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두 발 혁명 - 정형외과 족부전문의가 알려주는 발 건강 바이블
김범수 지음 / 비타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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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무지외반증이 조금 있으셔서 봤다. 병원에 갔는데 수술할 정도는 아니고 관리를 잘하라고 했다.

난 여름에 너무 더워서 발에 얼음을 대고 공부를 했는데 과호흡이 와서 응급실에 5번을 갔다. 병원에 가도 왜 그런지 몰랐는데 나중에 책을 읽으니까 발도 심근경색이 온다고 했다. 얼음 같은 걸 대면 발도 심근경색에 걸려서 숨을 못 쉬게 된다고 했다.

아는 이모는 하루에 2시간 이상 걷는데 책을 읽으니까 1시간 이상 걸으면 안된다고 했다.

이 책도 발에 대해서 배우는 점이 많을 것 같아서 읽었다. 일반적으로 발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은 것 같다.

저자 김범수는 인하대병원 정형외과 교수이고 정형외과 전문의, 의학박사이다. 사랑하는 사람은 있을 때 잘하고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고 한다. 잃고 나서 후회해봤자 소용없는 일이다.

저자를 찾아오는 사람들중에 발 건강이 나빠져서 오는 사람들이 많다. 발 건강에 대한 무지와 무관심으로 얻은 결과이다. 저자의 유튜브가 김범수교수의 발편한 세상이다. 저자의 유튜브에 발이 아픈 사람들이 많이 찾아와서 사연을 남기는 것을 많이 봤다.

100세를 사는 시대가 되었다. 뼈 건강, 마음 건강, 발 건강이 아프지 않아야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사람이 활력 있게 살려면 두 발로 잘 걸을 수 있어야 한다. 걸어야 운동이 되고 에너지가 만들어지며 그 에너지로 생동감 있게 살 수 있다. 발은 전신 건강의 뿌리이다.

우리 몸에는 전신의 중심을 잡아주는 복근과 척추세움근 같은 코어 근육이 있고 발에는 발의 중심을 잡아주는 풋코어 근육이 있다. 풋코어는 발 안에 있는 작은 근육들이다. 이 근육들은 발의 구조적인 안정성과 정상적인 기능을 담당하기 때문에 발 건강의 핵심이다.

풋코어가 튼튼하면 발이 짱짱하고 건강하지만 풋코어가 약하고 흐물흐물하면 발의 구조적인 안정성이 흔들린다. 결과적으로 발의 아치가 무너지거나 무지외반증이나 발가락이 구부러지는 등 여러가지 변형이 생기고 족저근막염, 지간신경종 같은 질병으로 이어진다.



풋코어가 약해지는 것은 운동부족과 신발에 의한 과잉보호, 노화 현상 등 원인은 다양하지만 충분히 사용하지 않아서 약해지는 것이 핵심이다.

만 보 걷기를 한다고 풋코어가 튼튼해지지 않는다. 풋코어 근육에 직접적인 자극을 줘야 풋코어를 강화시킬 수 있다. 이런 사실을 모른 채로 나이가 들다보면 어느 날 갑자기 앙상하게 마른 두 발을 마주하게 된다.

차례를 보면 1장 당신의 건강수명은 두 발에 달려 있다. 발을 제 2의 심장이라고 하는 이유, 발 건강, 치료보다 예방을 해야 합니다, 2장 지금 당신의 풋코어가 무너지고 있다, 발을 심장처럼 뛰게 해주는 풋코어, 알아두면 쓸모 있는 풋코어의 구조, 발 건강의 핵심, 풋코어가 중요한 이유 3가지, 신발 속에서 점점 약해지는 풋코어, 제대로 고른 신발이 발 수명을 결정한다. 무지외반증이 점점 심해지는 이유, 3장 100년을 걷게 해주는 발 건강 관리 비법,

뻣뻣하면 찢어지고 부드러우면 오래간다, 발이 아프면 종아리 스트레칭을 해야 하는 이유, 무지외반증이 있으면 꼭 해야 하는 발가락 스트레칭, 굳은 발목을 풀어주는 법, 발을 제대로 써먹으려면 이걸 해야 합니다,

4장 제대로 알고 하는 맨발 걷기, 발 건강을 위협하는 만 보 걷기, 유산소는 숨 쉬고 무산소는 숨 참고? 운동, 하루에 얼마나 하는 게 좋을까? 걷기만 하지 말고 이렇게 운동하세요, 맨발 걷기가 우리 몸에 주는 변화,

5장 정형외과 의사로서 당신에게 건네는 조언, 꼬부랑 할머니가 되고 싶지 않다면 이걸 지켜야 합니다, 나이에 따른 뼈 건강 관리법이 따로 있다? 근육이 도대체 뭐길래? 근육이 빠져나가는 질병, 근감소증, 근감소증의 치명적 영향, 잘 키운 근육, 미래의 질병을 예방한다이다.



전신의 뼈가 206개인데 두 발을 합쳐 52개이고 전신의 뼈 중 25%가 발을 구성하고 있다. 한쪽 다리를 구성하고 있는 뼈는 허벅지부터 발끝까지 다 합쳐서 총 30개로 이 중 26개가 발에 있다. 그건 발의 구조와 기능이 복잡하고 중요하다는 것이다.

일생 동안 1억 8000보정도를 걷는다. 아치 구조는 무게를 가장 효율적으로 지탱할 수 있고 보행을 할 때 충격을 흡수하기도 하고 스프링처럼 에너지를 저장했다가 박차고 나갈 수도 있다.

