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 체크 - 성공하는 창업의 진짜 비밀
가이 가와사키 지음, 조은임 옮김, 류한석 감수 / 처음북스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직장생활을 하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내 사업을 해봤으면 하는 꿈을 꾼다. 하지만 막상 실천으로 옮기기엔 갖추어야 할 현실들과 현재 직장생활을 하며 느끼는 문제점들과 난관을 보며 망설이게 되는 듯하다. 그래서 기업의 CEO가 된다는 것도 아무나 되는 게 아님을 느낀다. 내 사업을 하게 된다면 마음이야 편하겠지만 뒤에 따르는 모든 일들과 난관에 주인의식을 가진 CEO로써 책임을 질 수 있는 능력이나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또한 기업에 소속된 직장인이더라도 요즘과 같은 경기침체의 시대에 자신의 자리에서 전문적인 독특한 컨셉이 있는 능력이 있어야 살아남는다. 이력서를 보통 10장 이상씩은 누구나 다 써보았으리라 생각이 된다. 한기업의 CEO가 되든 기업에 소속된 직장인이 되 든 세상에 쉬운 일 이란 없는 듯하다. 모두 자신의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기업이 돌아가고 모두가 살아남을 수 있다. 

나 또한 요즘 집안에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낮에는 회사, 밤에는 병원을 전진하며 이중생활을 하느라 만약 나도 내 사업을 하게 된다면 시간이나 물질적으로 어머니를 좀 더 잘 보살펴 드릴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과 나의 한계를 느끼던 중 이 책 ‘리얼리티 체크’를 접하게 되어 창업이란 참 쉽지 않다는 것과 창업을 하기엔 현재 내 자신이 너무 부족하단 사실을 이 책의 내용과 테스트를 통해 깨달으며 그나마 현재 나를 필요로 하는 직장이 있다는 사실에 다시금 감사함을 느끼게 해준다. 

보통 경영서 라면 너무 딱딱하고 복잡하며 어려운 전문용어 때문에 책 보기가 부담스러워 지는데 이 책은 기존의 경영서 와는 조금 다른 현실적인 부분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저자인 가이 가와사키란 분도 실제 창업을 해본 기업인이었고 자신의 그런 경험과 노하우등을 알려주며 칼럼리스트로 활동하시는 분이시라 그런지 이 책은 꼭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들이라도 조금만 시간을 알차게 투자한다면 누구나 그의 94가지 창업 노하우와 그 이면에 숨겨진 허와 실을 배울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된다. 

국내외 유명한 교수와 학자 CEO들의 극찬을 받은 추천사가 담겨져 있는 이 책은 그의 94가지 노하우를 12가지 큰 틀 아래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로 알려준다.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보통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기업을 인용하고자 한 건지 유명한 마이크로소프트사나 애플사등 IT기업들만 사례로 들어 설명한 점이 그 분야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에게는 조금 지루하게 느껴 질것 같기도 하지만 이 부분도 괄호 안 역주로 잘 설명해 주고 있어 책을 보는데 어려움은 없을듯하다.  

94가지의 노하우가 담긴 12가지를 좀 더 살펴보면
첫 번째는 기업이 처음 몇 년 동안 겪을 수 있는 실수나 실패 등의 이면에 대해 다루며
두 번째는 기업을 운영해 나갈 현금이란 자금의 유치에 대해 알려주는데 여기서 순수한 사람들이 속기 쉬운 벤처캐피탈리스트, 기업가, 변호사들이 자주 하는 거짓말 등을 통해 그들의 말에 숨겨진 이면을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는 점
세 번째는 위대한 기업의 흥행과 쇠퇴를 통해 드러나는 계획과 실행이란 부분에 대해,
네 번째는 부를 창출하는 혁신의 법칙에 대해
다섯 번째는 기업의 얼굴과 이미지가 될 수 있는 브랜드 창출의 원동력인 마케팅의 현실,
여섯 번째는 현금흐름을 결정하는 유통관리의 판매와 전도란 부분에 대해
일곱 번째는 모든 부분의 소통에 필요할 커뮤니케이션
여덟 번째는 인맥관리와 설득등 사람의 마음을 얻는 기술을 조금 재밌는 표현인 꼬드김이란 표현으로
아홉 번째는 무한 자본주의 시대에서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경쟁’
열 번째는 기업의 인재채용과 관련된 고용과 해고 등의 까다로운 절차에 대해
열한 번째는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될 직장생활의 업무와 현실에 관련된 커리어에 대해 알아보며 여기서는 자신의 창업지수도 점검 받아 볼 수 있어 참 유익한 듯하다.
마지막 열두 번째는 세상에 빛나게 평가 받을 ‘성공’ 이란 이면을 다루며 위기등 슬럼프 극복법에 대해 모두 현실적으로 알려 주고자 한다. 

