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기업은 다 어디로 갔을까 - 왜 어떤 기업은 위대한 기업으로 건재한 반면, 다른 기업은 시장에서 사라지거나 몰락하는가
짐 콜린스 지음, 김명철 옮김 / 김영사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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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기업도 몰락할 수 있다. 아무리 많은 것을 이루었어도, 아무리 멀리 앞서가도, 아무리 많은 힘을 갖고 있더라도 쇠퇴할 가능성이 있다. 가장 강한 것이 끝까지 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법은 없다. 누구든 몰락할 수 있으며 대개는 결국 그렇게 된다" (22 쪽)

 

한 때 세계 최대 은행으로 부상하여 훌륭한 경영으로 칭송받았던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1980년 12월 훤칠하게 잘 생긴 41세의 새뮤얼 아마코스트를 CEO로 선출하여 세상을 놀라게 했다. 신임 CEO는 취임한 지 7개월 뒤 금융중개업체 찰스슈왑을 인수하는 등 사세를 확장했다. 하지만 이름처럼 그는 아마츄어였다. 불손한 기업 간부들이 유입되면서 몰락의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는 슈왑의 리더들이 BMW, 재규어 등 고가 차량을 리스하는 행태는 방치하면서 다른 이들은 포드 뷰익, 시보레를 타도록 규제했다.

 

[비즈니스위크]는 은행이 다시 태어났다는  표현을 써가며 칭찬일색이었다. 그러나, 이런 리더십, 변화, 과감한 행동에도 불구하고 BOA는 6억 달러의 순수익을 정점으로 추락하기 시작했다. 1985 - 1987년에 은행 역사상 가장 큰 손실을 기록했다. 만약 1980년에 누군가 BOA가 큰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언했다면 또라이라고 비난받았을 것이다.

 

"기업이 몰락하기 전에 만들어진 역사적 증거를 살펴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1980년의 BOA의 경우만 봐도 기업이 이미 하락의 길을 걷고 있으면서도 겉으로는 멀쩡하게 보일 수 있다는 점을 환기시킨다. 그렇기 때문에 몰락의 과정은 그토록 무서운 것이기도 하다. 뱀처럼 소리없이 다가와서는, 마치 어느 날 갑자기 모든 일이 벌어진 듯 큰 난관에 빠뜨리기 때문이다" (35,36 쪽)

 

[성공하는 기업들의 8가지 습관]과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의 저자로 우리에게 친숙한 짐 콜린스는 수많은 조사 자료를 검색, 정리하여 기업들이 위대해지는 성장 과정과 몰락 과정을 연구한 후 기업들이 순차적으로 5 단계를 밟으며 몰락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소위 몰락의 5단계를 제시하고 있다.

 

1단계 - 성공으로부터 자만심이 생겨나는 단계

 

2단계 - 원칙없이 더 많은 욕심을 내는 단계

 

3단계 - 위험과 위기 가능성을 부정하는 단계

 

4단계 - 구원을 찾아 헤매는 단게

 

5단계 - 유명무실해지거나 생명이 끝나는 단계

 

"위대한 기업들도 휘청거리고 어려운 지경에 빠질 수 있으며 다시 회복할 수도 있다. 5단계까지 떨어지고 나면 살아나올 수 없지만 4단계에서는 어렵긴 해도 극복할 수 있다. 물론 거의 모든 기업이 언젠가 수명을 다한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조사를 통해 몰락은 대부분 스스로 자초한 것으로 회복 역시 스스로 이뤄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43 쪽)

 

몰락의 1단계

 

1929년, 신생기업 갤빈 제조사는 사업 품목인 '배터리를 없앤 라디오'가 구식이 되자 심각한 재무위기를 겪었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자동차 라디오를 만들어 수익을 창출하고 회사명도 모토로라로 변경했다.

1990년대 중반, 10년 만에 연매출이 50억 달러에서 270억 달러로 급성장하면서 겸손했던 모토로라는 자만하기 시작했다.

초소형 스타텍 휴대전화 단말기 출시로 잔뜩 힘이 들어가 벨애틀랜틱같은 이동통신 회사에 강압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러한

자만은 경쟁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했고, 그 결과 세계 1위 휴대전화 제조업체로서 시장점유율 50%에 육박하던 모토로라가

1999년 시장점유율 17%로 추락했다.

 

몰락의 2단계

 

1995년, 제약회사 머크의 CEO 레이 길마틴은 주주들에게 사업목표를 '성장이 가장 빠른 회사'로 정했다고 밝혔다.

