 사람에게 그런 상처를 주지 않겠다고 하지만 얼마 안가서 성질이 또 폭발한다.

재정적인 압박을 받는다.

화가 나서 물건을 망가뜨리면 나중에 다시 돈이 든다.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며 신뢰를 깨뜨린다.

욱하는 성질때문에 엄마가 한약까지 지어 왔다.

자기혐오에 빠진다.

나를 가장 사랑하고 나를 가장 믿어줘야 하는 사람은 나자신인데 욱해서 엄마랑 싸우면 심한 말을 듣고 자존감까지 낮아지라고 강요를 받게 된다.

분노를 예방하는 방법이 나와 있는데 1단계는 희망을 가지고 욱하는 성질을 고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나에게 가장 힘들고 상처가 되는 것을 엄마가 제일 잘 아는데 엄마는 그런 것을 싸울 때 전부 다 얘기를 한다.

엄마를 믿고 얘기했던 것이 나중에 쌔울 상황에 나에게 공격으로 전부 돌아 온다.

이 세상에는 믿을 사람이 없고 내가 힘들 때는 가족도 소용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오랫동안 아파서 병원을 69군데 엄마가 데리고 다니고 약값이 엄청 들었다고 공부를 끝까지 시키기 위해 너무 힘들었다고 계속계속 희생한 얘기만 하니까 그것도 너무 많이 들으니까 듣기가 싫어 진다.

내가 한 어떤 노력들도 그냥 아무것도 아니라는 식이고 내가 병이 낫고 공부를 잘하는 것은 전부 엄마탓이라고 한다.

그래서 난 내가 잘해서 그렇다고 학원이나 사교육 한 번 안 받고 나혼자 책으로 공부해서 잘 한거라고 엄마한테 따진다.

그렇게 시작되면 끝이 없는 것 같다.

욱하는 성질을 죽이기 위해 오랜 시간을 두고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로 임하라고 한다.

자기합리화는 그만하고 무력감과 절망감으로 가득 찬 우는 소리는 그만하라고 한다.

미루기도 이제 그만 하라고 한다.

과거에는 엄마에게 위로를 받았지만 이제는 엄마에게 어떤 기대도 할 수 없을 것 같다.

내가 그렇게 사랑하고 믿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도 의심을 받고 성경말씀대로 혼전순결이나 술을 안 마시는 것도 공격의 대상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성공하고 연봉이 높지 않으면 무시 당하는 세상인 것이다.

내가 아픈 것도 나의 신앙이 잘못돼서라는 공격도 많이 받았다.

배우자기도를 23년을 해도 하나님이 나의 배우자를 안 주는 것은 나의 믿음이 약하기 때문이라는 별의별 공격을 다 받는다.

무조건 잘되고 성공해야지 아무 얘기도 못하는 것이다.

분노가 치솟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불평하기보다는 마음의 평화를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을 해야 한다.

분노를 악화시키기 위해 공감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한다.

공감을 하는 것은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생각을 해보는 것이다.

나같은 경우에는 내 친구들의 힘든 입장이나 엄마의 힘든 입장을 생각해 봐야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공부를 시키고 성공하나 싶었는데 병이 나서 집에만 있고 병원만 다니고 돈도 많이 들어서 속상하기도 할 것 같다.

그래도 심한 말을 하는 것은 정말 아닌 것 같다.

그리고 상대방이 어떤 말을 하든지 나의 일을 하고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생각을 하지 않아야지 분노가 생기지 않는 것이다.

상대방이 말한 것을 계속 생각 하면 그 사람에 대해서 안 좋은 감정만 더 생기는 것이다.

더 발전한 단계는 그 사람이 뭐라고 하던지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것이다.

의사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시간을 오래 지내고 병을 이겨낸 난 다음 나에게 남은 것은 분노였다.

내가 왜 이런 일을 겪어서 시간을 낭비하고 성공, 로스쿨합격,결혼 ,노산, 모솔,  돈없음 나이만 듦 이런 것들이 나를 분노로 이끌었다.

분노는 내가 그냥 놓아 둔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적인 노력이나 감정적인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다.

신앙이나 책이 나의 위로의 수단이고 분노를 잠재우는 수단이다.

이 책을 보면서 욱하는 성질을 고칠 수 있고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서 다행이다.

이 책에 나온 대로 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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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범의 방학 공부법 박철범 공부법
박철범 지음 / 다산에듀 / 201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박철범의 방학공부법 reading

2015.12.27. 00:46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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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나이도 어린데 공부에 대한 여러가지 진리를 깨닫고 서울대를 가고 고대법대를 갔다.

결과가 말해준다

난 우리나라가 이렇게 학벌 서열이 중요한지는 로스쿨준비를 하면서 알았다.

나도 여러 특이사항이 있어서 우리학교에서는 교수님들이 최고다 최고다해서 정말 그런줄 알았는데

사회를 나가서 보니까 전혀 아니었다.

그래서 공부법을 계속 업그레이를 해서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계속 지적으로 발전된 사람이 되고 싶었다.

우리때는 깜지를 쓰면서 공부를 했었는데  그게 얼마나 미개한 공부법이었는지 알게 되었다.

공부는 엄청난 사고력을 가지고 해야 한다.

공부법을 쓴 저자들을 만나면 도전을 받는다.