이중 네 번째 기업가 정신에서 핵심적인 도구이며 새로운 부를 창출해 내는 수단이다 라고 피터 드러커가 표현한 ‘혁신’ 이란 부분이 참 인상적이다. 

"P166. 정말 조심해야 할 사람은 돈과 명예 그리고 권력을 가진 사람이다. 사람들은 성공한 그들의 말이 옳다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앞선 기회를 잡은 것뿐이다. 따라서 다음번 기회에서는 이해하지 못하고 더 받아들이지 못할 수도 있기에 그들은 옳지 않다.” 

기업이든 개인이든 누구나 삶을 개혁 또는 변화 시키고자 한다면 혁신을 해야 한다. 물론 이 변화를 꿈꿀 때 주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람들도 있지만 부정적인 패배자와 더 조심해야 할 먼저 성공한 이들의 말에 자신의 가치관이나 생각 등의 중심이 흔들리지 말 것을 강요하는 구절이라 우유부단한 나와 같은 사람들에게 중심을 잡게끔 해주는 듯하다. 

취업난이 심각한 시기라 그런지 요즘 1인 기업가들이나 개인 소규모 창업자들도 많이 보인다. 사람은 누구나 CEO가 될 수 있기에 꼭 기업의 CEO가 아니더라도 자기 자신을 경영하듯 항상 준비된 자세로 살아야 언젠가 자신이 원하는 기회가 오리라 생각이 된다. 또한 이 책에서 소개한 12가지 기술은 꼭 창업만이 아니라 자신을 좀 더 변화시키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유용한 자기계발서 또는 삶의 지침서가 되어 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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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만세 - 독립군 골드미스 홍병장의
홍경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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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최고의 면역체이자 질병 치료제는 ‘웃음’ 이라고 한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세상 스트레스 다 잊고 편안하게 자연스런 웃음을 내기란 참 어려운 듯 하다. 왠만한 일에 잘 웃지 않는 나지만 30살이 넘은 나이에 어머니의 그늘을 떠나 세상에 당당히 홀로서기를 하는 골드미스 홍병장의 이야기를 통해 나도 모르게 맘껏 웃게 된 것 같다.  

 

보는 내내 재미와 공감, 스트레스를 날려 버린 값진 웃음을 선물해 준 홍병장 그녀는 우리가 매일 무심코 보며 듣는 다양한 광고를 제작하는 광고대행사 수석국장 이력을 가진 만큼이나 자신의 독립 분투기를 마치 한편의 드라마처럼 재미있고 독특하며 개성 있는 그녀만의 언어로 독립이란 값진 경험에 자신만의 향기를 담아낸 듯 하다. 

 

 

부모님과 함께 살며 직장생활을 하는 미혼여성이라면 부모님의 그늘 아래 살아오면서 늘 챙겨주는 식사와 또 자신의 취향과는 상관없이 엄마가 선택해 주는 생필품과 기호들 또는 정작 자신에게 필요하며 닥칠 일이라 자신이 더 잘 알아서 하려고 계획해둔 일들이 부모의 간섭과 그늘아래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는 선택과 결과로 이어질때 누구에게도 휘둘리고 싶지 않다는 굳은 결심으로 현실적인 독립이란 마음을 먹게 되는 것 같다. 홍병장의 독립의 서막도 자신의 취향과 다른 꽃무늬 이불로 시작된 듯 하여 공감이 간다. 