2002년, 바이옥스의 매출은 25억 달러까지 늘었고 2004년엔 처방건수가 미국내에서만 1억 건이 넘었다. 이런 급성장과 동시에

바이옥스의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높아갔다.

2004년 9월 중순 경, 바이옥스는 위험하다는 경고성 우편물을 접수했다. 마침내 이 약의 처방은 중단당했고, 머크는 충격에 휩싸였다. 자진해서 바이옥스를 전량 회수 조치했다. 회사의 주가는 45달러에서 35달러로 추락하고 하룻밤사이에 시가총액의 250억 달러가 사라지고 말았다.

 

몰락의 3단계

 

IBM은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에 메인프레임 컴퓨터 사업이 분산 처리 시스템의 맹공을 받고서 몰락의 위기를 겪기

시작했다. 이 충격적인 트렌드를 고위 경영자에게 보고하자 이 보고서를 본 리더가 '이 자료는 뭔가 잘못되었을 거야'라며

무시하고 말았다. IBM이 몰락할 것을 직감한 그 젊은 관리자는 이후 자기 사업을 위해 퇴사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처럼 위기를 부정하는 풍토에서 일하는 것보다 새로 사업을 시작하는 편이 덜 위험하다" (107 쪽)

IBM은 조직을 개편하고 재정비했지만 곧 멸종될 공룡으로 비유되던 1992년까지 몰락을 거듭하다 CEO 루이스 거스너의

등장으로 극적인 회생을 했다.

 

몰락의 4단계

 

하락세에 대처하기 위해 기업들은 단번에 사태를 역전시킬 묘안을 짜낸다. 4단계에 돌입한 기업은 광범위하고 다양한 행동을 취한다. 입증되지도 않은 기술에 크게 배팅하기, 실험되지 않은 전략에 전적으로 기대 걸기, 전혀 새로운 제품의 성공에 완전히 기대기, 게임의 판도를 바꿀 합병 대상 물색하기, 이미지 개선에 도박을 걸기, 구원을 약속하는 컨설턴트 고용하기, 자신들을 구제해줄 CEO 찾아 나서기, 변혁을 기치로 내건 수사 남발하기, 재무적 구원이나 매각에 매달리기 등이 있다.

 

이런 조치들은 잠깐 상황을 호전시키기도 하지만, 성과는 지속되지 못한다. 따라서, 갈팡질팡하면서 새로운 것에 희망을 건다.

뛰어나지 못한 기업의 특징은 변하려는 의지가 부족한 데 있는 게 아니라 만성적으로 일관성이 없다는 데 있다.

 

강력한 경쟁자의 신규 진입으로 무기력하게 휘청거린 A&P는 시장점유율을 얻기 위해 가격을 인하하고 4천여 개의 상점을

절약형으로 변경했다. 이런 조치는 결국 수익성 악화를 초래했다. 그러자 A&P는 그 전략을 버리고 외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경영자를 영입하여 잠깐 수익성을 회복했다가 다시 연속 적자를 내면서 붕괴하고 말았다.

 

몰락의 5단계

 

5단계로 질주하면 기업은 악순환을 반복하며 통제력을 상실한다. 이것저것 추구하다 안 되면 또 다른 것을 잡으려는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데 그때마다 보유 자원은 침식된다.

두 가지의 유형이 있다.

하나는 조건부로 항복하는 것이 계속 악전고투하는 것보다 전반적으로 낫다고 판단하는 경우이다.

다른 하나는 실권을 쥔 사람들이 계속 생존을 위한 싸움을 선택하는 경우지만 이들에겐 대안이 부족해 기업이 생명을 부지하지

못하거나 이전의 위대함에 비해 처참할 만큼 힘이 축소되고 만다.

생존을 포기하고 매각을 선택한 스콧페이퍼, 생존 투쟁을 지속하다 결국 파산한 제니스의 사례는 좋은 본보기이다.

 

짐 콜린스는 그래도 희망을 잃지 말라고 주문한다.

정말로 위대한 조직과 단순히 성공적인 조직의 차이는 어려움을 겪느냐 겪지 않느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 혹은 재난을 당한 뒤 다시 부활하여 이전보다 더 강해질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위대한 기업은 몰락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완전히 도태되지 않은 상태라면 항상 희망은 있다. '나에게 절대로 포기란 없다'를 외쳤던 윈스턴 처칠처럼 어려움에 맞서 싸우면 '회복과 부활"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수확할 수도 있는 것이다.

