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의 삶 웬 양말? 예수님은 누가복음에서 전대나 주머니나 신을 지니지 말고...하셨는데 저는 7박 8일의 여행자가 짐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숙소에서 빨아서 라디에이터에서 말리고 있는 양말. 영하 이삼 십도는 기본이라니 겁을 잔뜩 먹고 동상 걸릴까봐 양말을 얇은 것, 두꺼운 것 합쳐서 일곱 켤레나 가지고 가서 이렇게 궁상 떨 필요는 없었지만 그냥 심심해서 해본 겁니다. 다분히 연출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