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운동하라고 해도 안할 너에게 - 30대였던 내가 묻고, 60대인 내가 답하는 운동·건강·행복
박홍균 지음 / 이비락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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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0년 넘게 아프면서 병원만 85군데를 다녔다. 그렇게 많이 병원을 다니는데도 의사들은 운동하라는 얘기를 안 해줬다. 건강책을 읽기 시작하면 내가 아팠던 이유가 과식, 폭식, 야식을 많이 하고 운동을 전혀 안해서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술담배도 평생 한 번도 안 해봤는데 아플 이유가 없는데 원인을 못 찾다가 스트레스나 운동에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도 생리 때 변을 보거나 할 때 느낌이 이상하고 심장이 뛰면서 힘든데 그럴 때 물을 마시고 손과 발을 따면 괜찮아졌다. 요즘에는 경혈과 기공, 운동을 방에서 하는데 그렇게 큰 효과는 잘 모르겠다. 내가 응급실에 여러 번 실려 갔는데 그게 급체하고 운동을 안 해서 혈액 순환이 안돼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병원에 가니까 과호흡이 와서 그렇고 심장이나 아무 이상도 없다고 했다. 저번에 책을 보니까 30분 이상 앉아 있으면 염증이 생기기 시작하고 빨리 죽고 암이 생긴다고 해서 오래 앉아 있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건강하고 우울증에 안 걸리려면 운동은 필수같다. 저자에게 운동에 대한 팁을 또 받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다.

저자는 경주 고등학교를 나와 부산대학교공과대학을 졸업했다.

공학도 출신으로 GE KOREA 기술부를 거쳐 삼성종합 기술원 슈퍼컴퓨터 센터장을 지냈고 지금은 SIEMENS KOREA기술담당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운동을 하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한다. 그 말은 정말 맞는 것 같다. 운동을 하면 뇌부터 혈액이, 온몸에 근육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도 늙고 병들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되려면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한다.



운동의 효과는 혈액 순환이 잘되고, 따라서 피부도 좋아진다. 운동하면 안구건조증도 사라진다. 운동을 하면 눈물샘이 자극되기 때문이다. 의사들 말에 따르면 백내장이나 녹내장도 예방하는데 운동이 좋다고 한다. 그 원인은 눈 주위에 혈액 순환이 잘되기 때문이다.

운동을 하면 근육이 튼튼해지고, 따라서 관절도 강화 된다. 운동을 하기 전에는 구부정한 허리도 운동을 하면서 근육이 늘어나면서 자세가 펴진다. 운동을 하면 계단이나 울퉁불퉁한 길도 바르게 걸을 수 있다. 운동을 하면 균형 감각이 항상 된다. 운동의 효과는 놀라운 일이 있다.

운동으로 우리의 건강을 지켜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운동을 하면 내장이 튼튼하여 소화가 잘 된다.운동을 하면 잠을 잘 잔다. 저자는 운동을 하기 전에는 침대에 누워 잠이 드는데 한참 걸렸다. 그런데 운동을 한 후에는 곧바로 잠이 든다.

운동은 상상외로 여러 가지 효과가 있다. 운동으로 육체가 건강해지면, 생존이 유리하다. 운동하는 이유는 육체가 건강해서 행복해지는 것보다 큰 이유가 있다. 운동을 하면 몸은 고통을 느낀다. 이러 한 고통을 줄이기 위해 뇌에서는 엔도르핀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이 분비 된다. 엔드로핀은 힘든 운동을 꾸준히 하면, 우리의 뇌에서 분비가 된다. 하루도 빠지지 않고 꾸준히 하는 이유도 바로 엔드르핀을 느끼기 위함이다.



세로토닌 등의 변화를 가져와 우울증을 완화해 준다. 운동을 하면 이런 병이 낫는지 간단히 알 수 있다. 우울증은 몸을 무기력하고 피곤하게 만들지만 운동을 하면 에너지와 활력을 준다. 우울증은 불면증을 가져오지만 운동하면 식사도 즐겁게 하고 비만을 막을 수 있다. 우울증을 극복하려면 지속해서 운동하는 습관을 키우면, 우울, 좌절, 불안 등에서 벗어날 수 있다. 만약 우울증은 그대로 두면 자살로 삶을 마감할 수도 있다.