제록스, IBM,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노드스트롬, 머크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들은 모두 크게 몰락했다가 회복한 기업들이다.

 

"위기는 헛되이 지나치지 않는 지독한 것이죠" - CEO 딕 클락/머크 (157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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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의 이기는 비즈니스 - 관리자가 승리하는 전략
제라르 르라르주 지음, 이주영 옮김 / 비전과리더십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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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고 싶은 강한 욕구, 권력을 향한 욕구, 권력을 휘두르고 싶은 욕구는 사르코지의 장점이다. 사르코지는 인정받고

싶어 했고 아무리 인정을 받아도 거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감이 넘치다보니 권력자도, 신도, 악마도 두려워 하지 않았다" - 니콜라 도메나슈

 

또한 사르코지는 어떠한 역경 속에서도 끈질겼다. 어려운 일이 닥쳐 친한 이들에게 버림받고 배반당해도 그는 더욱 오뚝이처럼 일어나려고 생각했다.

 

이 책의 저자는 프랑스 대형 금융그룹에서 인사관리 책임자로 재직중이며 대학원 박사과정에서 경영과 인사관리를 강의하고 있는 인물이다. 이 책은 사르코지를 롤 모델로 삼아 직장인이 회사에서 성과를 내고 성공하는 사람이 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책의 구성은 사르코지처럼 간절히 원하라, 행동하라, 중도를 지켜라, 자신을 알려라, 원하는 것을 하라, 그리고 과감하라의

여섯 파트로 짜여 있다.

 

간절히 원하라

 

"승리를 간절히 열망하는 사람들에게 언제나 승리가 찾아 옵니다" - 사르코지 어록 중에서

 

자신감은 성공의 필수요소이다. 따라서, 스스로를 높이 평가하라. 너무 지나치면 과유불급처럼 몽상가 취급을 받겠지만, 적당한 자신감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매우 도움이 된다.

 

"자신감이 없으면 뭔가를 하고자 하는 마음도 생기지 않는다" - 클로드 레브 보이어/파리 노동심리학 교수 (24 쪽)

 

"자신을 믿으면 힘이 솟아 난다" - 잭 웰치 (27 쪽)

 

자신에 대한 믿음은 행동에도 영향을 준다. 성공과 실패를 통해 믿음은 강해지는 법이다. 절대 자신을 의심하지 마라.

그러나, 기본적으로 자신의 장점과 능력을 파악해야 무턱대고 들이대는 愚를 피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누구도 제가 프랑스 대통령이 될거란 생각을 하지 못했죠. 그러나 전 속으로 프랑스 대통령이 될 거라고 이미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 사르코지 (30 쪽)

 

우리 모두 미래를 꿈꾼다. 20년 후 직장내에서의 나의 위치가 어딜까?라는 막연한 생각보다는 나의 자리는 CEO라고 미리 정하고

앞만 보고 가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이렇듯 야심은 당연하면서도 꼭 필요한 것이다. 직장인은 회사내에서 성공하려면 맡은 바

소임은 물론이고 이보다 더 많은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따라서, 현재의 일에만 머무르지 말라. 등산 배낭 속의

비상장비인 '스위스 칼'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인물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해라.

 

사르코지는 1983년 28세의 나이에 뇌이유 쉬르 센 시장으로 선출되었다. 10년 후엔 에두아르 발라뒤르 정부의 장관이 되었다.

현실적이면서 야심찬 일정을 세우라. 자신감, 의지, 자신에 대한 신뢰, 야심 등은 성공의 필수 요소이다. 그러나, 행동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그저 자기 차례가 언제 오나하고 기다기만 하면, 결국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손에 닿는 것이 있으면 잡아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집에서 줄 때가지 기다리면 안됩니다" - 사르코지 (51 쪽)

 

행동하라

 

"아무리 말, 생각, 의사소통능력이 있어도 쉽게 행동할 수 있어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사르코지 (59 쪽)

 

성공의 목표를 수립햇다면 실무직과 기능직 모두 경험해 보라. 반쪽 전문가라면 '스위스 칼'이 될 수 없기에 비즈니스의 중심에서 탈락하기 쉽다. 스페셜리스트보다 제너럴리스트 출신이 경영진으로 승진하는 케이스가 많다.

따라서, 사르코지의 말처럼 다양하게 경력을 쌓도록 하자.

