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비즈니스 - 11가지 비즈니스 행위에 관한 성경적 원리
웨인 그루뎀 지음, 배응준 옮김 / 도서출판CUP(씨유피) / 2017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성경 통독을 하고 성경을 쓰면서 하나님에 대해서 느끼는 점은 정말 까다롭고 이해하기 힘들고 하지 말라는 것도 많고 다른 우상을 섬기는 것을 싫어 하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과 멀어지는 것도 싫어 하시고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도 많다.

능력도 많으시고 사랑도 많으시지만 공의와 정의도 바라신다.

선을 원하시고 순결하고 정결하기를 원하신다.

약속하신 것은 울며겨자먹기로 지키신다.

불가능한 것도 가능하게 하시고 쉽게 주시지는 않고 자신에게 매달리기를 바라신다.

언약궤를 바로 했다고 죽이시는 걸 보면 스킨쉽도 그렇게 좋아하시는 것 같지는 않다.

찬양받기를 좋아하시고 이 세상에 오셨을 때는 목수셨는데 믿음을 크게 보시는 것 같다.

그리고 돈은 맘몬으로 보시고 안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하나님과 자본주의는 어떻게 봐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비즈니스나 돈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라고  한다.

난 경영학을 공부하면서 사람을 돈으로 보고 사람을 통해서 돈을 버는 방법을 배웠던 것 같다.

비즈니스는 전쟁터라고 하는데 성경을 보면 이스라엘백성은 항상 전쟁을 한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비즈니스는 어떤 것인지 감이 잘 안 온다.

비즈니스와 돈을 하나님 때문에 관심을 갖거나 가까이 하면 속물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멀리 했는데 가까이 해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다.

비즈니스와 믿음의 삶을 통합하고 균형을 맞추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자기 이익을 선택할 때, 사유 재산을 취득할 때, 그리고 수익을 내고자 하는 동기를 가질 때 너무나 자주 죄책감에 빠지는게 맞다.

터부시하는 것이다.

저자는 그 일들이 어떻게 도덕적인 삶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의 일부가 되는지를 명쾌하게 보여준다.

소유권, 생산성, 고용, 상거래, 이윤, 돈, 소유 불균형, 경쟁, 차용과 대출 전부 알고 싶은 주제라서 이 책을 읽었다.

성경에 보증 서지 말라는 얘기가 있는 아빠가 그걸 안 지켜서 우리가족이 힘들다는 얘기도 들었다.

성경을 전부 지키기는 힘들지만 어기면 보응은 꼭 있는 것 같다.

