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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속이는 시험공부 - 최신 뇌과학의 고득점 비결
이케가야 유지 지음, 하현성 옮김 / 행복포럼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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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람이 동물과 다른 점이 있다면 지속적인 교육을 받는다는 것이다. 태어나면서부터 부모에게서 말을 배우고 삶을 살아가는 방법들에 대해 배우며 언어가 트이고 글을 어느 정도 익힐 때가 되면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게 된다. 이런 모습을 볼 때면 우리네 삶은 끝없는 배움의 연속인 듯하다.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치르는 시험, 좋은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각종 시험 등 좀 더 좋은 조건을 선점하기 위해 시험을 치러야 하지만 풍요롭고 성숙된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항상 배워야 한다는 점을 생각할 때 공부가 항상 필요함을 느낀다. 이런 공부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과 나이가 들수록 나이에 맞는 공부 방법을 익혀야 한다고 소개하는 ‘뇌를 속이는 시험공부’ 란 책을 보았다.

사람의 능력과 됨됨이를 일정한 시험이라는 조건에 의해 모든 것을 평가한다는 것은 잘못되었지만 어떤 직업이나 시험이든 그 기본을 숙지하고 있는 적합한 사람을 뽑기 위해 시험을 치루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이 책의 한 경험자의 사례를 통해 공부는 그 직업의 기초를 다지는 작업이라고 한다. 뇌를 속이는 시험공부는 기억의 정체를 통해 우리의 뇌를 효과적으로 사용해 암기하고 익히는 법, 반복공부 즉 복습의 중요성과 역사과목을 배울 때에는 실제 그 역사 속 주인공의 심정처럼 느껴보는 감동적 공부법, 효율적 시간사용법과 수면과의 관계를 통해 충분한 수면도 기억을 정리하듯 공부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잘하는 과목부터 만들면 연관성을 통해 다른 과목에도 자신감을 가지듯 더 잘 할 수 있게 된다는 것, 계획적인 공부법과 기억한 것은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듯 외우면 좀 더 효율적이란 사실, 각장마다 뇌 심리학 칼럼과 다양한 사람들의 체험담 및 저자의 충고로 좀 더 효과적인 공부법에 대해 소개한다.

뇌를 속이는 시험공부에서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색채심리학을 통해 알아보는 스포츠경기와 공부와의 관계를 설명한 부분 중 빨강색 유니폼을 입은 선수가 상대선수를 압박해 자신을 우위에 두므로 이기는 반면 공부에서는 녹색이 기분진정과 집중력에 효과적이란 점과 실제 시험문제표지에서도 빨강색 표지를 받은 수험자들의 점수가 낮았다는 실험을 통해 빨강색이 스포츠경기와 시험에서도 그다지 좋은 색상은 아니라는 사실에 색채심리학에 대해 신기함이 느껴졌다. 이외에도 감기약, 멀미약, 설사약을 시험 전에 복용 시 아세틸콜린이라는 성분이 억제되어 두뇌의 작용을 저하시킨다는 놀라운 사실과 공복, 보행, 방안온도 등도 공부에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학교 다닐 때 한번쯤은 해본 경험들이 효과적이었던 이유들을 뇌를 통한 측면에서 왜 효과적이었는지 알려주고 있지만 이 책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이야기하듯 실패에 굴하지 않는 근성과 해결하려는 노력, 낙천적인 성격이 공부의 필요한 요소이듯 무엇보다 마음가짐과 인내, 끈기가 필요함과 꾸준한 노력과 효율적인 공부법만이 공부도 공부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듯하다. 무작정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스런 이들과 공부의 슬럼프를 겪고 있거나 효과적으로 공부를 하고픈 이들에게 공부의 요령을 배울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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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 공부법 - 성공과 합격에 빠르게 도달하려면 아웃풋을 내는 공부를 하라!
이와세 다이스케 지음, 박정애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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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은 성적이 좋아야 입시, 진로 등에서 유리한 조건을 선취하게 되고 사회인은 성과가 좋아야 승진, 보상 등의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 배움이란 학교에서만 있는 게 아니라 사회에 나와서도 업무성과를 올리고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배움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사실을 사회생활을 하면서 느끼게 되었다. 학교 다닐 때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고 그래서인지 좀 더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 그다지 생각해 본적이 없었던 것 같다. 사회에 나와 다양한 현실에 부딪히며 다시금 공부를 해야 하는지 뒤늦게 깨닫게 된 것 같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삶이 항상 배움의 연속이며 배움의 바탕위에 성장하고 성숙되어 감을 느끼게 된다.