 

 

나도 이럴떄 정말 독립을 하고 싶단 마음을 먹기도 했지만 난 홍병장처럼 사회적으로 성공한 골드미스가 아니라 현실적인 부분들과 또 현재 어머니가 병중이시라 누구보다 가족의 보호와 관심이 필요하기에 정작 독립이란 실천으로 이어질 굳은 결심과 계획은 세워 보지 못한 것 같다. 

 

 

 "P57. 처음부터 끝까지 눈뜨면 보이는 모든 것을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한다는 것! 그것은 멋진 일이기도 하지만 참으로 피곤한 일이기도 하다. 혹시 독립을 염두에 두고 있는 당신이라면 독립이 낭만적일 거라는 생각부터 버리길 바란다. 독립은 당신의 생각대로 돌아가고 당신이 움직이는 대로 빛이 나는 생활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립은 진정 해 볼만 하다. 결과를 먼저 말하자면 탁월한 선택 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홍병장은 독립을 하고 싶지만 망설이는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독립을 통해 더욱 성숙해 지고 세상에 우뚝 서길 바라는 마음에 자신이 독립을 하면서 겪은 우여곡절의 값진 경험들을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쉽게 할 수 없는 독립 이란 것이 해볼만하며 가치 있는 선택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자 한다. 

 

 

또한 여성이 혼자 독립을 하며 살아갈 때 외부인을 들이거나 할 경우 요즘같이 험난한 시대에 골치 아프지만 머리를 쓰며 살아라고 알려주는 중요한 5가지가 참 유용한 정보 인 듯 하여 소개해 보고자 한다.

P78. 1. 집에서 가져온 커다란 남자 티셔츠나 남방을 걸어 놓는다.
2. 현관에 여자신발(내신발)을 주르르 늘어 놓지 않는다.
3. 남자가 들어오면 현관문을 활짝 열어 놓는다.
4. 가장 환한 불을 켜고 창문을 죄다 열어 놓는다.
5. 여동생이나 엄마 또는 친구와 통화를 시작한다.
전화로 누가 지금 집에 와 있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 큰소리로 수다를 떤다. 

 

 

"P178. 사람들은 뭔가 배울게 있는 사람과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 한다. 선배나 동료 혹은 후배일지라도 나보다 나은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고 그런 사람에게서 리더십을 발견한다. 당신도 누군가의 리더가 되고 싶거나 함께 오래 일하고 싶은 동료가 있다면 당신의 능력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키워라! 그렇다면 당신이 떠나기 전에 그들이 먼저 당신을 떠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독립이란 혼자 생활하는 것이기에 항상 자신을 돌보듯 사랑하며 세상을 사랑하듯 관심을 가지고 고립되지 않게끔 세상과 소통하며 살아라 는 가르침과 사회생활을 잘하며 좋은 이들과 함께 하기 위해 자신을 끊임없이 개발 하는 것이 진정 그들과 오래 함께 할 수 있는 투자임을 알려 준다. 

 

 

또한 결혼에 대해서도 홍병장은 나와 같은 독신주의자는 아니라고 한다. 누군가의 아내로 사는 게 행복한지 독신으로 사는 게 행복한지의 기준은 ‘자신의 행복’ 에 있다는 것과 골드미스는 순식간에 노인이 되고 백마탄 왕자님은 동화에서나 나온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이제 막 서른의 생일을 치르며 나이만 먹어 가는 게 우울 하던 차에 홍병장의 지혜로운 가르침은 오늘 하루를 화양연화처럼 소중하고 귀하게 느끼게끔 하며 부모가 언제나 내 곁에 있어주지 않는다는 사실과 사람은 언젠가 혼자되는 날이 누구에게나 온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다가올 독립에 항상 준비된 자세로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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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 골반 다이어트 - 벌어진 골반을 바로 잡아야 뱃살이 빠진다!
야마다 미츠토시 지음, 구혜영 옮김 / 비타북스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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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언니와 주위 출산한 친구들을 보면 예전의 몸 같지 않고 순식간에 늙어버린 기분 이다 라는 말을 종종 듣곤 했다. 내가 보기엔 아이를 낳아 본 연예인들 처럼 그렇게 몸이 이상하게 변한 것 같지 않은데 이전과는 다르게 살도 잘 빠지지 않고 배가 늘어지고 처진 느낌이라고 한다. 처음엔 이런 말을 이해할 수가 없었는데 이 책 ‘산후 골반 다이어트’를 보며 왜 그런지 공감할 듯하다.  

