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는 론다번의 <시크릿>같은 종류의 책, 이른바 자기계발서류는 말하자면 혹세무민하는 이바구이고 좀더 호의적으로 말하더라도 허황된 신비주의 같은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작년 말에 어쩌다가 그 유명하다는 <시크릿>을 두 번 정독했고 올해 초에는 <시크릿>의 한국판 아류라 할 만한 <꿈꾸는 다락방>을 두 번 읽고 보니 이거 괜찮은 생각 아닌가 밑져야 본전이지 그런 생각이 또 드는 것이었다.  이거 이제 나도 나이를 그럭저럭 주워먹었고 오랜 독서공력에도 불구하고 이렇다할 성취가 없다보니 드디어 사술에 빠져 주화입마하고 있는지도 모를 일이란 생각도 오락가락 들고 했건만, 

어쨌든 나도 한 번 해보기로 했다.(밑져야 본전...)우선 세계최고의 부자!! 억만장자를 끌어당기고 생생하게 꿈꾸기로 했다. 아래 책을 보면서 상상의 날개를 생생하게 함 펼쳐보기로 했다. 내용이 짧고 표지사진이 칼라여서 상상에 상당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다섯 권 중간에 같은 크기의 내 사진을 끼워 놓고 뚫어지게 바라보며 주문을 외워볼 생각이다. “나는 억만장자가 될 것이다. 나는 억만장자다. 나는 억만장자가 될 것이다.” 내가 억만장자가 되지 말라는 무슨 법이라도 있나? 

추신 : 오늘 <스티브 잡스>를 읽었다. 내용이 대충 소략이나 그만큼 요약이 잘 된 듯도 하고, 말미에는 "더 읽을 책들"과 관련 "웹사이트" 들을 소개해 놓아서 관심있는 인사들이 참고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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