요즘은 한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가들이 많듯 하루가 다르게 많은 정보와 변화 속에 살아가기에 전문가가 필요하며 자신의 분야에서 만이라도 자신의 강점을 찾아 전문가가 되어야 함을 느끼지만 정보의 홍수 속에 많은 정보를 습득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어떻게 하면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한정된 시간 속에 효과적인 학습과 능률을 올릴 수 있는지 궁금하던 차에 ‘가속공부법’ 이란 책을 보았다.


가속공부법은 성과를 내는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공부의 구조를 파악하는 배우는 능력을 익히라고 한다. 어떻게 배워야 할지에 도움이 되는 능력은 통찰력이라고 한다. 전체와 세부 어느 한쪽의 치우침 없이 양극단의 2개념을 자신 안에서 균형감 있게 발전시켜야 함이 중요하다고 한다.(P.41) 통찰력을 통해 공부의 본질을 파악 후 오감을 활용해 지식과 정보를 습득 및 숙성시키며 주위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집중하는 1점 돌파로 가속의 단계로 이어지며 더 큰 돌파력과 전개능력을 통해 한계를 극복하듯 타인의 힘을 빌리는 기술과 직감활용, 대립개념 받아들이는 방법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공부 방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저자이신 이와세 다이스케 님은 도쿄대학교 법학부 재학 중 사법고시에 합격하셨고 그 힘들다는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 입학하여 성적 상위 5%에게만 수여된다는 ‘베이커 스칼러’ 의 자격으로 MBA를 취득했다고 한다. 일본 최초의 인터넷 생명보험사인 라이프 넷 생명보험을 창립하여 해마다 경이적인 실적을 내는 기업가이며 하버드 MBA출신들이 많이 활동하는 영역이듯 저자 또한 자기경영전문칼럼니스트와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하고 계신다.


재학 중 학과 공부에만 전념하기에도 빠듯할 터인데 사법고시까지 합격하셨고 하버드 MBA 그것도 성적 상위 5% 출신이라는 이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을뿐더러 역시나 공부 잘하는 사람은 공부에 타고난 능력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저자는 이 책 가속공부법에서도 이야기 하듯 사람마다 제각각 다를뿐더러 사람의 능력이라는 것은 환경과 상황에 따라 변화하기도 하기에 어떻게 배워야 할지에 대한 공부의 본질인 구조부터 파악하라고 한다. 그리고 저자 역시 나처럼 공부에 항상 자신이 없었고 1등은 꿈꾸지도 못할 고교시절을 보냈다고 하며 이해력이 부족해 새로운 것을 배우는데 남들보다 항상 시간이 더 걸렸고 인내와 끈기부족으로 쉽게 포기하는 성향이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서도 이야기 하듯 가장 먼저 공부해야 할 것은 나 자신임과 자신의 마음속에 잠자고 있는 감정과 감각을 들여다보며 자신이 무엇을 위해 일하며 장점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장점을 발휘할 수 있는지 자신만의 캐릭터를 찾아라고 하듯 저자 또한 시작이 더딘 자신의 특성을 파악해 자신만의 공부법인 가속공부법을 찾아내 이런 훌륭한 이력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한다.


가속공부법에서 핵심이라고 느껴지던 부분 중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후회가 남지 않는 답안을 적어내기 위해서는 출제자가 어떤 답안을 원하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을 항상 의식해야 한다고(P.34) 하듯 출제자가 요구하는 답을 생각해야 한다는 점과 오래 걸리고 지루할 수도 있지만 일이나 공부가 자신의 속으로 흡수되어 익숙해질 때까지 반복하는 것을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는 점, 뇌에 들어온 정보는 자는 동안 재현하고 정보정리와 기억을 보강하기 때문에 기억력을 높이려면 수면을 충분히 취하라고 한다. 그리고 저자가 사법시험을 준비하면서 자신보다 더 풍부한 지식을 가졌음에도 계속 낙방하는 이들의 이유가 어려운 문제 푸는 것을 즐기기 때문이라는데 공부의 목적은 합격이기에 답이 정해져 있는 문제는 선생님이나 잘하는 사람에게 물어보는 편이 빠르며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울 때는 재빨리 누군가의 힘을 빌리는 것도 한 방법임을 잊지 마라고 한다.


