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 논리 퍼즐 - IQ 148을 위한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필립 카터.켄 러셀 지음, 강미경 옮김 / 보누스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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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렸을적 부터 이런 퍼즐게임을 좋아했는데..  풀기 어렵다 느껴지는 문제를 접하게 되면, 문제를 풀지 못하더라도 그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 자체가 참 즐겁게 느껴질때가 많다.  물론 풀게 되었을 때 오는 그 짜릿함을 알기에 더욱 즐기는 게임이기는 하지만~^^.   이번에 만나게 된 <IQ148을 위한 멘사 논리 퍼즐>... 아직도 풀지 못한 문제들이 많지만 기필코 언젠가는 꼭 풀어보리라 마음 먹고 있다~(글쎄 맘먹은대로 정말 풀수 있을지 싶다...ㅋㅋ)   

문제들의 난이도가 좀 차이가 있어서 초등학생들도 풀 수 있을만큼 아주 쉬운 문제들이 있는가하면, 어떤 문제들은 해답을 보고서야 무릎을 치기도 하고 어떤 문제는 해답을 봐도 이해가 안되는 문제도 있는... 내가 알고 있는 나의 지능지수를 의심 하기도 하면서 풀기도 했는데~^^ 어떤 문제는 문제자체가 조금 잘못되지 않았나 싶은 문제들도 보였다.  어쩌면 그렇게 생각되는것이 나의 한계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했지만~ㅎㅎ  여러 문제들 중에 꼭 풀고 싶은 문제일 경우는 해답을 보지 않고 표시만 해놓기도 했다.  풀지 못한 문제라도 차근차근 생각하거나 다른 방향으로 접근하다보면 풀리기도 하므로 진득하니 풀어 볼 요량으로~^^.   

전체 147개의 문제가 실려있는 이 책은, 뒤편에 실어 놓은 '영재에 관한 보고서'도 읽어 볼만하다.  이 글을 읽어보니 지능검사의 종류 중 레이븐스 매트릭스 검사 수치가 148이면 우리가 보통 학교에서 실시하는 웩슬러검사 수치는 130정도... 멘사의 입회기준인 상위 2%는 레이븐스 매트릭스 수치 148이거나 웩슬러 수치 130이 기준이란다.  나와 아주 가까운 사람 중 한사람이 아이큐가 136이라하니 멘사시험에 한번 도전해보라고 권해볼까~싶다~^^.   그리고 이 글은 지능지수(IQ)에 대해서 별로 신뢰성을 가지고 있지 않던 나의 생각을 조금 달리 갖게 해준 글이기도 하다.   

책에 실린 여러 문제 중 재미있는 문제는 외웠다가 가족들이나 친구들 모임시에 문제를 내고 풀어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특히 이번 추석때 가족들끼리 모두 모였을 때 이 책에 나오는 문제 중 동물마리 수 알아보는 문제(펭귄과 허스키가 나오는 문제-초등,중등아이들도 풀수 있는 문제^^)를 제시하고 누가 먼저 푸는지 해보기도 했는데 어른, 아이들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집에서도 침대 가까이 놓아 두고서 잠자기전 한문제씩 골똘히 풀어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이 퍼즐북으로 굳어 버린듯한 나의 뇌에 탄력을 부여하는 느낌이 들어 좋고~ 두고 두고 풀어 보는 재미와 지인들과 함게 퍼즐 나누는 재미까지 더해주는 이뿐 책이다. 작은 사이즈라서 휴대하기 간편해서 좋고~. 

