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워런 버핏처럼 투자하라 - 완전 개정3판
로버트 해그스트롬 지음, 신현승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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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에서 빼놓지 않고 말해야 하는 사람 버핏.

 

많은 사람들이 주식은 버핏처럼 할수 있을거야

조금만 시간이 있으면 나도 할수 있을거야

이번에 조금만 더 벌면 되 라고 하다가

 

많은 손해를 보고 시장을 빠져나가죠.

 

그렇지만, 버핏은 기본을 지키면서도 공부를 많이 한다는걸.

그리고 굉장히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다는걸 이 책을 통해

그리고 다른 책들을 통해 배울수 있습니다.

 

주식이라는 것이 쉽지도 않지만, 엄청 현란하기 보다

기본에 집중해야한다는 걸 그리고 나서 다른 테크닉을 해야한다는걸

이 책을 통해 알수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주식투자를 이 책만 보고 뛰어드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까지 날고 긴다는 사람들도

경제학자들도(케인즈가 대표적이었죠, LTCM도 있구요)

주식으로 오랫동안 시장에 패배하지 않았던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버핏이 주목을 받는 것이구요.

 

그리고 예전에 박경철씨가 얘기한것이 있었죠.

생계에 필요한 돈으로 주식투자를 하면 안된다고,

 

그 이유는 이 책에서 나온 안정성과 연결됩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리스크가 큰 것을 도전해야하는데,

리스크가 큰것은 잃기도 쉽다는 말이고,

그럼 생계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판단력이 제대로 생기지 않는다는

말이 됩니다.

 

결국 주식은 어쩔수 없이 어느정도 '먹고살'정도가 되고나서

해야한다는.. 생각을 할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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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경영 - 복합학문으로서의 전망
박신의 지음 / 이음스토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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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참 어려운 말인듯 보입니다.

문화예술경영이라...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문화나 예술계가 성장하는 추세이고,

어떻게 하면 우리의 문화예술을 잘 살릴수 있을것인지

그저 경제적 논리가 아닌,

복합적 논리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 책은 위의 말이 어려운 만큼 좀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문화예술경영에 관한 책이 별로 없는 지금

이런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나라의 사례들도 들어있고, 이론적 배경도 있기 때문에

읽어보면서 이해가 가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이해하고

안되는 부분은 넘기면서 보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문화 예술도 그저 '낭비'라는 관점을 넘어서

효율화 할수 있는 부분은 효율화를 하고

다른 방법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부분은 다르게 발전 시키는 것

그것이 다른 경영과는 다른 문화예술 경영의 특색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나와있는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의견은

한번쯤 들어보고 신문을 보면서 현실과 연관지어 생각해본다면

더욱 재미있는 독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단순히 '경영학적 이론'에 얽매이기 보다

현실에 맞는 경영학적 이론이 필요함을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통섭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그렇게 할때 단순히 '이익 극대화'가 아니라,

사회에 대한 긍정적 영향과 이익 창출 두가지를 잡을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배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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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트렌드 2015
커넥팅랩 엮음 / 미래의창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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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트렌드 서적에 대한 열풍은 왜 그런 것일까요?

아마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세상의 너무나 빠른 변화속도 때문에 

그런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기술을 보기만 하기엔

생계가 너무나 소중하지요.

 

생존을 위해서라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이론적 측면보다도 실무를 하시는 분들의 노하우가

많이 담겨져 있기 때문에

내년에 어느정도 되겠구나 라고 갈피를 잡는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저는 아직 기술이나 경영쪽을 몰라서 어려운 말들이 많았는데

그래도 참고하면서 계속해서 공부해보려 합니다.

 

오늘자 동아일보를 보니, 우리나라가 10년 장기불황에 빠질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해 보도했더군요.

 

일시적 정체가 아닌 구조적 문제로 인해 정체가 빠져있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저는 아직 공부가 부족하기 때문에 완벽히 이해는 못하지만,

그래도 분명한 건 쉽게 좋아지지는 않을 것이고,

그 말은 모든 사람들이 생존에 허덕일것이라는 겁니다.

 

그 증거는 청년 창업보다 많은 중년 창업이라는 거죠.