걷거나 달릴 때 착지 동작에서는 발이 부드러워지면서 충격을 흡수하고 바닥을 박차고 나갈 때는 발이 단단해져서 추진력을 얻는다. 발의 아치 덕분에 장거리를 걸을 수도 있고 오래 달릴 수도 있다. 발이 바닥을 붙잡는 힘을 발의 접지력이라고 한다. 손으로 물건을 쥐는 힘을 악력이라고 하는데 발에서 악력에 해당되는 게 접지력이다.

발의 접지력은 근육에 달려 있다. 발 근육을 많이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된다.

발이 제2의 심장인 이유는 심장과 함께 전신 혈액순환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심장의 펌프질을 통해 혈액은 동맥을 타고 전신으로 보내졌다가 다시 정맥을 타고 심장으로 돌아온다.

발끝까지 내려간 피가 중력을 거슬러 1m이상의 거리를 다시 올라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몸에 있는 전체 혈액량의 70%가 정맥에 있는데 이를 다시 심장으로 밀어 올리는 것은 심장의 힘만으로는 부족하고 발과 종아리에 있는 근육의 도움이 필요하다.

발과 종아리의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할 때 그 사이사이에 있는 정맥과 림프관들이 쥐어짜여지고 정맥 혈관 안에 있는 판막의 작용으로 혈액을 심장 방향으로 올려 보내게 된다.

제2의 심장은 발과 종아리를 합쳐서 말해야 한다.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서는 제2의 심장이 잘 뛰어야 한다. 발과 다리의 근육을 많이 움직여야 한다. 근육을 쥐어짜야 아래로 내려왔던 혈액이 원활하게 다시 위로 올라갈 수 있다.



앉은 자세나 제자리에 서 있더라도 까치발 들기나 발목 돌리기, 발가락 꼼지락거리기 등을 자주 해준다. 걷는 것도 약간 빠른 걸음으로 걸어야 제2의 심장이 힘차게 작동하게 된다.

하루 종일 앉아서 근무하는 분들은 앉은 자세에서 수시로 뒤꿈치 올리기, 앞꿈치 올리기를 번갈아가면서 해준다. 이때 뒤꿈치와 앞꿈치를 끝까지 올리면서 종아리에 힘이 들어가는 걸 느껴야 한다. 제2의 심장이 멈추면 안 된다.

사랑에는 나이가 없지만 운동에는 나이가 있다. 나이가 들수록 더 열심히 운동을 해야 근육을 유지할 수 있다. 많이 걸을 때는 밑창이 두껍고 발이 보호되는 신발을 신고 발바닥이 아프고 많이 걷는 게 아니라면 푹신하고 부드러운 신발이 좋다.

많이 걷지는 않지만 오래 서서 일하는 경우에는 푹신한 신발이 좋다. 발 컨디션이 괜찮고 많이 걷는 게 아니라면 풋코어를 자극하고 발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 미니멀에 가까운 신발을 선택한다.

엄지발가락 관절이 튀어나오고 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휘는 병이 무지외반증이다. 발 질환 중 가장 많이 수술을 받는 병이다. 무지외반증은 좁은 신발을 신어서 생긴다.

무죄외반증은 좁은 신발, 뒷굽이 높은 신발, 종아리와 아킬레스건의 단축, 전신인대이완증 등 발생 원인이 된다. 운동으로 변형이 진행되는 것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지만 통증을 완화하거나 진행의 악화를 최대한 늦출 수는 있다.

운동과 관리는 조금이라도 빨리, 조금이라도 덜 심할 때 시작할수록 좋다. 엄지발가락 스트레칭은 엄지와 검지 발가락 사이가 벌어지는 것을 느끼면서 10~15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발가락과 깍지 끼기 깍지 낀 손과 발을 함께 빙글빙글 돌리면서 원을 그린다. 10~15회 정도 반복한다. 엄지 걸고 벌리기는 양쪽 엄지발가락을 서로 교차하여 걸어준다. 그 상태로 양쪽 발가락을 쫙 벌린다. 발가락 사이가 시원하게 늘어나는 것을 느끼며 20~30초간 유지한다.



밴드를 이용한 엄지 스트레칭은 양쪽 엄지발가락에 밴드를 걸고 두 발을 전체적으로 벌려준다. 발가락 사이가 시원하게 늘어나는 것을 느끼면서 20~30초간 유지한다.

나도 발가락 운동 밴드를 사드려야 겠다. 무지외반증 악화 예방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게 변형에 저항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

그 힘은 엄지벌림근이라는 풋코어 근육에서 나온다. 엄지벌림근은 엄지를 두 번째 발가락으로부터 멀어지는 방향으로 벌려주기 때문에 무지외반증에 반대로 작용한다. 따라서 이 근육이 약해져서 엄지를 벌리지 못하게 되며 저항하는 힘이 없어진 것과 같아서 변형은 점점 심해진다.

발가락 벌리기 운동은 무지외반증뿐만 아니라 새끼발가락에 생기는 소건막류에도 도움이 된다. 밸런스 운동을 하면 부상을 예방하고 완전한 일상과 스포츠 활동으로 돌아가고 싶으면 하면 된다.

두 발로 일자 서기, 한 발로 서서 다리 벌리기, 나무 자세, 비행기 자세, 한 발로 서서 앉았다 일어서기, 한 발로 서서 땅 짚고 하늘 찌르기, 한 발로 깡충 버티기, 하루에 7000~8000보 정도 걷는 게 좋다.

만 보 걷기는 발 건강을 위협한다. 우리 몸은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이 필요하다. 무산소운동은 주로 짧고 강도 높은 운동으로 근력과 파워를 증가시키는 운동이다.

유산소운동은 일반적으로 중간 정도의 강도로 장신간 동안 지속하는 운동으로 걷기, 계단 오르기, 등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등이 있다.

주당 3일을 운동한다고 하면 중강도 운동(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가벼운 조깅 등)의 경우 하루 약 50분, 고강도 운동(달리기, 빠르게 자전거 타기, 에너지가 많이 필요한 댄스 클래스 등)의 경우 하루 25분 정도가 된다.