이건 사족 글인데~ 뒤표지 날개에 적힌 또다른 멘사 퍼즐북 모두 다 읽어보고 싶은 욕심이 든다.  그 중 <멘사 추리 퍼즐>은 구입할까 생각 중이다.  트릭과 반전을 넘나드는 문제들로 이루어졌다니 참 재밌는 퍼즐북일것 같고 가격도 착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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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 고무신 13 - 잘 살아보세 검정 고무신 13
도래미 지음, 이우영 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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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그 해는 내가 태어나지도 울언니가 태어나지도 울오빠가 태어나지도 않은 해이다.  그 1960년 11월 30일에 서울시민의 발이 되어주던 전차가 운행을 중지한 날이란다.  이유는 많아진 자동차들 때문이라는데...  그러고보면 6.25 전쟁으로 나라 전체가 무너져내린 후 7년 정도니..참 빠른 복구와 성장이다.  <검정고무신>에 등장하는 기영이, 기철이는 그 시절 국민학생과 중학생이다.  전쟁의 폐허속에서 복구되었다 하더라도 참말 어려운 시절의 이야기들이 아닐 수 없다.  본문에 나오는 여러편의 이야기들 중 특히 학교 급식으로 나오는 분유이야기는 당시 우리나라의 상황을 가늠케한다.  드럼통에 하나가득 담겨진 분유가루... 줄을 서서 그걸 배급받는 아이들의 모습은 아프리카 난민들이 줄을 서서 빵을 배급받는 모습과 겹쳐지기도 했다.  <검정고무신>은 빈민국 구호품으로..U.S.A가 선명하게 찍힌 드럼통 안에 든 분유 조차도 양껏 먹질 못했던 시절의 아이들 이야기이다.
 
16편정도 되는 이야기들이 실려있는 이 책에는 귀여운 초등학생아이라고만 느꼈던 기영이가 아빠가 되어서 나오기도 한다^^. 앞서 나의 어린시절보다 한참 앞서는 내용이라고 했지만 어떤 내용에선 내 어릴적과 겹치기도 했는데 텔레비젼에 관한 이야기가 그랬다.  내 어릴적에도 텔레비전이 동네에서 참 귀했다.  우리집이 잘살았다는 생각을 해본적 없지만(^^) 텔레비전이 있는 몇 안되는 집 중에 하나였는데  그 당시에 저녁시간대 드라마할 시간이 되면 우리집으로 동네분들이 모이셨고 우리는 우리집 텔레비전을 동네어른들과 동네친구들과 항상 공유하며 봤었다.  이 책 첫번째에 실린 이야기 '텔레비전 사던 날'을 읽다보니 그 시절이 절로 떠올랐다. 당시에 살던 집과 키우던 큰 개까지도~^^.  
 
내 아이는 그런 공감대가 전혀 없을터인데도 이 책을 깔깔거리며 본다.  여러편이 실려있으니 어떤 이야기에는 세대를 떠나 공감을 하는 모양이다~^^.  당시 그 시대를 살아 온 어른들에게는~ 지난 시절의 그리운 추억을 곱씹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고, 또 아이와 함께 보면서 부모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들려주는 계기도 마련해줄 수 있는 <검정고무신>, 아주 나이 어린 아이들보다는 초등고학년이상의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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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천재의 비밀노트 - 숫자기억하기 세계기록 보유자
오드비에른 뷔 지음, 정윤미 옮김 / 지상사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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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등학교시절 암기과목 점수가 좋았던 나는 사사로운 일들을 기억하기도 하고 쓸데없어 보이는 것들까지도 기억을 하곤 했다.  지나가듯 한 마디 툭~ 던진 말도 기억하곤 해서 주위에 나를 아는 사람들은 내게 기억력 좋은 사람이라고 했다... 불과 3,4년 전까지만 해도 그런 소리를 들었는데...  적고보니 왕년(?)에 부자아닌 사람 없다는 말투이지 싶다.ㅋㅋㅋ   하지만 언제인지 정확치 않지만 정말 내 머리속에 지우개가 있나 싶을 정도로 기억력이 사라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메모를 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혹 메모를 했다고 하더라도 그 메모지를 어디에 두었는지조차 잊어버릴 때가 많아서 곤혹스러울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ㅜ.ㅜ   슬픈 현실에 나름 나이를 탓하며 위안을 삼던 중, 내 앞에 터억~ 나타난 기억력 천재의 비밀노트...음...비밀노트라니 그 비밀을 전수 받아 이 암담한 시련(?)에서 벗어나고 싶단 열망을  앞세워가며 열심히 읽었다~^^ 