중년 창업 대부분이 혁신적 창업보다 생계형 창업이기에,

그러면 최저임금에 대해 굉장히 예민할수 밖에 없고,

세대전쟁이 될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암울한 상황에서도 트렌드를 보고 기회를 포착해 내서

혁신을 이뤄내는 것.

그것만이 살길인 듯 보입니다.

사람들은 그것을 욕망하는 듯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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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 유니버스 - 전기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는가
데이비드 보더니스 지음, 김명남 옮김 / 글램북스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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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품절


이 책은 전기에 대해 많은 이야기들을 실어놓은 책입니다.

예전에 시크릿하우스라는 책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데이비드 보더니스를 믿고 무조건 볼것입니다.

 

과학사를 배우는데, 지루하지 않습니다.

역시 데이비드 보더니스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서문에 나온대로 전기가 없다면 우리의 생활은 유지가 될까요?

'눈먼자들의 도시'에서 나온듯이 정말 전기없는자들의 도시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세계화 세계화 하면서 그저 '경제적'관점에서만 생각하려 드는데,

이 책을 읽다보면 그런 관점만 가지고는 제대로 된 이해를 하기 힘들다는걸 알수 있을 것입니다.

제대로 된 세계화 이해에는 '기술'이 꼭 필요하다는 것,

그리고 삶을 이해하는데도 '기술'이 꼭 필요하다는 것.

그것을 데이비드 보더니스로부터 읽어낼수 있습니다. 

 

그동안 과학책 하면 딱딱하다 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을텐데,

이 책은 '데이비드 보더니스'이기 때문에 믿고 봐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말하면 마치 출판사 직원 혹은 사이비 종교 일원 같은데,

데이비드 보더니스는 매니아층이 두터울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과학 책들이 많이 나와서

외국 작가들의 책을 번역하는 수준이 아니라,

우리나라 작가들의 좋은 책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드네요

 

다른 분야는 우리나라 작가가 많이 있는데,

과학쪽은 적은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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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체험과 예술교육
곽덕주 외 지음 / 이음스토리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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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언젠가 도서관에 나오다가 그 근처에 있던

특목고에 잘 보내겠다는 학원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영어 수학 특화로 상위 1% 학생을 모아서 초6부터 시작해서

특목고에 보내겠다는 것이 내용이었는데,

 

잠깐 딴지거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왜 꼭 우리는 '영어', '수학'만 잘하는 아이를 선호할까?

 

미술 잘하는 아이도 있을수 있고, 음악 잘하는 아이도 있을수 있고 

과학 잘하는 아이도 있을수 있고 

사회현상을 잘 이해하는 아이가 있을수도 있는데 말이죠.

 

약간 붕 뜬 이상적 생각이긴 했지만 그랬습니다.

 

아이들이 공부만 잘하면 자기 자신을 그리고 사회를

잘 이끌어 나갈 그런 인재가 되줄수 있을까요?

공부를 잘해서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에 가서

5급 고시 패스를 하거나, 대기업에 가거나 한다면

그 아이들은 모범생이었을테니 믿고 맡기기만 하면 될까요?

 

최근에 우리 사회에 많은 갈등과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지요.

 

그것을 그저 어떤 한가지의 원인이다 라고 말한다면

 

너무나 단순화 시켜서 생각하는 거겠지요.

 

대안도 마찬가지로 이것만 하면 돼! 라고 한다면 

말이 안되겠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게 필요한게 이 책의 제목대로 

미적 체험과 예술교육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렸을적 소위 '예체능'은 내신에 잘 반영안된다는 이유로

소홀히 한 기억도 많은데(잘 못해서 그런것이 많습니다...),

후회스럽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언젠가 초벌구이된 머그컵에 색칠하는 것을

체험할 기회가 있었는데, 성인이 된 지금 그것만으로도 재미있고

흥미롭더군요. 나중에 완성되서 받았을때는 더더욱 기쁘구요.

 

아이들에게 국영수를 비롯한 그런 주요과목도 중요하겠지만,

다양한 경험과 인성을 길러줄 그런 교육도 필요할것입니다.

 

이 책은 그 가이드라인을 명쾌하게 제시해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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