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가 꿈인 우리 아들 뽀, 내일 중구 청소년 수련관에서 마련한 <나도 빠뛰세> 프로그램에 참가해서 양평으로 쿠키를 만들러 간다. (양평에 쿠키박물관인가 뭔가가 있단다)
며칠전에 "엄마, 내가 처음 만든 쿠키는 엄마한테 줄게"라고 해서 날 감동먹인 우리 아들.
요리사가 꿈이라 고등학교 진학도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를 가려고 계획하고 있다.
그런데 그 학교가 경쟁율이 무지 세단다. (그러니 공부를 해야지..결국 또 공부네..)
10월에 능동 어린이 대공원에 가려고 했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미루다가 가질 못했다.
이번 주말에 남편이 애들 데리고 갈까 하는데 내년 봄에 가자고 또 미뤘다.
비니 데리고 하루종일 나가있기엔 날씨가 너무 추워졌기 때문이다.
대신 큰애 지니랑 뽀 데리고 연극 미라클이나 갔다오라고 했는데 될까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