난 서울대는 못 갔지만 로스쿨은 스카이를 갈려고 한다.

처음에는 인서울로스쿨만 가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아파서 로스쿨을 다니지 못하고 책을 많이 읽고 계속 공부를 하다보니까 로스쿨학벌에 대해서 욕심이 생겼다.

그리고 영어는 기본이고 중국어, 일본어도 잘하고 싶어졌다.

나는 나이가 많으니까 글로벌비즈니스쪽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저자는 공부는 절대로절대로 도서관에 가서 하라고 한다.

집에서는 절대로 잘할 수 없다고 말이다.

난 병원을 다니고 있어서 오후 5시정도에 집에 들어 온다.

그러면 독서실을 가지 말고 집에서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정말 집에서 열심히 해본적이 없는 것 같다.

저자는 나보다  훨씬 어린데 배울 점이 많다.

공부는 시간을 끌지 말고 바로바로 시작하라고 한다.

시작하는 게 반이라고 하는게 공부는 관성이 있어서 시작하기만 하면 저절로 된다.

이 책을 읽고 나도 실천하고 싶은게 병원을 다녀와서 아무리 늦어도 독서실에 가서 1시간이든지 30분이든지 꼭 공부를 하고 와야 겠다.

난 몸이 안 좋아서 집에서 편히 쉬면서 해야 겠다고 생각했지만 원하는 목표를 그래서 그런지 이루지를 못하고 있다.

저자는 공부를 하는 것은 성실해지기 위한 과정을 겪고 싶다고 한다.

성실한 사람,,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과정을 중시하는 성실한 사람,,

저자는 방학때 공부를 해서 거의 꼴찌를 하다가 6개월만에 1등을 하게 되었다.

저자는 그런 기적같은 일을 해내면서 자신감도 생겼을 것이고 긍정적이고 멋진 미래를 꿈꿀 수도 있었을 것 같다.

나이가 아무리 많아져도 공부쪽으로 길을 가고 있으면 공부 잘하는게 최고이다.

하지만 난 나이가 있어서 결혼 출산 육아라는 문제도 있어서 온전히 공부에 몰두를 못하고 조카들이나 남동생 올케가 집에 오면 신경이 쓰인다.

나만 멈춰 있는 것 같아서 말이다.

올케는 우리 엄마의 생각이니까 공부를 하지 말라는 식으로 하지만 난 공부를 끝마치고 싶고 글을 잘쓰는 법조인이 되고 싶다.

하지만 지난 8년동안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다가 건강이 점점 좋아지고 있어서 할 수 있을거라는 자신감이 생긴다.

나도 언젠가는 로스쿨을 다니고 남자친구도 생기고 예쁘고 잘생긴 아이도 낳는 꿈을 꾼다.

공부도 잘해서 장학금도 타고 계속 공부를 잘해서 일이 많은 변호사가 되는 꿈을 꾼다.

이런 책을 읽는 것도 그런 꿈을 이루고 싶어서이다.

저자는 우리가 의욕이 없어서 시작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에 의욕이 생기지 않는 것이라고 한다.

이 얘기는 정말 마음에 새겨야 한다.

시작해야지 의욕이 생긴다는 것,,명심명심이다,,,,,

방학동안 3회독을 해야 한다고 한다.

이해-->암기-->사고

순서로 책을 봐야 한다.

저자는 이렇게 공부를 하는 것도 성실성을 강조한다.

확실히 스카이를 나오먄 성실하기는 한 것 같다.

거기다 인격이 더해지면 더 좋은데 말이다.

이해를 쉽게 하는 비결은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생생한 장면으로 바꾸는 것이다.

인과관계,역이대우로 내용을 잘 이해해야 한다.

자기가 공부한 것을 잘 설명할 수 있으면 되는 것이다.

공부를 할 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을 보면 되고 중요한 것만 암기하면 된다.

자기가 푼 문제는 리뷰를 해야 한다.

이문제는 이게 힌트였고 그래서 내가 이 공식을 떠올렸고 그러니까 이렇게 답이 나왔지라고 생각하고 봐야 한다.

암기를 하는데 어휘암기변형법이 있고 20초동안 그 정보를 빤히 봐야 한다.

같은 교재를 3번 보면 책을 읽을 때 강약조절을 할 수 있고 사고력과 마감시간을 꼭 지키는 연습을 해야 한다.

강약조절을 하면서 중요한 것만 골라보면서 어쨌든 정해진 시간안에 공부를 하면 된다.

마감시간이 되면 공부가 많이 되었든 적게 되었든 단원을 마무리한다.

책상에 앉았을 때는 뭔가를 읽거나 쓰는 공부를 하지만 그외의 시간에는 골똘히 생각을 하는 사고력위주의 공부를 해야 한다.

단어 하나하나에 왜라는 질문을 던지고 단어의 뜻을 통해서 이해를 하고 문장을 통해서 이해를 해야 한다.

모든 시험은 정해진 유형에서 나오기 때문에 유형연습을 해야 한다.

문제풀이를 처음 할 때는 연습장이나 수첩에 풀어야 한다.

문제를 푼 다음 틀린 문제만 깊이 공부를 해야 한다.

공부는 하는 척하다 보면 진짜 하게 된다.

준비된채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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