이 책에서도 매번 강요하듯 출산은 몸이 ‘중상을 입은 상태’ 와 비슷하다고 한다. 난 출산을 하지 않았지만 평소 나의 허벅지와 퍼진 엉덩이, 굵은 팔뚝 등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요요현상 없이 건강하게 다이어트 할 수 있는지 궁금했었다. 보통 다이어트라 하면 운동과 식이요법, 원푸드다이어트 등이 알려져 있지만 식탐이 강한 나로서는 그런 방법들이 매번 물거품 처럼 작심삼일이 되고 만다. 

이 책은 보통 다이어트 책처럼 식이요법과 실천하기 어려운 운동 등을 강요하지는 않는다. 책 제목처럼 산후 산모들이 누구나 그 자리에 누워서나 앉아서 실천 할 수 있는 방법들과 집안에서 육아를 병행하며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도 무리가 가지 않는 활동들로 출산 후 누구나 경험할 복근의 느슨함이나 가슴 처짐, 얼굴의 부기, 체력회복 등을 치료하듯 다이어트 할 수 있는 방법들로 구성되어 굳이 산모가 아니더라도 뱃살이나 허벅지, 얼굴 다이어트등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유용한 책이 되어 줄듯하다. 

너무 예쁜 아기와 산모의 모습을 책표지 모델로 보여주듯 책속의 다양한 다이어트 실천편에 나오는 일러스트 그림 모델들도 너무 예쁘게 잘 그려져 있고 호흡과 동작 하나 하나 상세한 표기 등을 해줌으로 쉽게 이해하듯 따라 할 수 있으며 또 일러스트 모델들이 너무 예뻐 나도 이렇게 되고 싶다는 다이어트의 강한 의지가 붙게끔 해주는 듯하다. 

이 책은 총 4부분으로 구성되어 2부분은 산후 몸의 이해와 체질개선에 대해 알려준다. 여성은 체질개선하는 기회가 3번 있다고 한다. 사춘기, 출산후, 갱년기 모두 몸의 호르몬 밸런스가 무너지는 시기라 항상성이 무너진 이시기에 체질개선을 할 것과 임신 시 10KG 증가한 체중은 아기3Kg, 양수2Kg, 비대해진 자궁 1Kg, 아기에게 영양공급을 위해 증가한 혈액 2Kg, 지방은 겨우 2Kg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2Kg는 모유수유를 하면 사라진다고 하지만 산후체력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모유수유는 산모가 위험하거나 체력회복을 위해 힘들어 더욱 많이 먹게 되어 산후 살이 찌는 산모들이 있는 듯하다. 이 책의 저자가 일본에서 알려진 골반다이어트 전문가인 만큼이나 자연분만 또는 제왕절개로 산후에는 골반저근군과 복근의 근육이 약해진다고 한다. 골반저근군은 골반 밑에서 골반내장이 탈장되지 않게끔 임신 시 무거워진 7~8Kg을 떠받치고 있기에 산달 후 약해진 골반저근군과 복근을 치유해야 허리도 기울어지지 않고 요통이 생기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나머지 2부분은 산후 1주일부터 6개월까지의 다양한 골반 다이어트 실천법을 포인트 칼럼과 그림으로 상세히 안내해 주며 또한 산후 신경 쓰이는 하반신, 하복부, 가슴, 윗팔, 얼굴부기, 등의 군살 등을 빼는 스트레칭 방법 등을 알려주는데 이 부분에 고민하는 모든 분들에게 산모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매일 실천해 봄도 좋은 다이어트 방법이 될 듯하다. 이밖에도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 잡아 균형 있는 체형을 만드는 방법과 아기와 함께 할 수 있는 방법들도 있어 산모에게는 건강을 아기에게는 엄마의 사랑을 느끼는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듯하다. 

