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속에서 소설에 관한 이야기가 이렇게 재미가 있다니.소설을 쓰는 작가.작가가 쓴 소설을 다듬고 보완하고 책으로 완성해야하는 편집자.상권에서는 이 둘의 이야기가 나온다.작가편에는 종종 읽었던 부분들과 상상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편집자이야기가 상당히 재미 있었다.편집인이 되기 위한 노력과 책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던 편집인의 남자친구 부분도 흥미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