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혜란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한다. 저자는 이를 지혜의 정의라 부르고 있는데, 이같은 프레임은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는 에너지가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여기서 프레임이란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의 창을 의미하는데, 이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과 삶의 목적과 방향 등이 달라질 수 있다. 긍정적이고 생산적인 프레임을 설정한 사람이라면, 자신이 설계한 방향대로 삶을 이끌어 갈수 있겠지만, 프레임을 제대로 설계하지 못했거나 바람직한 프레임을 갖지 못한 사람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겠다. 또, 간절히 바라면 온 우주가 도와줄 거라는 시크릿의 조언(최근에는 이러려고 OOO이 되었나와 함께 패러디의 중심에 서 있는 문구이기도 하지만...)도 프레임과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겠다.
2. 저자는 프레임을 맥락이자 정의, 단어이면서 질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은유이자 순서로도 설명될 수 있다고 말한다. 오늘을 선물(present)이라고 정의하면서, 더 충실하게 살아가자고 다짐하는 것이나,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할 수 있으니 안좋은 일을 먼저 경험하자고 우선 순위를 정하는 것도 모두다 프레임을 현실에 적용시킨 사례들이다. 정권과 미디어에 의해 동일한 집회를 어떨때는 폭력으로 둔갑시키는 것도 프레임 전쟁의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다. 또, 편견과 고정관념, 경제학의 게임이론, 커뮤니케이션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양 정당간의 불화 등도 모두 프레임으로 설명될 수 있다. 낙태를 인구 구성, 부모의 자기 결정권, 생명의 존엄성, 종교적 신념 등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고, 낙태란 단어를 어떻게 포장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찬반 여론이 달라지는 것처럼 말이다.
3. 무엇보다도 저자는 프레임을 통해 더 나은 자기 자신을 만들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조지 버나드 쇼(아일랜드,극작가)는 "인생이란 자신을 발견하는 작업이 아니라, 자신을 창조하는 작업"이라고 말하며, 나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내가 상황이다"라는 프레임을 장착해야 된다고 이야기한다. 이는 나 역시 동감하는 부분인데, 우리의 감정이 환경을 영향을 받는다면, 역으로 우리의 감정을 설정하여 환경을 변화시킬수도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 역시 타인의 행동과 행복에 영향을 주는 자기의 힘을 제대로 인식하게 되면, 더 나은 나를 창조하려는 투지가 생길 수 밖에 없다고 이야기한다.
4. 저자는 삶의 상황들은 일방적으로 주어지지만, 그 상황에 대한 프레임은 철저하게 우리 자신이 선택해야 할 몫이라고 말한다. 또, 신학자인 찰스 스윈돌은 삶에 있어서 객관적인 사실은 인생의 10%에 불과하고, 나머지 90%는 그 일들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의사 빅터 프랭클은 "한 인간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 갈 수는 있지만, 한 가지 자유는 빼앗아 갈 수 없다. 어떤 상황에 놓이더라도 삶에 대한 태도만큼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자유"라고 말했다. 참고로, 프레임을 통해서 우리는 사람들의 시선에서도 자유롭고 당당해질 수 있으며, 경제적으로도 합리적이며 여유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 특히,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기본적인 마인드를 개선하는데 "프레임"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