공부 잘하는 이들은 타고난 공부의 지능과 재능이 있다고만 생각했었는데 가속공부법을 보며 역시나 훌륭한 스펙이나 이력을 가진 이들 또한 평소 꾸준한 노력과 자기발견이 있어 왔음을 느끼며 무엇보다 자신에게 맞는 효율적인 방법으로 공부의 목적에 임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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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량의 미래를 찾아 떠난 여행 - "ASK WHAT YOU CAN DO?", 하버드 MPP 유학 체험기
이케다 요이치로 지음, 이수경 옮김 / 에이지21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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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유학체험기 라는 책의 콘셉을 보며 하버드 학생들의 공부방법과 삶의 자세, 생활방식 등을 들려주는 책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런 나의 상상과는 달리 한권의 책이 사람의 삶과 진로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듯 일본의 공무원인 저자는 <국민은 왜 정부를 믿지 않는가> 라는 책을 통해 마음의 동요를 느끼며 케네디스쿨의 진학을 꿈꾼다.


직장생활을 하며 중3 영어회화실력으로 1년간 고군분투해 하버드 케네디 스쿨의 유학길에 오른 저자는 자신의 체험과 경험을 통해 국가를 위해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물음과 사회에 쓰임 받는 일꾼이 되기 위해 국가적, 사회적, 정치적, 세계적 차원의 문제를 다루며 다양한 생각의 시야를 보여주고 있다.


매일을 반복되며 정신없이 지나가는 삶 속에서 과연 나는 무엇을 좋아하며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행복한지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자신이 좋아하며 열정을 불태우는 직업을 통해 우리사회 구성원 모두 귀히 쓰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을 담고 있는 이 책의 내용처럼 우리사회 모든 이들이 각자의 삶 속에서 최선을 다하며 어떤 일을 하든지 값지게 쓰임 받는 귀한 인재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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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하게 공부하고 한 번에 붙어라 - 단기 합격의 기술
조소쿠 다로 지음, 김정환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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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만큼이나 요즘 같은 시기엔 배우지 않으면 어느 자리에서든 도태됨을 느낀다. 학교 다닐 때는 왜 그리 공부가 하기 싫은지 학교만 졸업하면 공부와는 결별인줄 알았다. 그런데 사회에 나와 취업을 하거나 직장생활을 하며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고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서라도 공부는 사람이 살아가는 한 평생을 해야 한다는 것을 느낀다. 나름 준비하고 싶은 공부가 있어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도해 보려고 하지만 졸업한지 거의 10년 만에 책을 보는 터라 공부의 감도 잘 잡히지 않고 책을 보아도 잘 들어오지도 않아 어떻게 하면 좀 더 효과적인 학습법이 없는지 고민하던 중 ‘독하게 공부하고 한번에 붙어라’ 라는 책을 보았다. 

이 책이 나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독특한 저자의 이력 때문이다. 대학입시와 사법시험 실패로 공부에 대한 열등감을 안고 살다 직장 8년차에 사회보험노무사외에 1년에 7개라는 자격시험에 동시에 합격해 대형자격시험의 인기강사가 되셨다고 한다. 1년에 1개의 자격시험에 합격하기도 힘든데 7개라는 말에 그의 공부 방법 및 시험에 합격하는 노하우가 궁금했다. 기존에 공부 잘하는 노하우에 대한 도서는 많이 나와 있는듯하다. 그런데 이들의 공부법은 그들의 환경과 상황, 조건에 맞는 방법이라 그들과 다른 나는 또 상황이 다르듯이 자신에게 적합한 공부 방법을 찾아 실천 하는 게 중요함을 이 책은 알려 주고 있다. 또한 기존에 알려진 공부법에 대한 책이 ‘가르치는 공부법’ 이라면 이 책은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게끔 이끌어주는 ‘코치하는 공부법’ 이라고 한다. 

수험생의 유형을 쿨&핫 형, 욕심쟁이 형, 편하게 붙자 형, 생각 형 등 4가지로 소개하며 나에게 맞는 유형이 어떤 유형인지 먼저 파악하고 쿨&핫 형의 수험생으로 개선시켜 나가는 7가지 공부습관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쿨&핫 형은 미래지향+결과지향을 보이는 수험생이며 냉정하면서도 열정적이다 는 뜻으로 단기에 합격하는 수험생들의 공통된 특성 형이라고 한다. 이들 쿨&핫 형의 7가지 공부습관을 살펴보면 

첫 번째는 항상 자신을 갈고 닦으며 좋은 결과를 상상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라고 한다. 이 중 초등학교 3학년 아이의 오셀로 대회가 기억에 남는데 오셀로 대회에서 승리하기 위해 아빠에게 자문을 구하며 이기는 방법을 연구하고 핵심을 파악하는 모습을 보며 나는 평소 공부를 잘하고 싶어 얼마나 그 문제에 대해 생각을 해 보았나 라는 생각으로 내 자신을 뒤돌아 보게 되었다. 