 

"이제 회사도 머리가 똑똑한 사람이라고 해서 반드시 영리하게 행동하는 것은 아니며, 똑똑한 사람을 영리한 행동가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 피터 드러커 (65 쪽) 

 

사르코지는 행동으로 옮기는 일을 매우 중시한다.

회사의 인사부도 마찬가지다. 직원이 지식을 발휘해 효과적인 결과를 내지 못하면 그 직원의 지식이 아무리 많다 해도 별 소용이 없다고 본다. 따라서, 실용주의와 구체적 성과에 무게를 두어라.

 

1993년 5월 13일 뇌이유 샤르콧 유치원생 21명이 몸에 폭탄을 장착한 '인간폭탄'범에게 인질로 잡힌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자, 사르코지는 학교안으로 들어가 48시간이나 지나서 나왔다. 인질범과 협상을 하고자 학교에 일곱 번이나 들어갔다.

"날 대신 잡아두고 남아 있는 아이들 여섯 명을 풀어 주시오"

사르코지는 니체의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 나오는 "날 죽이는 건 오히려 날 더 강하게 만듭니다"를 즐겨 인용했다.

 

중도를 지켜라

 

멘토는 조언과 상담을 해주고 정신적인 권위가 되어주며 일이나 개인적인 인맥이 다양하다.

경력을 쌓기 위해선 영향력있는 사람을 의지하라. 나아가 최측근에게 다가갈 필요가 있다. 세상에 독불장군은 없다. 자신에게

도움을 줄 인맥을 구축하라. 연예인도 중요한 인맥이다. 인맥 구축의 다양성을 가져라.

 

"자신보다 능력있는 사람들과의 인맥을 이용할 줄 알았던 남자가 이곳에 잠들다" - 앤드류 카네기의 묘비명 (139 쪽)

 

감정에 사로 잡히면 동요되기 쉽다.

다니엘 골드만이 CEO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IQ, 졸업장, 전문능력 외에 감정이 중요한 항목으로 나타났다.

직위가 높아질수록 감정을 현명하게 다스리는 것이 중요해 진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요령있게 행동해라. 한 쪽에 치우치지 말고 야누스처럼 두 얼굴이 되어라. 회사에서 성공하려면 타인에게 적절히 행동하는 법을 잘 알아야 한다.

 

중요한 건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일과 부하직원에게 맡길 일을 제대로 구분, 선별하는 일이다 (166 쪽)

 

자신을 알려라

 

사르코지는 내무부 장관에 취임하자마자 매달 범죄율을 발표했다. 소위 범죄와의 전쟁에서 자신의 정책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과시(?)하려는 의도였다. 이는 국민들에게 선방을 먹여 자신의 정책을 이해시키고 참여를 높이려는 방편이었다.

회사원은 자신의 장점과 능력을 홍보해라. 오로지 유일한 당신의 브랜드인 '나'라는 주식회사를 팔아야 한다.

 

사르코지는 때와 장소에 어울리는 옷차림과 이미지를 잘 구사한다. 자전거와 조깅도 즐기면서 서민적인 취향으로 대중 속으로 자연스레 파고 든다. 또한, 명쾌하고 쉬운 말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드는 재주가 있다.

회사원도 자신만의 시트콤을 제작해라. 주연은 당신이고 주변 사람들은 조연 내지는 엑스트라로 삼아라. 강력한 어휘와 고상한 제스처로 회의를 주도하라. 자신만의 이미지를 구축하여 타인에게 긍정적으로 어필해라.

 

원하는 것을 하라

 

젊은 시절 사르코지는 제일 먼저 출근하고 제일 나중에 퇴근하면서 모두에게 강항한 인상을 남겼다. 많은 것을 요구하는 불도저로 불리었고 직원들은 늘 완벽하게 대기 상태로 있게 만들었다.

회사는 성과주의를 경험할 수 있다. 직원 개개인이 최대의 능력을 발휘하고 도전하도록 자극해라. 직원들을 두려워 말고

용기있게 잘못된 것을 지적해라.

 

사르코지는 프로젝트의 변화를 항상 최측근들에게 알리면서 이끌어갔다. 

회사도 근무방식과 인사관리방식이 변하고 있어서 관리자들의 상황은 과거에 비해 훨씬 어렵다. 따라서, 오늘날의 관리자는

팀을 구성하여 훈련시키고 이끌어주며 공동으로 프로젝트에 참여시켜야 한다. 또한, 모두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공감하도록

동기부여를 하여 스스로 그 목표를 달성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과감하라

 

회사의 성과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있다면 상대의 기분이 상할지라도 이를 밝혀라.  남들이 하지 않는 일도 과감히 하라.

