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연말이라 해야할 일도, 올해 안에 읽고자 한 책도 많이 있건만 몸은 자꾸만 밖으로 향합니다. 마음의 말을 거부할 수 없어서 몸을 움직였습니다. 이제 정말 책 읽고 일을 해야지, 다짐해 봅니다. 작심삼일이 될 지라도...으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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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y 2011-11-08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로만 듣던 내장산 단풍이군요^^ 명성대로 화사하네요~

gimssim 2011-11-08 22:27   좋아요 0 | URL
올해는 전반적으로 단풍이 곱지 않다고 하네요.
이곳도 그랬습니다.
그러나 옛추억을 떠올려보면 제 생각엔 설악산보다 내장산 단풍이 더 고운 것 같아요.

노이에자이트 2011-11-08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장산에서 전남 장성 백양사로 내려와도 단풍이 멋집니다.유명한 등산로지요.

gimssim 2011-11-08 22:28   좋아요 0 | URL
단풍을 즐길려면 카메라를 버려야겠더라구요.
기회가 되면 그쪽으로도 한 번 가보고 싶군요.

페크pek0501 2011-11-16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이런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지내셨다면 당분간 책을 읽지 않아도 될 것 같군요.

책보다는 삶이 우선하죠. <종이책 읽기를 권함>이란 책에 이런 글귀가 있어요.
"“강아지와 산보하는 일, 가족과 바닷가에 가서 연을 날리는 일, 이런 일이 있으면 책 읽기를 그만두고 그 일을 하자. 우리는 책 읽기 위해서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다. 인생을 살기 위해서 책을 읽는 것이다.”(36쪽)


gimssim 2011-11-16 22:12   좋아요 0 | URL
많은 위로가 됩니다.ㅎㅎ
사실 올 가을엔 비 오는 날씨가 많아서 이날 이 사진들 건진것도 행운이죠.

으흠...
그래도 종이책을 읽을 겁니다.
우선 써야할 리포트 좀 들여다 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