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데이션과 제국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2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권에 비해서 앞부분이 많이 지루했지만 마지막 단락에서 갑자기 3권을 읽어야 할 것 같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파운데이션이 잘 알지도 모르는 뮬이란 반란군에 의해 항복을 하게 된다.
2권의 최대 궁금증은 뮬의 존재와 뮬을 상대할 수 있는 제2의 파운데이션을 찾는 방법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국축제자랑 - 이상한데 진심인 K-축제 탐험기
김혼비.박태하 지음 / 민음사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전에 순천만을 보러갔다가 너무나 많은 사람들에 놀라서 도망치듯이 순천을 떠나온 기억이 있는데 그때가 축제와 겹쳤던 것 같다.

축제라하면 사람들이 움직여주고 호응도 해줘야 맛일진데 공감이 안 되는 축제도 많은가 보다.
강릉단오 축제와 곶감축제는 기회가 되면 한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한다.
김혼비의 팬으로써 조끔 시시한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 시리즈 Foundation Series 1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김옥수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은하제국의 몰락을 예언한 심리역사학자 해리 샐던.
파운데이션을 만들어 몰락한 이후의 세계를 이끌게 하는 행성건설.
파운데이션을 서서히 변방에서 변방의 중심으로 만드는 지혜로운 사람들.
그 중심에는 종교와 무역이 있다.
그리고 음모와 권력싸움은 존재했다.

"이건 돈이나 시장 같은 걸 뛰어넘는 이야기야. 우리한테는 위대한해리 셀던의 과학이 있어, 그건 미래의 은하 제국이 우리 어깨에 달려있음을 입증하고 있네. 우리는 최고로 지배적인 위치에 이르는 코스에서 벗어날 수 없어. 우리 종교는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수단이야. 이 종교로 우리는 네 왕국이 우리를 무너뜨리려했을 때조차 그들을 우리 아래로 끌어들였지. 그것은 인간과 세계를 통제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네. …무역이나 무역상선을 발전시킨 주된 이유는 무역이 종교를 보다 신속하게 도입하고 확장시켰기 때문이야. 또한 신기술과 신경제를 가지고 들어가서 그걸 전면적으로 통제하도록 보장했기 때문이지."
- P28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들러의 인간이해 - 세 가지 키워드로 읽는 아들러 심리학
알프레드 아들러 지음, 홍혜경 옮김 / 을유문화사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간의 정신생활은 그의 목표에 의해 결정된다. 인간에게 목표가없다면 아무도 생각하고, 느끼고, 원하고, 심지어 꿈도 꿀 수 없을 것이다. 이 모든 행위들은 그의 앞에서 움직이는 목표에 의해 결정되고
조건화되며, 제한되기도 하며 방향이 정해진다. - P34

어린아이에게서 종종 발견되는 동물에 대한 잔인성은 자기 자신을 살아 있는 다른 존재와 일치시키는 능력과 사회적 감정이 완전히부재하거나, 다른 존재의 불안과 고통에 대한 감정이입 능력이 부재할 때만 가능하다. 이 감정이 결여된 아이들은 사회적 인간으로 발달하기 위해 필요한 관심과 별로 상관없는 무가치하거나 무의미한 물건에 대한 관심을 발달시킨다. 그들은 오직 자기 자신만 생각할 뿐 다른 사람들의 기쁨이나 슬픔에 대해서는 아무 관심도 없다. 이런 현상들은 감정이입의 능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못한 것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결론적으로 감정이입 능력의 결여는 다른 사람과의 협력까지도 불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 P84

열등감이 나타나는 바로 그 순간에 그의 정신적 삶의 과정이 시작된다. 그것은 삶을 고요하고 즐겁게 향유하기 위해 균형 감각을 찾고자 하는 불안이며, 안전과 충일감을 원하는 불안이다.
- P207

 인간의 성격은 우리에게 있어서도덕적인 판단 근거가 될 수 없고, 그 사람이 자신의 주위 환경에 어떤영향을 미치는가, 또 어떤 연관성 속에 처해 있는가 하는 사회적 인식의맥락에서 파악되어야 한다.
- P23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독일 전후의 보통사람들의 가난과 고통. 그리고 사회적인 부조리를 아주 단순하고 담대하게 얘기한다.
끊임없이 돈을 빌리러 다니는 주인공과 그의 아내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조차 가난을 보게 되는 비참함들이 읽기가 참 힘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