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경영 - 복합학문으로서의 전망
박신의 지음 / 이음스토리 / 201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참 어려운 말인듯 보입니다.

문화예술경영이라...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문화나 예술계가 성장하는 추세이고,

어떻게 하면 우리의 문화예술을 잘 살릴수 있을것인지

그저 경제적 논리가 아닌,

복합적 논리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 책은 위의 말이 어려운 만큼 좀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문화예술경영에 관한 책이 별로 없는 지금

이런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나라의 사례들도 들어있고, 이론적 배경도 있기 때문에

읽어보면서 이해가 가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이해하고

안되는 부분은 넘기면서 보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문화 예술도 그저 '낭비'라는 관점을 넘어서

효율화 할수 있는 부분은 효율화를 하고

다른 방법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부분은 다르게 발전 시키는 것

그것이 다른 경영과는 다른 문화예술 경영의 특색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나와있는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의견은

한번쯤 들어보고 신문을 보면서 현실과 연관지어 생각해본다면

더욱 재미있는 독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단순히 '경영학적 이론'에 얽매이기 보다

현실에 맞는 경영학적 이론이 필요함을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통섭이 필요함을 느낍니다.

 

그렇게 할때 단순히 '이익 극대화'가 아니라,

사회에 대한 긍정적 영향과 이익 창출 두가지를 잡을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배우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