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으로 연금 받는 직장인의 25가지 방법 - 나는 회사에 다니면서 500만 원으로 아파트 30채를 샀다
이성용 지음 / 보랏빛소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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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며칠 전 읽었던, < 태어나서 처음 하는 진짜 경매 공부 : http://bravepic.blog.me/220865512417 >는 경매 강사가 들려주는 경매 이론 이야기였다면, 이번에 읽은 < 부동산으로 연금 받는 직장인의 25가지 방법 >은 일반인이 직접 산전수전 겪어가며 경험했던 경매 낙찰 과정과 임대 과정의 이야기를 담은 실전서라고 볼 수 있다. 나 같은 경우 우연히 이벤트 순서대로 이 두 책을 읽게 되었는데, 다른 분들도 같은 순서로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2. 저자인 이성용 씨는 가난을 극복하고, 가족을 위해서 "돈을 더 벌어야겠다."라는 절박함이 있었다고 한다. 이는 오늘 읽었던 책 < 서른 살, 나에게도 1억이 모였다 : http://bravepic.blog.me/220871934213 >의 저자 이혜미 씨의 사례와도 비슷하다. 이혜미 씨가 월 백만 원 정도의 소득이었다면, 이 분은 월 이백 정도인데, 한 가정을 이끌어 가면서, 문화생활도 즐기고, 미래를 위한 저축도 하려면 조금은 부족한 액수. 그래서, 저자는 본격적으로 경매를 통한 부동산 임대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3. 초기에는 충북 지역 아파트를 대상으로 낙찰을 받아 임대 사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참고로, 최근에 지어지고 있는 아파트의 분양가가 평당 1,000에서 1,100 정도 하는 걸 떠올린다면, 저자가 낙찰받은 아파트의 가격 삼천만 원대는 정말 부러운 가격이다. 물론, 07년대 가격이긴 하지만...) 그리고, 부족한 돈을 대출을 받거나, 전세 보증금을 통해 충당했고, 이를 통해 계속해서 많은 아파트들을 낙찰받았다고 한다. 현재는 약 삼십여 채 이상을 보유하고 있고, 매달 월급 이상의 돈을 수익(이자비용을 제외한 금액이라고 하니, 생각보다 높은 수준이다.)으로 벌고 있고.

4. 저자는 임장 조사, 경매 과정에서 유의할 점(법원 방문, 낙찰 당일 챙겨야 할 것 등)과 낙찰받은 후에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들(명도 변경, 이사비용, 강제집행, 집 수리 등)까지 친절하게 소개하고 있다. 경매를 처음 해보거나, 낙찰받은 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한 상황이라면 이 책대로 하나하나 따라가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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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의 속도 - 업무 속도를 극한까지 올리는 스피드 사고의 힘
아카바 유지 지음, 이진원 옮김 / 다산북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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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빠른 업무 속도가 본인의 능력을 증명함은 자명한 일이다. 하지만, 그것이 인사고과, 승격, 평판과는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조직과 집단 속에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늦게 남아서 일하는 사람이 일을 많이 하는 것이라고, 또 조직에 로열티가 있다고 판단되는 유일한 근거라면 속도와 신속성은 직원에게 장점이 아닌 단점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2.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속도와 신속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비록, 조직과 사회가 아직 그런 여건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 하더라도 말이다. 저자는 더 나아지기 위해서라도, 또 자신의 업무에 자부심을 갖기 위해서라도 이 두 가지를 갖추는 훈련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한다.

3. 나의 경우에는 경상적인 업무 처리와 함께 수시로 의뢰받는 발주 계약과 행사 등과 같은 동반성장 관련 업무가 늘 공존하는데, 이때 평소에 얼마나 업무를 시스템화해두었고, 또 패스트 트랙으로 갈수 있느냐에 따라 대응 정도가 결정되는 것 같다. 최근에는 휴가나 출장을 갈 때마다 - 정말 우연하게도 - 대내외 요청 사항이 쏟아지곤 하는데, 저자가 말한 것처럼 미리 준비해둔 자료 덕분에 무난하게 처리한 경험도 몇 번 있었다.

