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당시 일본에서 엄청나게 히트한 만화입니다.

오히려 요즘 만화에서는 보기 드문 코드가 있습니다.
남자 중고등학생들의 성적호기심이 잔뜩 들어있어요.

<<시끌별~>>은 새로 읽었지만,
<<H2>>는 다시 읽고 있는데 놀랐습니다.

비교적 최근에 읽은 <<믹스>>에서
낯설게 느껴졌던 코드가
<<H2>>에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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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작가가 그렸다는 걸 오늘 알았습니다.
원피스 작가가 꼽는 만화가라는 것도.

동경일일이 조금 더 여운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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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읽다 보면 왜 힘이 날까.
문득 떠오른 생각은...

매번 돌아오는 마감이라는 한계(?)를
극복한 결과물이기 때문이 아닐까...
입니다.

오늘 읽은 이 책을 보며
역시 만화에는 삶이 담겨있구나...
마감을 지키면서도
만화가가 자신을 빼놓고는 계속 할 수 없기에
만화가 자신이 납득할 만한 작품을 그리기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동이 아닌 다른 수단으로
결과물을 쉽게 대체할 수 없기 때문일까요.

이 책의 그림이 무척 정성스럽습니다.
한 컷 한 컷 깊이 있게 그려졌어요.
심지어 얼굴에 비치는 안경 그림자가 있는
컷도 있습니다.

인터넷에는 출판사에서 미는 작품이 아니냐고 하던데,
편집자들에게는 로망일 것도 같아요.
나를 반짝거리게 했던 작품을 그린 만화가들과
그들이 가장 반짝거리는 작품으로
책을 내는 것.
더 이상 출판사 매출을 신경쓰지 않고
자신이 23년간 일하고 받은 퇴직금으로
운영을 한다는 것.

얼마나 그런 책을 내는 걸 지속할 지는 모르겠지만
전류가 다른(?), 고전압 작품과 책은
어디서든 사람들에게 전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을 통해 알게된
오세영 작가의 <<부자의 그림일기>>가 준 놀라움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오 작가가 그리신 만화 <<토지>>가 완결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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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는걸요.

자기가 할 수 있는 걸...
열심히 하는 것 말고는
다른 길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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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을 때 ‘육각형 인간‘이 새로웠습니다.

외모, 성격, 학력, 자산, 직업, 집안.
한 사람을 이 여섯 가지 관점에서 본다고 합니다.

자식들 혼처 얘기가 오가면 어른들이 꼽는 조건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또 하나가 떠오릅니다.
대략 10~20년 전에 들은 얘기 입니다.
자녀가 대학가는 데는
‘할아버지의 재력, 엄마의 정보력, 아빠의 무관심‘이
중요하다고.

그때의 아이들이 지금의 Z세대일 것 같습니다.
어려서부터 그런 환경에서 커왔으니 당연한 귀결이겠지요.

지금의 학생들이
어떤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지가
키워드를 뽑을 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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