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게 덥다
에어컨 없는 집
이렇게 견디기가 버거웠나
아오 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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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어 못 갈거 같으니 회비만 내겠다
했을때 삐질테다 분위기라
당일로 갈게 했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경로가 빡세서
가는 길은 알아서 갈테니
돌아올때 좀 데려다달라
역까지
했는데
모르겠다 술마시면
...
택시불러준다고..,
택시비는 나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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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일 모임 호출
더운데 음식점서 먹지
왠 펜션...
길도 모르는 도시까지 가서
다시 외곽으로
생각만 해도 덥고 귀찮다.

거기다가
나누기집으로 회비까지
떠안으니 부담스럽다
당일로 다녀오는 길도
헬스럽고
...더워 덥고 덥다고
돈도 없다고
가만 있어도
이십 만원이라니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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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을 찾았다.
집에서
😯
집 한 귀퉁이 끼어서 숨죽이고 있었다.
던져놓고 다음 필요할 때까지
궁금해하지 않으니 자꾸 이런 일이 ...
십오년 쓴 내 지갑
더 쓸 운명인가부다 ㅋㅋ



냐옹냐옹
신전떡볶이 사러 다녀오다가
상가에서 만난 냐옹.
느릿느릿 가더니
시원한 타일 위에서
자리를 잡는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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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쓰레기 내놓으러 나가다가
냐옹을 발견하고
앉아서 쳐다보고 있으니
총총 뛰어간다.
그런데 오른쪽 뒷다리가 절룩..,
아침 냐옹 밥 주러 다니는
할머니에게
노랑이가 절룩이더라 이르니
...
냐옹 밥 먹는다고
누가 때렸다고 한다.

...
여기 산 옆이라
냐옹 있는게 별 해로울 것도 없는데
...
왜 그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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