4. 책에서는 속도와 신속성을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먼저, 속도는 일하는 스피드, 즉 과제를 얼마나 빠르게 처리하느냐를 의미하며, 신속성은 얼마나 일찍 분비하느냐를 의미한다고 보면 되겠다. 그리고 이 두 가지가 바로 직장인의 생산성을 높이는 요소라고 보면 된다.

5. 하지만, 일본인과 한국인의 생산성은 낮은 편이다.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다음 세 가지를 주요인으로 꼽고 있다. 1) 스스로 결정하고 추진하지 못하는 많은 경영자와 부문장 2) 부문 안팎의 조정에 이은 조정 3) 방대하게 과잉 작성되는 서류. 이들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업무의 우선순위가 밀리게 되고, 결정과정이 늦어지면서 지연되고, 반복된 서류를 작성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직장인의 속도와 신속성을 떨어뜨리고 있고.

6. 그럼 지금부터는 저자가 알려주는 업무 스킬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이 리뷰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거나, 더 상세하게 알고 싶다면 직접 책을 읽어보는 게 좋을 것이다.

* PDCA(Plan-Do-Check-Action)의 사이클로 업무를 진행해 보자. 그리고 서서히 속도를 높여보도록 하자.
* 스트레스에 강한 사람이 되자. 어떻게든 되겠지, 또는 이제 할 만큼 했으니 더 고민하는 건 어리석은 일이라는 긍정적인 태세 전환도 필요하다.
* 큰 업무를 추진할 때는 전체적인 업무상을 그려보고, 중간중간 상사의 확인을 받도록 하자. 때론, 확인을 하고도 나중에 다른 이야기를 하는 상사도 있지만, 그래도 꼭 필요한 부분이다.
* 의미 없는 완벽성은 지나치게 고집할 필요는 없다.
* 업무가 많다면, 자신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부터 집중하도록 하자.
* 속도와 신속성을 높일 때,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한 발 앞서 나가는 것과 지나친 졸속은 다르다는 것. 전자는 업무를 신속하게 진행시킬 수 있지만, 후자는 주변 사람들을 질려버리게 만들지도 모른다.
* 매일 메모 쓰기 훈련을 하자. 생각을 정리하고, 업무 순서를 정할 수 있다.
* 현안 사항이 있다면 프레임워크를 만들어보자. 논의 사항이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 매일 30분 정도는 최신 뉴스와 정보를 습득하도록 하자. 폴더와 메일함을 정리하는 것도 함께 말이다.
* 출퇴근 시간에는 독서와 영어 공부를 해보자.
* 구글 알리미, SNS 등을 통해 정보를 얻고, 스터디와 모임을 갖는 매개체로 활용하자.
* 궁합이 나쁘거나, 모든 행동과 대화에 악의가 있는 사람, 그리고 병적인 기질이 있는 사람과의 업무는 가급적 피하도록 하자. 만약, 그게 안된다면 최대한 빨리 마무리 짓고 그 자리를 떠나라.

7. 책을 읽다 보면 저자는 3년 차 이상의 실무 직장인들의 마음을 정확히 꿰뚫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이들이 더 나아지려는 마음이 있다는 전제하에 많은 팁을 알려주고 있다는 사실이 고맙다고 느껴졌다. 사실, 저자가 소개하는 대부분의 조언들은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은 해봤던 것이고, 또 일부는 지금 하고 있는 자신만의 업무 스킬일지도 모른다. 나 역시 마찬가지이고. 하지만, 저자처럼 장기간에 걸쳐서, 세밀하게 구성한 수준은 아닐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수많은 직장인들이 업무의 속도와 신속성을 높여서, 회사에서 인정받음과 동시에, 저녁과 주말이 있는 삶을 보낼수 있기를 바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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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트렌드 2017
커넥팅랩 엮음 / 미래의창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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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 이제 2016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다이어리도 마지막 페이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고, 올해 안에 해보기로 마음먹었던 버킷리스트 옆에 그려진 동그라미 개수도 늘어만 간다. 내년도 다이어리에 기록될 일들과, 17년도의 버킷리스트도 조금씩 생각해두어야 할 때다.

