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제주 말 그대로 제주도의 알려지지 않는 낭만을 만날수 있는책이다. 일단 책의 사진들 하나하나가 에술이다. 아름다운 제주를 예술적으로 느껴지게 만들었다. 팽나숲을 찾았을때 그곳이 반지의제왕의 숲갔다로 표현하였다. 정말 사진을 보니 팽나무가 기괴하게 숲을 이루었는데 환상적인 모습니다. 사진을 다시봐도 너무나 멋지지 않는가 말이다. 제주에 이렇게 아름다운 숲이 있는데 이곳이 알려진다면 관광객이 넘처나 숲이 훼손것이 걱정된다. 제주에서 팽나무를 폭낭이라 부른단다 제주에가서 팽나무숲을 뭍는다면 아마도 알아듣는 없을것이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제주는 신혼여행코스중 일순위로 최고의 여행지였다. 지금은 해외로 많이들 가는 추세지만 말이다. 나또한 최초의 비행기를 타게된것도 신혼영해으로간 제주도였다. 그때의 내기억의 제주도는 공기가 상쾌하고 맑다였다. 여행지를 빼고는 제주 주민을 별반 만나지 못했던것도 기억에 남는다 그때 생각에 제주도 주민들은 자가용이 없으면 생활하는데 참으로 불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하는 동안 시내버스를 본 기억이 없기때문이다. 그리고 드널은 양배추밭을 차창밖으로 눈을 부릅뜨고 구경했던 기억이 새롭다 그 많고 많은 관광지 보다 양배추밭이 생각나다니 그때도 내가언제 이렇게 넓은 제주의 양배추밭을 볼까 싶었는데 인상깊었던 장면이었다. 내가본 제주도는 관광지위주여서 진짜 제주의 얼굴을 못봐서 아쉬웠는데 낭만제주는 이런 나의 아쉬움을 첫장부터 날려버렸다. 훌쩍 떠난 여행에서 버스를 타고 내린곳이 명월리 폭낭이있는 곳이라면 행복한 여행일 것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제주에도 슬픈역사가 많다. 일제시대의 군사기지로 제주의 바닷가에 군사기지로 사용했고, 알뜨르의 송악산에 자살보트인 신요와 어뢰인 카이텐을 숨길 굴들 엄청 파 놓았다. 얼마전 TV에서 프로그램으로 소개하는걸 봤는데 여기서도 그곳 이야기가 나온다. 우리나라 어디인들 일제시대와 육이로전쟁과 관련한 슬픈이야기 하나 없을까만은 제주도에도 그런 아픔이 많은 곳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슬픈이야기가 보이니 더욱 제주의 풍광이 아름답게 다가온다. 나는 오늘 책으로 낭만을찾아 제주도에 갔다 그곳에서 제주의 아름다움과 그곳사람들의 삶을 살짝 엿볼수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제주도의에서 지금은 사라진 초가집을 보는것 만으로도 엣추억하나는 떠올릴수 있을것 같다.
내가 아는 한의학이란 몸을 보호하고 기력이 떨어질때 보양하며, 침으로 병을 다스린다는 정도이다. 이제부터 읽으려고 하는 책은 한의학 입문이다. 한자에도 약해서 왼만한 책은 아마 다 읽으려면 몇년은 걸려야 하겠지만 내가 선택한 이책은 다행이 만화로 읽는 한의학 입문서다. 한의학이라 하면 동양의 대표적인 치료방법의 하나로 서양의 양학과 반대로 알고있다. 서양의 의술은 수술을 많이 권한다. 그런데 한의학은 근본을 한약으로 서서히 다스려 병을 치료한다. 그런면에서 요즘 우리국민의 성향과는 맞지 않을지 모르지만 유구한 역사를 지닌 한의학의 좋은점을 우리가 망각해서는 알될것이다. 평소 위가 좋지 않는 나는 양약을 먹으면 속이 아프다 그런데 한약을 먹으면 속이 편안하다. 먹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장기간 복용해야하는 약은 한약만한 약이 없는것 같다. 우리가 병의 치료를 위해 어쩌수 없이 장기간 양약을 먹을때는 속을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한의학에 관심이 저절로 가게된다. 책은 한의학의 음양오행학설을 일장으로 총 7장으로 되어있다. 이책은 한번을 봐서 다 이해하거나 알수는 없다. 꾸준이 탐독하고 생각해 가면서 알아가야하는 책이다. 우리의 몸은 우주가 존재한다고 한다. 그런걸 표현하는게 오행이라고 책을 읽다보면 인체의 비밀뿐만이 아니라 우주만물의 지혜까지 영역을 넓혀가는것 같다. 2장인 장상학설을 읽을때는 위에관한 부분은 눈여겨 봐진다. 