두 번째는 쉽고 단순한 최고의 기억법이 반복임을 강조하며 이 반복의 효과를 높이고 손실을 줄이며 정답률을 높이기 위한 정확도의 공식에 대해 소개한다. 여기서 구구단을 처음 외울 때가 힘들지 반복하면 활용 가능한 지식으로 편하게 습득되는 것처럼 지식의 상식화를 제대로 소화해 확장하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세 번째는 실현가능한 계획을 세우기 위한 자신에게 맞는 평소 공부시간을 의식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라고 한다. 그리고 계획을 초과해 달성하면 의욕과 능률이 오름을 알려주고 있다. 

네 번째는 싫어하는 일을 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듯이 공부가 좋아지도록 노력하는 방법들과 공부를 즐길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소개한다. 여기서 경쟁이란 부분이 개개인 모두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이라 새롭게 느껴졌다. 

"P98. 경쟁이 없는 곳에서는 독립적인 인간 사이에 진정한 협동이란 있을 수 없다. 경쟁이 싫다는 사람치고 진정으로 자립한 사람은 지금까지 한명도 만나본 적이 없다. 그런 사람일수록 오히려 남에게 기대하고 의존한다. 당신은 경쟁을 좋아하는 가? 경쟁을 싫어한다고 해서 시험을 포기하겠는가?” 

다섯 번째는 비교인식법이란 효과적인 공부법에 대해 소개하며 시험에 나오는 형식으로 교재와 문제집을 잘 활용해 정보정리를 하며 득점능력을 높여주는 방법과 자신의 점수를 예측하며 공부하는 방법들에 대해 소개한다. 

여섯 번째는 지식을 원의 중심으로 향해 견고히 함으로 지식 수용량의 한계로 인한 공동화현상 즉, 점수를 떨어뜨리기 쉬운 오류의 방지법과 시험문제에 휘둘리지 않고 풀 수 있는 문제와 없는 문제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일곱 번째는 틀린 문제나 시험의 불합격으로 인해 도전하기를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저자 자신의 일과 관련된 영업이란 사례에 연관 지어 도전해서 잃을 것은 없다 라는 희망과 용기를 주듯 한두 번의 좌절로 포기하기보다 스스로 멈추지 않고 노력하는 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는 멋진 멘토의 당부로 맺고 있다. 

또한 이 책이 저자의 전작 [한 번에 합격할 수 있는 공부법 - 단기합격자는 알고 있다]의 실천편이라고 소개하는 만큼 일곱 가지 공부습관의 소개가 끝나는 지점마다 각 공부습관의 37가지 노하우와 지혜를 ‘힌트’ 란 상세설명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려준다. 

공부를 즐기라고 하는 부분에서 말의 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듯 활기가 넘치는 사람일수록 마음속에 품고 있는 말을 소중히 여기며 결코 잊지 않는다고 한다. 자신에게 용기를 주는 말들이 정신적으로 강하게 만든다는 저자의 가르침처럼 앞으로 더욱 성장하듯 꿈꾸는 나의 모습을 기대하며 저자의 용기를 주는 말로 이만 글을 맺을까 한다. 

"P79. 새로운 것을 시작할 때 저항은 있게 마련이다. 이때의 저항은 편안한 느낌이 아닌 일종의 두려움이다. 하지만 그것이 곧 당신이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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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학습법 - 최우수 학생에게는 꼭꼭 숨긴 그 만의 매뉴얼이 있다
데이브 엘리스 지음, 펍헙 번역그룹 옮김, 정진우 감수 / 아시아코치센터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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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동물이 다른 점은 생각하며 행동 할 줄 알고 실천하려는 삶의 의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건설적이며 삶을 구체화 시키는 생각의 배경도 학습에 있다. 학습이란 굳이 학교에서만 이루어지는 게 아닌 듯하다. 학교 다닐 때는 책속의 이해되지 않던 내용들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현장체험을 하게 되듯 이해하게 된다. 요즘처럼 경기침체와 극심한 취업난 속에 경쟁력 있게 살아남으려면 항상 열린 자세와 적극적인 마음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강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공부해야 한다. 

