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 - 개정판
스티브 도나휴 지음, 고상숙 옮김 / 김영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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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대부분 열심히 산다고 산다.

하지만, 잘 안되는 경우도 참 많다.

 

목표를 이뤘는데, 허탈하거나

내 맘같지 않게 상황이 바뀌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럴때, 자기 전에 이 책을 펴보는건 어떨까?

 

6가지 지침을 받아들이든 안받아들이든

분명히 우리에게 큰 내면의 힘이 될것이다.

 

'목표'와 '성과'에만 목숨거는데 익숙한 우리들에게

다른 사고를 제공해주니,

 

분명히 산이라는 수직과 사막이라는 수평을 조화롭게

연결시켜서 생각하다 보면,

우리의 여행은 분명히 풍성해지지 않을까 싶다.

 

 

정말 마음에 드는 한구절이 있어서 인용해보자면

 

안전하고 따뜻한 캠프파이어가 비추는것은

진짜 세상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때로 정말 중요한 부분을 얻기 위해

사막의 깜깜한 어둠속으로 나아가야 한다

 

<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中

 

이 구절이 나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이 책과 함께 나는 계속해서 내 여행을 즐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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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기스칸의 리더십 혁명
김종래 지음 / 크레듀(credu)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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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시대는 과연 무엇이라고 정의 내릴수 있는가?

과잉연결시대? 개방화된 사회?

정보화 사회?

다양한 정의가 내려질수 있다.

학자마다 다 다른 관점에서 보고

개인마다 다 다른 관점에서 보기때문이다.

 

하지만, 중요한건 이 세상에 적응하는 것이다.

 

인문학을 통해서, 이 따라가기 힘든 세상속을 

유심히 관찰하고 본질을 발견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속도 그 자체와 이동 개방등 현상 그 자체를 인식하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마치 우리가 경쟁에 대해서 좋은 감정을 갖고 있진 않지만,

경쟁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는것이 중요한것처럼 말이다.

 

꼭 굳이 익히 알만한 황창규 회장을 언급하지 않아도

알수있을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단순히 조직리더십에 대해서만이 아니라,

자신의 삶에대한 관점을 디자인 하는것에 도움을 준다.

 

특히 자신의 조직에서 편가르기가 근친상간형 인재를 만든다는

말에서 충격을 받았고 그 말은 깊이 내 머리를 내려찍었다.

 

그리고 미래는 우마드(Woman + Nomad)의 시대가 된다는 말이

아, 시대의 키워드가 아마 이게 아닐까 싶어서

주목해볼만한 개념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물론 칭기스칸은 우리나라의 역사로 보면

굉장히 좋지 않은 인물이다. 침략자였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배울건 배워야 한다.

그것이 마지막에 이기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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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 30년 동안 미처 하지 못했던 그러나 꼭 해 주고 싶은 이야기들
한성희 지음 / 갤리온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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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딸이 아니더라도 이 책은 한번쯤 읽어볼만 하다고 생각이 든다.

 

삶에서 중요한건 어떤 어려운 철학서적도 아니고,

엄청난 부유함도 아니라고 생각을 한다.

 

내 개인적으로는 삶을 사는동안 '배움'이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삶을 살며 배우는동안,

우리는 너무나도 좌충우돌하고 우리에게 선택의 기회가

몇번 주어지지 않는 곳도 가야 한다.

 

그럴때 '가치관'은 그 선택에서 중요한 잣대가 된다.

 

그럼 가치관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물론 가장 큰건 아마 유전적이거나 아니면 부모님의 영향이 클것이다.

혹은 주위 친구들의 영향도 클것이다.

 

하지만, '책'이라는 것을 통해 조금이라도 더 자신에게 나은방향으로

가치관을 계속해서 바꿔볼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오마에 겐이치라는 세계적인 경영학자는 사람을 바꾸는데는

3가지 조건이 있다고 한다.

1.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새로운 사람으로 바꾸거나.

2. 시간쓰는 것을 바꾸거나

3. 공간을 바꾸는것

 

책을 읽는다는 것은 아마 이 3가지를 변화시켜보려는 것이 아닐까?

 

이 책은 분명 삶에서 좋은 지침서가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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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인생
김애란 지음 / 창비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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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을 읽으며 엄청난 삶의 깨달음을 얻은것도

바르게 살아야겠다. 등 교훈을 얻은건 별로 없다.

 

다만, 나 자신에 대해 반성을 많이 하였다.

 

이 책의 주인공에게서 보여지는 깊은 사고를

나는 반의 반은 따라가나

아니 못따라가지 않나,

만날 어리광 부리는 어린애에 지나지 않았나 싶다.

 

물론 이 어른스럽고 속깊은 어린애도

세상의 부조리함 속에서 상처받는다.

 

하지만, 그 아이는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는다.

 

멋있다. 그게 전부다.

 

하지만, 이렇게 간단한 말을 실천하기란

정말 어려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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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일단 가고봅시다! 키만 큰 30세 아들과 깡마른 60세 엄마, 미친 척 500일간 세계를 누비다! 시리즈 1
태원준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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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이런 상상을 해보자.

 

아버지가 은퇴하시고, 엄마도 집에서 같이 있고

아직 독립하지 않고 같이 살아야 하는 상황의

어느 일요일날 같이 가족들끼리 모여있다면

어떤 대화를 할것인가?

 

아니, 이세상에서 엄마와만 남겨졌다면? 반대로

아버지와 나만 남겨졌다면?

 

어떤 대화를 할것인가?

 

과연 대화를 5분 이상 할수 있을것인가?

 

의문이 든다.

 

나와 부모님이 공유하고 있는 '추억'은 얼마나 될것인가?

과연 부모님이 돌아가셨을때 나는 자식들에게

내 부모님에 대해 무슨말을 해줄것인가?

 

이런 생각이 드니까 이 책은 절실하게 읽혀졌다.

 

어쩌면 이 책의 저자와 저자의 어머님은 너무 큰 리스크를 안고

모험을 떠났다.

은퇴비용을 모두 소진한것이다.

 

하지만, 난 분명히 이분들은 후회가 없을거라고 생각한다.

 

어떤 역경이 오더라도, 이 경험을 통해 헤쳐나가실수 있을거라고

생각이 들기때문이다.

 

이 여행에서 아들도 배우고 엄마도 배운다.

그리고 서로에게 맞추는 법도 배우고, 제대로 싸우는 법도 배운다.

참 삶이란 이런게 아닌가 싶었다.

 

그리고 읽다가 보면, 아들의 재치있는 글솜씨에 놀라게 됬다.

입이 근질근질 하셨나 라고 생각이 들정도니 말이다.

 

한번 꼭 읽어보고 꿈이라도 꿔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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