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를 느끼면서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처를 핥기보다 상처 입힌 사람에게 침 뱉기를 택했기 때문에 상수는 자신의 애정과 박탈감, 패배감을 더욱고통스럽게 확인해야 했다.  - P25

경필은 답답하다는 얼굴로 담배를 빨았다. 이해가 가서더욱 답답했다. 같은 남자지만, 정말 남자들이란 어쩌면이렇게 목적만 뚜렷하고 수단이라는 게 없을까? - P33

수영이 그렇게까지 생각할 게 뭐냐고, 사람들 남의 일에 그렇게 관심 없다고 말했지만 종현은 차갑게 웃었다. "남의 일이라서 더 젊인하고 적나라하게 벌거벗기는 게 사람들이에요. 자신과 다를수록, 위가 아니라 아래에 있을수록 더 뻔뻔하게, 무자비하게."  - P116

술병이 모두 비었지만 창밖은 더욱 어둡고 고요하기만했다. 방 안에는 희미한 술냄새와 빗물 같은 눈물 냄새가났다. 두 사람은 어깨를 기댄 채 앉아 있었다. 곧 휩쓸려갈 해변의 모래 더미처럼. - P125

바닥에 바닥이 없다면 추락에도 끝이 없다. 한번 끌려가기 시작하면 끝도 없이 끌려다녀야 한다. 아무것도 없어질 때까지, 탈탈 털려 가면서 가진 것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 버틸 수 있을 때까지는 가지고서 버텨내야 한다. 악착같이 붙들고 버텨서 차라리 뺏길지언정 순순히 내줘서는 안 된다. - P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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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세간은 항상 옳다"는 말을 자주 했다. 세상의 잘못된 평가조차 옳다고 믿으라고 했다.
사업이란 회사와 고객, 두 당사자만 만족해서는 안 된다. 회사가몸담고 있는 사회로부터 좋은 평판을 얻어야 한다. 나와 고객 그리고 사회 등 3자가 모두 만족하는 상품을 내놓고 서비스를 해야 한다. 그런 각오를 마쓰시타는 점원 때부터 다졌다. - P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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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속 고난은 딱 내가 즐거움을 느낄 정도로만 설계되어 있다. 어려운 미션은 피해 가도 된다. 게다가 끝내면 반드시 보상을 받는다. 지겨워지면 로그아웃을 하면 된다. 하지만 인생은 그렇지 않다. 눈을 감아도 해가 뜨면 또 주어진 날을 살아내야 한다. - 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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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건 ‘이거다!‘ 싶은 아이디어와 맞닥뜨렸을 때 곧바로 실행하는 것. 머릿속 파일에 집어넣어두는 것만으로 만족하면 보물을 가지고도 썩히는 게 돼. 나같은경우엔 생각이 떠올랐을 땐 다음날에라도 바로 시험을 해봐. - P79

기업으로서 가게를 운영하게 되면 "새로운 거, 새로운 거, 새로운걸 찾아야 해!" 하는 식으로 내몰리게 돼. 개인 가게라면 무리해서 새로운 걸 하지 않더라도 가게를 지속시킬 수 있지. 그런 것보다 소소한 아이디어, 다른 가게에는 없는 자기 가게만의 ‘1등 전략‘을 찾고늘려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 그것이 중요한 거야. 음료를 내는 게 누구보다 빠르다든지, 세트메뉴가 가장 신선하다든지, 대단한 게 아니어도 상관없어. 사소한 1등이 쌓이고 쌓여서 손님을 붙들고 번영으로이끌어줄 거니까. - P97

그러니 자신의 이상과는 다르다 해도, 첫 번째 가게는 우선 손님을 불러들일 수있는 수단인 가게를 생각해내야만 해. 그렇게 처음 5년은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라고 생각해. 첫 번째 가게를 성공시키는 일이곧 다음 단계의 준비인 거지. 그 가게를 토대로 힘을 기른 다음 ‘목적인 가게를 시작하면 되는 거야. - P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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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되는 가게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어. 그걸 찾아낼 수 없다면 잘되는 가게의 경영자도 될 수 없지.  - P75

중요한 건 ‘이거다!‘ 싶은 아이디어와 맞닥뜨렸을 때 곧바로 실행하는 것. 머릿속 파일에 집어넣어두는 것만으로 만족하면 보물을 가지고도 썩히는 게 돼. 나같은경우엔 생각이 떠올랐을 땐 다음날에라도 바로 시험을 해봐. - 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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