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스카페이스 - 일반판
브라이언 드 팔마 감독, 미셸 파이퍼 외 출연 / 유니버설 / 2011년 10월
평점 :
품절


스카페이스(Scarface)



 감독 : 브라이언 드 팔마

 출연 : 알 파치노. 스티븐 바우어. 미셀 파이퍼. 메리 엘리자베스 매스트 란토니

         오. 로버트 로기아. F. 레이 아브라함. 헤리스 유린. 크 마르골리스

         폴 쉐나 등


 1984년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로 아미티지 트레일의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19805, 카스트로는 쿠바의 마리엘 항을 개방했다. 표면상으로는 미국에

거주하는 쿠바 사람들의 가족상봉 허가였다. 72시간 이내에 3,000척의 미국 선

박들이 쿠바로 향했다. 카스트로는 선주들에게 그들의 가족뿐만 아니라 감옥의 쿠바 쓰레기들도 함께 싣고 갈 것을 강요했다. 플로리다에 상륙한 125천명의 난민 중 대략 25천명이 전과자였다.)


 반카스트로 지지자인 토니 몬타나와 매니 리베라도 그런 망명자 중에 끼어있었는데 그들은 입국 검사 결과 이민 수용소로 보내진다.


 3개월 후, 매니가 수용소에 있는 레벤가라는 자를 살해해 주면 영주권을 입수해

주겠다는 일을 받아들였고 수용소에 폭동을 일으켜 레벤가를 암살한다.


 수용소를 나온 두 사람은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며 어렵게 상활하던 중 왈도 로하스를 만나 목숨을 건 콜롬비아 마약상과의 거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그의 상전인 두목 로페즈를 만나러 간다.


 로페즈는 토니를 칭찬하며 그를 신임하게 되지만 토니는 한편으로 그의 애인인

엘비라에게 마음을 뺏기게 되는데......


 암투와 배신이 난무하는 암흑가.

 그 속에서 살아남아 승승장구 하던 토니 몬타나, 그가 원했던 여자와 돈, 그리고 세상을 모두 얻었지만 결국은 자신의 성공을 있게 해준 폭력과 마약으로 인해 자신도 몰락한다.


 원작은 금주법 시대의 조직 간의 이권 다툼을 다뤘는데 이 영화에서는 시대의 변천에 따라 상당부분이 현실에 맞도록 각색되었다.


 밀매의 대상이 술에서 마약으로 바뀌었고 조직 간의 다툼은 스케일이 커져, 국경을 넘어 거대 마약 조직으로 그 상대가 바뀌었으며 스토리의 구성이 한결 짜임새있게 바뀌어 흥미진진하였다.

 게다가 알 파치노의 냉혹한 미친 연기가 압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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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23-04-26 21:5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삼년전에 이 영화를 봤는데, 조직 폭력과 마약 영화인지 알았다가 나중엔 큰 여운을 남긴영화가 되었지요. 주제음악도 그렇고, 알파치노의 눈빛 속에 열가지 감정이 들어가있는듯 했어요.

하길태 2023-04-26 21:18   좋아요 2 | URL
1932년에 개봉되었던 작품은 할리우드의 고전적인 필름 누아르의 뿌리가 된 하드보일드의 표본 같은 영화로 평가되었는데, 리메이크된 이 영화는 알 파치노의 냉혹한 미친 연기가 더해지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감을 느끼게했지요.^^

Jeremy 2023-04-27 15: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Godfather 과 Scarface 가 인생 영화인 남편때문에
숱하게 반복한 이 영화들의 대사 몇 개는 줄줄 외울 정도입니다.

Tony Montana: ˝In this country, you gotta make the money first.
Then when you get the money, you get the power.
Then when you get the power, then you get the women.˝

하길태 2023-04-27 16:28   좋아요 2 | URL
그렇지요, 토니의 말이 꼭 맞네요.
뭐니 뭐니 해도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머니지요.
그런데 남편 분은 상남자 기질이 있으신 모양이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