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시 재인식하였다.
나의 우리 말 발음 능력의 낮음을.
나는,
" 보는 눈(눈알) "과 " 겨울의 흰 눈 "의 구별을 못한다.
" 달리는 동물의 말 "과 " 이야기하는 말 " 의 구별을 못한다.
그래서 나에게 있어선 하늘에서 눈알(!)이 떨어질 수가 있고,
입에선 짐승인 말(!)이 나타날 수도 있는 상황이다.
큰 일이죠?
18세기는 "조선시대"였나? "조오선시대"였나?
12세기는 "고려시대"였나? "고오려시대"였나?
이순신 장군은 이이순신 장군이지? 어? 이이순신 자앙군인가?
그것들뿐인가?
그외엔 없나?
도대체 법칙이 있나? 없나?
익숙할 수밖에 없나?
정말, 말이 글보다 어렵구나, 한국에선 어린이도 똑똑히 구별할 일인데...
누가, 차근차근 가르쳐주세요∼∼∼∼∼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