숫자기억하기 세계기록 보유자...이 책 저자의 수식문구다.  60초동안 무작위로 제시된 숫자를 가장 많이 기억하는 것으로 세계기록을 가지고 있다는 이 젊은 청년 오드비에른 뷔의 비밀 노트를 다 읽고 난 소감을 간단히 말해보라면...'음, 비법도 비법이지만 그는 역시 천재다.'~ㅎㅎ  천재적 기질이 다분한 그가 기억력 향상을 위한 좋은 방법들을 소개해 놓은 이 책으로 분명 나 또한 내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  본문 중에 저자가 제시 해놓은 방법들을 따라 외워본 것이 있는데... 리뷰를 쓰고 있는 지금도 기억나는 거 보니 효과는 분명히 있단 말씀~^^.  하지만 어떤 일이든 처음은 어렵다.  특히 소개하고 있는 비법들에 사용된 언어가 영어이다보니 이해 폭도 조금 좁다.  나름, 내가 직접 우리말 리스트를 만들어야할 필요성을 느꼈으며, 기억력도 훈련이 필수라 하니 열심 훈련해야지~싶다.    

저자는 기억을 증진시키는 데 필수요건으로 관찰력, 연상작용, 시각화, 위치선정을 설명하는데... 뒤이어 각각의 여러 기억 비법들이 이 4가지 요소가 거의 동반됨을 알 수 있다.  덧붙여 집중과 훈련이 따라야만 효과적이라는 것도....  소개된 여러 기억방법들 중 '기억력으로 학교 성적 올리기'편에 나오는 외국어 단어 기억하는 방법과 '일상생활에서 기억력 활용방법'편에 나오는 약속 기억하는 방법등은 지금 내게 절실한 것들이라서 눈을 반짝이며 읽었던 부분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졌던 생각 중에  창의성이 뛰어난 사람들이 아마도 더 잘 적용해서 기억할것 같단 생각이 드니...원천적으로 머리가 좋은 사람에게 비례되는 효과를 가져올 듯도 하다.  물론 아무리 좋은 비법을 알고 있다해도 자주 사용하고 내 것으로 만들지 않으면 '그냥 그런 방법이 있다더라~'로 끝날 수도 있을테니 그렇게 되지 않게 조금씩 조금씩 훈련을 해볼 생각이다~^^. 

띠지에 적힌 대로 나이불문, 성별불문, 직업 불문하고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받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지침이 되어 줄 이 책은 특히 수험생들이 읽으면 참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학업성적에 많은 도움을 줄 것 같아서 요즘 한참 공부에 매달린 조카에게 선물하고픈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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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를 먹은 쥐 - 인류 최초의 동화 자타카 안도현 시인이 들려주는 불교 동화 1
안도현 지음, 임양 그림 / 파랑새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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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도현이 들려주는 인류 최초의 동화 자타카......표지의 문구를 읽으면서 자타카가 뭘까?싶었다.

그리고 연어의 안도현작가 새로운 책이란 점에서 처음엔 흥미를 끌었다. 

자타카는 석가모니가 태어나기 전 일어났음 직한 이야기를

우화로 만들어 가르침을 덧붙인거라고 하는데...

읽은 후에 내가 느낀 점은 그냥 우화이야기와 별반 다름이 없었다. 

인도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이나 민담이라고 소개하는것이 더 타당해보이는 이 책은 

전래동화들을 읽으면서 우리가 받게되는 그런 느낌을 준다.... 

교훈이 있고 재미가 있고...동물을 의인화하여 인간들을 비꼬기도 하고....^^

 

이 책에는 여러편의 동화를 담고 있다...

진정한 친구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는 <친구>에 실린 동화 3편,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일이 참 행복임을 알려주는 <나눔>에 실린 동화 3편,

겸손한 자는 작아도 큰 사람임을 배울 수 있는 <겸손>에 실린 동화 4편으로 10편의 동화를 담고 있다.

<친구><나눔><겸손>으로 나누어 담고는 있지만 어떤 이야기는 한 이야기에 친구의 소중함과

나눔과 겸손의 미덕까지 다 담고 있기도 하다.

