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의 鬼門을 지키는 鎭護國家 比叡山延曆寺 그리고 오다 노브나가

比叡山延曆寺(히에이산 엔랴크지)는 교토의 동북쪽 현대의 滋賀현에 있다. 세계유산에 지정되어 있다.



 

 

 

 

 

 

 

 

 

 

 

 

 

 

 

 

9세기초순  開祖傳敎大師 最澄에 의해 건립되어 교토의 동북쪽 즉 鬼門(음양도에서 꺼리고 피하는 방향)을 지키는 鎭護國家의 祈禱道場으로서 발전했다.


 

 

 

 

 

 

 

 

 

 

 

大講堂.

 

 

 

 

 

 

 

 

 

 

 

 

 

鐘樓.

 

 


 

 

 

 

 

 

 

 

 

 

 

 

根本中堂.

 

 



 

 

 

 

 

 

 

 

 

 

 

根本中堂.

 

 


 

 

 

 

 

 

 

 

 

 

 

根本中堂.

 

일본의 천황도 그 聖域을 침해할 수없는 매우 높은 권위를 지니고 가끔 역사에 큰 역할을 떠맡기도 했다.


 

 

 

 

 

 

 

 

 

 

 

 

 

 

 

法華總持院東塔.

 


 

 

 

 

 

 

 

 

 

 

 

常行堂.

 

 


 

 

 

 

 

 

 

 

 

 

 

釋迦堂에 이르는 길.

 


 

 

 

 

 

 

 

 

 

 

 

釋迦堂.

 

 

그러나  나에게 있어서 히에이산 엔랴크지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은 織田信長(오다 노브나가)다.

1571년. 오다 노브나가는 자기의 적대세력인 朝倉씨를 옹호한  엔랴크지를 용납못해 전 히에이산을 몽땅 불태우고 고귀한 승려를 비롯하여 남녀노소 할것없이 전원, 수 천명을 살육했다.

이는 그야말로 일본에 있어서 역사적인 사건이었다. 일본의 천황도 침해 못하고, 약 800년에 가까운 성스로운 역사를 가진 엔랴크지가 오직 하루사이에 완전히 잿더미로 변했던 것이다.

일본의 역사연구자는 이 중대한 사건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분석해설한다. 그 중에서도 자주 듣는 말은, 오다 노브나가는 결코 일시적인 분노로 엔랴크지의 대학살을 감행한 것이 아니다는 것.

오다 노브나가는 약 100년간 계속되던 戰國時代를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낡고 부패한 세력을 완전히 없애 버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특히 종교는 사람의 마음의 평화를 위한 것이어서 그가 정치, 군사에 개입하는 일은 완전히 없애 치어야  한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언뜻 보기에 오다 노브나가는 잔인한 폭군으로 보이지만, 그러나 그는 "평화성취"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진 일본 역사상 드문 혁명가로 그 평가는 고정화 되어가고 있다.

사진에 있는 대부분 건물들은 오다 노브나가 이후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 도크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들의 기부에 의한 것들이다.


 

 

 

 

 

 

 

 

 

 

開祖傳敎大師 最澄의 廟所.

 

全사진은 "Wada Photo Gallery"  http://wadapho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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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비행 2005-01-11 21: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최근에 '도쿠가와 이에야스'라는 소설을 읽고 있어요,일본과 우리나라 모두 유명한 것 같던데...지금 3권을 읽고 있는데(까마득;)거기에 오다 노부나가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어릴적 모습이 나오더라구요...노부나가가 나중에 살육을 하다니,책에서는 겨우 열 몇 살 적의 노부나가를 읽고 있는데-놀랍네요;ㅎㅎ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