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마 신화 4 : 정재승 추천 - 뇌과학을 중심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로 신화읽기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음, 정재승 추천 / 파랑새 / 2022년 4월






정재승이 추천하는  뇌과학으로 신화 읽기

1권과 2권은 정말 재미있게 그리스로마신화를 접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쓰여진 책이다보니 내용이 간략하면서도 핵심적인 이야기가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 주변의 청소년들이 좋아한 책이었습니다.


4권에는 어떤 보물같은 재미있는 이야기가 들어있는지 궁금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리스·로마 신화 3 : 정재승 추천 - 뇌과학을 중심으로 인간을 이해하는 12가지 키워드로 신화읽기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음, 정재승 추천 / 파랑새 / 2022년 4월






파랑새의 그리스.로마 신화 1권과 2권을 아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쓰여진 책이다보니 내용이 간략하면서도 핵심적인 이야기가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 주변의 청소년들이 좋아한 책이었습니다.

이번에 3권과 4권이 출간되어 기대가 큽니다. 이번 3권 4권에는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가 들어있는지 궁금하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평범한 인생 열린책들 세계문학 275
카렐 차페크 지음, 송순섭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세 개의 삶이 서로 뒤섞여 있고, 때로는 이 삶이, 때로는 다시 저 삶이 두각을 나타내는 거야.

p160



자신의 평범한 이야기를 하는 듯하더니 이내 자신의 또 다른 목소리를 듣게 된다.

그 목소리는 출세를 위해 몸부림치는 자신이었다.

인간의 내면 깊숙이 드러내고 싶지 않은 원초적 욕망을 샅샅이 까발리는 목소리


평범하고 행복한 '나'와 그 이면에 들어있는 욕망의 '나'가 이야기를 이어간다.

서로를 부정하지만 결국은 한 사람의 인생인 것이다.


죽음을 앞두고 처절하게 자신을 성찰하는 '나'


이제는 세 번째 '나'가 등장한다. 우울감에 젖어 있는 '나'


이 세 개의 삶이 서로 뒤섞이며 살아가는 것. 이것이 우리의 인생이 아닐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평범한 인생 열린책들 세계문학 275
카렐 차페크 지음, 송순섭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외로움을 타고 붙임성 없었지만 공부를 잘했던 나. 아마도 당시에도 공부를 해야만 사회적, 경제적 신분 상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자식을 출세시키기 위해 상급학교에 보낸 아버지....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사춘기 시절 그 요동치는 감정을 1등이라는 조그만 공명심으로 그 위기를 넘겼다.


대학 진학을 위해 간 프라하에서 만난 시인. 생소하고 혼란스러운 시기이며 시간의 커다란 낭비라고 말했지만 이 격랑의 시기가 나에게 어떤 의미였을까? 인생의 가치를 이해하기 위해서 인생을 내던져 버린 것일까?


결국 대학 등록을 하지 않고 철도청 하급 공무원이 되고, 각혈을 하고, 시골 역으로 전근을 가고... 그곳에서 인생의 의미를 조금씩 알게 된다. 인생은 보이지 않는 연관성들로 점철된 심오하고 필연적인 단일체로 나타난다는 것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평범한 인생 열린책들 세계문학 275
카렐 차페크 지음, 송순섭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처럼 규칙적인 사람도 해내는 걸 보면 죽는다는 건 아주 평범한 일임이 틀림없겠군.

p9


고인이 된 친구의 자서전. 죽음 역시 아주 평범한 일임에 틀림없다. 어느 누구도 비껴갈 수 없으니말이다.

그의 이야기는 지극히 평범한 소목장이의 아들로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지극히 평범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아주 평범한 삶에 대한 전기...

그의 삶은 비일상적이고 극적인 일은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은, 평범하고 시시한 삶이며, 모험이나 투쟁 같은 것도 없으며, 예외적이거나 비극적인 면도 없다고 말한다.


그래, 평범한 삶이라고 해서, 극적인 삶이 아니라고 해서 전기를 쓰지 말라는 법은 없다.

그의 어린 시절도 평범했으며, 심지어 고향마저도 수많은 다른 고향처럼 평범하다고 말한다.


평범하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평범하기에 오히려 수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인 것이다.

그의 이야기이지만 동시에 나의 이야기도 될 수 있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