임신했을때 너무나 입덧이 심해 병원도 가서 약도 먹어보고 한의원에도 갔는데 위의 한부분인 지라가 좋지않아 그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책의 내용을 보니 위가 모든장기의 뿌리라고 한다. 위가 좋지 않으면 소화를 할수 없고 그러므로 인해 음식물 찌꺼기가 소장으로 원활하게 전달되지 못하면서 기초가 튼튼하지 못하면 만병의 근원이 될것은 뻔한 일인 것이다. 내가 평소 관심이 있던 것은 경락이다. 요즘 경락으로 다이어트까지 하는걸 봐서 그런지 평소에 경락을 배워보고 싶었다. 그런데 4장의 기혈진액을 읽고 그런 나의 궁금증이 어느정도 해소가 되었다. 기혈진액은 우리 몸의 기본바탕이 된다는 것이다. 내가 궁금해 해던 그 경락의 생리활동을 지속 시키는 에너지가 바로 기혈진에서 근원하고 있다한다. 결국 우리몸에 기혈진액이 상한다면 기초가 무너지기 때문에 우리몸의 건강또한 온전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입문서를 읽다보면 황제내경소문에 나와있는이란 말이 많이 나온다. 한의학 입무서를 읽고나니 주춘재의 또다른 책인 황제내경소문이 궁금해진다. 인체의 비밀을 다 풀수는 없지만 느리게 치료하지만 몸에 무리가없이 치료할수 있는 한의학인란 학문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 한의학의 기초를 맛만봤다 그래서 나는 아직도 궁금한게 많다. 내가 읽은 책은 중국전통 한의학이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나라 한의학의 기초를 다지게 만든 허준의 위대한 업적이 떠오른다.
제목부터 범상치 않는포스가 느껴진다. 비둘기 똥구멍을 어찌보고 또 그릴수 있다는 말인가? 저자인 홍동원은 디자이너다 거기다 글까지 이렇게 재미있게 쓰다니 일단 부럽다는 생각이 먼저든다. 저자는 노느니 글을 쓴다고 첫머리에 쓰셨다 그런데 노느니 쓰는 글이라 그런지 글이 참으로 자유롭다. 쓰고싶은 글을 쓰고싶을때 쓰는것이 좋은글을 쓸수있는 비결인가보다. 나는 지금까지 'I NY'이 마크를 많이도 봐왔는데 사연이 있는 디자인이란 생각을 하지 못했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만 공중도덕을 잘 지키지 않는줄 알았다. 그런데 우리에게 침과 껌을 도로에 뱉는다고 지적하던 그들또한 도로에 동물 배설물을 버려 도시가 너무 지저분해져 일부 의식있는 사람들이 깨끗한 뉴욕을 만들기 위해 생각해낸 캠페인의 하나라니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내 탓이오"라는 캠페인을 했다 하네요 그런데 중단이 되어 아쉽네요 광고가 사람들을 어떻게 현혹시키는지 그리고 디자인이 미래에는 얼마나 중요한지 슬프게도 아직도 우리나라에서는 디자인의 중요성이 시작단계라는 거죠 얼마전에 영국의 도시 디자인을 새롭게 해서 성공했다는걸 매체에서 본것같아요 도시자체를 컨셉을 정해 거기에 맞추어서 바꾼다는 발상이 새로웠는데 디자인이 경쟁력이란 말을 듣기는 했지만 실감은 못했네요 전자제품에서 디자인이 소비자의 구매욕구를 촉진시켜 핸드폰같은 경우는 디자인에 판매량이 좌우대는걸 보면 경제적인 측면에서 중요한것은 맞는것 같아요 저같이 디자인의 디자도 모르는 왕초보에게 디자인은 멋진 전문직의 모습만 떠올려집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나오는 새만금관련한 에피소드를 읽다보니 제 가슴이 두근거리는거 있죠 제가 사는곳 전라북도에서 사활을 걸다시피해서 추진했던 일이고 도민의 한사람으로 서평운동에 동참한 기억도 새롭게 나는것이 그리고 그 포스터가 탄생한 일화하며 예산이 부족해서 세계유수대한에 공모전이란 이름으로 프로젝트가 이루어 졌다는 뒷얘기는 들었지요 지방의 재정이 열악하다보니 그런 일이 생겨서 아쉽네요 그래도 그일로 김팀장님이 멋진일을 맡으셨다는 글에선 웃음이 나왔답니다. 디자인이 무좋건 나오는게 아니라 많은 정보를 수집한후에 그것을 기초로해서 창조된다는것 그리고 생각했던 거와 다르게 노력한 만큼의 대접을 받지 못한다는것 이러한 것들을 감수하고서도 하는건 그만큼 매력적인 뭔가가 있기 때문일 겁니다. 