하나님의 영광과 영화롭게 하면서 하나님눈치를 보고 살아야지 천국가는 날까지 잘 살았다는 얘기를 들을 것 같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 분의 놀라운 성품을 세상에 나타내는 것을 보기 위해 우리를 창조 하셨다.
창세기 1장을 살펴보면  하나님이 인간을 세상에 어떤 피조물보다 하나님을 닮게 창조하셨음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자기의 성품을 나타내는 것을 보실 때, 매우 흡족해 하신다.
그래서 하나님이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신 후에 지으신 모든 것을 보시고 심히 좋았다고 말씀 하신 것이다.(창 1:31)
우리는 하나님을 닮는다는 개념을 통해 성경의 많은 명령을 더욱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보실 때 기뻐하시도록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야 한다는 이 개념을 통해 성경에 기록된 도덕적 명령을 더욱 분명히 깨달을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 분의 성품을 닮고 싶어 하도록 우리를 창조하셨다.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 자신의 행위가 다른 사람들의 행위 속에서 하나님의 성품이 나타나는 것을 보고 기뻐하도록 우리를 창조하셨다.
비록 죄로 인해 이러한 과정이 훼손되었지만, 우리는 생활속에서 이러한 과정이 나타나는 것을 어느 정도 느낄 수 있다.
죄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못한다.
말씀에 어긋나는 행위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고 노력하면 안된다는 것을 깨닫는게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이 책은 '비즈니스'세계에서 부딪치는 어려운 윤리적 문제들을 시원하게 해결하는 방법에 관한 책이 아니다.
그런 문제를 다루려면 이 책보다 더 두꺼운 분량이 필요하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몸담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부딪히는 복잡한 윤리적 문제들에 대한 내용인 것이다.
 비즈니스를 구성하는 기본적인 구성 요소들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매우 유용하다.
 이윤, 경쟁, 돈, 재산소유권 같은 것들이 언제나 악으로 얼룩져 있는 것인지,,,
아니면 그것들이 도덕적으로 중립성을 지닌 것들이어서 선하게 이용될 수도 있고 악하게 이용될 수도 있는 것인지,,,
이 두 가지 견해와는 현저히 다르게, 그것들이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기본적으로 선한 것들임을 주장할 것이다.
아울러 그것들이 악용될 유혹의 잘못으로 흐를 개연성을 다분히 지니고 있다는 점도 이 책에서는 알려 준다.
이 책이 너무 얇아 '비즈니스 윤리' 의 퇴색지대에서 발생하는 모든 복잡한 문제를 다 해결할 수는 없을지도 모른다.
때때로 사람들은 재산 소유를 도덕적으로 더러운, 일종의 '욕심'으로 간주해  세상에서 누구든지 개인재산을 소유하지 않게 될 것이라 상상한다.
그러나 성경은 그러한 생각에 찬성하지 않는다.
가끔 그리스도인들은 소유권을 '청지기 책무' 로 간주해 우리가 현재 소유한 것들은 절대적으로 소유할 수 있는게 아니라 단지 하나님께 속한 것들을 청지기로서 소중히 관리할 뿐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때론 우리가 소유한 것을 다른 물건을 만드는 데 쓰지 않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흔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딤전6:17)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용해야 하는 때도 있다.
미래의 용도를 위해 재산을 저축하는 것도 합당하다.
이렇게 하면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딤전5:8) 미래에 친척과 특히 가족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진정으로 하나님께 감사하는 심령을  갖고 있다면, 이 모든 용도를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다.
 소유권은 남용될 수도 있다.
그러나 어떤 선한 것이 왜곡될 수 있다고 해서, 그 자체가 악하다고 말하는 것은 옳지않다.
재산은 그 자체로 악한 것이 아니며,  재산 소유도 그 자체로 그릇된 것이 아니다.
소유권 자체가 도덕적으로 중립적인 것도 아니다.
재산 소유 그 자체는 하나님이 창조하신 선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소유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이윤 창출이란  기본적으로 생산품을 생산원가 이상의 가격으로 판매하여 차익을 남기는 것이다. 
이윤을 얻었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유용한 어떤 것을 만들었으며, 제품과 용역을 판매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을 끼쳤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들은 흔히"돈이 일 만 악의 뿌리"라고 말한다.
옛날 아다다라는 소설의 주인공은 돈을 전부 바다에 버리는데 그 심정이 이해가 갈 떄가 많다.
돈때문에 소중한 가치를 잃어 버릴까봐 걱정이 될때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바울은 디모데전서 6장 10절에서 분명히 말했다.
돈을 '사랑하는'게  문제지 돈 그 자체가 문제는 아니다.
사실 돈은 기본적으로 선한 것이다.
돈은 인간 세상을 동물의 왕국과 구분짓는 휼륭한 발명품이다.
덕택에 우리는 땅으로부터 다른 사람을 유익하게 하는 물건과 용역을 생산함으로써 땅을 정복할 수 있다.
덕택에 모든 인류가 생산에 종사할 수 있게 되었다.
돈이 없어서 단지 물물교환만 해야 했을 때보다 수천, 수만 배 더 광대하게 그 생산의 열매를 향유할 수 있게 되었다.
돈은 매우 유용한 도구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돈을 발명하여 사용하도록 배려하신 하나님의 지혜에 감사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돈은 '교환의 매개물'이다.
하나님이 그것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라고 우리에게 그것을 맡겨 주셨다.
돈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돈이 너무 많은 힘과 가치를 지니고 있어서 언제나 죄의 유혹이 뒤따른다.
그러므로 돈은 무서운 짐이 되기도 한다.
우리는 돈을 사랑하는 덫에 걸릴 수 있다.(딤전6:10)
그렇게 되면 우리 심령이 하나님으로 부터 멀어진다.
예수님은 또 돈을 선한 곳에 사용하지 않고 지나치게 축척하는 행위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이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6:19-21)"
그러나 어떤 선한 것이 왜곡될 수 있다고 해서, 그것 자체가 악하다고 말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돈은 그 자체로 선하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돈에 대해서 정말 부정적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하나님께 속하고 허락된 것이고 유용하게만 사용한다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됐다.    
하나님에 대해서 끓임없이 다른 면으로 알아가는데 필요한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