과감하게 생각하고 개혁하라. 새로운 시스템을 구상하고 남들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일지라도 해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라. 어디에나 경쟁자와 반대자는 있기 마련이다. 당신의 선임자들이 남겼던 활동과 성과에 대해 과감히 비판하고 평가하고 판단해라. 차라리 맘에 안드는 것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당신만의 스타일로 나아갈 때 반대하던 세력들의 목소리를 줄어들고 성공은 당신의 눈앞에 펼쳐질 것이다.

 

"툴툴거리는 건 제 스타일이 아닙니다. 전 찬성하지 않으면 그렇다고 직접 말합니다" (293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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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日 녹즙 한 잔의 기적 - 난치병을 이긴 편식의 힘!
모리 미치요 지음, 허요하 옮김 / 한국자연건강학회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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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잠자고 먹는 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이는 건강 유지를 위해 필수 불가결한 것이며, 장수하겠다는 욕심때문 아닐까.

이 책은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초소식으로 희귀병인 '척추소뇌 변성증'을 극복한 모리 미치요의 치유기이다. 단지 단식과 생채식으로 난치병을 치유했다니 놀랍기도 하다.

 

"하루에 녹즙 한 잔"

저자는 약 14년 전부터 이를 계속 지키고 있단다.

자신의 건강 회복을 위해 단식과 소식으로 식사를 조절하다가 이젠 하루에 녹즙 한 잔을 마시는 식생활이 습관이 됐단다.

 

'척추소뇌 변성증'이란 운동기능을 관장하는 소뇌나 척추가 위축되어 점차 걷지도 못하고 말도 못하게 되는 난치병이다.

"병이 점차 진행되면 결국 누워서만 지내야하는 데다가, 현재로서는 특별히 병의 진행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신경내과 의사의 진단이었다.

 

곧 바로 단식과 소식요법으로 난치병을 치유한다는 고다 미츠오 선생의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았다.

"괜찮아요. 단식하면 고칠 수 있습니다"

이 말에 용기를 얻어 고다 선생의 치료법에 따르기로 결심했다.

 

저자는 자신의 치료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초소식을 기본으로 하는 고다요법의 임상체험 등을 소개하고 있다.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다른 이들에게 유익한 참고가 되기를 바라면서...

 

5년 시한부 인생, 단식으로 극복하다

 

1984년 초, 심한 현기증으로 몸을 가누지 못해 걸을 수도 없고 자주 넘어졌다. 균형잡기가 어려워 마치 '취권'이 연상되는

걸음걸이였다. 그런데도, 내과와 이비인후과에서는 정상이라는 판정을 내렸다. 다시 소개로 신경내과에서 CT검사 결과

'척추소뇌 변성증'이라는 검사표를 받았다. 그러나, 치료법이 없다는 것이다.

 

일본에선 1 - 2만명 중 한 명 꼴로 발견되는 희귀성 난치병이다. 2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5년 밖에 살 수 없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고다병원에서 지도하는대로 단식을 하니 몸이 편하고 걸음도 비틀거림이 적었다. 그런데, 생채식을 하니

증세가 악화되었다. 음성체질인데 음성인 생채소가 더욱 병을 악화시킨 것이라는 진단이었다.

 

생채식, 그리고 녹즙 한 잔

 

병원에서 받아 든 처방전은 '현미 생채식 A"이었다.

아침을 거르고 점심과 저녁엔 한 끼로 시금치, 양배추, 청경채 등 잎 채소 250 그램과 뿌리 채소 250 그램 총 500 그램을 먹는

식단이었다. 반신반의로 시작한 식단이었지만 결과는 대만족, 이전처럼 비틀거리는 일이 없었다. 단지 중요한 것은 인내심이 필요한 식사법이었다.

 

어느 맑은 날, 창 밖으로 채소밭을 바라보다 케일 등의 채소에서 맑고 깨끗한 오라(인체나 물체가 주위에 발산하는 신령스러운 기운)가 나오는 것을 보게 되었다. 오라는 생명에너지를 나타내는 것인데, 미약한 전자파로서 색이나 밝기의 상태는 사람이나 동식물에 따라 천차만별이란다. 내공이 높은 수도승에게도 이런 오라가 나온다고 한다.