우리나라와 같이 천연자원이 없는 나라에서는 인적자원 그리고 부가가치를 창출할수 있는 디자인 같은 부분이 많이 활성화되야 국제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다. 홍동원님이 사명감을 가지고 만들던 김치 천년의 맛을 읽을때는 아 우리가 모르는 곳에서 이렇게 고생하는 분들이 있어 우리것이 지켜질수 있었구나 하고 감탄헀었습니다.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그래 내가 이책을 선택한 것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는 것이죠
내가 이책을 만난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우연치 않게 만나 오렌지 비치는 기대 이상의 책이었다. 남들은 나의 멘토가 누구이고 또 어떤 조언으로 내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하는데 솔찍히 아직까지 그렇게 감동을 받은 이도 책도 없었다. 오렌지 비치에 남루한 옷차림에 여행가방 하나들고 호련이 나타나 갈길을 못찾은 이에게 조언을 해준다. 그런데 그 조언이라는게 참으로 쉽고도 간단한다. 외 나는 그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나도 저정도의 조언은 충분히 할수 있었을것 같은데 하는 탄식이 절로 나온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존스의 매력에 빠져든다. 외 존스가 매력적인 걸까 하고 생각해 봤더니 그이 매력은 사람을 편안하게 해 준다는 것이다. 우리가 마음이 불행할땐 불안하다 그런데 누군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나타나 조언이라고 해준다고 받아들일수는 없다. 그런데 존스와 몇마디의 말을 하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리고 나의 고민을 이미알고 해결하는데 필요한 조언만을 해주는 존스는 어느날 호련이 가방하나만은 남겨놓고 사라진다. 오레지 비치의 사람들 가방하나를 놓고 망연자실해 한다. 알고보니 오렌지 비치의 사람중 존스와 사연하나없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그가 떠나고 나서야 존스와의 추억의 주머니를 얼어 보인다. 나는 어느세 오렌지 비치의 한명이 되어 존스를 만나고 있다. 나에게도 존스같은 이가 주변에 있었음 좋겠다 하고 탄식을 한다. 삶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하고 어느길로 가야할지 갈길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일이 허다하다 그럴때 남들이 말하는 멘토가 너무나 아쉬운데 오렌지 비치를 떠난 존스가 내가 사는곳에 오기를 희망해 본다. 존스여 다른 곳으로 가지말고 2009년 6월 대한민국에서도 내가 사는이곳으로 와 주면 안될까요 난 당신이 내 이야길 들어주고 등대없는 망망대해에 떠 있는것 같은 내인생에 등불을 켜주길 바랍니다. 하고 나도모르게 속으로 외치고 있다. 각박한 요즘에 우리모두에게 삶의 지혜를 들려주고 보여주는 존스가 나타나길 기대해본다. 이렇게 멋진글을쓴이가 누구일까 너무 궁금하다. 그런데 앤디 앤드루스의 작품이다. 정말 타고난 이야기꾼이다. 오렌지 비치를 읽으면서 이건 픽션이아니고 논픽션일 것이라고 자연스럽게 믿게 만드는 그의 글솜씨를 보건대 솔찍히 앤디 앤드루스의 작품은 처음으로 접한다. 그의 다음작품도 물론 기다려지고 또 기대하지만 전작인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라는 글이 너무나도 궁금해진다. 오렌지 비치의 주민들은 존스가 마지막선물로 남겨주고간 씨앗들을 심고 가꾸면서 그가 그들에게 들려주던 이야기들을 실천하며 살고 있을것이다. 언젠가 나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오렌지 비치을 찾아가서 존스가 남긴 희망의 메세지를 확인해 보고싶다.