2. 출판계에서는 어김없이 내년도를 준비하는 도서들로 넘쳐나고 있다. "트렌드" "2017"을 검색하면 수많은 책들이 등장한다. 과거에는 단순히 경제 전망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IT, 생활 문화, 건축,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 추세다. 트렌드에 묻혀가는 전략으로 폄하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겠다.

3. 이번에 읽은 책은 <모바일 트렌드 2017>이다. ICT 분야의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는 책인데, 1) 산업의 지배 구조가 설비 기업에서 인터넷 기업으로 바뀌어가고 있으며, 2)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기술 변화이며, 3) 현재 우리의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련성이 있으며, 4) 현 세대와 앞으로 태어날 세대는 현실보다 인터넷과 같은 가상 현실을 더 많이 접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책이다.

4. 그렇다면 저자들이 생각하는 2017년도의 모바일 트렌드는 무엇일까? 첫 번째는 개인용 쇼핑 비서인 <컨시어지 커머스>이다. 여기서 핵심은 유통/배송의 마지막 단계인 라스트 마일에서의 경쟁인데, 챗봇 등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 보면 되겠다. 카톡과 라인 등을 통해 배송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떠올리면 되겠고, 장기적으로는 고객에게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거나, 여행상품을 설계하여 추천하는 수준까지 나아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두 번째는 <로보어드바이저>이다. 핀테크가 유형화된 개념으로 보면 되는데, 투자자문 및 포트폴리오 설계 등을 제공하는 걸 떠올리면 되겠다. 책에서는 인터넷 은행의 설립과 맞물려 본격적인 디지털 자산관리 시대를 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 번째는 개인 맞춤형 광고인 <디지털 광고> 인데, 유료 콘텐츠로 전환하거나 MCN 크리에이터들의 브랜디드 콘텐츠 등을 통해 소통하는 광고를 만드는 방식으로 전환될 거라 전망하고 있다. 네 번째는 동영상 시대, 즉 <미디어 콘텐츠>이다. 앞의 디지털 광고와 연관 지어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책에서는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 단계로 바뀌어가는 모바일 콘텐츠 시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다섯 번째는 <가상현실> 인데, 광고와 체험 마케팅, 교육 분야에서 HMD 장비와 함께 빠르게 확산되리라 예상하고 있다. 다만, 3DTV처럼 "쓸데없이 비싸기만 한 무언가"로 전락될 수도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여섯 번째와 일곱 번째는 새로운 스마트폰의 시대, 즉 <포스트 스마트폰 경쟁과 자동차의 미래> 이다. 책에서는 전기자동차, 자율 주행 자동차 등이 장기적으로는 스마트폰의 역할을 대체할지도 모른다고 전망하고 있다. 사실, 접히는 스마트폰이나 고화질 디스플레이 등은 미시적인 변화인데다가, 최근에는 불필요한 기능(아이폰의 경우에는 추우면 저절로 꺼지는 바램에 아웃도어 활동에 치명적인 단점을 갖게 된 것처럼) 마저 추가되고 있기 때문에 포스트 스마트폰 선점 경쟁은 더욱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 삼성전자가 보여주는 행보(하만 인수 등)는 이런 부분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마지막은 <스타트업 투자>인데, 대기업들의 벤처기업 인수, 8퍼센트와 같은 P2P 렌딩 업체의 등장, 스타트업 기업들의 선전 등이 있다.