배움이란 꿈을 이루기 위해, 전문화된 직업을 가지기 위해 그리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평생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교 다닐 때에는 왜 그리 공부가 하기 싫고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뚜렷한 목적이나 생각이 없었다. 그래서 학창시절을 준비되지 못한 채 너무 의미 없게 보낸 나머지 늦게나마 다시 꿈을 꾸고 뭔가 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공부의 감을 익히고 싶어서 ‘세계 최고의 학습법’ 이란 책을 보게 되었다. 

최근 공부의 요령에 대해 알려주는 도서들은 많이 나온다. 보통 중고생들의 입시를 위한 공부법, 직장인들을 위한 학습법 및 시간 관리등에 관한 도서들 인 듯하다. 그런데 대학이란 삶의 전반적이며 구체적인 생활의 학습법에 관한 도서는 잘 없을 뿐더러 이 책이 처음인 듯하다. 

우리나라는 입시성적에 의해 대학과 전공이 결정된다. 이 전공은 앞으로 우리의 꿈과 직업에 많은 영향력을 주기에 무엇보다 대학을 들어가기 전에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이 책을 미리 본다면 좀 더 효율적으로 대학생활을 준비하며 맞이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된다. 

대학생활을 준비하는 장을 시작으로 이 책은 총 10부분의 핵심 학습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자신의 학습 스타일이 어떤지 뒤돌아보게 하며 자신에게 효율적인 학습 방식을 찾아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P37.마음속에 확실한 목표가 있는 학생은 늘 공부내용과 목표를 연결시키려고 할 것이다.” 

두 번째는 목표설정 및 시간관리, 실제적이며 구체적인 계획 세우는 방법 

“P90.삶을 사랑하라. 그리고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왜냐하면 삶은 시간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벤자민 프랭클린-” 

세 번째는 능력을 향상 시키며 집중하는 다양한 기억법을 통해 학습능률을 높이는 방법 

네 번째는 개념을 이해하고 의도를 파악하기 위한 읽기 방법에 대해 

다섯 번째는 정보를 더 잘 기억하기 위한 효율적인 노트 필기법에 대해 알려주는데 효과적인 방법 중 ‘관찰, 기록, 복습’ 이란 세부분으로 이루어지는데 관찰내용에 따라 노트내용이 결정되고 노트내용에 따라 복습내용이 결정되며 노트내용을 얼마나 충실하게 복습 했느냐에따라 다음 과정 학습 시 효과적인 관찰이 이루어질지 결정된다고 하기에 평소 노트정리를 잘 하지 않던 내 습관을 뒤돌아보게 된다. 

여섯 번째는 균형된 시각으로 중압감 없이 성공적인 시험을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일곱 번째는 사고력을 높이기 위한 비판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의 원동력인 창의력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한다. 

“P273. 비판적 사고를 통해 반쪽짜리 진실과 속임수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다.” 

여덟 번째는 공감하며 잘 듣고 말하며 쓰는 능력인 커뮤니케이션 즉, 소통의 기술에 대해 알려준다. 무엇보다 좋은 글쓰기 능력 부분에서 글쓰기를 습관화 하다 보면 영감이 떠오른다고 하며 글쓰기는 사회생활이나 말로써 표현이 않되는 내면의 부분까지 더욱 친근하며 따뜻하게 표현해 주는 마음이 묻어나기에 앞으로 시간을 정해두고 글쓰는 습관을 길러 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홉 번째는 우리가 삶의 전체를 살아갈 때 무엇보다 중요한 건강관리에 대해 이야기 한다.건강하지 못하면 공부도 꿈도 사회생활, 취미생활 모두 할 수 없게 되며 집에 환자가 있는 나로서는 이 부분이 가장 이해가 되고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기에 항상 건강을 염두에 두고 몸에서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이며 살아야 함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열 번째는 1-9개의 학습법을 통해 자신만의 가치기준을 세워 포트폴리오를 짜서 실천하며 활용하는 방법과 나눔을 통해 사회에 쓰임 받고 자신을 돌아보며 윈 윈하는 배움의 기술에 대해 알려준다. 

각 장마다 자신에게 어떻게 활용할지 구체적인 생각과 계획, 실천을 하게끔 유도 해주며 무엇보다 생각의 폭을 넓히는 비판적 사고까지 키울 수 있는 방법들이라 실용적이며 구체적인 대학생활의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라 생각이 된다. 고등학교 때 입시성적에 의해 대학과 전공이란 선택권이 결정되듯 대학생활도 우리가 얼마나 알차고 계획성 있게 보내느냐에 따라 앞으로 직업이나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좀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지므로 이 책이 대학생활에 참 유용하게 멘토와 같은 역할을 해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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