일주일에 5일을 운동할 경우 하루에 30분씩만 걸으면 걷기로 얻을 수 있는 건강상의 유익은 충분히 얻어진다. 매일 만보도 할 필요없고 그 이상으로 많이 운동하는 것은 칼로리를 더 소모하는 것 외에는 추가적인 이득이 많지 않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테크가 중요하다. 저자가 알려주는 발스트레칭을 엄마한테 알려주고 해야 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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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교과서 문해력 - 공부 뇌를 만드는 최적화 공부법 슬로리딩 3SR2E
정형권 지음 / 성림원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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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형권은 학습코칭전문가로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중국에 전파하여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큰 지지를 받았다.

자기 혼자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은 문해력이 뛰어나는 것이다. 난 책만 많이 읽는데 뭐가 도움되는지 잘 모르다가 아빠가 탄원서나 글을 써달라고 하면 금방 쓰고 사람들이 논쟁을 할 때 안 지고 말을 잘하고 책을 금방 읽을 때 책을 많이 읽는 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든다.

어제 기도를 할 때 섬광처럼 생각이 스치고 마음에 평안이 왔다. 항상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을 하는데 그냥 지금처럼 올바른 믿음의 방법을 계속 찾기 위해 책을 읽고 알려고 노력하고 하나님께 감사를 하면 하나님이 알아서 하신다는 것이었다. 그런 게 잘 되려면 문해력, 이해력, 독해력이 뛰어나야 한다.

저자가 많은 학생들을 만났는데 심리 문제 등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읽기가 잘 되지 않아서 공부의 벽을 넘지 못했다. 교과서 읽기 능력이 부족하여 공부에 흥미를 읽고 학습에서 멀어졌다고 한다. 학습 부진의 가장 밑바탕에 읽기 문제가 있다.

읽기를 해결하면 어느 과목이든지 스스로 공부할 힘이 생긴다. 저자의 말이 전부 맞는 것 같다. 공부가 어려운 학생일수록 다른 방법을 찾기 보다 교과서나 자습서를 여러 번 읽고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교과서나 자습서를 소화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읽기 능력을 갖추는 것이 공부의 대전제이다.

꾸준히 독서를 하면 공부를 해나가는 데 저항을 크게 느끼지 않는다. 교과서는 비문학 중심이다. 평소에 책을 자주 접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학습을 위한 읽기, 비문학 중심의 교과서를 읽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차례를 보면 파트1 문해력 학습법과 3SR2E 1공부법의 비밀을 알게 해준 교과서 읽기, 2독서와 느끼고 체험하는 공부, 3자기주도학습의 확실한 방법, 4학습 능력을 발전시키는 지름길, 5읽기 핵심은 천천히에 있다,

63SR2E공부법매뉴얼, 7변하지 않는 공부 원칙, 8생각하는 공부와 3SR3E, 파트2 사례로 보는 문해력 공부법, 1공부는 읽기만 잘 해도 되는 거네요, 2 좋은 공부 방법 좀 알려주세요, 3수학 문제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4선생님이 싫어서 수업에 집중이 안 돼요,

5공부 일지 적고 뭐가 문제인지 알게 됐어요, 6이제, 공부 방법을 알겠어요, 7천천히 읽기로 예습했더니 수업에 집중에 잘돼요, 8독서와 느끼고 체험하는 공부, 9천천히 읽으니까 이해가 잘돼요, 10안 될 줄 알았는데 하니까 되네요, 11출력하니까 공부가 잘돼요, 12학원을 그만뒀는데 성적이 올랐어요

파트3 교과서 문해력 실천 노트, 스텝1 중학 사회 1문화 변용과 세계화, 2지원의 의미와 특성, 3사회화의 의미와 과정, 4문화를 바라보는 태도, 5민주 정치의 발전 과정, 스텝2 중학 세계사, 1르네상스와 종교 개혁, 2미국 혁명, 3프랑스 혁명, 4산업 혁명의 전개, 5냉전 체제의 형성과 전개, 스텝3 중학 한국사,

1고구려의 성립과 성장, 2백제의 성립과 성장, 3신라의 성립과 성장, 4조선 전기의 학문과 예술, 5조선 후기의 과학 기술 발달, 스텝4 고등 통합 사회, 1인간과 자연의 관계, 2인권의 확립 과정, 3자본주의 전개 과정과 특징이다.

교과서는 여러 번 읽어야 한다. 반복하여 읽다 보면 학습에 흥미와 재미를 붙이게 되고 학습 동기가 높아진다. 나도 성경을 읽고 또 읽고를 반복하는 데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이고 또 새롭다.

책을 읽는 것은 공부에 흥미를 일으키고 공부법을 익히는 계기가 된다. 공부를 잘하는 방법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읽기에 있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의 특징은 책읽기를 좋아하고 교과서나 자습서의 내용을 잘 흡수하고 이해를 잘한다.

배경지식이 풍부해서 수업과 수업, 교과와 교과를 잘 연결하여 생각한다. 풍부하고 다양한 독서는 자기 주도적 공부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이다.

독서는 공부의 기초 체력을 다지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이다. 같은 글을 읽고도 배경지식이 풍부한 사람들은 배경지식이 빈약한 사람들보다 훨씬 많은 것을 느끼고 볼 수 있다. 공부가 어려운 학생은 책 읽는 습관과 올바른 읽기 방법을 익히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공부의 핵심은 읽기이다. 읽고 이해할 수 있는 힘만 있으면 학습 능력의 반은 갖춘 것이다. 글자를 안다고 해서 독해 능력이 있는 것은 아니다.