 

"채소밭에서 오라를 본 순간 식사가 단순한 즐거움의 대상이 아니라 생명의 에너지를 섭취하는 의식으로 생각을 바꾸게 되었고 이런 깨달음을 얻게 되면서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조금씩 생채식을 받아 들일수 있었다" (56 쪽)

 

하루에 상당히 낮은 열량의 식사를 했음에도 체중이 다시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하루에 식사량을 반이하로 줄여도 체중이 줄지 않아 이후 녹즙을 마시면서 에너지 섭취량을 현저히 줄였다. 그래도 체중은 거의 줄지 않았다.

 

생채식에서 녹즙 한 잔으로 식생활을 바꾸자 몸에는 여러가지 변화가 발생했다. 가장 큰 변화는 머리 속이 맑고 두뇌가 명쾌해진다는 점이다. 또 한가지 좋은 점은 잠을 적게 자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선천적인 냉증과 만성 두통도 완전히 없어졌다.

 

단식과 소식으로 몸이 변하다

 

"장내 세균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여 30년이 되었지만 이런 표본을 본 것은 처음입니다"

이화학 연구소 미생물 계통 보존실의 실장 벤노 요시미 선생의 말이다. 일반적으로 인간의 장 속에는 0.1% 정도 밖에 없는

'클로스트리듐'이란 균이 100배 정도인 9.9%가 살고 있었던 것이다.

 

인터페론은 몸 안에서 만들어져 병원체와 싸우는 일종의 무기인 셈이다. 인터페론 알파는 바이러스나 암 등의 종양세포에 대한 억제작용이 강하다. 보통 사람의 인터페론 알파의 혈중농도는 5000 단위 정도이지만 생채식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수치는 20000 단위 이상으로 보통 사람의 4배 수준이었다.

 

난치병 환자를 돕겠다는 일념으로 침구사가 되려고 오사카에 소재한 침구학교에서 2년 반의 교과과정을 이수했다. 환자들에게 고통과 자극없이 침으로 치료를 도울 방법을 배운 것이다. 이후 자신이 입원했었던 고다병원 인근에 침술원을 개원하여 개원 초기부터 꽤 바쁜 시간을 보냈다. 나중엔 기 치료법을 배워 원격으로 해외에 있는 사람에게 기를 보내어 치료한 경험도 했단다.

 

"병은 매일 매일의 습관이 쌓여서 생긴 퇴적물이다" (168 쪽)

 

생채식은 확실히 병을 이겨내고 치료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직접 체험해 보면 그 효과와 효능을 실감할 수 있다.

삼일 정도하면 피부가 매끈해 지고

일주일 정도 꾸준히 하면 숙변을 제거할 수 있고

발이 가벼워져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이 든다.

두뇌는 명쾌해지고

타액이나 위액 분비도 좋아지고 온 몸에 생기가 넘친다.

 

배가 고프고 마음대로 먹을 수 없다는 사실이 고통스럽지만, 굳건한 의지로 한번 시도해 볼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百門이 不如一讀이요, 百讀이 不如一行이다"

바로, 지금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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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가야사 - 신화 시대부터 가야의 후손 김유신까지
이희근.김경복 지음 / 청아출판사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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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싸여 있던 가야 왕국이 대형 고분군이 속속 발굴되면서 그 실체를 드러 냈다.

"가야"하면 대부분 김수로와 허황옥을 떠올린다.

하지만 이들은 토착세력이 아닌 외래세력이다. 한국의 고대 왕국들의 건국에 나타난 공통점은 외래세력과 토착세력의 결합을 통해 이루어졌다는 점이다.

김수로는 하늘에서 내려온 알에서 탄생했으므로 이는 북방 이주민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허황옥도 역시 이주민이다.

가락국기에 의하면 허황옥의 고향은 인도의 아유타국인데, 이는 오히려 신화의 성격이 더 강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MBC TV에서 특별기획드라마 [김수로]가 방영중이다.

여기에 보조를 맞추어 이 책이 출간되었고 책 내용은 가야는 신비의 왕국이었나, 임나일본부의 실체는 무엇인가, 전기 가야 연맹과 후기 가야 연맹, 가야의 멸망에 이르는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쉽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다.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 의하면 3세기에 가야 지역에서 철을 생산하여 왜에도 공급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김수로, 허황옥, 석탈해 집단의 도래는 당시 최첨단 문명인 철기문명이 형성, 확산되는 가운데 동아시아 민족들 간에 연쇄적인

민족대이동으로 보여진다. 철기문명이 군사력 향상뿐만 아니라 철제 농기구를 생산함으로써 농경사회에 있어서 생산성의 증대라는 획기적인 역할을 했다.