갑작스럽게 다이어트를 한다며 몸에 무리를 주는 어렵고 복잡한 운동법들 보다는 이 책처럼 마치 스트레칭 같기도 하며 요가 같기도 한 간단하며 실천 할 수 있는 동작들로 매일을 실천해봄도 앞으로 더욱 건강하며 쉽게 포기하지 않는 다이어트 방법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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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야, 네가 필요해! -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전기 이야기 풀과바람 지식나무 14
김형주 지음, 박상철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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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등 하나 제대로 갈지 못할 만큼 전기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나로서는 ‘어떻게 하면 전기나 형광등을 무서워하지 않고 기계적 조작 등을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매번 기계가 고장이 나도 내손을 거치면 해결이 되지 않았기에 기계나 전기적 조작 등에는 정말 둔치임을 느낀다.  

전기 덩어리인 번개 때문에 지인이 사망한 사건 이후로 더욱 전기를 이용한 기계적 조작등을 두려워했던 것 같다. 그러던 중 나의 부족함과 전기에 대한 두려움에 아이들과 함께 배우며 전기에 대한 지식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전기야 네가 필요해!’ 라는 책을 접하게 되어 이 책이 참 친근하고 고맙게 여겨진다. 

이 책은 최초 우리나라에서 전기를 사용하게 된 고종황제의 백열전구 스토리를 시작으로 전기의 정체를 총 여섯 부분으로 나눠 하나씩 차근차근 알려준다. 여섯 부분을 살펴보면 자석을 통해 배우는 전기, 전기의 흐름, 학교 다닐 때 많이 보고 들었지만 지금 다시 보니 새로움이 느껴지는 전기 명칭과 기호, 직렬과 병렬을 통해 본 꼬마전구의 밝기, 우리생활에 너무 가까이 있는 전자파, 전기를 만드는 공장인 다양한 발전소의 장. 단점과 우리가 가정에서 사용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이해하기 쉽게 알려준다. 또한 마지막에 마치 부록처럼 이 책을 다 보게 된다면 풀 수 있을 O. X 퀴즈와 책속의 내용을 요약한 전기 관련 단어 풀이가 첨부 되어 있어서 어떤 학습지보다도 전기란 부분에 대해서는 유익하며 재미있는 학습도서가 되어 줄 것 같다. 

그 중 사람과 생물에도 전기가 흐른다는 생물전기가 참 인상적이다. 평소 겨울이면 정전기가 심해져 우리 몸에도 전기가 흐른다는 사실을 알 수 있지만 아마존 강의 전기뱀장어는 800볼트의 전기를 아프리카 나일강의 전기메기가 약 350볼트의 전기를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다는 사실에 평소 우리생활의 편리함을 위해 우리 삶의 일부처럼 자주 사용하면서도 그 전기의 소중함과 유익함을 간과해 전기의 원리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두려워만 했던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요즘 태양열 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 사용하는 집들이 많이 보인다. 처음에는 신기하다고만 하며 부러워했었는데 앞으로 전기를 만드는 발전소 중 화석에너지의 비중을 줄이고 원자력이나 태양열 주택처럼 자연의 힘을 이용하는 발전을 늘린다고 하니 전기 생산의 또 다른 미래와 좀 더 다양하게 우리의 삶에 분포될 전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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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인체 탐험
북타임 편집부 지음 / 북타임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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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철학에서 인간의 몸은 작은 우주라고 표현 한다고 한다. 작은 우주라기엔 우리의 인체는 남, 녀 란 두 사람의 인격체로 분류가 되고 각 인체 내 기능마다 다양하고 방대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어느 것 하나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는 것 같다. 

