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 / 메율: 오페라 '아마조네스' 서곡 베토벤 교향곡 (Harmonia Mundi 2020/2027) 6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외 작곡, 로트 (Francois-Xavi / Harmonia Mundi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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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3번을 수백 번을 들었어도 새롭다. 스포르잔도의 진수와 금관악기의 생동감. 3악장의 재발견이라고 할 만큼 좋았다. 날렵한 4악장도 좋았고. 꿈틀대는 리듬감은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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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바흐 : 골드베르크 변주곡 (소편성 오케스트라 편곡 버전)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작곡, 피녹 (Trevor Pinnock) / Linn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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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가 불면증 환자용 음악도, 강렬한 건반음악도 아니었던 거야. 이건 유유히 거니는 소요학파의 때로는 진지하고 때로는 유쾌한 토론과 수다. 코플러의 편곡과 피녹의 리듬감 덕에 새로운 GV를 느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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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바흐 : 6개의 파르티타
Hanssler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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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아끼고 가장 자주 듣는 파르티타. 강약조절을 빠르고 느리게 속도조절로 느끼게 해 준 연주. 바흐 아카데미(핸슬러) 172장 전집을 사게 만든 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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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바흐 : 골드베르크 변주곡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작곡, 마리아 유디나 (Maria Yudi / Melodiya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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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간 서양고전음악을 들어오면서 깨달은 바가 하나 있다면, 현대까지 살아남는 옛 연주는 드물다는 것. 곡 해석에서 변화가 와서 그런 면도 꽤 크지만 사실 녹음 때문인 탓도 매우 크다는 것. 유디나의 GV는 ‘강렬한 타건‘이 귀를 괴롭히기에 나이먹어 듣기 편치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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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파시오네 - 이탈리아 가곡집
발사도나 (Renato Balsadonna) 지휘, 프레디 드 토마소 (Freddie De / Decca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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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들을 수 있다. 강렬한 카리스마를 느끼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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