창조주가 가이아라는 달을 만드시고 그다음으로 가이아에서 떼어낸 것으로 첫달을 만들고 풀과 나무등을 만드셨다. 그다음에 창조주계서 나머지 여섯달을 만드셨다. 창조주는 그중 가장 좋은것을 가이야에 놓으셨으나 나머지 달에서 창조주께 가아이게 갈수 있게 해 달라고 에원한다. 창조주는 그들을 불쌍이 여겨서 여섯달에서 가이아로 가는문을 만들어 주셨다. 가이아에 있던 창조물들은 달에서 오는 이를 미워하고 저주하면 두려워했다. 그렇게 여섯달은 가이아로가는 문을 창조주께 받았지만 일곱번째달은 창조 신화에서도 잊혀진다. 그잊혀진 일곱번째달에 사는 많은 종족중 무르무르라는 종족의 고돈과 스포러의 모험이야기다. 환타지 소설을 많이 보지는 않았지만 창조주가 새로만든 달이야기 우리는 달은 하나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데 일곱번째 달의 무르무르는 자그마치 여덟게의 달이 나온다. 이 이야기속에는 태양은 존재하지 않는다. 고든은 무르무르중 하급에 속한다. 어딜가나 돈과 지휘가 없는경우 안락한 생활을 할수 없는데 고든의 종족은 여자가 없다. 남자만 존재하는 종족 이들이 여자를 원할때는 가족을 늘리기위해서다 그런데 이 종족에게는 여자가 아이를 낳으면 죽는다 단한번 출산을 하는데 많게는 열명이 넘는 아이를 낳다보니 그 고통을 견디고 살아남는 여자가 없는 것이다. 무르무르는 타 종족을 돈을주고 여자를 사와서 단한번의 자식을 얻어 종족을 유지하는 것이다. 무론 평생에 단 한명의 여자만을 아내로 맞이한다. 고돈은 숲에 쓰러져있는 여자를 몰래 데려와 잉태시키고 한명의 아이만을 얻는다. 그리고 그녀는 출산의 후유증으로 아이에게 젖을 물리다가 죽는다. 고돈은 스포러와 살기위해 여행을 떠난다. 떠돌이 생활을 하다 여행자 모둠에 들어 그들과 같이 여행에 나선다. 이 여행자 도둠이 어디로 여행을 떠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고돈과 스포러가 참여한 것이다. 이들은 숲속에서 사냥을하고 괴물과 전투도 치르며 스포러의 뛰어난 능력은 점점 빛을 바란다. 스포러가 들어간 모둠은 흰머리산으로 가는 여행모둠이다. 그러나 고돈과 스포러의 목적은 신부를 구해서 가족을 이루는게 목적이다. 하지만 스포러를 그들과 여행을 하면서 새로운 지식을 얻고 다른 종족을 만나면서 여행의 목적이 변해간다. 일곱번째 달은 빛이 들어오지 않는다 그곳은 잊혀진 달로 척박한 환경속에서 살아남기위해 돌연변이들이 출몰하고 죽은자의 영혼은 사령이되어 인간의 노예가 되기도한다. 원로들과 몇몇의 위정자들만이 알고 있는 비밀과 스포러가 동행하는 행모둠이 가고있는 흰머리산에 현자와 모둠의 우두머리인 테라만이 알고있는 비밀들 이 주된 내용이 된다. 마지막까지 전개되는 이야기는 해리포터가 아니라 반지의 제왕의 규모의 방대한 서사시의 내용이다. 특히 마지막 절정의 내용은 읽는동안 상상만으로도 그들의 모험이 눈앞에 펼쳐지는것 같아 손에 탐을쥐고 정신없이 읽어 내려갔다. 우연치 않게 동행한 여행모둠에서 고돈과 스포러부자는 그들이 알수 없었던 비밀의 한조각도 풀게되고 또 세로운 세상도 만나게된다. 정말 일곱 달의 무르무르는 환상적인 내용이다. 다만 마지막은 내가원하는 결말이 아니라것에 아쉬움이 남는다. 그건 독자들의 목이라고 하겠지만 혹시 다음편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아마도 스포러의 또다른 모험을 들고 찾아오지 않을까 그렇지 않다면 작가에게 꼭 다음편을 만들어 달라고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