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집을 발로 찬 소녀 1 밀레니엄 (뿔) 3
스티그 라르손 지음, 임호경 옮김 / 뿔(웅진) / 201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벌집을 발로 찬 소녀

(Luftslottet Som Sprangdes)

                                                                  스티그 라르손


[ 1 ]


 전편에서,

 리스베트 살란데르에게 도끼로 머리를 찍힌 그녀의 아버지 알렉산드르 살라첸코와 그로부터 머리에 총을 맞은 리스베트가 병원으로 헬기를 타고 긴급 후송되어 온다.


 현장에서, 신고 후 불법무기소지죄로 체포되어 수갑을 찬 미카엘 블롬크비스트가 자신이 잡아서 묶어 놓은 로날드 니더만이 엄청난 능력을 가진 무서운 살인마라는 사실을 주지시켰지만 그를 체포했던 경관은 그 말을 믿지 않고 두 경관을 보내 그를 데려오게 했다.


 하지만, 미카엘의 걱정대로 두 경관 중 하나는 목이 부러져 죽었고 한 사람은 목숨이 붙어 있었으나 중상을 입은 상태로 지원 경찰에 의해 발견되었다.


 안데르스 요나손 박사는 수술로 리스베트의 머리에 박힌 총알을 끄집어내고 그녀를 살려냈고 살라첸코 역시 목숨을 구했다.


 미카엘은 오해가 풀려 풀려났지만 로날드 니더만은 도주하여 자취를 감추고 말았.


 경찰은 니더만을 추적하는 한편, 3중살인 혐의를 받는 리스베트를 체포하여 법정에 세우려하자 이를 알게 된 비밀경찰 세포는 살라첸코의 불법 망명과 관련한 범죄가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하여 리스베트가 아버지를 죽이려한 비정상적인 포악성을 가진 환자로 몰아 그녀를 다시 정신병원에 입원시킬 음모를 꾸미기 시작하는......


 리스베트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기 위한 세포의 음모가 조직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그녀의 결백을 믿는 미카엘은 그녀의 일련의 사건들을 밀레니엄에 발표하기를 서두른다.


 먹느냐 먹히느냐? 쫓는 자와 쫓기는 자 간의 숨 막히는 두뇌게임이 시종일관 계

속된다.

 과연, 리스베트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갈수록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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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22-08-30 19: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목만으로도 좀 따끔합니다.

하길태 2022-08-30 21:22   좋아요 1 | URL
ㅎㅎ 주인공이 좀 시끄럽지요.
그런데 원제의 번역은 ‘날아간 공중의 성‘인 모양입니다.^^

coolcat329 2022-08-30 19: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이 시리즈는 정말 대단하죠~~많이 아쉽습니다.

하길태 2022-08-30 21:20   좋아요 1 | URL
저도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다른 작가가 이어서 시리즈를 계속했다던데 그건 또 그닥 흥미를 못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