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망은 당신이 달성하고자 하는 결과다. 열망은 당신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다.˝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성장하느냐가 관건이다. 성장하려면 마음가짐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하다. 성장은 우리가 보통 간과하는 기량의 묶음과 더불어 시작된다.˝

이 책은 야망이 아니라 열망을 논하는 책이다. 시카코대 철학과 교수인 애그니스 칼라드 Agnes Callard가 강조했듯이, 야망은 당신이 달성하고자 하는 결과다. 열망은 당신이 되고자 하는 사람이다. 얼마나 많은 돈을 벌고, 얼마나 많은 직함을 얻고, 얼마나 많은 상을 받는지가 관건이 아니라. 그처럼 지위를 나타내는 상징물들은 개개인의 발전을 가늠하기에는 형편없는 대용품이다.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성장하느냐가 관건이다. 성장하려면 마음가짐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하다. 성장은 우리가 보통 간과하는 기량의 묶음과 더불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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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권 모두 정신과를 소재로 한 만화입니다.
각각 어른과 어린이에 대한 내용입니다.

요즘에 이런 필요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서
책이 나오고 번역이 된 건가... 했는데,
어쩜 의대 열풍으로 ‘의학만화‘가 번역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슈링크‘는 어른인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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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샌더, 약속을 지키세요. 내일 저녁 한밤중까지는 보지 못하니 사랑의 양식없이 금식해야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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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데 <눈부신 안부>가 떠오르면서
처음에는 ‘소설인가?‘ 했어요.

에세이를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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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쉽게 타인의 인생을 실패나 성공으로 요약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좋은 문학 작품은 언제나, 어떤 인생에 대해서도 실패나 성공으로 함부로 판단할 수 없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세상은 불확실한 일들로 가득하지만 단 하나 분명한 것은, 당신과 나는 반드시 실패와 실수를 거듭하고 고독과 외로움 앞에 수없이 굴복하는 삶을 살 것이라는 사실이다. 하지만 괜찮다, 그렇더라도. 당신이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채 생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기만 한다면. 우리가 서로에게 요청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그뿐이다.

- <하지만 괜찮다, 그렇더라도> 중에서
존 윌리엄스 <<스토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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