 

가야 땅에선 철정(덩어리쇠)과 철기제품이 많이 발견되었다. 풍부하게 매장된 철을 이용하여 가야인들은 철제 농기구와 철제 무기를 제조할 수 있었던 것이다. 가야는 김해평야를 중심으로 풍부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바다를 끼고 있어 어업도 자연 왕성했다. 또한, 철을 수출하는 무역업도 번창했었다. 석탈해 집단은 본디 거대 선단을 지닌 해상세력이었는데 철의 무역권을 장악하려다가 포상팔국의 난에서 김수로 집단에게 패배하고 신라로 귀화하고 말았다.

 

일본 나라 지방의 초기 고총고분은 입지조건이나 내부구조 그리고 장법 등에서 가야의 고분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고총고분은 지배계층의 무덤인데, 이들이 한반도의 가야계통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또한, 일본 속에는 가야의 지명이 많이 남아 있다. 가야인들이 일본 규슈 북부에 건너가 야마토 지역까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각지에 정착하면서 흔적을 남겼던 것이다. 후쿠오카 현에는 가라 산이 있다. 가라는 가야와 동일한 이름이다.

 

가야하면 보통 금관가야 등 6가야를 떠올린다. 이는 [삼국유사] 5 가야조에 아라가야, 고녕가야, 대가야, 성산가야, 소가야가 기록되어 있다. 6 가야 연맹은 수로왕의 건국신화에 나타나는 여섯 알의 탄생때문에 역사적 사실로 믿게 한다.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 의하면 가야는 6 가야가 아닌 변진 12국이었다. 구야국, 감로국 등의 이름이 나오는데 구야국은 지금의 김해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위치가 어디인지 고증이 쉽지 않다. 따라서, 가야국의 수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처럼 6개국이 아니라 시대에 따라 그 수가 달랐던 것이다. 다만 이중 6개국이 강성한 세력집단이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전기 가야 연맹의 맹주국은 김해의 구야국이었고, 후기 연맹은 고령의 대가야였다는 것이 통설이었다. 그런데, 6 세기 초반부터는 함안의 안라 세력이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자료에 나타난다. 안라국은 김해의 구야국이 멸망하고 대가야가 맹주권을 제대로 행사 못하면서 지역 맹주로 등장했다. 구야국이 3세기 초 정치적 변화를 겪자 함안의 안라국을 중심으로 포상팔국이 연합하여 김해의 세력에 도전했다. 그러나, 포상팔국은 참패를 당하고 막대한 피해를 입고 만다.

 

6 세기 한반도의 국제정세는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고구려는 수 차례에 걸친 중국 수, 당과의 전쟁으로 남쪽으로는 신경을 슬 겨를이 없었다. 이 틈을 이용해 백제와 신라는 가야를 차지하려고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이에 대해 고령의 대가야는 신라와 혼인동맹을 맺어, 위기를 벗어나려 했지만, 신라는 가야가 안심하는 사이에 가야소국들을 병합시키는 작전을 차근차근 진행시켰다.

결국 562년 사다함이 이끄는 오천여 기병이 대가야를 멸망시켰다. 가야의 후손들은 신라에 편입되어, 삶을 이어갔다.

김유신의 아버지 김서현은 신라왕족인 만명부인과 혼인하여, 왕족대우를 받았고, 이후 김유신은 신라군 최고 지휘관이 되어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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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맥스웰의 위대한 영향력 - 마음을 움직이고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
존 맥스웰 & 짐 도넌 지음, 정성묵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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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누군가에게 영웅이자 현인이다. 그 누군가에게는 그의 모든 말이 큰 가치를 지닌다" (12 쪽)

 

미국의 철학자 랄프 왈도 에머슨은 그렇게 말했다.

우리 모두는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한 누구나 남에게 영향을 미친다. 영향에도 정도가 있다. 성공을 하거나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려면 위대한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당신의 롤 모델은 누구십니까?

링컨 대통령, 마더 테레사 수녀, 슈바이처 박사, 헬렌 켈러, 이순신 장군 또는 축구황제 펠레 등 그 대상자는 분명 많을 것이다.

IMF 경제위기로 한국 경제가 백척간두의 위험에 처해 있던 그 순간 요술공주가 혜성같이 나타나 세계적인 역사깊은 대회인 US

오픈 골프대회를 우승하자 온 국민은 환호했었다. 특히, 러프에 빠진 공을 치기위해 맨발로 물속에서 스윙한 장면은 압권이었다.