5. 전년도에 저자들은 2016년도의 트렌드로 온 디맨드 경제, 즉 공유경제를 트렌드로 제시한 바 있다. 에어앤비와 우버 택시(서울시에서 적극적으로 막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쏘카와 그린카와 같은 국내 기반의 카 셰어링 업체는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와 같은 서비스를 떠올리면 되겠는데, 그중에서도 카카오가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카카오의 주가와 실적은 아직까진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 어쩌면 2016년도 트렌드처럼, 2017년도 트렌드로 큰 흐름 속에서 서서히 시장을 넓혀가는 중일 지도 모른다. 마치, 4차 산업혁명이 언제부터 시작되었으며, 언제를 기점을 볼 것인지 불명확한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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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 하는 진짜 경매 공부 - 기초부터 실전까지 단숨에 배우는 부동산경매 완벽 가이드북
서승관 지음 / 보랏빛소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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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얼마 전부터 부동산 경매 교육을 듣고 있다. 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배웠던 경매 이론을 실전용으로 다시 배우고 있는 셈이다. 재무라는 분야가 자금, 회계, 세무, 원가 등 다양한 파트로 나누어질 수 있듯이, 부동산 분야도 중개 거래, 경매 및 권리 분석, 세무 관련 분야로 다양하게 나누어지는데, 이번 교육은 경매 이론과 권리 분석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실제 경매 사이트에 올라온 물건이 왜 경매로 나왔는지? 그리고 투찰 포인트는 무엇인지? 또 낙찰 후 어떻게 투자금을 회수하는지 등을 배우고 있는데, 책에서는 설명하고 있지 않은 부분이라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2. 몇 주 전부터는 <태어나서 처음 하는 진짜 경매 공부>라는 책을 읽고 있다. 아이슬란드 에어에 두고 내렸다가, 승무원의 도움으로 다시 찾은 책이다.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과 역대 정부의 정책에 대한 생각은 나와는 많이 다르지만, 부동산학개론과 경매 이론에 대한 설명은 인상 깊었다. 무엇보다도 현재 듣고 있는 경매 이론 오프라인 강의와도 연계되는 부분도 있어서 시너지 효과도 있다.

3.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먼저, 부동산 시장과 정책, 트렌드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첫 장에서 소개하고 있다.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전문가의 시각이 어떤지를 엿볼 수 있는데, 저자와 독자의 생각은 다를 수 있으므로 이런 것도 있겠구나 하고 넘어가면 될 듯하다. 다음은, 부동산 경매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그리고, 등기부등본과 권리 분석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는데, 경매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부분이다. 나도, 예전 기억을 떠올리며 줄을 그어가며 읽었던 부분이다.

4. 다음은 주택 임대차 보호법과 상가임대차보호법에 대한 부분이다. 경매를 하지 않더라도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담고 있는 부분이고, 또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상식과는 다른 부분도 있으므로 잘 읽어봐야 할 파트다. 이어서, 실전 문제 풀이와 추가 정보를 끝으로 책은 마무리된다.

5. 많은 사람들이 경매로 돈을 벌고 싶어 하지만, 실제로 낙찰받는 경우도 드물거니와, 잘못된 권리 분석으로 인해 낙찰받고도 고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이처럼 책과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경매에 앞서 기본기를 탄탄하게 하는 것도 좋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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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최인철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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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출구는 어딘가로 들어가는 입구다. (본문 중에서)
비관주의자는 어떤 기회 속에서도 어려움을 보고, 낙관주의자는 어던 어려움 속에서도 기회를 본다. (윈스턴 처칠)
행복은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의 문제이다. 행복은 대상이 아니라 재능이다. (헤르만 헤세)
지혜의 핵심은 올바른 질문을 할 줄 아는 것이다. (존 사이먼)
현명한 소비자는 소유보다는 경험의 프레임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에리히 프롬의 충고처럼 소유의 프레임보다는 경험의 프레임이 삶의 질에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본문 중에서)