이 책은 평소 어디서도 잘 알려주지 않는 인체에 대한 누구나 궁금해 했을법한 궁금점 들과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의 궁금점 들을 4개의 부분으로 구성하여 쉽고 재미있게 문답형식을 취하듯 알려 주어서 누구나 부담 없이 흥미와 재미를 느끼며 인체의 상식을 배워 나갈 수 있을 듯하다. 특히 앞으로 인체생리학이나 생화학 등 자연과학 및 생명과학을 배워나갈 학생들에게 유익한 배경지식이 되게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풍부한 설명들과 재미있는 그림 삽화까지 첨부되어 책 제목처럼 부담 없이 누구나 유쾌하게 읽을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된다. 

4개의 부분을 살펴보면 운동과 같은 스포츠와 관련된 인체 상식, 우리 몸의 소화 및 대사를 통해 드러나는 최종 산물인 대소변과 눈물에 대한 상식, 같은 사람이지만 각기 다른 신체구조를 가진 남 과 여의 차이점과 공통점, 기계나 자동차도 오래 사용하거나 잘못 사용하면 고장이 나듯 우리 몸이 고장 난 결과인 질병과 노화에 대한 부분으로 구성 되어 있다. 

스포츠와 관련된 운동신경 분야에서 수영을 잘하는 운동신경이 발달한 사람도 인체의 평형 감각기관인 귀의 안쪽 내이 속 기관이 압력을 받으면 평형감각을 잃어 허우적 되면서 물에 빠질 수 있다는 사실과 어릴 적 철봉에 거꾸로 매달리기와 자전거타기를 익혔어도 지금 다시 해보면 자전거 타기는 가능하지만 거꾸로 매달리기는 잘 되지 않음이 근력과 체중등 몸의 조건이 이전의 운동할 때의 조건과 달리 변화되어 잘 되지 않음을 느끼면서 운동신경도 꾸준히 노력하며 연습 해 몸에 익혀야 감각이라는 신경의 발달로 어떤 스포츠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음을 배우며 요즘 세계 최고인 김연아 선수나 박태환 선수가 무작정 운동신경이란 재능만으로 꿈을 이룬게 아님을 느낀다. 

매일 하는 일이지만 제대로 하지 못하면 하루의 시작이 불편하고 기분이 좋지 못한 대소변의 색과 상태를 통해 우리 몸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는 상식은 참 유익한 정보가 되어 줄듯 하며 성이란 기능으로 조금 다른 신체구조를 가진 남 과 여의 원래 기본형은 여성이며 남성은 여성을 조금 가공한 것 뿐이란 사실과 우리는 느끼지 못하지만 외성기의 형성과 호르몬의 균형에 따라 남자이기도 하고 여자이기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움을 느낀다. 그래서인지 최근 남성이 여성으로 여성이 남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하는 모습이 이상하다고만 생각할 문제만은 아닌 듯하다. 

성경책 구약부분을 보다보면 사람들의 수명이 보통 100세 이상 이었음을 보면서 인간의 수명과 건강에 대단함을 느꼈지만 현대인들은 요즘 많은 질병들로 고통 받으며 수명이 그만큼 길지 않다는 것을 내 지인들을 통해서도 보게 된다. 최근 100세 이상의 장수노인들에 대한 뉴스거리가 보도 될 때 마다 앞으로 성경 속 수명처럼 과학과 의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인류의 평균수명이 200세가 되는 날도 머지 않으리라는 이 책의 이야기에 공감하면서 현재 암으로 투병 중이신 나의 어머니께서도 하루 빨리 쾌차 되어 이런 날이 오기를 소망해 본다. 

보통 과학에 관한 도서는 이 책처럼 인체 상식등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풍부하게 다룬 분야와 과학이란 방대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다양하게 조금씩 다루는 분야로 나오는 듯하다. 이 책은 생명과학이란 인체 부분을 우리 실생활과 관련하여 평소 궁금하기도 하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그런 인체의 상식을 과학이라면 어렵고 지루해서 기피할 것 같던 부분에 누구나 부담 없이 쉽게 접할 수 있게끔 알려 주어 재미있게 생명과학이란 분야를 배우며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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