 

이 생생한 장면을 지켜 보았던 어린 꿈나무들은 자신들의 가슴에 박세리 선수의 감동적인 이 순간을 품었을 것이다.

소위 "세리 키즈"라는 신조어와 함께 현재 미국 여자골프계를 주름잡는 신지애등 많은 선수들이 저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영향력의 씨앗을 어린 후배들에게 또 뿌리고 있다. 이처럼 영향력은 참으로 위대하다.

 

이전에 이미 이런 신드롬은 있었다. 사라예보 국제탁구대회에서 이애리사 선수가 우승하자 한 동안 국내에선 탁구붐이 일며 동네 여기 저기에 탁구장이 성업 중이었다. 비단 스포츠 분야 뿐만 아니라 재계, 연예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들이 많다.

중요한 것은 삶의 목표가 무엇이든 영향력있는 사람이 되면 그 목표를 빨리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으며, 또한 이들이 이룬 업적은 여러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것이 분명하다.

 

누구나 자신의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 다만, 영향력의 정도와 수준이 다를 뿐이다.

우리는 자신에게 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인지를 본능적으로 이미 안다. 당신은 스스로 영향력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그런데, 이런 영향력은 단 번에 얻어지는 것이 결코 아니다.

 

갓난 아기가 갑자기 일어나 걷는 법이 없듯이, 존 맥스웰은 "역할 모델되기 - 동기 부여하기 - 멘토되기 - 확장하기"의 네 단계를 거쳐 성장하면서 얻어 진다고 말한다. 즉, 대중 매체에 비쳐진 유명인사의 이미지가 롤 모델이 되고, 이에 영향을 받은 사람에게 동기가 부여되어, 상대방의 잠재력이 발휘되도록 도우며, 나아가 영향을 받은 사람은 또 다른 이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양지가 있으면 음지도 있다는 보편적인 진리처럼 영향력도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이 있게 마련이다.

나쁜 것을 보고 이를 흉내내는 제 2, 제 3의 범죄행위가 자행되는 것을 우리는 지금도 보고 있다. 우리는 가까운 주위 사람에게 항상 영향을 미치면서 살고 있음을 주지하고 타인에게 나쁘게 미칠 영향력을 절대 망각해서는 안된다.

 

최상위의 영향력을 발휘하여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다면 얼마나 보람있는 일인가. 타인의 삶에 변화를 주는 영향력을

발휘할 때 나의 이름이 롤 모델의 리스트에 오르지 않겠는가.

이렇듯 영향력있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면 진실성, 경청하는 자세, 믿음과 격려 등의 소양을 갖추는 노력을 해야 한다.

 

매 순간 진실하라.

믿음과 격려로 양육하라.

성공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 주어라.

타인의 말을 경청하라.

인정하고 이해하라.

더 크게 성장시켜라.

홀로 서기까지 함께 항해하라.

특별한 관계를 맺어라.

권한을 부여하라.

또 다른 리더를 양성하라.

 

"타인을 존경하고 본받을 만한 인격과 일관성을 가져라. 그리고 올바른 원칙을 가져라. 그러면 타인의 삶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될 것이다" (54 쪽)

 

"당신의 야망을 깔보는 사람을 멀리하라. 하찮은 사람은 항상 남을 깔본다. 하지만 정말 위대한 사람은 남들도 똑같이 위대해질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준다" - 마크 트웨인 (83 쪽)

 

"상대방을 믿어 주어라. 그러면 그는 잠재력을 현실 속에서 실현하고 여러분은 그에게 영향력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113 쪽)

 

"2주동안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만 하면 남의 관심을 끌기위해 2년동안 노력한 것보다 더 많은 친구를 얻을 수 있다"

 - 데일 카네기 (121 쪽)

 

"나는 당신이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고, 당신은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함께 큰 일을 할 수 있다"

 - 마더 테레사 (232 쪽)

 

어떤 면에서 미래의 리더를 키우는 일은 릴레이 경기에서 바통을 넘기는 것과 비슷하다. 릴레이 경기에서는 아무리 잘 달려도 다른 주자에게 바통을 넘기지 않으면 경기에서 지고 만다 (282 쪽)

중소기업체 CEO를 맡고 있는 나에게 영향력이란 세 글자가 참으로 크게 다가온 화두였다. 훌륭한 리더십이 뭔가하고 골몰하던
나에게 정말 유익한 도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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