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두류공원이다. 대구에 삼십년 넘게 살면서 두류공원에 수십번도 더 가 본 것 같은데,
이런 동상, 시비, 문학비 등을 한데 모아놓은 동상 동산이 있는 줄은 잘 몰랐다.
오늘 두류공원에 가보니 개나리도 피고 벗꽃도 피어 화사하고
사람들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못지않게 개들도 일조를 하고 여하튼, 봄은 왔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