그리고 전래되어 내려오는 전설이나 민담이여서 그러는지~ 10편의 동화를 읽다보면

어디선가 들어 본 듯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이야기들이 많다.

  

인도라는 나라의 민담이라면 그래도 어느 정도 자기 나라의 색깔이 들어 있어~

읽으면서 그 나라를 조금 알 수 있다면 더 좋았겠단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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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 때 들려주는 5분 구연동화 77가지 이야기 - 그림형제 구연동화 잠들 때 들려주는 5분 구연동화
박혜원 엮음, 이시현 그림 / 세상모든책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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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가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니 만큼 두께감... 확실히 있는 책이다~^^.  뭐~ 그렇다고 해서 읽어주기 부담스러운 빡빡한 느낌의 책은 결코 아니다.  잠들 때 들려주는 5분 구연동화라는 부제처럼 한 가지 이야기를 읽어주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3,4분정도인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다.  그 이야기들도 동화구연 지시문에 적힌 대로 읽지 않고 그냥 읽어 준다면 더욱 짧은 시간에 읽어 줄 수 있는 이야기일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이 그림형제의 동화 묶음집이기전에 동화구연을 염두에 두고 펴낸 책이니 만큼 읽어줄 때는 동화구연 지시문에 따라서 읽어 주려고 노력하는데... 사실 아이도 그냥 읽어줄 때보다 더욱 재미있게 듣는다. 

동화구연 선생님이 들려 주는 맛깔스러운 표현은 못하더라도 이 책의 도움을 받아서 조금은 비슷하게 흉내내보려 애쓰면서 읽어주었더니... 계속 계속 읽어달래서 아이가 일찍 잠들기 원할 때는 이 책을 조금 멀리해야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슬쩍 들기도 한다~ㅋㅋ.   그래도 지금까지 이 책은 잠자리에서 더 많이 읽어준 책이긴 하다.  '짧막한 이야기 하나 읽어줄께~~ 듣고 나면 자야되~~'라고 하고는 들려주기 딱 좋은 분량의 책이니까... 문제는 '이야기 하나 더 들려주세요~'라는 아이의 호소에 굴복해서 보통 6,7가지 이야기를 읽어줘야한다는 점이 있기는 하지만~~^^. 

우리아이는 본문에 나오는 '눈이 동그랗게 되어', '아주 큰소리로', '아주 신중하게 기도하는 말투로'등등 이런 지시문을 무시하고 읽어주면 안된다면서 '꼬옥~~ 그 적힌대로 읽어달라'고 한다.  다른 책들은 몰라도 이 책만큼은 그렇게 적혀있으니까 그렇게 읽어주어야만 한단다~^^.  그러면서 덧붙이길 그렇게 읽으면 훨~씬 재밌다한다. 물론 그렇겠지~^^  이래 저래 읽다보면 사실 요렇게 읽는 나 또한 참 즐겁다~^^.  아이는 듣는 맛이 있어 좋고 나는 읽는 맛이 있어 좋으니 여러모로  즐거운 책이다.   

77가지 이야기들 중에는 기존에 아이가 알고 있던 이야기들이 참 많다.  물론 이 책을 통해서 처음 듣게된 이야기도 많다.  본문에는 77가지 이야기를 4part로 나누어 담고 있는데 '영리함과 똘똘함을 배우게 되는 지혜로운 이야기', '감동적이고 교훈이 되는 따뜻한 이야기', '바보와 허풍쟁이들의 우스운 이야기', '놀라운 재주를 가진 사람들의 신비한 이야기'로 그림형제의 동화들이니만큼 재미도 있고 교훈도 있는 이야기가 한보따리다.  각 이야기마다 '포인트'라 해서 등장인물과 동화구연 예상시간, 그리고 이야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짧막한 글도 실려있다.   하루는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 중 아이가 좋아하는 이야기 한 편을 골라서 연극으로 꾸며서 해보기도 했다.  역활극 놀이하기에도 안성맞춤인 동화책~^^.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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