운동은 근육을 키워주지만 뇌도 키워준다. 운동하면서 기억력과 집중력이 높아진다. 적당한 운동은 몸 전체의 혈액 순환을 증가시키고, 뇌에 충분한 혈액과 산소 공급을 해 주어 기억력, 사고력, 파단력 등이 향상된다. 또 집중력, 인지력, 만족감이나 행복감이 올라가는 효과를 나타낸다.

뿐만 아니라 도파민이 분비되지 않아 생기는 파킨스병(치매) 등도 예방할 수 있고, 기억력과, 관련 있는 뇌의 해마 크기가 커져, 기억 향상에 도움이 된다. 운동을 하면 뇌세포의 뉴런 자체가 늘어나고 뉴런이 더욱 활발 된다. 운동이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이외에도 많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임산부를 최대로 편안하게 해주려고 하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임산부도 당연히 운동이 필요하지만 임산부가 편안하기 위해 움직이지 않는다면 아이에게도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임산부가 운동을 하면 태아의 아이도 건강해진다. 임신 12주까지 안정기라고 했다. 12주까지 잘못되는 경우가 80%다. 임신 12주기 유산되는 경우가 많다. 엄마가 누워 있어도 유산될 아이는 유산되고, 매일 운동을 하고 돌아 다녀도 유산이 안 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되도록 이면 조심을 하는 게 맞다.

2주 안정을 취하면 근육이 빠지고 높은 혈전증의 위험도가 더 높아진다. 그러므로 쉬지 말고 조금씩 걸으며 운동을 해야 한다. 임산부가 운동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임신 우울증과 출산 후 산후 우울증 때문이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

운동은 평상시 습관화 하는 것이 좋다. 어떤 일이든지 마찬가지다. 운동도 습관화 가 돼야 한다. 처음에는 약간의 고통이 따르지만 습관화가 되면 고통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어떤 일이든지 끈기 있고 성실하게 하는 습관을 지닌 사람은 성공하게 된다.

운동도 습관적으로 한다면 분명 건강을 보장 받을 수 있다.어떤 일이든지 습관화 되면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운동을 습관화해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내가 오랫동안 아프고 병원을 많이 다니고 저자책 같은 건강책을 읽으면서 총체적으로 느낀 점은 위에 부담이 안되게 음미하고 천천히 먹으면서 과식, 야식, 폭식을 하지 않고 경혈, 기공보다는 부항, 사혈침이 가장 효과가 있고 그중에 제일은 걷기 운동이었다.

옛날엔 절대로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 저자 책같은 건강책을 읽으면서 운동이 너무 중요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으면서 운동을 하니까 기분도 좋아지고 살도 내가 원하는 몸무게로 유지를 하고 건강도 좋아졌다. 살 찔까봐 항상 고민하는 것도 스트레스였는데 그런 게 많이 잦아들어서 더 행복해지는 것 같다. 운동하라고 해도 안 할 사람이 많겠지만 꼭 운동을 하는 게 정답이다. 내가 운동을 통해서 체험을 많이 했기 때문에 운동을 안할 사람들한테도 하라고 하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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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라탄이즐라탄탄 2024-06-22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운동이라는 것도 결국 누가 하라고 해서 하는 것보다는 자기 자신이 스스로 필요성을 느끼고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읽고 있는 건강관련 책 중에 ‘왜 걸어야 하는가‘ 라는 책이 있는데 걸어야만 하는 과학적인 이유들이 정말 다양하게 나와서 가족이나 혹은 주변 사람들에게 걷는게 보약이라고 아무리 말하고 다녀도 운동하는 걸 꺼려하시는 분들은 미동도 안하시는 경우들이 태반입니다. 그런 경우들을 여러번 보다보니 참 이 책 제목이 와닿게 느껴집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ys로스쿨러 2024-06-24 20:14   좋아요 1 | URL
아네 맞아요. 저도 운동의 중요성을 모르다가 책을 읽으면서 중요성을 알게 돼어 운동을 하게 됐어요. 그 전에 친구가 아무리 운동하라고 해도 저도 절대로 안했거든요. 운동뿐만 아니라 요즘엔 기공, 경혈, 스트레칭도 아주 조금씩 같이 하니까 삶이나 생활도 좋아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