글자를 읽을 수 있어도 독해, 글을 이해하는 능력은 개인마다 다르다. 학습 부진의 주된 원인은 읽기 능력 부족에 있다. 교과서나 자습서를 읽을 때 천천히 여러 번 읽으며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가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독서 능력이 부족한 학생은 흥미 있는 분야부터 시작하여 점점 분야를 확대해나간다.

학습의 기초 체력은 책 읽기를 통해 형성된다.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원리는 자주 반복해서 읽는 것이다. 꾸준하게,, 교과서 읽기의 핵심은 천천히 읽기다.

교과서를 천천히 반복해서 읽으면 이해도가 올라가 학습 동기가 강화된다. 꾸준하게 반복해서 읽는 것이 가장 가치있는 공부법이다.

저자는 암기법을 특별히 가르치지 않고 텍스트를 여러 번 읽으면 자연히 이해가 되고 그것을 되새겨보면 자연스럽게 암기가 된다. 읽기는 학습의 거의 모든 것이다. 읽기 하나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공부를 잘하게 할 수 있다.

저자가 주장하는 3SR2E는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는 최상의 학습법으로 모든 학생이 자기 수준에 맞게 진행할 수 있다. 읽기, 쓰기, 예습, 복습, 몰입, 피드백 등 공부의 중요 습관을 익힐 수 있다.

3번 천천히 읽고 2번 표현하기이다. 1회는 노트에 쓰고 1회는 말로 설명한다. 하는 방법은 내용을 이해, 생각하며 천천히 읽는다. 중요한 내용에 밑줄을 그으며 천천히 읽는다.



읽은 내용을 최대한 기억해서 자세히 적는다. 읽고 기록한 내용을 다른 사람 또는 자신에게 설명해본다. 모르는 낱말이 많으면 낱말의 뜻을 찾아서 책에 적는다. 한 번 읽을 때마다 휴식 시간을 짧게 가진다.

한 번 읽을 때마다 읽은 시간을 재서 기록한다. 횟수가 늘어날 때마다 천천히 읽도록 노력한다. 다 읽고 나서는 책을 보지 않고 최대한 기억해서 읽은 내용을 노트에 적는다. 노트에 적은 다음 읽은 책과 비교하여 빠진 부분을 채워 넣는다. 읽으면서 모르는 단어는 그 뜻을 확인하면서 읽을 때마다 밑줄을 그으면서 중요한 부분을 표시한다.

3번 이상 반복해서 읽은 다음 그 부분을 정리한다. 적절한 예습과 복습은 학습 동기를 강화한다. 저자는 학생들에게 교과서를 천천히 3번만 읽으라고 한다. 미리 어휘의 뜻을 찾아서 적어놓으면 읽을 때 이해하기가 쉽다.

읽을 때 생각을 하면서 천천히 읽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머릿속에서 내용이 체계적으로 정리가 된다.

읽기를 잘하면 이해하게 되고 깨달음을 체험하게 된다.

문제를 풀었을 때 해답을 안보고 생각을 먼저 해야 한다. 어려운 문제는 생각하는 시간을 늘리고 여러 번 반복해서 푼다. 문제집도 여러 권 많이 푸는 것보다 한 권을 여러 번 반복해서 푼다.

문제집은 또 다른 형태의 읽기 교재이다. 생각하는 공부는 학습 동기를 강화한다. 어려운 문제를 풀 때는 생각하는 시간을 늘린다.

공부는 읽기만 잘 해도 되는 거다. 강의를 많이 듣는 것보다 제대로 잘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이 자기주도학습으로 가는 첩경이다. 학습 동기가 지속해서 유지되려면 공부가 재미있어야 한다.

흥미와 재미는 내용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체험이 늘어남으로써 가능하다. 천천히 제대로 읽는 공부 방법을 익힌다면 공부에 흥미를 느끼는 동시에 학습의 기술을 익혀 자기주도학습자로 나아갈 수 있다. 반복할수록 이해와 기억이 잘된다.



수학도 천천히 읽기를 통해 개념을 잘 이해하면 학습에 흥미가 올라간다.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정확한 이해가 우선이다.

쓰기 활동은 학습 동기와 학업 성취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읽기의 핵심은 천천히이므로 최대한 천천히 내용을 이해하면서 읽어나간다.

공부를 대충하는 습관, 대충아는데 넘어가는 습관은 공부에 흥미를 떨어뜨리고 공부를 못하게 만드는 지름길이다. 많이 공부하는 것보다 정확히 알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제대로 아는 것이 학습 동기를 강화하는 지름길이다. 공부 계획을 세울 때는 학습량을 먼저 측량해봐야 한다. 자신을 되돌아볼 기회를 가지면 더 열심히 노력하게 된다. 공부 일기를 쓰면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파악하게 된다.

하나를 알더라도 제대로 알고 넘어가야 한다. 대충 알고 넘어가는 것은 학습 동기를 떨어트린다. 공부 방법은 단순해야 한다. 기초가 부족할수록 교과서 제대로 읽기부터 시작한다.

공부는 책상 앞에 앉아 있다고 해서 책을 열심히 본다고 해서 문제를 많이 풀기만 해서 잘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읽기 능력은 학습 능력과 직결되어 있다. 읽기 능력을 키우면 교과서를 잘 읽을 수 있다.

독서습관 정도에 따라 교과서 읽는 연습 횟수를 조절한다. 천천히 읽기는 모든 과목에 적용할 수 있다. 예습이나 복습에 천천히 읽기를 결합한다.

자신이 직접 체험하고 느끼면 공부에 몰입할 수 있다. 문제도 3번 이상 푼다. 3SR2E를 능숙하게 할 수 있고 좀 더 깊은 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은 5SR2E공부법으로 공부한다.