 

1. 지혜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한다. 저자는 이를 지혜의 정의라 부르고 있는데, 이같은 프레임은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에너지가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여기서 프레임이란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을 의미하는데, 이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삶의 목적과 방향 등이 달라질 수 있다.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프레임을 설정한 사람이라면, 자신이 설계한 방향대로 삶을 이끌어 갈수 있겠지만, 프레임을 제대로 설계하지 못했거나 바람직한 프레임을 갖지 못한 사람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겠다. 또, 간절히 바라면 온 우주가 도와줄 거라는 시크릿의 조언(최근에는 이러려고 OOO이 되었나와 함께 패러디의 중심에 서 있는 문구이기도 하지만...)도 프레임과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겠다.

2. 저자는 프레임을 맥락이자 정의, 단어이면서 질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은유이자 순서로도 설명될 수 있다고 말한다. 오늘을 선물(present)이라고 정의하면서, 더 충실하게 살아가자고 다짐하는 것이나,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할 수 있으니 안좋은 일을 먼저 경험하자고 우선 순위를 정하는 것도 모두다 프레임을 현실에 적용시킨 사례들이다. 정권과 미디어에 의해 동일한 집회를 어떨때는 폭력으로 둔갑시키는 것도 프레임 전쟁의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다. 또,  편견과 고정관념, 경제학의 게임이론,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양 정당간의 불화 등도 모두 프레임으로 설명될 수 있다. 낙태를 인구 구성, 부모의 자기 결정권, 생명의 존엄성, 종교적 신념 등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고, 낙태란 단어를 어떻게 포장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찬반 여론이 달라지는 것처럼 말이다.

3. 무엇보다도 저자는 프레임을 통해 더 나은 자기 자신을 만들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조지 버나드 쇼(아일랜드,극작가)는 "인생이란 자신을 발견하는 작업이 아니라, 자신을 창조하는 작업"이라고 말하며, 나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내가 상황이다"라는 프레임을 장착해야 된다고 이야기한다. 이는 나 역시 동감하는 부분인데, 우리의 감정이 환경을 영향을 받는다면, 역으로 우리의 감정을 설정하여 환경을 변화시킬수도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 역시 타인의 행동과 행복에 영향을 주는 자기의 힘을 제대로 인식하게 되면, 더 나은 나를 창조하려는 투지가 생길 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한다.

4. 저자는 삶의 상황들은 일방적으로 주어지지만, 그 상황에 대한 프레임은 철저하게 우리 자신이 선택해야 할 몫이라고 말한다. 또, 신학자인 찰스 스윈돌은 삶에 있어서 객관적인 사실은 인생의 10%에 불과하고, 나머지 90%는 그 일들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의사 빅터 프랭클은 "한 인간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 갈 수는 있지만, 한 가지 자유는 빼앗아 갈 수 없다. 어떤 상황에 놓이더라도 삶에 대한 태도만큼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자유"라고 말했다. 참고로, 프레임을 통해서 우리는 사람들의 시선에서도 자유롭고 당당해질 수 있으며, 경제적으로도 합리적이며 여유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 특히,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기본적인 마인드를 개선하는데 "프레임"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행동에 영향을 주는 타인의 힘에 대해서는 민감하지만, 타인의 행동에 영향을 주는 나의 힘에 대해서는 놀라울 정도로 둔감하다. 타인의 행동을 유발하는 원인이 정작 나 자신임에도 불구하고, "원래 저 사람은 저래"라는 생각의 함정에 빠지곤 한다. 지혜와 자기 성찰의 완성은 타인에게 미치는 나의 영향력을 직시하는 것이다. 내가 누군가에게 또 하나의 프레임이 될 수 있음을 인식한다면, 더 나은 나를 창조하려는 노력을 소홀히 할 수가 없을 것이다. (서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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