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유명한 동영상이기 때문에, 여러번 보신 분도 계실 겁니다.


미군 공군의 상사인 조셉씨는 이라크 전쟁에 파견된지 350일이 지났습니다.
거의 1년간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물론 딸의 모든 학교행사에 참가하지 못하였습니다.
그의 마지막 한가지 희망은, 소학교 4학년의 딸 한나가 4학년을 마쳐버리기 전에 자기 나라에 돌아가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의 마지막 날 하루 전에 돌아오는 것이 가능해지고, 딸 한나가 있는 초등학교에 아무 말없이 찾아가 딸을 놀라게 한 것이었습니다.

동영상 앞부분에서 기특하게 "나의 아빠는 이라크에 있어요."라고 이야기하던 한나.
본심은 얼마나 아빠를 그리워하였던지 뒷부분이 그걸 잘 보여줍니다.

따님이 계시는 아빠께선, 눈물 닦을 수건을 준비해서 보십시오.
나는 처음 봤을 때 곁에 손수건이 없어서 눈물을 닦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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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10-11-24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겐 손수건은 없었지만 다행히 휴지가 있었어요.

ChinPei 2010-11-24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3,4번 봤던데 경솔하게도 그때마다 손수건도 휴지도 준비하지 안해서 흐르는 눈물을 소매로 닦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