내용을 이해하며 천천히 읽는다. 무슨 내용일까 생각하며 읽는다. 중요한 내용에 밑줄을 그으며 읽는다. 다른 사람에게 가르친다고 생각하며 천천히 읽는다.

시험 문제를 만든다면 무엇을 어떻게 출제할가 생각하면서 천천히 읽는다. 중요한 내용을 외우면서 읽는다. 읽은 내용을 최대한 기억해서 적는다.

읽고 기록한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본다. 횟수가 늘어날 때마다 천천히 읽도록 노력한다.

저자가 얘기하는 중요한 공부법은 천천히 이해하면서 여러번 읽으라는거다. 나도 적용해서 공부를 해봐야겠다. 많이 도움되는 공부법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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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교과서 문해력 - 공부 뇌를 만드는 최적화 공부법 슬로리딩 3SR2E
정형권 지음 / 성림원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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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완전 도움되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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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변화의 시작 -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주는
정정숙 지음 / 행복플러스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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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를 많이 하라는 얘기를 정말 많이 들었는데 어떤 식으로 감사해야 할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으로 배워서 감사하는 삶이 되고 싶다.

저자 정정숙은 미국 뉴저지에 소재한 비영리 가족교육기관인 패밀리터치의 설립자이자 원장으로서 20년 넘게 한인 이민 가정들을 건강하게 세우고 교회의 가정 사역을 돕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저자는 광주 수피아여고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도미하여 텍사스주 서남침례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 교육 석사 학위와 교육학 전공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부전공으로 상담과 심리학을 공부했다.

나도 감사에 대한 책을 읽고 하나님께 감사하려고 노력을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감사하는 빈도가 점점 줄어든다. 저자는 이 책을 자신을 키우느라 고생하신 어머니께 바쳤다.

차례를 보면 파트1 감사는 배워야 할 기술이다. 파트2 인생의 행복은 감사로 결정된다 파트3 감사가 내 몸의 건강을 지킨다 파트4 행복한 가정의 비결이 감사에 있다 파트5 감사가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킨다. 파트6 감사가 있는 직장은 무엇이 다른가? 파트7 감사는 왜 돈 버는 전략인가? 파트8 감사가 전염되면 이웃이 바뀐다 파트9 모든 상황 속에서 감사하라

다른 공부보다 먼저 감사할 줄 아는 방법부터 배우라. 감사의 기술을 배울 때 그대는 비로소 행복해진다. -제임스 깁슨 감사는 배워야 할 기술이라고 한다. 감사뿐만 아니라 공부도 기술이고 신앙도 기술이고 연애도 기술이고 운동도 기술이고 기술인 게 정말 많은 것 같다.

저자가 감사일기를 쓴 걸 보면 감동적인 소설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나도 감사일기를 쓰다가 또 점점 덜 쓴다. 어떤 사람은 감사일기를 40년 동안 쓰고 있다고 한다.

난치병에 걸려서 고통스러운 순간에도 감사일기를 쓰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감사를 통해 성장과 자기계발을 경험하는 사람들에게는 감사가 행복과 성공의 비결이고 힘든 사람에게 있어 감사는 고통을 극복하는 생존의 기술이다.



긍정심리학에서 감사학 연구자들은 행복한 삶을 살려면 감사 없이는 안 된다고 했다. 감사의 선물 보자기를 보면 1.행복 낙관적 긍정적 감정 증가 스트레스 감소, 2 건강 면역력 강화 콜레스테롤 저하 심장 기능 강화 에너지 증가 숙면 통증 감소 건강 관리

3관계 가족 관계 향상 친구 증가 깊은 연대감 외로움 감소 4정신 뇌 건강 향상 기억력 향상 학습 능력 향상 5작업 집중력 증가 생산성 증가 목표 달성 고객 증가 병가 감소 6재정 소비 감소 저축 증가 번영 자존감 증가 후원 증가

7사회 분노와 불신 감소 상호 존중 신뢰 증가 행복 사회 8영성 영적 훈련과 성숙 다시 1행복으로 선순환한다.

행복하려면 감사를 해야 한다. 요즘엔 감사를 감사학이라는 학문으로 끌어 올렸다. 감사의 유익을 제대로 누리기 원한다면 감사를 배워야 할 중요한 기술로 받아들여야 한다.

감사라는 말은 생각과 같은 어원이다. 감사하려면 감사한 사람이나 일에 대해 생각부터 해야 한다. 생각을 하면 감사의 감정이 가슴으로 느껴지고 그 감정은 신체의 감각기관에 긍정 신호를 보낸다.

이때 행복호르몬이 분비되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여기서 느낌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행동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 감사를 행동으로 표현하면 그 행동은 생각과 감정뿐 아니라 신체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감사란 머리로 인정하는 사고의 영역과 느낌이 수반되는 감정의 영역 그리고 태도와 습관을 만드는 행동의 영역까지 포함한다. 생각한다, 느낀다, 표현한다가 상호작용을 하면서 감사가 라이프 스타일이 된다.

감사는 고마움을 나타내는 인사다. 단순한 생각이나 느낌이 아니라 인사로 나타내는 행동이다. 감사는 느낄 감, 고마움을 느끼는 감정이고 사례할 사는 말씀 언 변에 쏠사가 합쳐진 합성어다. 중국의 후한의 경학자 허신에 따르면 쏠 사는 활과 관련이 있는데 화살을 쏘는 것처럼 말을 발한다라는 의미다.



감사란 감사의 느낌을 가지고 고마운 대상을 향하여 활을 쏘듯이 말을 쏘아 보낸다는 뜻이다. 감사의 대상에게 과녁을 정확하게 조준해서 쏘듯 말로 감사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이다.

