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웅본색 2
오우삼 감독, 장국영 외 출연 / 대경DVD / 2009년 8월
평점 :
영웅본색 2
(英雄本色 II, A Better Tomorrow II)

감독 : 오우삼
출연 : 석천. 적룡. 장국영. 주윤발. 관산. 주보의 등
1987년에 제작된 영웅본색 시리즈 2편이다.
교도소에 복역 중인 송자호는 아직도 부하였던 아성의 배신에 대한 악몽을 꾼다. 그리고 깨어서는 지난 일들을 생각하며 괴로워한다.
국제 위조지폐단 본부가 홍콩으로 옮겨 오자 홍콩 서구 경찰서장은 수감 중이던 송자호에게, 15년 전 동남아의 모든 위조지폐를 지배했던 은사인 용사의 체포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한다. 하지만 송자호는 그가 10년도 더 전에 은퇴했다고 주장하며 제의를 거절한다.
한편, 아걸은 비밀 임무를 부여 받고, 용사를 체포하기 위해 빌리로 위장하여 그의 딸 페기에게 접근하여 작업을 걸고 있고, 황사장은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사의 조선소의 경영권을 뺏으려는 음모를 노골화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걸이 비밀 임무를 수행 중이라는 얘기를 들은 송자호는 그 임무가 위조지폐범 소탕임을 눈치 채고는 경찰서장의 제의를 수락하는데......
전편과 같이 이번에도 부하의 배신이 빌미가 된다. 4명의 정의의 사나이 대 어마어마한 숫자의 조폭들. 중국의 ‘뻥’을 만끽할 수 있다.(근데, 너무 그러니까 상당히 어색하다.)
전편에 주윤발이 죽어서 어떡하나 하고 걱정했는데 그걸 또 센스있게 살려냈다. 그런데 이번에는 영웅본색으로 본격적으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던 장국영이 죽었으니 어떡하지?
한 가지 더, 성냥개비를 씹는 연기는 영웅본색의 주윤발과 코브라의 실베스터 스탤론이 하는데, 두 영화가 모두 1986년에 제작된 것이라 누가 먼저인지는 알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