감사의 행동이란 감사 카드를 쓰거나 감사를 느끼게 한 사람에게 감사하다라고 진심을 담아 말로 표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지정의가 동원된 감사를 할 때 감사의 효과를 최고치로 경험할 수 있다.

감사를 표현하는 것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가치 있는 것을 받았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며 도덕적으로는 미덕이고 감정이자 태도이다.

이는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습관이 되고 인격 특성이 된다. 매일 감사를 선택해야 한다.

아침에 일어나면 새로운 하루를 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도 감사하는 삶을 살겠다고 한다. 감사를 습관으로 만들려면 과학적으로 66일, 두세 달은 걸린다.

감사일기를 쓴다. 마음에 드는 감사 일기장을 준비한다. 이왕이면 아주아주아주 예쁜 다이어리나 노트를 준비한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기록을 해도 된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바꿀 때 전부 다 옮겨야 해서 노트가 나을 것 같다.

가능하면 아침이나 저녁처럼 시간을 정해 놓고 쓴다. 매일 감사한 일 3가지 정도 생각해서 일기장에 기록한다. 매일 쓰기 힘들다면 적어도 일주일에 3번은 쓴다.

감사한 일을 적은 후 마지막에는 감사합니다라는 현재형으로 마무리한다. 현재형으로 쓴다면 일기를 쓰는 동안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감사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하루에 3가지는 꼭 생각해내서 써봐야겠다. 단순한 감사 목록을 작성하기보다 감사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쓴다. 구체적으로 쓸수록 감사의 유익을 전인적으로 누리게 된다.

물건보다는 사람에 대한 감사를 더 많이 찾아서 쓴다. 나에게 감사 받을 대상은 누구이고 나는 누구에게 무엇을 받았는가라는 질문을 하면서 자신이 고마워하는 사람에 대해 왜 감사한지 적는다.



자신을 도와준 사람뿐만 아니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도와준 사람에 대해서도 감사하다고 쓴다. 당연하게 받아들이기 쉬운 일상을 되돌아 보고 감사할 거리를 찾아 내어 일기장에 기록한다.

미래 감사를 해본다.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미래에 받을 놀라운 선물들에 대해 감사한다. 오늘 이후로 자신에게 주어질 기대하지 않았던 축복들은 무엇일지 생각해 보면서 쓴다. 매일 새로운 감사 거리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어제 감사한 것을 오늘 다시 감사해도 되지만 가장 최근의 감사가 우리 몸에 감사의 감정을 더욱 체감하게 만들고 그로 인해 감사의 유익을 더 많이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소중한 가족에 대해 감사할 수 있지만 나는 가족에게 항상 감사해요라고 매일 똑같은 내용을 쓴다면 우리의 두뇌는 더 이상 이를 신선한 감사로 받아들이지 않게 된다. 저자가 감사를 찾으라는 숙제나 프로젝트를 내주는 것 같다.

부정적인 결과를 피하거나 예방할 수 있었던 일 또는 긍정적인 것으로 바뀐 것들에 대해 감사하면서 일기장을 기록한다.

행복해서 감사하는 것이 아니고 감사해서 행복한 것이다.-데이비드 스타인들 라스트 곰돌이 푸는 내일을 바라보느라 행복을 놓치지 말고 눈앞의 행복을 꼭 잡아라고 했다. 아직도 행복은 여전히 먼 곳에 있다고 생각하면서 행복이 찾아오기만을 마냥 기다리면 안 된다.

행복한 일은 매일 있다고 한다. 행복이란 50퍼센트는 유전적 요인, 10퍼센트는 환경에 의해 좌우되지만 40퍼센트 가량은 우리의 노력에 달렸다. 그러므로 사람이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에는 유전적 요인이 50퍼센트 작용하기 때문에 완벽히 치유할 수 없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갖고 좋은 경험을 하게 되면 행복해질 수 있으니 행복을 얻기 위해 오늘 노력한다.

감사도 근육처럼 키워야 한다. 심리도 근육처럼 키워야 한다고 하더니 전부 근육이고 기술이고 습관이고 훈련이다.



감사는 면역 체계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심장을 건강하게 만든다.

요즘 기공공부를 하고 있는데 감사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심장이 튼튼해진다고 박사님이 가르쳐 줬다.

감사실천이 다이어트에 효과 있다. 감사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먹고 싶지만 지금 먹을 수 없는 요리를 생각하기보다 지금 테이블 위에 있는 음식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현재의 과식하려는 욕망까 포기하게 만든다. 음식을 먹을 때는 생각하는 것을 멈추고 음식을 바라보면서 눈으로 즐기고 냄새를 즐기고 맛을 음미하면서 먹으려고 노력한다. 그러다 보니 음식에 대한 감사가 절로 나온다.

채소나 과일을 먹으면서 맛과 향을 온전히 즐기게 되었다. 행복한 식사 시간이 된다. 난 밥을 먹을 때 아빠가 행정서류한다고 늦게 오는데 그것만 아니면 진짜 행복한 식사 시간이 될 것 같다.

길요나 목사님은 길자연 목사님을 아빠로서는 빵점이라고 하는데 엄마는 아빠를 85점은 주라고 하는데 그건 너무 많이 주는 점수같다. 사실 50점도 많은 것 같다. 마이너스도 줄 수도 있을 때도 많다. 엄마는 언제나 백점이다.

감사 호흡은 감사를 느끼면서 심장 호흡을 하기 때문에 좋은 것 같다. 심장에 집중하면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상상을 하면서 천천히 깊은 호흡을 한다.

가족끼리나 부부끼리도 서로 감사를 하라고 한다. 우리아빠는 엄마한테 감사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난 아빠또래들을 만나면서 우리 아빠가 정말 결혼을 잘해서 가장 행복한 남자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아빠 주변의 남자들을 보면 부자도 많은데 아내들이 한 달에 몇 천 만원씩이나 몇 억씩 쓰는 사람들도 있다. 성형, 시술, 명품, 해외여행, 골프 여행 등 돈은 안 벌고 돈을 많이 쓴다는 걸 알았다. 나도 친구가 1억 이상을 벌어도 돈이 모자라다고 해서 어디에 쓰는데 그렇게 돈이 많이 드는지 궁금했었다.

엄마와 나는 성형이나 시술, 명품도 안 좋아하고 화장도 안 하고 미용실도 안가서 거의 돈이 안 든다. 집에서 책이나 공부를 해야 하니까 해외여행도 주일이 끼어서 거의 가본적이 없다.

엄마는 전부 장학금으로 공부를 하고 돈을 벌어서 전혀 돈이 안든다. 엄마는 아빠가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라서 아빠가 어떤 상황이라도 하나님과 아빠만 사랑하고 돌보고 걱정한다.

싸울 때도 많지만 그건 성경말씀과 하나님뜻대로 살라고 뭐라고 하는 것이다. 아빠엄마 또래들도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은 거의 없다. 우리 엄마밖에 없다.

난 미래의 남편이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 될텐데 사랑은 노력과 공부의 승패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엄마가 나에게 좋은 본보기가 된 것도 감사해야 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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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영성 - 기쁜 일상을 위한
게리 토마스 지음, 윤종석 옮김 / 도서출판CUP(씨유피)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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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지성, 영성, 감성으로 만나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하나님은 성경책으로 존재한다고 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내 삶의 목적이나 이유는 하나님이라서 하나님과 관계된 건 전부 다 알고 싶다. 기독교인이 책을 안 읽는다면 그는 가짜 기독교인이라는 얘기도 많이 들었다.

나도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데 성경, 신앙서적을 어마어마하게 많이 읽었다.

일상 자체가 기쁨이 되고 하나님을 평상시에도 만나는 데 진짜 기독교인이 될 것 같다. 그렇게 도움이 되는 책 같아서 이 책을 읽었다. 요즘에도 성경과 신앙서적을 병행해서 읽고 있는데 그게 신앙성장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저자 게리 토마스는 성경과 영성 교회사, 기독교 고전을 망라하는 글을 쓰고 강연과 세미나로 열심히 사람들을 섬기는 대표적인 복음주의 사역자이다. 텍사스 주 휴스턴 제이침례교회의 주재 작가 및 교육 사역자로 사역하고 있으며 웨스턴 신학대학원에서 영성 게발을 가르치고 있다.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사라지고 있다고 걱정을 한다고 한다. 출산률이 세계 꼴찌인데 자살률, 우울증은 또 세계 1위라고 한다. 나도 빨리 애를 2명은 낳아야 할텐데 그것도 하나님께 맡겨야 할 것 같다.

우리나라가 잘 살게 되었는데도 사람들이 행복해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포도나무의 농부이신 하나님을 떠나서인 것 같다. 난 부자가 아니고 성공한 것도 아니지만 행복하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성령충만하고 영적으로 깊어서 행복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생명의 근원이고 행복의 근원이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 사람을 마음 아프게 하기 싫어진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면 죄와 악습과 악한 태도에 대한 우리의 욕망과 갈증이 줄어든다.

난 어릴 때 아빠와 엄마가 많이 배우고 부자였는데도 별로 행복하지가 않았다. 삶에 대해서 항상 불만이 많았다. 최고만 되고 싶었다.

학교에서 뭐든지 뛰어나서 1등을 해도 행복하지 않았다. 항상 불안하고 인생이 허무했다. 하지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세상이 처음으로 아름다워 보였고 기본적으로 행복이 뭔지 알게 되었다.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니까 하나님이 좋아하는대로 살고 싶었다. 그래서 하나님말씀을 읽고 그대로 살려고 노력을 한다. 말씀이 내 삶에서 현실 그 자체가 되도록 말씀을 붙들고 매일 읽고 그대로 살려고 부단히도 노력을 한다. 그게 하나님에 대한 사랑같다.

이 책의 차례를 보면 파트1 잃어버린 삶의 예술, 일상영성, 1변화와 성장은 가능하다. 2 그리스도의 거룩한 통로가 되자 3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을 수 있다. 파트2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영광스러운 추구 4 겸손 1 겸손은 영혼의 집을 떠받드는 뿌리이다

5 겸손2 속사람에 겸손의 옷을 입히다 6 내어드림 주도권을 하나님께 맡기라 7 초연함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자유하라 8사랑 영혼의 에너지를 하나님께 집중시키라 9순결 순결의 뿌리는 영적 충만함이다.

10베풂 베풂에서 오는 자유를 누리라 11 주의력 성령께 우리 삶에 보여주실 시간과 공간을 허락하라 12인내 삶을 받아들이고 하나님과 사랑에 빠지라 13 감사 감사는 삶에 동력을 주는 연료이다 14 온유함 온유는 내적 힘과 절제와 회복력을 준다.

15 분별력 하나님의 공급을 의지하는 내명의 힘 16 견고함 하나님의 공급을 의지하는 내면의 힘 17 순종 순종은 충만한 삶으로 나아가는 추진력 18 회개 회개는 참된 기쁨의 영적 서곡이다이다.

나도 책을 사려고 결정을 할 때 차례를 보고 거의 결정을 해서 차례를 잘 알려줘야 할 것 같다.



일단 하나님을 당신 안에 모시면 당신 안에 하나님이 계신다. 그 하나님은 당신 안에 전기를 일으키는 발전기이다. 피터 크리프트

기독교인은 회심과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첫사랑, 성령충만한 시간이 필요하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만나고 성화,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음성을 듣는 시간들이 필요하다. 그런 시간들이 없다면 진정한 기독교인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분의 형상을 지닌 자로 지으셨다. 예수님의 긍휼로 행하는 사람, 인내를 지닌 사람, 분별력이 있는 사람, 온유하되 당당한 사람, 하나님의 뜻과 목적에 따라 맡기는 사람이 예수께서 우리에게 주시려는 삶이다.

탐욕이 아니라 아름다움, 이기심이 아니라 후한 마음, 타협이 아니라 고결한 성품, 파괴적인 것이 아니라 창조적인 것이 우리의 동기가 되도록 변화시켜 주시려는 것이다.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면 하나님의 형상과 성품을 회복시켜 주는 성경적 실천이 있어야 한다다.

난 하나님의 말씀이 현실이 되어 역사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하나님뜻과 말씀을 그대로 믿고 그 말씀이 현실로 이루어지기를 항상 간절히 바란다.

토마스 아 캠피스의 그리스도를 본받아를 보면 새생명은 한 순간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속사람이 다시 빚어지는 점진적 결과이다.

난 대학 때부터 성경과 신앙서적을 매일 쉬지 않고 묵상이나 기도하기 전이나 공부하기 전에 꼭 읽었다. 그 루틴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하나님은 성경으로 존재하지만 현실적으로도 많이 역사하신다. 처음에 그런 경험을 하면 너무 놀라고 충격적이지만 그런 경험이 많아지면 그러려니 한다. 그래서 오히려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한다.

회심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시작에 불과하다. 예수님의 성품에 뿌리를 둔 영성계발이 뒤따라야 한다.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과 동행하면 그분은 우리를 안에서부터 변화시켜 주신다.



구원은 인간의 노력 없이 전적으로 하나님의 자비로 이루어지는 일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은 하나님과 그 자녀들의 협력을 요한다.

그리스도인들은 덕의 실천을 훈련으로 알았다. 나도 모태신앙으로 태어나서 매일 가정 예배를 드리고 엄마는 스파르타 신앙 훈련을 하니까 남동생은 나가 떨어졌다.

난 선교단체 활동을 하니까 신앙훈련이 나와 잘 맞았다. 회심 기도를 한다고 거룩함이 갑자기 나타나지 않는다.

플라톤이 지혜, 용기, 절제, 정의 등 네 가지 덕이 있다면 중세기 믿음의 스승들은 여기에 신학적 덕인 믿음, 소망, 사랑을 덧붙인다.

신앙 선배들은 추상적인 선의 이상을 동경하기보다는 예수님의 덕을 즐겼다. 그 덕은 주님의 내면생활을 보여주는 일련의 영적 속성 내지 마음의 태도를 뜻한다. 영성이란 예수께서 이 땅에 사실 때 그분의 삶 속에 나타난 내적 성품과 행동이다.

우리가 지배하거나 조종하기보다는 섬기기를 선택하고 탐하거나 해치기보다는 존중하기를 선택하고 과격하기보다는 온유하기를 선택할 때 영성이 드러난다.

영성을 선택한다는 것은 우리의 의지를 하나님께 맡기고 예수님처럼 행하겠다는 선택이다. 악덕을 행하는 것은 자아의 힘에 지배당한다는 뜻이다.

영적 성장은 성경이나 교리에 대한 지식, 성품의 성숙도를 기준으로 가늠할 수 있다. 진정한 영속적 변화는 변화된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변화의 목표는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저자는 내면의 스트레스를 주님께 올려드린다. 저자는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으로 자라가기로 진지하게 결심했다. 구원의 순간 이후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일에 협력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분은 우리가 성장하고 변화되도록 능력을 부어 주신다. 이것에 대한 가르침을 제대로 받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 존재의 심연에 고갈이나 무력함을 느끼는 좌절한 그리스도인들이 사방에 널려 있다. 그런 가짜 그리스도인들 때문에 기독교가 욕을 먹는다.



하나님 안에서의 안식이 지속되려면 자신의 사랑과 미움, 소원과 야망에 관해 철저히 하나님 앞에 정직해야 하고 그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으로 자라가는 삶의 여정에 있어서 매일의 연습이 되어야 한다.

기도를 할 때도 나의 상태가 이러이러하니까 주님이 나를 훈련시켜 달라고 한다.

우리 상황에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와 소통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영적으로 예수님의 마음, 예수님은 인간이 되신 하나님이다.

나도 이 사실을 받아들이는데 정말 오래 걸렸다. 대학에 가서야 성경의 모든 지식을 받아들였다. 그 전에는 말이 안 되고 이해가 안 되는 것들이 너무 많아서 목사인 아빠한테 많이 따졌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심령의 태도를 가지기까지 20살이 되었고 하나님과의 첫사랑 이후부터 급속도로 발전했던 것 같다. 우리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간이신 그분처럼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경주는 그리스도의 성품 가운데 자라가는 것이며 우리의 최종 목표는 그리스도를 닮는 것이다.

바울은 날로 새로워지기 위해서 수고를 했다. 그의 힘으로가 아니라 그의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성령의 힘으로 애쓰고 있다.

영적 성장은 우리 안에 있는 성령의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한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과 우리의 능력과 수고가 하나님의 그 무한하신 권능 안에서 만나야 한다.

미약한 우리의 의지와 영향력을 하나님께 내어놓기로 선택하는 협력의 과정이다. 우리에게 능력과 변화를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선택이 있고 바른 태도로 임하겠다는 우리의 선택이 있다.

그리스도의 영성은 그 두힘 사이에서 다리 역할을 한다. 영성이란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불가능하다.

세상의 해야 할 일들과 하지 말아야 할 일들의 변형일 뿐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인은 온전해져가는 중이다.

난 이 책을 성경과 병행해서 읽으면서 묵상하고 하나님 나라의 여정을 갈 것이다. 그 여정에 필요하고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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